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씨름)

 




[image]
'''이름'''
윤정수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85년 8월 5일
'''학력'''
부평남초등학교
부개초등학교
부평고등학교
경기대학교
'''종목'''
씨름
'''소속'''
수원시청
현대삼호 황소코끼리씨름단
동작구청
영암군 민속씨름단
1. 소개
2. 생애
3. 선수 경력
4. 기타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씨름 선수이자, 現 영암군 민속씨름단 코치를 맡고 있다.

2. 생애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씨름을 시작했는데, 그 계기는 학교에서 열린 씨름 대회에서 우승하는 걸 본 다른 학교 씨름부 감독이 집까지 쫓아가 설득해서 데리고 와 씨름부 선수와 붙어서 지는 게 화가 나서 학교까지 옮기면서[1] 시작하였다.
실업팀 입단 전부터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원래는 수원시 소속이었지만, 이후에 현대삼호중공업 황소코끼리씨름단과 동작구청으로 팀을 이적했으며, 이후에 다시 삼호중공업 씨름단에 다시 이적을 한 후, 2016년에 팀이 해체되고 난 이후, 영암군이 현대삼호 씨름단을 인수하면서 영암군청 민속씨름단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영암군 민속씨름단의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3. 선수 경력


실업팀 수원시청에 입단했던 2007년 설날장사씨름대회(용인)에서 청룡·백호 통합장사에 오른 걸 시작으로, 같은 해 추석장사씨름대회(태안)에서는 청룡장사, 2008년 설날장사씨름대회(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다시 청룡·백호 통합장사에 올랐다. 특히, 2008년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선, 지금도 레전드로 남아있는 이 영상의 주인공이다.

결승전 상대였던 같은 청룡급의 김상중[2]을 그야말로 집어 던지는 괴력[3]을 선보였다.[4] 이후, 2009년 단오장사씨름대회(문경)까지는 청룡장사 2번, 청룡·백호 통합장사 2번에 올랐다.
그리고 청룡급이 폐지되고 난 후 침체기에 접어들었지만, 현대삼호중공업으로 팀을 옮기고 체금을 백두급으로 낮추고 난 후에 2012년 보은장사/청양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연속으로 백두장사에 올랐으며, 2012년 천하장사씨름대축제(영광)에서 천하장사에 등극[5]하면서 같은 해 대한씨름협회 최우수선수에 올랐고, 2013년 설날장사씨름대회(군산)와 씨름왕중왕전(화순) 백두장사에 올랐다.
그러나, 2013년 이후에 동작구청으로 팀을 옮겨서 계속 출전하긴 했지만, 부상과 부진 등으로 내리 3년 동란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며, 이전 팀인 삼호중공업(이후엔 영암군청 민속씨름단)에 새로 입단했다. 이전의 전성기를 다시 일으키지 못한 채 현재는 플레잉 코치로 후배들을 육성하고 있다. 통산 기록으로 천하장사 2번과 백두장사 4번, 청룡·백호 통합장사 4번, 청룡장사 3번으로 총 13번의 장사 경력을 가지고 있다.

4. 기타


  • 위 사진에 나온 딸을 포함해 딸만 셋인 딸바보이다. 게다가 식성도 닮았는지 간식으로 1인 1닭을 한다고 한다.
[1] 원래 부평남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씨름부가 있던 부개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다.[2] 이 선수의 몸무게가 무려 '''214kg'''이다. 물론, 윤정수 선수도 당시 몸무게가 '''165kg'''이었다.[3] 위 영상의 1분 5초부터가 결승전이다. 짧게 편집하긴 했지만, 당시 기사를 보면, 2번씩이나 무승부가 날 정도로 어여운 경기였다.[4] 해당 기술은 밀어 던지기라고 하는 기술로 바른 자세에서 뒷 무릎을 약간 굽혀서 몸의 중심이 뒤로 기울어졌을 때, 샅바를 당기면서 밀어붙이는 기술이다.[5] 위 사진이 해당 대회에서 천하장사에 등극한 이후, 당시 7개월이던 딸 윤주아 양을 안고 꽃가마에 타면서 모래판을 돌고 있던 장면을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