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바=41
イグヴァ=41 / Iguva=41
'''실험체 41번'''
이름에서도 암시되어 있듯이 사실은 3권에서 모몬을 시기하던 모험가인 크랄그라의 이그발지이다.[1] 이그바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져 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실제 3권에서 마레가 휘두른 지팡이에 머리가 으깨져 죽었다. 생전에는 모몬을 어떻게든 깎아내리려 질투했었는데 편히 죽지도 못하고 아인즈의 실험 재료로 되살아나 충실한 종복이 된 셈.
호화로우면서도 낡은 로브로 뼈와 가죽 밖에 남지 않은 몸을 감싸고, 한쪽 손에는 뒤틀린 지팡이를 들었다. 뼈에 가죽만 슬쩍 덮어놓은 듯한 썩어가는 얼굴에는 사악한 지혜의 빛을 띠고 있으며, 부정한 에너지가 솟아나 안개처럼 온몸을 뒤덮는다.
10권에서 아인즈가 자신이 만들어낸 엘더 리치가 자신보다 지능이 높기에 불합리한 일이라고 한 것처럼 지능이 높기에 코퀴토스가 내린 명령에 대해서는 반발하거나 의문을 갖지는 않지만 어리석은 방법이라는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2]
4권에서 아인즈가 코퀴토스에게 이끌게 한 하위 언데드 부대의 지휘관이었다. 지휘관으로 파견된 이그바=41은 살려둘 것이라는 아인즈의 두번째 칙령 때문에 코퀴토스가 이그바=41을 아껴둔 덕에 리저드맨들이 스켈레튼, 좀비, 언데드 짐승까지 처리하고 나서 전장에 참여한다. 먼저 혈육거한에게 명령해서 언데드 기병을 상대하던 리저드맨들을 공격해서 시간을 끌게 하고 자신이 직접 나선다. 이에 대해서 엘더 리치로서 접근전이 불리하기에 어리석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힘을 보여주라는 명령 때문에 혼자서 압도적인 힘으로 리자드맨을 섬멸하려고 나선다.
언데드 짐승을 상대로 승리한 리저드맨 전사들을 공격했기에 각 부족들의 전사장들이 모두 나서서 시간을 벌고 이그바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후퇴하는 리저드맨들을 따라서 자류스 등이 있는 본진을 100m 거리에서 화염구를 이용한 범위 공격을 퍼부었다. 로로로를 방패 삼아서 돌격해오던 중 화염구를 견대낸 로로로에게 경악하고 빙결폭산으로 자류스가 화염구를 막아내자 수단을 바꿔서 뇌격을 쓰지만 젠벨의 <레지스턴스 메시브 Resistance Massive>에 막힌다. 이렇게 접근하자 <제4위계 사자 소환 Summon Undead 4th>으로 스켈레톤 전사 4기를 소환한다. 그리고 자류스에게 <공황 Scare>을 쓰지만 크루슈에 의해 해제되자 크루슈를 노리고 뇌격을 쏘았고 그 덕분에 거리를 벌리지 못하고 자류스와 접근전을 버리게 되자 <무영창 Silent Magic: 마법화살 Magic Arrow>을 써서 자류스와 타격전을 펼친다.
젠벨과 늪지왕손이 스켈레튼 전사들을 붙잡아 놓은 바람에 이그바=41 자신을 보호할 수 없게 되자 역으로 자류스의 동료를 노리고 화염구를 날린 상황에 프로스트 페인으로 인해 생긴 안개 때문에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고 자류스의 공격에 프로스트 페인이 머리에 꽂힌다. 이에 죽어가면서 자류스를 붙잡고 부정 에너지를 보내서 자류스를 죽이려 하지만 자류스가 겨우 견디는 상황에서 프로스트 페인의 칼자루를 주먹으로 쳐서 이그바의 머리를 관통시킨다. 이에 이그바=41은 허물어져 가면서 자신이 패배한 것에 대해서 자신의 주인에게 용서를 구한다.
능력치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세계 기준으로는 안 그래도 위협적인 엘더 리치가 아인즈의 사령계 스킬 효과로 본래 능력보다 전반적으로 대략 1.5배 강화되었다. 프로필에 강화로 인해 레벨이 변동했다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스탯만 강화하는 패시브 언데드 강화뿐만 아니라 언데드 창조 일일 횟수를 추가적으로 소모해 레벨 자체를 올리는 암흑의식 숙련을 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4권에 나오는 주요 리저드맨들의 능력치 수준과 비교했을 때, 리저드맨들이 얼마나 선전했는지 나타나는 대목. 강화되지 않은 이세계의 엘더 리치도 플래티넘 클래스 모험자 팀 정도는 돼야 호각으로 싸울 수 있고 상성상 우위인 신관이 포함된 미스릴 클래스 모험자 팀이어도 피로를 고려하지 않고 싸워야 하는 상대인데, 리저드맨 족장들의 레벨은 플래티넘과 미스릴의 경계선 정도다.
1. 개요
'''실험체 41번'''
- 직함: 모르모트
- 주거: 없음
- 속성: 극악 (카르마 수치: -500)
- 종족 레벨: 없음 ※단 몬스터로서는 22레벨(스킬 효과로 능력이 증감하기 전의 초기 레벨)
- 클래스 레벨: 없음
이름에서도 암시되어 있듯이 사실은 3권에서 모몬을 시기하던 모험가인 크랄그라의 이그발지이다.[1] 이그바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져 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실제 3권에서 마레가 휘두른 지팡이에 머리가 으깨져 죽었다. 생전에는 모몬을 어떻게든 깎아내리려 질투했었는데 편히 죽지도 못하고 아인즈의 실험 재료로 되살아나 충실한 종복이 된 셈.
2. 특징
호화로우면서도 낡은 로브로 뼈와 가죽 밖에 남지 않은 몸을 감싸고, 한쪽 손에는 뒤틀린 지팡이를 들었다. 뼈에 가죽만 슬쩍 덮어놓은 듯한 썩어가는 얼굴에는 사악한 지혜의 빛을 띠고 있으며, 부정한 에너지가 솟아나 안개처럼 온몸을 뒤덮는다.
10권에서 아인즈가 자신이 만들어낸 엘더 리치가 자신보다 지능이 높기에 불합리한 일이라고 한 것처럼 지능이 높기에 코퀴토스가 내린 명령에 대해서는 반발하거나 의문을 갖지는 않지만 어리석은 방법이라는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2]
3. 작중 행적
4권에서 아인즈가 코퀴토스에게 이끌게 한 하위 언데드 부대의 지휘관이었다. 지휘관으로 파견된 이그바=41은 살려둘 것이라는 아인즈의 두번째 칙령 때문에 코퀴토스가 이그바=41을 아껴둔 덕에 리저드맨들이 스켈레튼, 좀비, 언데드 짐승까지 처리하고 나서 전장에 참여한다. 먼저 혈육거한에게 명령해서 언데드 기병을 상대하던 리저드맨들을 공격해서 시간을 끌게 하고 자신이 직접 나선다. 이에 대해서 엘더 리치로서 접근전이 불리하기에 어리석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힘을 보여주라는 명령 때문에 혼자서 압도적인 힘으로 리자드맨을 섬멸하려고 나선다.
언데드 짐승을 상대로 승리한 리저드맨 전사들을 공격했기에 각 부족들의 전사장들이 모두 나서서 시간을 벌고 이그바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후퇴하는 리저드맨들을 따라서 자류스 등이 있는 본진을 100m 거리에서 화염구를 이용한 범위 공격을 퍼부었다. 로로로를 방패 삼아서 돌격해오던 중 화염구를 견대낸 로로로에게 경악하고 빙결폭산으로 자류스가 화염구를 막아내자 수단을 바꿔서 뇌격을 쓰지만 젠벨의 <레지스턴스 메시브 Resistance Massive>에 막힌다. 이렇게 접근하자 <제4위계 사자 소환 Summon Undead 4th>으로 스켈레톤 전사 4기를 소환한다. 그리고 자류스에게 <공황 Scare>을 쓰지만 크루슈에 의해 해제되자 크루슈를 노리고 뇌격을 쏘았고 그 덕분에 거리를 벌리지 못하고 자류스와 접근전을 버리게 되자 <무영창 Silent Magic: 마법화살 Magic Arrow>을 써서 자류스와 타격전을 펼친다.
젠벨과 늪지왕손이 스켈레튼 전사들을 붙잡아 놓은 바람에 이그바=41 자신을 보호할 수 없게 되자 역으로 자류스의 동료를 노리고 화염구를 날린 상황에 프로스트 페인으로 인해 생긴 안개 때문에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고 자류스의 공격에 프로스트 페인이 머리에 꽂힌다. 이에 죽어가면서 자류스를 붙잡고 부정 에너지를 보내서 자류스를 죽이려 하지만 자류스가 겨우 견디는 상황에서 프로스트 페인의 칼자루를 주먹으로 쳐서 이그바의 머리를 관통시킨다. 이에 이그바=41은 허물어져 가면서 자신이 패배한 것에 대해서 자신의 주인에게 용서를 구한다.
4. 능력
능력치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세계 기준으로는 안 그래도 위협적인 엘더 리치가 아인즈의 사령계 스킬 효과로 본래 능력보다 전반적으로 대략 1.5배 강화되었다. 프로필에 강화로 인해 레벨이 변동했다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스탯만 강화하는 패시브 언데드 강화뿐만 아니라 언데드 창조 일일 횟수를 추가적으로 소모해 레벨 자체를 올리는 암흑의식 숙련을 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4권에 나오는 주요 리저드맨들의 능력치 수준과 비교했을 때, 리저드맨들이 얼마나 선전했는지 나타나는 대목. 강화되지 않은 이세계의 엘더 리치도 플래티넘 클래스 모험자 팀 정도는 돼야 호각으로 싸울 수 있고 상성상 우위인 신관이 포함된 미스릴 클래스 모험자 팀이어도 피로를 고려하지 않고 싸워야 하는 상대인데, 리저드맨 족장들의 레벨은 플래티넘과 미스릴의 경계선 정도다.
4.1. 마법 목록
- <공황 Scare>
공포를 불러오는 마법으로 대상자의 시야가 휘청인 후 정체 모를 불안이 솟아나며, 주위에 무언가 달려드는 것과 같은 감각이 든다.
- <뇌격(雷擊) Lightning>
손에서 일직선의 전격포를 발사하는 3위계 마법으로 이그바=41이 자류스 일행에게 화염구가 먹히지 않자 사용한 마법이다. 그 외에 나베, 아르셰 등이 사용 했다.
- <마법화살 「Magic Arrow」>
새하얀 화살 형태의 광탄을 쏘는 공격 마법. 이그바=41은 불리한 접근전 상황에서 자류스를 공격하기 위해 무영창으로 사용한다.
- <제4위계 사자 소환 Summon Undead 4th>
여러 언데드를 소환할 수 있는 4위계 마법으로 이그바는 냉기 속성 공격을 막는데 유리한 스켈레튼 전사 4기를 소환한다. 소환물이 남아있는 상태에서는 다시 소환하지는 못한다.
- <화염구(火炎球) 「Fire Ball」>
이름 그대로 파이어볼. 손에서 구 형태의 화염탄을 발사하는 공격 마법. 리저드맨 전사장들이나 자신에게 돌진하는 로로로 그리고 자류스 일행에게 사용했다. 4권에서 이그바=41에 의해 죽은 리저드맨들은 대부분 화염구에 의해 당했다. 작중 언급들로 봤을 때 엘더 리치 종족 레벨에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마법인 듯하며 엘더 리치는 종특으로 이걸 연사할 수 있는 듯하다.[3]
5. 관련 문서
[1] 실제로 오버로드 애니메이션 2기에서도 해당 성우가 유임되었다.[2] 코퀴토스의 전략적 실책이 없었다면 자신이 소환한 스켈레톤 전사들만이 아니라 혈육거한, 하위 언데드들을 이용해서 확실히 접근하지 못하게 해서 마법으로 쉽게 리자드맨들을 전멸시켰을 지도 모른다.[3] 6권에서 여섯팔 중 불사왕(不死王) 데이버노크가 마법을 배우기 위한 수단으로 돈을 모을 목적으로 매직 캐스터로 위장하고 용병단에 들어가서 활동하다가 정체를 들킨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