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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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기수
본명
김태우[1]
출생
1975년 7월 28일 (48세)
전라남도 목포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본관
광산 김씨
신체
179cm, 67kg
가족
1남 1녀 중 둘째
학력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연극영화학과
데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
종교
가톨릭(세례명: 요셉)
병역
대한민국 공군 병장 만기 전역
팬애칭
꼬요(꼬마요정)[2]
링크
, ,
1. 개요
2. 활동
3. 수상 경력
4. 논란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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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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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동기들과 함께
대한민국코미디언.
2001년 개그 콘서트를 통해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개그맨이 되려고 무려 5수를 했고 실제로 이 사연으로 진실게임에 출연한 적이 있다. 봉숭아 학당에서 '댄서 킴'이라는 캐릭터를 맡으면서 오랜 무명생활 끝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댄서 킴'의 후속캐릭터로는 복서 킴이 있다. 개콘에 있을 때부터 곱상한 외모에 여성스러운 말투를 구사했는데 4인4색에서 잘 드러난다.

2. 활동


2015년부터는 Kisoo라는 예명으로 DJ로 활동하며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 그러다가 화장을 좋아했기에 뷰티 유튜버에 도전해서 구독자 10만을 넘는 등 성공했다.[3]
  • 2회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반응은 초반 반응은 좋은 편이었다.[4] 그러나 아래 후술되는 이유로 인해 구독자는 급격하게 감소해서 평균 조회수가 1만이 채 못 되는 수준이다.
  • 여초 커뮤니티 등의 반응이 좋지 않고 여성들의 기준에 김기수의 화장 실력이 서툴고 어설프다는 논란이 있다.[5] 엉터리 화장 실력에도 불구하고 단지 남성 개그맨이라는 이유로 이 분야의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그 유명세를 이용하여 여러 매체에서 전문가인 척 하고 있다. #반응1. 한 예시로 국내 뷰티 유튜버들이 한 말레피센트 메이크업을 보면 김기수 혼자만 유난히 메이크업에 대한 이해도와 수준이 한참 떨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반응2 또한 자신의 화장 방식에 비판적인 사람들을 비꼬며 좋지 못한 리액션을 보이며, 기존 뷰티 유투버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6]
  • 화장제품에 대한 지식 논란도 있는데 인간 코카콜라 메이크업에서 "입생로랑 탑 시크릿 밤 인 오일[* 자세히 보면 '유니버설 메이크업 리무버'라고 영어로 버젓이 적혀있다.]으로 수분 보습막 형성을 하겠어요."라는 말을 하는데 문제는 이 제품이 수분 형성이나 보습 크림이 아니라 무려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 용품이란 것. 아무리 실수라고 하지만 뷰티 유튜버의 리뷰를 보며 사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시대에 촬영 전에 어떤 제품인지 사전에 미리 자세히 알고 있어야하는 건 당연지사.
  • 자신이 런칭한 썬 스틱 화장품 영상에선 시연자의 피부에 바르는 '시늉'만 하는 장면을 보여줘 '블루투스 선스틱'이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나타났다.[7]
  • 유튜브 미미채널과의 합방에서 밝히길, 어렸을 때부터 코스메틱 덕후였으나, 주변의 오해들 때문에 밝히지 못했다고 한다. 댄서킴 할 때도 이미 집에 화장품이 많았으나 오해가 더 커지는 게 싫어서 밝히지 못하다가 한참 뒤에야 뷰티 유튜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미미채널[8]
  • 롤 모델은 뷰티 유튜버 쟈니 시오스라고 한다. 링크 메이크업 스타일이 남성스러운 섹시함을 잃지 않는 젠더리스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화장은 여성미를 추구하는 것이란 세간의 고정관념과는 다른 길을 추구하는 듯하다.
  • 맥(MAC) 잡지 아시아권 단독 남성 모델이 되었다.#
  •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화장은 자신을 위해 이기적으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관련기사

3. 수상 경력


  • 젊은 연극제 작품상
  • 2016 대한민국 글로벌 아티스트 어워즈 뷰티부문 수상
  • 2017 SBS 연예대상 모바일 아이콘상
  • 2019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 뷰티크리에이터 부문 수상

4. 논란


  • 2017년 10월 26일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앞서 지난 4월 중순 전(前) 팬클럽 회장 A씨[9]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하였다.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A씨를 비방하고 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였으나 결론은 무혐의. 링크
  • 개그맨 김시덕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 '김시덕 시덕튜브'에 '셧다운 코미디_EP10 들어는 봤나? 동기 집합!' 편에서 동기들 중 나이가 많았던 개그맨 한 명이 아무도 내린 적 없는 지시를 받아 본인이 이행한다는 명목으로 동기들을 모아 뺨을 때렸다는 얘기를 하였고, 추가로 그 개그맨이 당시 개콘 PD에게 동기들에게 새 코너의 검사를 맡으라고 전달사항을 받았는데 고의로 전달을 안 하고 본인만 검사를 맡아 개콘에 먼저 입성하게 되었다고 하고 그가 평소에도 자주 동기들을 괜히 툭툭 치고 손찌검하고 다녀서 김시덕에게 오토바이 헬멧으로 맞았다고 언급하였다. 그래서 네티즌들이 그가 누군지 수사한 결과, 동기들 중 나이가 많다는 점, 현재까지 김시덕과 연락조차 안 한다는 점을 들어 그 개그맨이 김기수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10] 때문에 그의 유튜브 영상에선 온갖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11]

이에 대해 김기수는 바로 대응 영상을 올려 김시덕을 '그 분'이라고 언급하며 '그런 사람의 말이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면서 허위사실 유포나 모욕[12]에 대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감정호소가 아니란 것을 재차 말하며 "제가 감정호소 했었으면 여기서 울었죠, 억울함을 표현했죠. 제가 더 얘기하면은 그 분 매장 당해요."라고 말하였으나, 네티즌들의 거센 반발로 해당 영상을 바로 삭제하였다.
이후 김영삼이 김기수의 영상 댓글에 등장하여 '나랑 누구 누구는 니 편이다'라며 김기수를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확실하다기엔 애매모호한 김영삼의 댓글과 무엇보다 본인의 입으론 어느 해명조차 똑부러지게 못했다는 점 때문에 아직도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기수도 김영삼도 '아니다, 그런 짓 한 적 없다'라는 말은 전혀 하지 않고 애매모호한 말만 하였으며, 자신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을 조롱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이후 김시덕의 시덕튜브 측에서 사과문을 올려 누군가를 저격할 의도로 만든 영상이 아니었다며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고 넘기려는 듯한 입장을 밝히고, 김기수는 이를 비꼬는 글을 남기며 김시덕이 거짓말을 한 것으로 결론이 나며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김기수와 김영삼, 김시덕이 보여준 이상한 태도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무언가 숨겨져있다는 의심이 계속 돌고 있는 상황.
사건이 일단락된 후 김기수는 김시덕을 언급하고 있진 않지만 그의 주장을 반박이라도 하듯 자신의 힘들었던 신인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풀고,[13] 동기 김인석[14]을 불러 합방하기도 했다.

5. 여담


  •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LG WING이다.
  • 항목의 사진에서 딱 알수 있고 영상을 보아도 과거 댄서킴 시절과 많아 달라진 여성적인 모습인데, 본인 유튜브 방송에서 "뼈는 전혀 손 대지 않았고, 코도 세운 적 없다. 수술이 아닌 필러와 보톡스 등 시술로 10년 이상 관리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낸 것이다."라고 밝혔다.
  • 흡연자다.[15]
  • 2010년 남자 작곡가 L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되었지만 약 2년 간의 법적 공방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개콘 700회 특집에 출연해서 이 사건을 개그로 활용했다.[16]
  • 남자가 화장을 한다는 것 때문에 불거진 성 정체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기사
>김기수는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래도 요즘 저를 남자냐, 여자냐로 규정짓는 분들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며 "2000년대에 '유니섹스'란 말이 처음 나왔을 때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익숙해지지 않았냐"고 말했다.
  • 한편, 동성애 자체에 대해 옳고 그름을 얘기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젠더를 공부한 박사나 학자도 아니고, 그저 한 인간이라서 그런 걸 규정지으라고 하면 당황스럽더라. 전 단지 메이크업에 한해서 '젠더리스'를 원한다"
  • 이와 관련해, '"화장만 젠더리스 추구…동성애 옳고 그름 규정 어려워"'라는 제목이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어려워라는 단어가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제목만 봐서는 김기수가 호모포비아라고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초 의도는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대 판단할 사안이 아니란 의미일지라도 독자에 따라서는 옳다고도 그르다고도 할 수 없다라고 오독할 수 있는 모호한 문장인 것이다. 다만, 본인 주장처럼 "화장만"젠더리스를 추구한다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시술을 통해 외모를 여성적 또는 중성적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성 정체성은 그대로이고 몸에도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복장과 분장으로 다른 성의 모습을 하는 크로스드레서 같은 와는 상태가 다르다. 본인이 정확한 성 정체성을 밝힌 일은 없으며[17] 본인이 말을 아끼고 있으니 왈가왈부하지 않고 그냥 두는 것이 맞다.


[1] 본명도 김기수였는데, 김태우로 개명했고, 김기수는 활동명으로 사용한다.[2] 우리가 어렸을 때 한 번 쯤은 요정이라는 말을 들어 봤을 거다. 그 시절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꼬마요정이라고 한다.[3] 최근 팬들이 보내준 생일 선물을 뜯는 라이브를 켰는데 갑자기 라이브가 중단되었다.. 그 이유가 유튜브 측에서 검토 결과 현혹, 사기라고....현재 3일 정지를 받은 상태다.[4] 영상이 2분 내외로 짧은 편이라 간단하게 보기 편하고 내용은 내용대로 꿀팁, 거기다 개그맨 출신다운 입담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 듯.[5] 비슷한 컨셉으로 활동중인 맨즈뷰티 남성보다도 실력이 뒤떨어지는 편.[6] 해당 리액션이 개그라는 주장이 있으나 받아들이는 측에서 개그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논란을 피하기는 힘들다.[7] 이에 관련 제조업체는 '촬영 전 연출된 부분' 이라 해명했고 김기수는 '홈쇼핑 생방에서는 제가 직접 화장 위에 시연한다. 본의 아니게 실망드려 죄송하다.'며 곧바로 사과 댓글을 썼지만 애초에 연예인의 이름을 걸고 광고할 때 소비자는 연예인을 신뢰하고 사기 때문에 조심했어야하는 부분.[8] 남자들도 미용에 관심을 가지고 남성용 비비크림까지 나오는 지금까지 남자가 화장품을 좋아한다던지 화장을 한다던지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 편인데 지금보다 훨씬 이전인 댄서킴 활동 당시에는 더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진 않는다.[9] 김기수를 10년째 좋아하던 사람인데 김기수가 그 팬을 스토커라 지칭하였다.[10] 동기들 중 나이가 많은 사람은 여성 제외 이재훈, 김영삼, 김기수인데 이재훈은 김기수에 관한 김시덕의 입장에 무언의 긍정을 했다고 했고, 김영삼은 치과 개업식날 사진도 같이 찍은 것으로 보아 남은 1명인 김기수가 유력한 상태.[11] 문제는 일베, 야갤 성향의 몰상식한 네티즌들이 그의 고향이 전라도라는 이유만으로 되도않는 지역비하 댓글을 마구 달았는데 당연하겠지만 애초에 이들은 김시덕을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꼬투리 잡고 지역을 비하하는게 좋은 것 뿐이다. 더욱이 김시덕과 친한 동기인 이재훈도 같은 전라도 출신인 걸 생각하면 지역으로 사람의 인성을 판단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 수 있다.[12] 추측성 이야기와 악플이 심하다고.[13] 이때 자긴 남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며 누군가를 겨냥한 말을 하기도 했다.[14] 김시덕은 동기 A씨가 김인석도 때렸다고 주장했다.[15] 예살그살 파우치편에서 담배가 나왔다. 그리고 생방에서 가끔 얘기가 나온다.[16] 이광섭이 법정 순회공연이라고 하고, 여기 9시 뉴스 or 연예가 중계 사건사고 전하는 프로그램 아니지?, 아직도 오해하시는 분이 계신데 저 여자 진짜 좋아해요 등등.[17] 과거 "여자 좋아한다"는 말은 코미디의 대사였고, 여자 좋아한다고 스트레이트라는 얘긴 아니다. 천주교는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으나 현재도 교리에 맞는 생활을 하는지 알 수 없고, 또 본인 의지에 따라 그와 관계 없이 종교 생활 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성 정체성을 추측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