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계성
1. 용대운의 무협소설 《군림천하》의 등장인물
종남파 21대 문인. 진산월의 사제. 본명은 응천리이며 계성(戒星)은 별을 보고도 꾸짖는다는 뜻으로 성격이 직선적이고 화급해 붙여진 별명이다. 초창기 별호도 소벽력(小霹靂). 얼핏 보면 난폭하고 편협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굉장히 책임감이 강하고 의지가 굳은,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터.
투지의 화신으로 부상을 당하거나 피를 보면 더 기세가 등등해진다. 초가보의 습격 때 탈출한 다음 정해를 만나려고 석가장에 찾아가지만 석가장 집사의 음모로 인해 한쪽 다리가 부러진 상태로 궤짝에 실려 초가보로 압송될 뻔 했다. 친우의 도움과 진산월의 활약으로 구출된다. 이후 종남혈사 때 제갈 노인을 설득해 목숨을 건 진귀토를 시술케 해 전투에 참여하지만 별 활약도 못하고 다리가 다시 부러져 리타이어. 이때 무릎뼈가 부서져 절름발이가 된다. [1] 이후 절정 무림인으로서의 길이 막힌 것을 괴로워 하다가 진산월에게 다른 식으로 종남파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자청, 서안 일대의 거대상인인 손노태야의 수하로 들어가게 된다. 목숨을 버리다시피하는 활약으로 손노태야에게 상당한 신임을 얻어가고 있으며, 방취아의 도움으로 금계탁속이라는 신법을 얻게 된다.
손노태야의 수하로 들어 갈때 진산월은 화가 날 때마다 웃으라는 조언을 해주게 되고, 이후에 화가 날 수록 웃음이 짙어져 주위사람을 두렵게 했다는 소벽력(笑霹靂)이라는 별호를 얻게된다고 한다. 손노태야를 처음 대면했을때 BDSM..이 연상될정도의 손노태의 홀대에, 갈수록 환하게 웃으며 '습관입니다' 라고 대답하는 장면은 나름 명장면.
그 후에도 계속해서 무공을 연마하지만 절름발이와 약한 내공이라는 한계 때문에 많은 고뇌를 하고 있었는데..
2017년 1월 6일 연재분에서 왼쪽 발을 발가락이나마 움직인다. 제갈외가 보고 독종 놈이라고 말할 정도로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계속해서 단련시켜왔던 것.
화산파와의 회람연에서는 종남파의 선봉으로 나서게 되었다. 상대는 매화사절 중 한 명인 북문도로, 매화사절 중에서도 송인혁과 함께 한 단계 높은 고수로 통하는 그를 금계탁속의 신법과 새로 배운 무공 독두관으로 몰아붙인다. 북문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만, 응계성도 기절해버리면서 두번째 비무는 사숙인 하동원에게 넘어간다.
동문들이 어떻게든 그를 강화시켜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무협지 특유의 기연도 예약되어 있으니 향후 고수가 될 것은 분명할 듯 하다.
2. 용대운의 무협소설 탈명검에 나오는 엑스트라
주인공의 파워업 하고 나와서 만난 첫사람이란 게 의의라면 의의다.
당연하지만 1번의 응계성보다는 먼저 만들어졌다(....)
3. 관련 문서
[1] 덕분에 기운을 보존 할 수 있어 목숨을 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