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우의 아버지
1. 소개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의 등장인물이자 이경우의 친부다. 현재는 경우의 어머니와 이혼한 후 고향으로 내려가 이경우의 친할머니, 즉 본인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이경우 Episode
106화에서 목소리로 등장. 경우가 부모님 몰래 자기방에 들어가 조용히 있자, 술에 취했는지 경우네 어머니에게 폭행을 가하고 욕지거리를 퍼부었다.
그리고 또 다시 116화에서 등장. 조승민과 장형배의 누명 때문에 배기태한테 죽도록 쳐맞고 반 학생들한테 손가락질 당한 경우가 집에 왔을때 조용히 낮술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 아픈 이경우를 두들겨 패면서 그 동안의 이경우의 행동(흡연, 학교폭력 등)을 지적하면서 욕한다.[1] 그리고 돈을 건네며 술을 사오라 하지만 경우가 지속된 가정폭력 트라우마 때문에 받지 않자 발길질을 해대며 또 팬다. 그 상황을 본 경우의 어머니가 막자 냅다 머리채를 잡고 내동댕이 친 다음 재떨이로 머리를 가격해 기절시킨다. 그러고 나서 재떨이를 들고 경우의 어머니를 진심으로 죽이려 했으나 경우가 팔을 붙잡고 그만하라고 소리치자 '''소주병을 들고 경우의 눈을 그어 요단강 익스프레스 직전까지 가게 만들었다!'''[2]
경우가 소주병 공격으로 인해 쓰러지자 미안하단 말 없이 X발, 니X라 욕을 해대면서 후딘을 던지고 술맛 떨어진다며 술을 들고 나가버린다.[3] 그것도 아주 흥겹게 노래를 부르면서. 결국 이 사람이 이경우 에피소드의 엄청난 욕을 쳐먹었던 조승민을 능가하는 인간 말종이 되었다. 그리고 현재의 집으로 이사를 하던 123화에서 김병훈이 경우내 아버지의 행방을 묻자, 경우는 대수롭지 않게 엄마와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2.2. 그 이후 행적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최한별의 과거 시점으로 진행되는 174화에서 유치원 시절 이경우가 자신의 큐브 로봇을 밟은 아이를 두들겨 패며 "잘못해써 안 해써, 맞아야 대 안 맞아야 돼!"라고 외치는 모습이 드러났는데 이경우의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가정폭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282화 김우리의 회상에서 주연들이 초등학교 4학년일 당시 놀이터에서 놀던 이경우를 부르고 김우리를 비롯한 아이들에게 경우와 사이좋게 지내고 너무 늦게까지 놀지 말라며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때문에 좀 무섭지 않냐던 공주영을 제외하고는 좋은 사람으로 각인된 모양[4] .
이 장면을 보니 자신의 아들이 폭력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게 된 근본이 자신인 줄을 전혀 모르는 듯하다.
325화에서는 공주영의 회상에서 등장. 이때도 이경우에게 가정폭력을 저지르고 공주영에게도 소리를 질렀다.
326화에서는 이경우를 옷걸이로 때리는 모습으로 등장.
3. 평가
'''연애혁명의 최고령 빌런'''으로, 다방면적인 가정 폭력과 더불어 소시오패스에 준하는 쇼윈도 인성을 선보인 등장인물이다.
4. 기타
- 자녀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고 막말하며 방임한 최한별의 부모와는 공식 미남이자 과거 에피소드의 주인공에게 가정폭력을 휘둘렀다는 공통점이 있다.
- 이경우와 그의 어머니와 중학교 2학년 2학기 때 이혼으로 연을 완전히 끊었기 때문에 '이경우의 전 아버지'로 표기된다. 그런데 작중에서는 그 사정을 아는 사람들(이경우의 어머니, 공주영, 조승민, 곽정민 등)이든 모르는 사람들(왕자림)이든 '전 아빠/전 아버지'라고 언급하는 일 자체가 없다.
- 연혁 갤러리에서 충격적인 설정이 밝혀졌다. 경우 엄마도 젊었을 적에는 예뻤는지, 어쩌다 그딴 가정폭력범이랑 결혼하게 된 건지 묻는 답글에 '원치않는 임신이였긴 해. 그 설정은 좀 복잡해서 만화로는 안 풀 듯.' 라고 답했다.# 그리고 작가가 모든 캐릭터를 자식처럼 아낀다고 했는데 경우애비도 아끼냐는 질문에 '내 나이밑으로만 자식으로 치겠습니다' 라고 센스있게 답변했다.# 현재까지 등장한 빌런중에 제일 나이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