윤선희

 

1. 소개
2. 활동 내역


1. 소개


대한민국코미디언 출신 가수. 1978년 11월 4일 생.

2. 활동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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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KBS 신인 코미디 연기자 선발대회에서 입선을 차지하며 KBS 공채 16기 개그우먼으로 방송계에 입문한다. 위 사진에 보이는 멤버들이 윤선희와 함께 KBS 공채 16기로 입문한 동기들. 개그 콘서트[1]쇼 행운열차에 보조 역할로 출연하면서 코너[2]를 준비 중이었지만 끝내 자신이 주연인 고정 코너 한 번 가져보지 못한 채 개콘에서 하차한다. 그 외에는 가족오락관의 '불협화음 중창단'이라는 코너를 이재훈, 김시덕과 같이 한 것이 그나마 오래 갔다. 방송에서는 모습을 보일 기회가 없었지만 대학로에서는 권진영, 이정수, 고석준과 함께 DSM Project 쑈[3]를 진행하며 호평을 받는다. 이때 출연진들의 안무와 노래를 지도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끼를 보였다.
윤선희의 어머니 최영숙은 1970년대 와일드 캐츠라는 그룹에서 가수 활동을 했고, 아버지 석현(본명 윤승문)은 한국연예협회 회장이자 코미디계의 대선배였다. 아버지가 대선배인 만큼 윤선희는 선배들의 기피 대상이 되었고, 왕따 아닌 왕따 취급[4]에 위축이 된 윤선희는 코미디계를 떠나 리포터, MC, 배우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하던 중 뮤지컬 배우로 전업, 2007년 연예대상 뮤지컬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지만 또 한 번 일이 끊어지며 방황기를 갖다가 3인조 트로트 그룹 팡팡스타를 결성해서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며 2015년 대한민국연예예술대상 트로트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루나틱의 주연으로서 5년 만에 뮤지컬에 출연하게 된다.
2018년 4월 향기라는 예명으로 트로트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또한 CCM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1] 2001년에 김지선의 코너 수달교에 출연했지만 그걸 빼면 개콘에 나온 적이 없어서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다.[2] 최국, 김기수와 함께 바보삼대류의 코너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3] 기획자는 박승대였다.[4] 원로 코미디언의 자녀로서 마찬가지로 코미디언이 된 선례는 서동균이 있다. 하지만 석현과는 달리 서영춘이 고인이었던 탓인지 서동균은 바지 안에 있던 동전이 쏟아질 정도로 선배들에게 맞고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