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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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비영의 서북고 입학 ~ 소희 몰카 사건
2.2. 진교와 길상의 두번째 유나 납치 사건[1] ~ 제롬의 합류
2.3. 민형의 꿈 ~ 수련회
2.4. 권표의 백경 일행 합류 ~ 후일담
2.5. 과거
3. 기타


1. 개요


내가 서북고에서 가장 강하다[2]

는 걸 알게 된 그날 나는 결심했다. 서북 고등학교 학생들은 나 믿고 편히 다닐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다. '''남아일언대장금[3]''' 사나이 윤호범, 한번 한 말은 반드시 지킨다!

서북의 저승사자의 등장인물. 나이는 19세. 2화에서 밝혀진 혈액형은 B형.

2. 작중 행적



2.1. 비영의 서북고 입학 ~ 소희 몰카 사건


첫 등장은 2화. 자칭 '서북의 호랑이'로 서북고 제일가는 일진.[4] 비영의 소문을 듣고 비영에게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고 하나 거절당했다. 그래서 비영에게 결투를 신청하는데, 결과는 일방적으로 발리고 목까지 잡혔다. 유나가 제지해서 겨우 풀려났다.
하지만 정신 못 차리고 8화에서 비영을 또 불러내서 소희와의 관계를 의심하지만 비영은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하고 부하 학생이 비영 옆에는 같이 다니는 여자애가 있다고 하자 호범은 비영에게 "너 의외로 일편달심 민들레구나?"라고 한다(...). 저승으로 보내주겟다고 하자 비영은 제발 좀 그래달라고 한탄한다. 유나가 비명을 지르는 것에 반응한 비영의 뺨을 한 대 치고, 비영이 유나에게 가자 비영이 자신을 피해 도망갔고 착각한다. 우혁과 민형이 전에는 털렸다고 하자 화내는 건 덤. 이 회차에서 작가 왈, '서북의 호랑이'라는 별명은 윤호범 본인이 지어서 퍼뜨렸다고 한다.
늘 작중에서는 언어유희 캐릭터에 소희를 짝사랑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소희가 몰카를 당했을 때도 범인을 잡으려고 벼르고 있으며, 소희에게 "어차피 연예인 지망생인데 다 알려지겠지."라고 어그로를 끈 학생에게 주먹질을 선사했다. 한 말도 "같은 반 친구가 고궁에 빠졌는데 말을 그따위로 해?" 라고 했다(...). 범인이 같은 학교 후배로 밝혀지자 불같이 화를 낸 건 덤이다.
소희랑 유나가 황재문 일당에게 끌려가자 황재문과 싸워 이기고 뒤에 온 부하 학생들인 고민형과 여우혁도 호범을 도와 싸웠다. 단지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연락을 제대로 안 하고 오라고 한 것.
그리고 소희에게 접근한 건 외모만 보고 접근했으나 소희의 당당한 모습에 진심으로 반해버렸다. 그리고 소희는 싸움만 잘하는 남자는 싫다고 해서 고사성어 책을 사서 급하게 외운 것 때문에 언어유희 캐릭터가 된 것이다. 여담이지만, 노래를 못한다(...).[5] 참고로 호범의 성향은 일진미화로 볼 수 없다.[6]
하진이 유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하진을 도와주기로 하는데, 하진의 데이트 신청이 비영의 출연으로 실패하자[7] 하진의 심정에 공감해준다(...).
전학 온 조호와 마주치게 되었다만... 유선 덕에 무사했고 조호에게 도토리 녀석으로 불린다(...). 그래도 조호가 서북고 학생들을 위해서 일진들을 해치워줬다는 사실을 안 후에는 "그 녀석, 보기보다 의리가 있군." 이라고 말을 하며 조호가 좋은 녀석이란 것을 알게 된다. 사실 호범이나 조호나 나쁜 스타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상은 좋은 녀석이라는 사실이 작중에서 강조된다.

2.2. 진교와 길상의 두번째 유나 납치 사건[8] ~ 제롬의 합류


41화에서는 하필 진교와 길상에게 이용당하게 생겼다. 그러나 다행히도 빙의는 잡스러운 행실의 사람이나 선천적으로 빙의가 되는 체질인 사람에게만 되어서 빙의가 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호범은 일진이 아니라 일진 흉내만 내는 착한 학생이니...
그런데 우혁과 민형 앞에서 "나 꿈꿨어 귀신 꿈꿧어"를 시전하다가 우혁이 음료수를 뿜고 말았다(...).
43화에서는 진교 때문에 잡귀에게 빙의된 황재문을 상대하게 된다.[9]
안타깝게도 황재문에게는 아주 털리고 머리까지 다쳤지만 그 와중에도 황재문이 소희와 비영 일행 이야기를 꺼내자 마지막까지 황재문을 막으려고 애를 썼다.[10] 물론 황재문은 조호가 털어버렸다(...). 정신을 좀 차렸을 때 란이 서북고 학생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니 너의 승리라고 말하자 눈치 꽝인 조호는 의아해하는 모습을 비춘다(...).
병원에 가긴 했지만 글쎄 자기가 치료한다며 된장을 한 움큼 바른게 덧나서 가버렸다. 무엇보다도 이거는 민간요법이고 했다간 긁어 부스럼이 되니 따라하지 말자. 오랜만에 56화에서 재등장, 머리에 붕대를 감고 뺨에 거즈를 붙인 거 보아하니 아직도 다 낫지 않은 듯 하다. 옆에서 민형과 우혁이 호범 선배는 수업을 빼먹으려고 한다며 중얼댄다(...). 심성은 착해도 수업은 싫어하는 듯(...).
62화에서는 민형, 우혁과 군조를 보고 놀란다.
71화에서 겨우 재등장했는데, 일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자 귀가 가렵다고 느낀다. 72화에서 민형과 우혁이 자신을 놀리고 도망가자 달리기로 따라잡으려 하지만 다리가 짧아서(...) 못 따라잡고 놀림만 받고 만다.
93화에서 재등장, 조호가 왜 민형이 없냐고 묻자 우혁이 학교 안 나왔다고 답할 때, 문자하는 거 보면 별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한다. 그러나 연속으로 빠지자 불안해하며 우혁과 같이 민형의 집에 가는데, 민형의 반쪽이 된 얼굴을 보고 놀란다.

2.3. 민형의 꿈 ~ 수련회


94화에서 민형이 꿈 속에서 나타나는 예쁜 여자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하자 매우 의아해한다. 다음 날에는 조호가 왜 민형이 안 오냐고 묻자 조호에게 민형의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민형이 걱정되었는지 무당(혜림의 어머니)을 찾아간다.
95화에서는 유나와 비영을 만나서 혜림의 어머니에 대해 알게 된다. 혜림의 어머니에게 민형의 문제를 듣고, 몽마 때문에 민형이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고 하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며 돈은 꼭 갚겟다고 말한다. 하지만 혜림의 어머니는 돈을 낼 필요 없다고 하지만. 이후에는 우혁과 함께 민형의 집으로 뛰어간다.
96화에서는 민형에게 전화를 해서 깨우려고 하지만, 민형은 전화를 받긴 받는데,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면서 욕을 한다. 전화를 한번밖에 안 했는데도. 결국 우혁과 함께 민형을 깨우기 위해서 일부러 민형의 집 대문을 크게 발로 차는 바람에 동네 사람들에게 시끄럽다며 욕을 먹는다. 하지만 민형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욕을 먹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
98화에서는 호범과 우혁 때문에 민원이 들어왔다고 하지만 호범은 민형을 구했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민형이 학교에 오자 장난 삼아서 갈구기도 했다.
102화에서 재등장, 효준의 말에 의하면 수련회 때 너무 겁을 먹어서 실수로 귀신 분장을 한 체육 선생님을 공격한 적이 있다고 한다. 본인은 귀가 간지럽다고 느끼고, 귀신이 나올 것 같다며 바로 집으로 향한다.

2.4. 권표의 백경 일행 합류 ~ 후일담


129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조호, 민형[11]과 같이 부루마블을 하다가 또 걸린 조호에게 매점 심부름을 시킨다.[12] 걸리는 사람에게 매점 심부름을 갔다오게 하는 듯.
153화에서 염라대왕이 백경 일행과 싸우는 비영 일행을 도와주려고 할 때, 염라대왕[13]의 힘을 견딜 정도로 강인한 육체를 지녔으면서도, 힘을 정의롭게 사용할 인간이 있어야 한다고 하자[14] 조호는 그 조건에 맞는 자가 있다고 말한다. 그 조건에 맞는 자는 이 회차 마지막 부분에 잠깐 실루엣으로 나온 윤호범이다.
154화에서는 저승으로 와서 염라대왕과 대면한다.[15] 염라대왕이 자기소개를 하자 "... 뭐지? 자기소개에서 비영 냄새가 나는데..."라고 놀란다. 옆에서 조호가 "저 분이 중2병의 원조라고 볼 수 있지."라고 말하는 건 덤. 어쨋든 윤호범은 염라대왕에게 힘을 받고, 조호와 같이 백경 일행이 있는 곳으로 온다. 백경 일행 중 하나인 군조를 보자마자 네가 군조냐고 묻고 대답을 듣자마자 군조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군조가 쓰러지자 "일어나- 개박살을 내줄 테니-"라고 말한다. 아마 군조가 자기가 좋아하는 소희를 건드린 것도 다 들은 듯.
155화에서는 "지금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을 들어도 뭔 소린지 잘 모르겟고-[16] 군조 당신- 전(63화)에 비영 녀석을 만나겟다고 학교에 왔던 조폭이지? 그때 턱수염(조호)이 당신을 만나러 간 뒤에 비영과 함께 피투성이가 되어서 학교에 돌아온 걸 알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내 후배들을 괴롭히고 있던 모양이군. 도 내 후배! 저 녀석도 내 후배! 턱수염과 꽁지머리도 지금은 전학 갔지만 얼마 전까진 서북고 핟생! 우리 학교 애들을 건드리면 어찌 되는지 확실히 알려주마!! 심지어 네놈이... 소희를 납치했었다고?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 저승사자인지 조폭인지 모르겟지만 부숴버린다."라고 군조에게 분노하며 그를 빠르게 공격한다.
조호도 호범을 도와주려고 하지만, 군조가 조호를 노려보자 조호는 겁을 먹고 만다. 이를 눈치챈 호범은 조호를 밀치고 군조의 공격을 막아준 후, 우리가 유리한 상황인데 왜 얼어 있냐고 충고한다.
그리고 조호가 호범을 데려왔을 때의 시점이 잠깐 나오는데, 호범은 조호에게서 비영과 조호가 진짜 저승사자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놀랐다. 그리고 "비영 녀석 중2병이 아니라 진짜였나?"라고 말하고, 귀신이니 저승이니 그런 거 딱 질색이라며 겁을 먹지만 후배들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지켜줘야 한다며 조호에게 앞장서라고 하고, 나서주었다.
156화에서는 조호가 유선의 말을 의식하고, 그 아이를 떠올리다가 군조에게 맞을 뻔 할 때 군조를 밀치고, 조호에게 무슨 생각하는지는 모르겟지만 일단 이 싸움에 집중하라고 한다.
군조의 풍압을 맞고 날아가지만[17], 유나를 보고 평정심을 찾은 조호가 군조의 공격을 피하고, 군조에게 풍압을 날린다. 풍압을 튕겨내려는 군조를 잡고 "난 멋있는 공격 같은 건 못하겟지만! 네 균형만 무너뜨리면 그만이지!"라고 말한다. 조호는 그 틈을 타서 "좋았어 호랑이-!! 당신 말대로- 이 오랜 악연에 끝을 내자! 군조-!!"라며 군조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군조가 쓰러진 후에는 고생했다고 말하는 조호와 같이 씩 웃는다.
157화에서는 백경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조호가 밀쳐내서 지켜준다. 물론 조호는 백경에게 맞고 각혈한다.
160화에서는 백경의 공격을 맞아주려는 비영에게 "비영!!"이라고 소리친다. 이후 유나가 백경의 공격을 대신 맞고, 차사들은 유나를 살리기 위해 저승에 갔는데 호범도 따라갔는지는 불명.
163화에서는 본편 이후 후일담에서 잠깐 등장. 자신이 졸업할 때 고민형, 여우혁과 같이 울고 있다.
164화에서는 10년 후 혜림과 효준의 결혼식에 와서 효준과 악수를 한다. 효준에게 아주 잘 나간다고 한다. 참고로 호범 본인은 서북고에서 체육 선생님이 되어 지금도 서북고를 지키고 있다고. 민형 말에 의하면 호랑이 선생님으러 유명하다고 한다. 이후 결혼식이 시작되고, 축가를 부르러 온 소희를 보고 여전히 멋지다고 하다가 소희가 자신에게 웃어주자 얼굴을 붉힌다. 이후 결혼식이 진행될 때, 혜림이 던진 부케를 뛰어서 받은 유나를 보고 놀란다.

2.5. 과거


95화에서 2학년 시절 과거사가 나온다. 민형과 우혁이 일진들에게 털리고 있자 단신으로 일진 무리를 털고 그 둘을 구해준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호범이 일진들을 패고 다니는 것 때문에 아예 다른 학교로 전학을 보내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민형과 우혁을 구해줬을 때도 수업을 빼먹고 온 것. 하지만 수업에는 자신이 필요없지만, 민형과 우혁에게는 자신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호범이 타 학교 학생들을 때린 것 때문에 전학을 보내려고 한다. 문제아로 찍힌 듯.
그러나 민형이 호범을 구하기 위해 대신 누명을 쓴다. 96화에서 이 일이 이어지는데, 민형은 이 사실을 호범에게 말한다. 호범이 왜 그랬냐고 하자 민형은 (누명이지만) 초범이니까 봉사활동으로 끝난다고 안심시켰다. 그리고 민형은 호범에게 서북고 아이들은 형의 보호가 필요하고, 자신도 지켜달라는 말을 했다.

3. 기타


73화에서 일진 중 하나가 유선에게 네가 서북고에서 제일 강하냐는 물음에 유선이 자신보다 더 강한 사람들이 있다고 답하자 일진들은 서북고 대장은 여전히 서북의 호랑이인 윤호범이라고 생각하고 윤호범은 도데체 얼마나 센 거냐고 생각한다.
독자들이 호범 X 소희 커플링을 지지한다.
작화 상향 탓에 초반에 비해 점점 외모가 급상승한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18]
42화 작가 왈, 호범이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공포영화도 못 본단다(...) 베댓 왈, '''호범아 나랑 공포영화 보러가자 품을 내주마(...)''' 확실히 인기 많은 축에 속하는 듯.
47화에서 '''진정한 보스는 윤호범'''이라는 높은 평가도 받았으니 앞으로 캐릭터의 평가가 점점 올라갈 듯.
그 영향인지 제 1회 인기투표에서는 228표(6.9%)를 받고 6위를 차지했다. 제 2회 인기투표에서는 8위로 떨어졌다.

[1] 첫번째는 비영이 자리비움 편.[2] 비영이 전학 오기 전 한정. 실제로 비영에게는 쪽도 못 쓰고 쳐발렸다.[3] 정확히는 남아일언중천금.[4] 그런데 일진치고는 착한 행적이 많은 거 보면 서북고 학생들을 지키려고 일부러 일진인 척 하는 듯 하다.[5]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는 임재범의 '고해'였다.[6] 그 증거로 한 베뎃이 '''"다른 일진미화 주인공들보다 호범이가 훨 멋있네."'''라고 한다. 35화에서는 화투가 아니라 부루마불을 하고 있었으며, 일진들의 전유물인 술과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단 한번도 없었다. 무엇보다 자신과 같이 다니는 고민형, 여우혁을 괴롭히거나, 약자를 괴롭힌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7] 하진이 유나에게 단 둘이 보자는 말을 하지 않아서 비영까지 오게 되었다.[8] 첫번째는 비영이 자리비움 편.[9] 황재문 역시 이유나 납치 계획의 도구로 빙의 시켰지만 정작 황재문은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멋대로 이탈해서 윤호범에게 찾아왔다. [10] 이 장면에 감동먹은 독자들이 한둘이 아니었다.[11] 우혁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12] 이때 조호를 턱수염이라고 부른다.[13] 염라대왕 본인이 이승에 내려가면 이승의 질서가 깨진다. 염라대왕의 힘으로 강해진 차사들에게는 힘을 더 줄 수 없다.[14] 힘을 엉뚱한 데 쓰면 이승의 질서가 깨진다. 하지만 염라대왕도 살아있는 사람의 생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판단할 수 없기에 힘을 인간에게 주는 것 자체가 신중한 문제다.[15] 이때 자신이 온 곳이 저승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조호와 같이 온 듯.[16] 이때 유선 왈, "조호씨가 제대로 설명을 했을 리도 없죠."[17] 호범 왈, 이런 공격은 처음이라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모르겠다.[18] 작가는 자신의 캐릭터가 이렇게 외모 칭찬을 받으니 좋다고 하며 호범이라는 캐릭터는 연재 전에도 아낀 캐릭터라고 44화 작가의 말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