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1. 소개
1.1. 데뷔 전
1.2. 데뷔 후
2. 작화
3. 기타
4. 작품 목록


1. 소개


블로그
대한민국의 남성 만화가. 1987년생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창작과 출신.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그림 작가이다. 디시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등지에선 금손으로 유명했던 팬아트 작가 이응이세개로 잘 알려져 있었다. 네이버 웹툰 데뷔 이후에도 뷰티풀 군바리 팬카페 등지에서 여전히 닉네임 이응이세개로 활동 중. 이 항목은 이응이세개로도 들어올 수 있다. 본인의 본명에 이응자가 3개 들어가서 닉네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뷰갤에서 가끔 인증글 쓸 때는 유동에 'ㅇㅇㅇ'라는 닉으로 출몰한다.
다음 웹툰에서 지구방위 연구소를 연재하는 니나노머신과 대학 동기로 친한 사이이다.[1]

1.1. 데뷔 전


스토리작가 설이와는 청강대 동기[2]이다. 2013년 여름부터 뷰티풀 군바리 연재를 위해 설이 작가와 공동작업을 시작하였다.[3] 블로그에서 당시의 뷰티풀 군바리 초기 설정화를 찾아볼 수 있다.
이후 2014년 본격적으로 네이버 웹툰/도전만화에 연재를 시작했고 2015년 2월에 정식 연재가 결정되었다.

1.2. 데뷔 후


배경 작업때 스케치업이나 사진변환을 하지 않고 수작업으로 한다. 덕분에 배경 퀄리티는 정말 환상적이나 그 반동으로 스토어판 뷰티풀 군바리 39화는 월요일 저녁 8시 40화는 월요일 저녁 6시에 겨우 업데이트했다. 스토어판 41화에선 채색 G.B, 배경 팬 터치 정섭이라는 이름이 만화 말미에 붙었는걸 봐서 어시를 구한 모양. 덕분에 41화는 일요일 23시에 업데이트했다. 이후 채색에 스프링이라는 펜네임을 쓰는 어시가 한명 더 추가. 219화 현재는 채색에 G.B, 스프링/배경 스케치&팬터치에 J라는 어시스트들이 활동중.
뷰티풀 군바리에 등장하는 캐릭터 디자인은 모두 윤성원이 전담하고 있다. 설이가 대략적인 콘티 혹은 설정만 짜주면 디자인은 윤성원이 알아서 하는 구도. 윤성원의 디자인 한걸 보고 설이가 다시 설정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민지선이 장신에 배구 선수 이력이 붙은것도, 최아랑의 동생이 누나한테 어릴적부터 쥐어터지면서 자라 웬만한 폭력성 파울에도 눈썹도 꿈틀하지 않는 사람인 것등은 이런 이유가 있어서다. 다만 예외로 정수아 남매의 어머니는 윤성원의 주장이 반영된 작품중 유일한 실패작인데, 스토리 작가 설이가 밝힌 바에 따르면 윤성원의 주장을 받아들여 최종 디자인을 결정 했으나 이 때문에 뭘 해도 밀프가 되는 바람에 골치 아프다고.
뷰군의 문제점[4]이 거의 다 설이 책임인데다 독자를 우롱하는 비호감 행보[5]가 이어져 설이에 대한 여론은 디시와 팬카페를 막론하고 악화일로인 반면 윤성원에 대한 여론은 무척 호의적이다. 같잖은 스토리 구현하느라 고생하는 윤성원을 위해 유료분을 구매한다는 독자들이 많다. 일단 설이는 잦은 오타나 대사의 문제점을 지적받음에도 불구하고 미수정으로 일관하는데 반하여 윤성원의 경우 PERPECT 그림의 철자 오류를 지적받고 바로 피드백을 받아 사과 후 수정하고 추가로 콘티나 서비스 그림까지 사이트에 올릴 정도로 독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인다. 또한 팬카페에서 1부 완결 기념으로 모금하여 제작한 케이크를 설이에게, 이후 윤성원의 생일을 기념으로 모금하여 제작한 케이크를 윤성원에게 각각 전달했는데 윤성원은 디씨갤에 감사의 뜻이 담긴 글을 올리며 화답하였으나 설이는 디씨, 팬카페, 트위터 그 어디서도 이에 대한 답변이 없었다.
이후에도 캐릭터들의 신장설정을 묻는 독자들의 질문에도 시간은 다소 걸릴지언정 하나하나 정성들여 답변하고,[6] 연재분이 나올 때마다 불거지는 독자들의 오해나 여론을 의식하여 세심하게 피드백 하는 등 적극적인 독자와의 교류에도 적극적이다.

2. 작화


  • 그림 특징
연재작인 뷰티풀 군바리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지만 질감이나 밀도를 쉽게 느낄 수 있는 그림체로 캐릭터의 몸을 그릴 때 그 포텐셜이 만개한다. 또한 뷰티풀 군바리 초기연재분과 비교해보면 작화가 점점 발전하는게 확연히 드러난다. 레바의 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설이가 밝힌 바에 의하면 적절한 선을 뽑아내기 위해 한번 그릴때마다 5번씩 그린다고 한다. 덕분에 캐릭터들의 묘사는 작중에서 꽤 좋은 편이며 그림 연습하는 사람들이 여성들의 다양한 포즈들[7]을 그릴 때 이 만화 작화를 참고해도 괜찮은 수준.[8]
  • 캐릭터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면에서도 디테일함이 꽤 눈에 띈다. 푸른색이라는 비현실적인 머리색이 캐릭터 디자인에 포함되긴 하지만 대부분 흑발에 가까운 어두운 색들로 채색되며, 머리색으로 주로 쓰이는 색도 현실 동양인의 머리색과 가까운 어둡거나 칙칙한 색조의 색들[9]만 주로 쓰는데다가 거의 대부분 여캐만 나오는데도 헤어스타일,[10] 헤어 컬러링, 얼굴형, 체형, 신장, 표정 묘사, 눈매, 쌍꺼풀 유무 등을 꽤 다양하게 적용해서 그리는 걸 알 수 있다. 단순하게 그리면 비슷해보이는 캐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11] 각 잡고 미형 여캐를 그려도 거의 다 비슷한 동양계로 보이면서도 매우 세부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그리니 실력이 좋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 작화 변천사
롤 팬아트를 그리던 시기나 뷰군 훈련소 에피소드까지는 비교적 현실에 가까운 그림체였으며 등장인물의 데포르메도 적은 편이였다. 그러다가 본부 소대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어깨를 좁게, 손발은 작게, 머리는 크게 그리는 전형적인 모에 그림체에 가까운 데포르메를 조금씩 넣기 시작했다.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인체가 현실에 가까운 비율로 그려지기 시작하면서 훨씬 더 자연스럽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뷰군 3부에서는 전반적으로 작화가 대폭 변했는데 너무 크게 변한탓에 독자들이 적응을 못하는중. 다만 이는 호불호의 영역이지 연재가 계속되면서 호평하는 독자들이 많다.

3. 기타


  • 2016년 2월 14일 올라온 뷰티풀 군바리 휴재공지편에서 말이 전혀 없는 모습으로 나왔다. 설이 작가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도 과묵하다고 한다.
  • 뷰티풀 군바리의 여러 논란에서 어느정도 자유롭기도 한데 윤성원이 SNS 활동을 많이 하지 않던 것도 있고 설이가 스작이라는 특성상 소재문제나 캐붕 때문에 욕받이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12][13]
  • 팬들 사이에선 연재 끝나고 성인 웹툰 그리면 돈을 쓸어담을 작가라는 농담이 있다. 그러나 설이가 밝힌바에 의하면 윤성원은 야한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뷰티풀 군바리 초반에 말이 많았던 장면들은 콘티짜는 설이 작품이라고, 하지만 뷰갤에 가끔 올라오는 윤성원의 그림을 보면 신빙성은 별로 없다.(...)
  • 작품 내에 오너캐를 출연시키는 식의 연출을 상당히 꺼리는 듯하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휴재공지를 했을 때에도 설이 작가만 작품 설명이나 설정에 대해서 열심히 말하고 본인은 아무 말도 안하고 있다가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없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없는데요" 라고 대답하고, 135화에서는 두 작가가 음악 프로그램 MC를 하는 연출을 보여줬는데 "몰라요 X발", "아... 씨x.. 이런 연출 좀 하지 말라니깐." 이라고 하는 등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만우절 에피소드에서도 그런 모습이 나왔다. 이에 대해서는 작가로서 작품에 집중하여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해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의견이 많지만 지나치게 과민 반응이 아니냐는 평도 있는 편. 물론 독자들 앞에서 스스로를 드러내고 말고는 작가 마음이긴 하다.
  • 2부 근래 막장 전개와 캐붕 문제 등으로 비판받는 설이랑 달리 윤성원의 그림 실력이 날로 갈수록 늘어가고 있어 뷰군갤 등에서 찬사를 받는다.[14] 아예 독립해서 따로 자신만의 만화를 그리거나 일러스트레이터로도 먹고 살 수 있겠다는 반응이 많은 편.
  • 뷰군 미리보기에서 그림의 철자를 틀린 상태로 만화가 나온 적이 있다.[15] 설이가 가뜩이나 철자 오타가 잦은 편인데 윤성원마저 그러냐며 비판이 어느정도 있었고, 이를 본 윤성원이 뷰군갤글을 남기고 갔다.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였고 뷰군갤에서는 윤성원 찬양과 함께 설이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 2018년 6월 19일 레바의 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설이가 밝힌 바에 의하면 만화를 거의 안본다고 한다. 관찰력이나 센스를 타고 났다고. 뷰티풀 군바리 배경 묘사가 워낙 디테일해서 의경 출신일거란 추측이 많았는데 설이가 밝힌 바에 의하면 윤성원은 육군 출신이고 의경 출신인 자신이 모아다 준 자료를 보고 그린 거라고 한다.

4. 작품 목록



[1] 실제로 니나노머신이 연재했던 모험의 꿈동산의 주인공 이름이 윤성원이다.[2] 나이는 설이가 빠른 86년생으로 1.5살 더 많다.[3] 처음에는 아즈망가 대왕같은 4컷 꽁트물인줄 알고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때문에 1화 스토리 받은 후 잠시 갈라섰다가 재결합했다고.[4] 오타나 수준 낮은 대사는 1부에서도 꾸준히 언급되었음에도 지금도 계속 고쳐지지 않고 있고 2부 들어와서는 스토리나 캐릭터 붕괴 등으로 작품이 흔들리고 있다. 사실상 그림자가인 윤성원과는 상관없는 글작가인 설이의 문제이다.[5] 대표적으로 만우절 낚시나 추석특집 유료분이나 고소 사건에서 보인 행동 등, 특히 고소 사건에서는 일반 독자들뿐만 아니라 팬카페조차 설이에게서 등을 돌렸다.[6] 신장 설정은 대략적인 설정만 있고 의식하고 그리는건 아니어서 오락가락하는 면이 있었는데 확실하게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줬고 직후 연재된 유료연재분 207화에서 바로 실천했다.[7] 팔 들기, 뛰기, 양반다리 자세, 격한 움직임, 주먹질, 격투 등등이 다 나온다.[8] 게다가 옷의 주름묘사들도 매우 섬세한 편이어서 캐릭터의 움직임에 따른 옷주름을 어떻게 그리는가에 대해 참고하기도 매우 좋다. 뷰군의 배경이 배경이다 보니 격하게 몸을 움직이는 장면이 많은데, 이 때 몸의 움직임에 맞춰 변하는 옷주름 묘사도 꽤 탁월하다. 게다가 폼이 넓은 옷, 츄리닝, 반팔, 몸에 달라붙는 편인 의경 제복, 의경 방범복 등 다양한 옷 종류에 맞는 옷주름의 변화도 잘 그리는 편. (폼이 넓은 옷의 옷주름과 착 달라붙는 소재로 된 옷의 옷주름은 현실에서도 꽤 다르게 묘사된다. 방범복같이 펑퍼짐한 옷들은 옷주름이 많이 잡히지 않지만 착 달라붙는 블라우스형 의경 제복 등은 그만큼 몸 움직임에 따르는 옷주름 변화가 많기 때문. 이는 쉽게 접혀지고 펴지는 츄리닝 소매도 마찬가지.)[9] 적갈색 - 황갈색 - 검은색 - 밤색 - 고동색 - 다갈색 등등. 푸른색 머리칼 역시 진하거나 밝은 푸른색이 아니라 거반 흑발에 가까운 색으로 채색돼서 비현실적인 느낌이 덜하다.[10] 심지어 헤어스타일도 거의 다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매우 흔하고 무난한 헤어스타일들이 많다. 배경이 군대라서 그런지 강한 웨이브, 염색 같은건 나오지도 않으며 헤어스타일이라 해봤자 푼 머리, 단발(보브컷, 숏컷), 어중간(세미롱), 장발, 포니테일, 땋은 머리, 꽁지머리 정도밖에 없는데도 세부적인 머리길이나 머리결 묘사(직모, 자연스럽게 약간 웨이브진 머리(보통 머리결이 가는 사람들이나 자연곱슬인 사람들이 약간 웨이브진 머리를 하기 쉽다)), 머리의 색, 가르마, 앞머리 모양 등으로만으로 이들의 헤어스타일을 다 구분한다.[11] 대표적으로 최아랑과 이보현. 피부색이나 얼굴형, 헤어스타일까지 꽤나 유사하다.[12] 설이가 메갈로 대표되는 반뷰군 세력에 의해 고생을 한 반면 윤성원은 역시 자신의 작품이 공격당하고 비난받음에도 불구하고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사건 이후 대부분 멘탈에 금이간 상태에서 진행된 다음팟 슬라정/한라감귤/관절의 방송에서 상당한 액수의 후원을 남기고 갔다.[13] 게다가 자신의 작품인 뷰티풀 군바리를 과거 비난했던 작가들이 대부분 친메갈인 것이 밝혀지면서 오히려 작가의 평이 더욱 좋아졌다.[14] 뷰군갤서 그의 별명은 빛성원, 킹성원이다. 제일 막부르는게 이응이세개 내지는 그작이다. 그에 반해 설이는 스작이라고 해주면 아주 정중한 표현이고 그냥 설이 아님 설가놈, 설삼, 설사 등으로 불린다.[15] 글자가 그려져있었는데, PERFECT가 PERPECT로 잘못 그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