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정
[clearfix]
1. 소개
대한민국의 만화가이자 웹툰 작가.
본래 삼성에서 일하였으며, 창조도시에서 만화와 그림 등을 그리며 우수한 자원으로 활동을 하였다가 야후 카툰세상에서 초딩이지만 우리 사귀어요라는 작품으로 데뷔하였다. 현재는 레진코믹스에서 박씨유대기를 연재 중이다.
전체적으로 귀여운 화풍에 얼굴 개그와 풍자 개그, 음담패설[4][5] , 각종 패러디[6] 에 능하고 그림 실력 또한 매우 수준급이다. 주로 어린 애들을 그리지만 정물은 물론 캐릭터의 묘사력도 수준급. 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글을 쓰며 두잡뛰면서 한거기 때문에 특히 선, 묘사에서 많이 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보기에 지장이 없는 정도니까 장땡(...) 작풍으로 보면 개성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으나 채색 시 본인이 만든 독특한 필터를 씌우는데, 초우사에서는 많이 썼지만 박씨유대기에서는 줄여서 쓰는 편이다. 일본 유명 코믹스나 애니메이션 작품의 명장면이나 재미있는 장면을 그대로 가져다 묘사하는 컷이 많아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도 상당수 존재한다. 하지만 작품 특유의 찰진 대사와 아스트랄한 개그는 반응이 꽤 좋다. 모에하고 멀쩡하던 인물이 갑자기 엄근진한 극화풍으로 바뀌며 막말하는 장면이 주요 개그 패턴.
본래 스토리 작가가 되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스토리를 짜는 도중 그림 연습도 하다 보니 현재의 실력이 되었다. 그렇다 보니 스토리 작가로 합작 문의가 들어온다면 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림 작가로 문의가 들어온다.
또한 삼성 공장 동료였던 사람이 사기를 쳐서 4천만 원을 날렸다고 한다.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며, 사람이 많은 곳이 싫다고 한다.
2. 작품 목록
- 미안하지만 죽어줘야겠어[7] 대원씨아이 공모전 링크
- 크로스 이베닝 루리웹 창작만화
- 초딩이지만 우리 사귀어요(연재 중단) 블로그
- 박씨유대기 레진코믹스
3. 역마살
'''자의로 만화를 연재 종료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슬라정이 만화를 그리는 연재처가 죄다 도중에 망해버리기 때문(…). 한 방 요약 어느 파괴왕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주호민은 '''지나가기만 해도''' 파괴되지만, 슬라정은 '''머물고 있는 자리'''가 파괴된다는 것. 게다가 본인한테도 피해가 간다.
- 이전에 활동했던 창조도시는 네코데브와 통합한 뒤 인디사이드로 바뀌었다.
- 야후! 카툰세상에서 초딩이지만 우리 사귀어요를 연재하다가 카툰세상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강제 연재 종료되었고 야후 코리아는 아예 사업 철수를 했다.
- 이후 박씨유대기라는 신작을 티테일에 연재했으나, 이마저도 티테일 측의 회사 내부 사정으로 시즌 1 이후의 연재는 없을 거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티테일은 불공정 계약 논란, 수익성 문제 등으로 웹툰 사업을 거의 철수했다. 티테일에서 연재 중이었던 작품 중 일부는 폭스툰으로 넘어가 연재를 재개했지만 박씨유대기는 해당되지 않았다.
- 박씨유대기와 콜라보했던 모바일 게임이 있었다. 그 게임은 희대의 망겜 중 하나였던...[9]
- 이후 레진코믹스와 계약하고 2015년 9월 22일부터 박씨유대기를 1화부터 다시 연재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안정적인 연재처에서 완결을 낼 수 있을 것 같았지만, 2016년 7월 20일자에 생긴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 레진코믹스의 관계자가 대거 포함되면서 다수의 네티즌들이 레진코믹스로부터 탈퇴/환불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참조. 이에 대해 슬라정 본인은 그림 방송에서 "내가 레진을 터트린 게 아니라 레진이 알아서 멋대로 터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자의로 완결을 내보고 싶다."고 말했다(…).
- 슬라정이 꾸준히 그림 방송을 진행한 다음 tv팟도 2016년 가을에 카카오 tv와 통폐합될 예정이다.[10] 2017년에는 종종 트위치에서 방송한다.[11]
- 레진 사태 쯤에 고시원에 살고 있었는데 리모델링 한다고 쫒겨났다. 그리고 그 즈음이 생일이었다.
3.1.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13]'''앞길이 예측이 안되네요....'''[12]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참고.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이 불거지자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말을 아꼈으나 메갈이라고 판단될 여지가 있는 트위터에 리트윗을 한 것과 팔로우를 한 사람이 메갈을 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 때문에 '슬라정도 한 통속이 아니냐'는 말이 돌았고 덴마의 양영순 작가가 메갈 옹호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슬라정도 리트윗을 해제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라면서 논란이 일었으나 본인이 해당 내용을 리트윗한 건 워낙에 개소리라서 지인들에게 자료 삼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본인이 이렇다 할 잘못을 안 했는데 고시원에서 쫓겨나고[14] 직장이 무너지는 탓에 동정 여론을 얻었다. 그것도 하필이면 이 모든 사단이 자신의 '''생일날''' 일어난 일이라는데, 그에 맞추어 각종 생일 축전 아닌 축전을 받고 있다.. 거기다 바로뒤 작업 컴퓨터가 터져서[15] 새로 샀다.
레진코믹스가 해당 논란에 직격타로 영향을 받으며 기존의 파괴신, 역마살 이미지가 더욱 강화되었으며, 이 논란 직후(7월 22일) 진행한 인터넷 방송은 평소 20~30명 정도의 시청자가 있었던 것과 달리 시청자수 제한인 2000명에 달하는 시청자가 모여들어 X키를 눌러 Joy를 뿅하며 인기를 끌었다. 본인도 해탈했는지 [16] , 축전 받은 것을 방송중에 다 확인하면서 으하하하하 웃는 모습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컴퓨터도 폭발해서 박씨유대기 다음화를 휴재한다고 한다(...)
또한 조의금(...)이라면서 팟수들이 후원금을 조금씩 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이 워낙 많다보니 총액은 상당했던 모양. '방송 중에 얼마나 모였냐고요? 어디보자.. 하면서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배ㄱ......'라고 말하고 심장이 동요한다며 손을 떨었다. 방송에서 메갈로바니아, 동요, 들장미 소녀 캔디, School Days, 추노, 광대, 핸드폰애가 등을 BGM으로 틀었다...
4. 여담
거주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이며 2016년 8월 3일 기준 한때 강연 때문에 안동에 대략 3주정도 거주를 했다. 서울로 2016년 12월 이사를 했는데 후술할 사건 때문에 얼마 간 거주하다 다시 대구로 돌아갔다.
비정기적으로 다음 tv팟에서 작업 과정을 방송하기도 한다.[17] 가끔씩 마이크 방송을 할 땐 역시 대구 특유의 사투리가 나온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그림그리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 특별편에서 본인은 스토리작가인데 그림작가가 안 구해져 직접 그리는 거라며, 한 화 그리는데 8~9일씩 걸린다고...
루리웹에서 활발히 활동할 당시 루리웹 만지소 인증사건이 터졌고, 그 사건에서 자기 나름대로 중요한 조연 역할을 맡았다. 사건 당사자인 네임드 관리자가 양경일을 극딜할 때, 슬라정은 "이분 프로 맞는 것 같은데요"라 한 마디 거들은 것. 사건이 사건이다보니 당시에 정체를 파악한 슬라정의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18]
데스노트의 패러디는 작품 목록에 있는 세 작품 모두에서 볼 수 있는데 데스노트와 은혼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라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을 하다 보면 결론적으로는 장발로 나오게 된다고 한다.[스포일러] 그럼에도 최애캐는 최순경이라고 한다.
2015년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4박 5일로 서울에서 레진코믹스와 계약에 대해 협의를 하다 왔다고 한다. 원래 만나기로 한건 8월 29일인데 레진측에서 9월 1일로 바꾸는 바람에 4박 5일간 서울에 있었다고 한다. 이 기간동안 다른 작가들도 만나서 밥을 먹고왔다고 하는 것, 방송에 개호주나 도자기월드 등과 같은 웹툰작가들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인맥이 늘어나는 추세인 듯.
방송에서 애니OST나 필갤 작품, 보컬로이드 노래 등 합필갤 제외하고 대부분 일본 노래만이 나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슬라정이 어렸을 때부터 TV를 안 보고 자란 탓에 대중가요를 전혀 모른다고 한다. 그래도 고전가요 같은 곡들은 몇몇 아는 눈치다. 앞에서 서술한 것 같이 현재도 TV를 보지 않는다고 한다. 음식점 같은 곳에서 TV광고만 봐도 신기하다고.
어느샌가 한국 노래와 가요, 잔잔한 노래 등 다양한 노래들이 재생되는데, 이는 스카이프 등에서 누군가가 노래를 던지면 그런 노래들마저 자동으로 저장되고, 방송에선 슬라정 컴퓨터 안의 노래 전체가 재생되기에 그렇다. 이러한 노래들에 대해서는 방송 시청자들도 굉장히 좋아하는듯 하다. 특히 "지구용사 벡터맨" "디지몬 어드벤처" 등등의 인지도 높은 노래가 나오면 현재 슬라정의 상황에 맞게 개사하여 드립을 치기 바쁘다.
School Days의 마지막화 대사를 전부(...) 외우고 있다고 한다,
본 항목 수정 전에는 라이터 켜는 소리가 들렸다며 흡연을 의심했으나, 작가 본인이 본 항목을 보고 자신은 담배를 피지 않는다고 했다.
11월 3일 박씨유대기가 방송에 나왔다. 방송링크 깜놀한 슬라정 블로그 언뜻 들었을때 역시 작품에 잡혀갈만한 것들이 나와서 그런지 순간 착각한 작가가 직접 소식을 전했다. 물론 뉴스의 내용은 ' “연수입 최고 5억”…웹툰 작가 지망생 몰린다.'라는 기사였지만.. 뒤에 슬라정의 박씨유대기가 나오는것이 착각을 유발하게 만들었다.
방송 등에서 말하는 바에 따르면 만화 연재 이상의 역마살을 현실에서도 겪는 모양. 슬라정의 경험담을 정리하면 굿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인생 스토리가 된다(…)[19]
방송 중 언급하는 걸 보면 고아라고 한다. 학교는 대구 가창중학교를 나왔다. 집에 가도 난방이 안되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잔 적도 있다고... 본인 말로는 어릴적에 주변에 장난감이 없어서 나무막대기나 돌맹이같은걸로 놀지 않고 족제비에게 '''죽은 토끼의 뼈'''(...)로 놀았다고 한다. 그것도 막대기로써 논게 아니라 칫솔로 정성껏 닦아서 본드로 붙여 원형을 유지시켰다고 한다. 그 외에도 학창 시절때 독뱀의 송곳니를 손톱깎이로 잘라버리거나[20] , 쥐를 가두는 덫을 만들고 쥐를 잡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더니 하필 그 때 쥐 전염병에 대해 떠돌던 때라 솔로가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팅커벨을 만나면 어찌할거냐는 말엔 "매우 반갑고 신기했었을 것."이라 했지만 이후엔 '''"아냐 그때라면 어떤 구조일까 분해했을지도 몰라."'''라는 말을 했다(...).
어린 시절에 장난감이 없어서 혼자 그림을 그리고 가위로 잘라서 갖고 놀았다고 한다.
7월 22일 다음팟 방송에 따르면 아프리카, 다음팟에서 성인물을 그리려다 영정을 먹어서 FC2에서 방송을 하려했었는데, warning.or.kr 크리를 맞이했다고 한다. ExCF에도 가입을 한 번 했었는 데 3일 만에 서버가 터졌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이 밝히길 이사를 쉽게 하기 위해 집에 냉장고도 없다고 한다.
피쳐폰이지만 별 불만이 없다고 한다.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라지만 최근 글을 보면 오버워치 같은 게임을 막 돌릴 컴 견적이 적혀있다.[21]
컴퓨터가 고장나 @ 7월 25일 새 컴퓨터 구매 인증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28일 10시 반쯤에 다음팟 방송중 방송마저 터뜨려버림. 방송 중 레진코믹스 연재 전 배틀코믹스에서 히오스 만화 연재를 할 뻔 했다고 밝히자 팟수들의 반응은 "아 그래서 히오스가..."
방송 도중 주문한 찜닭을 가지러 간 지 한참이 지나도 안 오자, 팟수들은 "국정원이 납치해갔다"는 드립을 시전..
방송 도중 한라감귤의 민트초코 찍먹 논란이 되자. 팟수들이 "슬라정님은 찍먹인가요? 부먹인가요?" 라고 물어보자 "중국집은 대부분 혼자 가기에 탕수육 시키기가 부담돼서 안먹어요"라고 해서 못먹파가 되었다.
민트맛을 처음 안 후로 민트를 혐오하게 되었다고 한다. #
2016년 9월 24일 5일 동안 방치돼있던 기니피그 2마리를 본인의 집으로 데려왔다. 동물병원에 맡기거나 자신이 키우는 걸 고려 중이다.# #2
2016년 10월 18일 드디어 단행본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고 한다.
2017년 기니피그에 이어서 이번엔 비둘기[22] 를 주웠다. 심하게 더러운 데에다가 발가락도 절단된 채[23] 로 방치되어 있던 비둘기를 주워다가 보살펴 주는 중. 다행히 털갈이로 흰 털이 다시 돋아나고 있다. 이름은 구구크러스트인 듯. 이후 무사히 회복되어 방생했다고 한다.#
디시 동기갤에도 위 사연을 올렸다. 슬라정 본인이 '''아니라''' 그의 친구가 동기갤에 쓴 글들이다
6월 3일자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영어를 굉장히 못한다.[24] 시청자들이 놀려먹자 하는 변명이 중학교 때 알파벳을 알려줘서 그날 열심히 외워갔는데 다음에 수업을 하니까 brown을 다 브라운으로 읽고 애들은 자신 빼고 다 알고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브라운은 braun이여야지 대체 왜 brown이냐고...[25] 그 뒤부터는 아예 영어를 놨다고 한다.[26]어쩐지 엊그제 물그릇에서 열심히 깃을 닦더니
나에게 저항 없이 안기어 영화를 한 편 보았습니다
나는 이제 비둘기가 나를 가까이 여기는가보다 하여
못내 기뻐하였는데
방금 열린 문 밖으로 봄 맞은 산새마냥 포로롱 날아갔습니다
내 양말 바닥은 초록 물이 듬성듬성 들었고
나는 이제 길의 비둘기조차 웃으며 바라보는 사람인데
비둘기는 아직 덜 풀린 바깥 날씨가 좋았나봅니다
비둘기는 문 밖 복도에 서 있다가
이내 찬 공기를 가르며 옆집 창틀로 올라갔습니다
잠시 나를 봤지만
이내 목을 길게 빼며 이곳 저곳을 보았습니다
만개한 개나리와 하얀 새는 참 풍경같이 곱습니다
나는 사실 이 비둘기를 줏어온 사람이 아니요 비둘기의 주인도 아니요
다만 주인의 친한 사람이라 비둘기를 몇 번 본 것이 다인데
지금 나는 마음에 찬 바람이 든 것 같습니다
떨어진 다리를 실에 묶어 달고 날개를 절던 새가
이제 날 수 있게 된 것은 마음이 벅찬 일입니다
그러나 새가 날개를 크게 저어 날아간 순간에야
나는 내 맘속의 새도 아주 큰 날개를 가졌음을 알았습니다
다리가 시리지만 아직 이 집의 대문을 닫지 못하겠습니다
그날 틀린 영어 목록은 이렇다
DIARY ->'디아리'로 읽음[27][28]
Brown->Braun
Black->Brack
White->W까지만 쓰고 지움[29][30]
자신은 영어를 소리로 외운다며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부텔풀리라 말하며 'Butterply'를 썼다
버섯을 영어로 말하라 하니 "...무슨 룸인데... 쌈바룸? ...암튼 무슨 룸이었어요. 원룸인가...? ...... 아, 맞다 머쉬룸"
귤을 영어로 물어보니 미캉[31] 이라 하다 모른다고 실토
아이러니를 영어로 뭐냐고 물어보니 그런거 모른다고 하다 "아 알아요. 인터뤠스띵 맞죠. 흠...인터뤠수띙, 흠 아이러니..."
달걀을 영어로 물어보니 대략 30~40초 정도 아무말 안하다 아 맞다맞다 에그,에그요 라고 답함
중간에 피자를 먹는데 어디꺼냐고 물어보자 답이 '파파존슨'...... 계속 놀림받자 "존슨 사람이름 아니에요?라고 대답
chicken->chikin[32]
Tous Les Jours->토우스 레스 쥬스[33]
PARIS->farry
시계를 물어보니 "아 이건 알아요,알아요 오버가 고급이고 워치가 시계잖아요" 그리고 쓴 시계도 watch->watci
continue->continnew
초콜렛(chocolate)을 써보라고 하니 choco를 쓰고 맞죠?맞죠?하며 좋아하며 자신감을 얻고 chocoret을 썼다[34]
슬라임->slim (슬림)[35][36]
Music->Mushic[37][38]
만화를 영어로 하라 해보니 manga[39] 그후 만화가를 썼는데 manga artist
lezhin->lezin[40]
아이언이 뭔지 물어보자 "몰라요, 핸드폰 아이언 빼곤 몰라요, 그거 고유명사잖아요"
donut, doughnut->dounuts
저렇게 많이 틀렸는데 맞춘건 피자(pizza), 마우스(mouse), 히어로(hero) 세개 뿐이였다. 슬라정이 틀린 철자들을 가만 보면 대체적으로 일본식 발음이나 음가를 넣어서 틀리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로마자 두글자를 묶어서 한 음가로 본다던지...
...방송때 붙은 별명은 '톨킨', '이쯤되면 알파이자 오메가 파괴자이자 창조자' 등
손이 굉장히 곱다. 방송을 보다보면 남성의 손인가 싶을정도로 길쭉하고 곱게보인다. 덕분에 시청자분들이 항상 손이 섹시(...)하다고 말할정도.
2017년 8월 8일 트위치 방송에서 슬라정은 그동안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였다. 영상을 볼 때는 휴지를 챙기자. 정말 눈물이 난다. 영상이 웬만한 드라마보다 더 슬프다.
트위터나 블로그를 보면 보통 식사는 라면을 먹는 것으로 보인다. 가끔 햇반에 반찬 같은 것도 먹는 사진도 올리는데 라면과 비교하면서 비싸다고 한다. 덤으로 콘티 작업은 보통 카페에서 진행하는듯.
슬라정은 요정이 있다고 믿는다 그 주장의 근거로 바지를 입고 잤는데도 항상 벗겨져있다고 한다.
4.1. 두통.....?
2017년 11월 21일
오래전부터 두통 때문에 고통받고 있었던 슬라정은 상황이 악화되자 연재를 중단하게 되었다. 두통이 의심되기 시작해서 MRI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악성댓글로 인한 스트레스성 두통의 가능성이 있다한다.오래 전 부터 심한 두통으로 인해 뇌 MRI 정밀검사까지 받고 그걸로 휴재를 한적도 있었습니다만 결국 원인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두통의 원인이 악플로인해 자신도 모르게 받은 스트레스성 두통일것 이라는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때문에 두통 전문 신경정신과 치료,
그리고 안구 피로로 인한 두통도 생각하여 안구 안압치료도 함께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통은 불치병이라고도 합니다만
가급적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2월 19일. 트위터에 정신과 치료 시험지 567 문항이 올라오면서 근황을 알리는 듯했다. 본인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해당 트위터 링크
2018년 1월 4일. 트위터에 형광등 불이 나갔다고 하며 형광등 사진을 올렸다.[41] 추가로 많이 앓으시는 것 같다는 댓글에 잘 때만 머리가 아프지 않아 계속 자게 된다는 답글을 적은 걸 보면 상태가 심각해보인다.해당 트위터 링크
2018년 3월 8일. 트위터에 병원에서 며칠동안 안과, 신경과, 정신과 등을 다녀본 결과 두통의 원인이 뇌에 있는 물혹이라 진단받았다고 한다. 치료를 진행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작업방송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한다. 해당 트위터 링크
5. 복귀
2018년 4월 1일 오후 12시 반이 넘어서 거짓말처럼 갑자기 방송을 키고 만화 원고 작업을 진행했다.
트위치 코리아에서 이상 성욕 양대산맥 중 한 명의 갑작스런 복귀 소식에 많은 팬들이 결집해 복귀를 축하했고[42] 건강에 대해서 많은 염려섞인 말을 했으나 슬라정 본인이 치료결과 크게 문제되는것은 없고 약을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43]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간만에 복귀하는 슬라정에게 온갖 이상 성욕 요청이 쇄도했다.
트위치 링크
또한 최근 근황을 밝히기를, 문하생을 한 명 들였다.
시점은 불확실하지만 박씨유대기가 기간후 무료가 되는 최신작들이 유료로 전환되었다.[44]
2018년 7월 2일 오전 12시 41분 트윗에 '아주 싼 방을 성공적으로 구했다 바로 돌아간다' 라고 사진과 함께 트윗을 남겼다.
2018년 8월 5일 오후 방송을 켰다.
2018년 9월 16일 새벽 4시쯤에 방송을 켰다.
10월이나 늦어도 11월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휴재를 안할만큼 세이브를 챙기고 싶다고.
9월 25일 새벽 12시 30분경 9월 24일에 순간적으로 붐하게 된 쿠파공주를 그리다가 갑작스럽게 방송이 팅기더니 기적적으로 정지를 먹게되어 강제 휴식기로 다시금 접어들게된다. 뿔을 손잡이로 쓰고 입에 마요네즈통을 넣고 손으로 가슴을 모은 그림을 그렸는데 정지사유였나보다.[45]
12월 7일 방송으로 빠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다시 연재한다고 했다.
1월 27일 방송으로 1월 29일 복귀한다고 하였다.[46]
1월 28일 방송으로 20시간 동안 방송을 하면서 복귀날에 올라갈 특별편을 완성시켜 29일 복귀가 확정되었다.
1월 29일 복귀했다! https://www.lezhin.com/ko/comic/waitmrpark/n15
그리고 4월 말에 작업실 이전으로 잠시 휴재했는데 얼마후에 박씨유대기 수위 검열(...) 때문에 원고 수정을 하기 위해[47][48] 휴재가 길어졌다.
그런데 6월 초에 가뜩이나 아픈 머리에 부상을 당했다. 침 삼키는 것조차 버거워진지라 휴재가 더 길어졌다.
5.1. 또다시 부상
싸우다가 목뼈가 나갔는데, 재활치료를 하며 서서히 나아가던 도중 교통사고가 나서 또 목뼈가 나갔다고 한다...
다행히도 11월 8일 트윗에 니제 SD 일러스트를 올린 것을 보면 어느정도 상태가 회복된듯.
참고로 목뼈가 부러졌다는 공지를 올린 날, 고양이를 주웠다. 이름은 비지. 두부된장찌개 집에 들락거리는 길고양이였다고 한다.
이후 2019년 12월 12일에 트위치에서 방송하면서 어느정도 호전된 모습이 확인되었다. 그림방송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태블릿 PC위에 올라가는 고양이 때문에 고생하는 듯.(...) 참고로 고양이 이름은 '두부'라고 정정했다.
진짜 요양만 하느라 세이브 원고는 안 만들었다고 한다.
6. 고소
2018년 10월 27일자 방송에서 자신이 고소당했다고 전했다. 이후 2019년 1월 29일 박씨유대기 재연재를 시작하면서 연재된 특별편에서 자세한 이야기가 나왔다.(#)
특별편에 따르면, 2년 간의 서울 생활 끝에 대구로 돌아가기로 했고, 시골에서 생활하려면 차가 필요하다는 것을 듣고 면허를 딴 뒤에 운전연습을 위해서 120만원 짜리 차를 한 대 샀다고 한다. 해당 차는 약 70일간 별 문제 없이 잘 이용했고, 이후 개인간 중고 거래로 차를 팔았다고 한다.
근데 여기서 일이 일어났다. 차는 중고 최저 시세인 70만에 인천에 있던 구매자에게 팔렸는데,[49] 해당 구매자가 인천으로 차를 갖고 와 달라고 했다. 탁송비가 4만원이 들었지만 구매자가 대신 더 깎아 달라고 하지 않겠다고 해서 인천에서 거래를 완료하였고, 서비스로 자동차 명의 이전 비용도 내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 구매자에게서 다시 연락이 왔는데, 타이어가 너무 오래돼서 죽을 뻔 했다며 타이어 교체 비용을 개당 6만, 총 24만을 입금하라는 것이었다. 슬라정도 타이어가 오래되었다는 건 느끼고 있었던 부분이었기에 앞타이어 2개 분 가격인 12만원만 지불하기로 했다. 이렇게 차는 54만에 팔린 것으로 되었으나...
또 구매자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차에 기름이 새서 슬라정을 고소했고, 수리비 등 60만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슬라정은 증거로 기름 새는 사진을 요구했으나 결국 볼 수 없었다. 이 60만을 주면 총 126만을 주게 되는 것이고, 또 돈을 준다고 고소를 안 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결국 변호사를 찾아가기로 한다.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서 각종 증거 자료를 모아서 나온 결론은 개인 간의 거래에서 구매자는 거래 전 물건에 하자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본 후 구매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거래 이후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 판매자는 법적 책임이 없고, 도의적, 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12만원을 구매자에게 전달하여 충분히 책임을 다하였다고 한다.[50] 사고가 났다면 제품의 하자로 인한 것인지 구매자의 과실에 의한 것인지 구매자 측에서 증거를 제시했어야 하지만 구매자 측에선 그러지 않았다. 즉, 요약하자면 슬라정이 패소하고 구매자가 승소할 가능성은 없다는 결론이었다.
결국 슬라정이 변호사 대응을 시작한 이후, 구매자는 연락을 끊고 잠적했고, 고소는 유야무야 넘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변호사 측에서도 비용을 낼 필요는 없다고 하여 일이 좋게 끝나나 싶었는데...
변호사는 종교인이었고, 비용을 내는 대신에 앞으로 쭉 교회를 다니면 된다면서 갑작스럽게 열변을 토하면서 슬라정에게 교회에 다니고 하나님을 믿을 것을 요구하였다. 몇 번 거절하던 슬라정은 결국 안 되겠다고 결국 집에 가서 한 번 생각해 보겠다고 한 뒤, 바로 대구로 튀었다고 한다(...).
어쨌든, 그 때문에 고소 진행 중 SNS에 세부적인 상황을 올릴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유는 고소 당사자가 슬라정이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 그렇다고 대충 축약해서 "고소당했다"라고만 올리려니 오해가 커질까봐[51]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더불어 그 변호사가 이 글을 혹여나 보고 있지는 않을지 고민도 많이 했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