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저드맨(오버로드)
蜥蜴人(リザードマン) / Lizardman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에 나오는 가공의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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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를라시아 산맥과 토브 대삼림 사이에 거대 호수 아래쪽에 서식하는 파충류 아인종으로 외형은 일반적인 매체에서의 리자드맨과 마찬가지로 파충류와 인간을 합쳐놓은 듯한 생물로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인간처럼 손발이 발달해 이족보행을 하는 도마뱀이며, 얼굴에 인간적인 요소는 거의 없다.
게다가 물속이나 늪지에서의 움직임을 중시한 진화를 거쳐, 폭이 넓고 물갈퀴가 달린 발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만큼 육지에서 움직일 때는 약간 둔해지지만, 기본 생활권을 생각하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탁한 녹색에서 회색 또는 검은색을 가진 비늘은 도마뱀이 아니라 악어를 연상케 하는 각질이라, 인간이 사용하는 어수룩한 방어구보다도 단단하다. 손은 인간과 같은 다섯 손가락이며 끄트머리에는 그리 길지 않은 갈고리 형태의 발톱이 달렸다.
식성은 잡식이지만, 식물이나 과일은 거의 먹지 않고, 80cm 정도 되는 대형 어류를 주식으로 삼고 있다. 성인이 된 수컷 리저드맨의 평균 신장은 190cm 정도이며, 체중은 100kg을 가볍게 넘는데, 이것은 지방이 낀 것이 아닌, 온몸의 근육이 두드러진 상당히 굴강한 육체를 가졌기 때문이다. 허리에는 균형을 잡는데 쓰이는 긴 파충류의 꼬리가 달려 있는데, 꼬리에 영양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어 굵은 꼬리를 가진 수컷일수록 이성에게 매력적이라고 여겨진다. 코믹스와 애니에서는 수염이나 머리카락이 있는 리저드맨이 몇몇 존재하지만 이는 오류로, 거대 호수에 사는 리저드맨에게는 체모가 없다는 특성이 있다. 다만 다른 지역의 리저드맨에게는 있기도 한 모양. #
문명이 주변의 인간 국가들만큼 발달하지 않아, 고블린이나 오우거처럼 야만족으로 여겨지기 일쑤지만, 아인종 중에서 지능이 비교적 높아 그 나름대로 고유의 문화와 전통이 있으며 종교나 생활 양식도 다 갖추고 있다. 종교의 경우 주로 조상신령을 신앙하는 토속적인 형태다. 리저드맨이 주로 휘두르는 무기류는 매우 원시적인데, 그 이유는 애초에 육상에서는 느려지는 신체 구조와 서식지의 문제로 광석을 손에 넣을 기회가 없다 보니 몬스터의 이빨이나 발톱, 뼈로 만든 창, 검, 둔기 혹은 돌로 만든 검과 돌을 매단 둔기를 가장 널리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따금 알비노가 태어나기도 한다. 해당 인물인 크루슈의 종족명이 '리저드맨 각성 고대종'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일종의 격세유전을 통해 태어난 특별한 혈통이다. 생존에 어려움이 많은 특성이니만큼 다른 부족에서는 태어나자마자 죽이는 일도 빈번하지만 붉은 눈 부족에서만큼은 알비노가 모종의 재능을 타고 난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어서 생존에는 문제가 없다.
거기에 등장인물들의 종족 레벨을 보면 대다수가 다른 아인종들에 비해 종족적인 이점을 크게 받지 못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 다만 높은 지능과 다소나마 발달한 문명으로 어느 정도 커버하는 듯하다.
파충류 계통의 종족이라 그런지 추위에 약한 듯한 묘사가 자주 나왔다. 특히나 4권에서 프로스트 페인의 능력이나 아인즈의 초위마법, 코퀴토스와의 전투 등에서 유독 냉기 공격에는 고생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4권에서 나자릭 지하대분묘가 이들에게 몰살을 선언하자, 리저드맨들은 전대미문의 전 부족 연합을 이루고 대항하게 된다. 첫 번째 전투에서는 극적으로 승리하였으나,[2] 이후 제대로 된 전력을 이끌고 온 나자릭에 굴복하고, 나자릭에 편입되어 이후 코퀴토스의 통치를 받는다.
나자릭 편입 이후에는 전 종족이 제대로 통합되어 한 곳에서 모여 살게 되었으며, 부락지에 치어 양식장, 방어 시설 등이 건설되면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아인즈가 자류스를 부활시킨 것을 목격한 이후 일종의 아인즈 신앙을 가지게 되었으며, 아인즈 동상에 리저드맨들이 구하기 힘든 꽃과 대어를 자발적으로 바칠 정도로 신앙하게 되었다. 선별된 리저드맨 전사들을 나자릭의 훈련장에서 훈련을 시키고, 코퀴토스가 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거대 호수의 여러 지역으로 원정을 다니면서 실전 경험도 쌓아 전사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도 있다.
11권의 전개에 따르면 이후 인간 / 드워프들과 교류[3] 를 늘릴 계획으로 보이며 의식주가 안정되어 늘어나는 인구 중 상당수를 여행자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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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드맨은 부족 단위로 집단생활을 하며, 부족은 족장을 정점으로 하는 계급사회인 동시에 규율과 계급을 중시하는 부계 공동체 구조이다.
족장은 핏줄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부족 내의 의식에 따라 가장 강한 힘을 가졌다고 인정을 받은 자가 족장이 된다. 족장을 선발하는 의식은 몇 년에 한 번 개최된다. 족장 밑으로는 연장자들로 구성된 장로회가 있어 족장을 보좌한다. 장로회 밑에는 속하지 않는 집단도 부족 내에 존재한다. 장로회 밑에는 전사장이 이끄는 전사계급이 있고, 그 아래에 일반 수컷 리저드맨, 일반 암컷 리저드맨, 어린 리저드맨 순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계급제도에 속하지 않는 집단도 부족 내에 존재하는데, 바로 드루이드(사제) 계급과 레인저(수렵조)가 있다. 사제장이 이끄는 드루이드로 구성된 사제들은 날씨 예측, 위험 예지, 치료 마법 같은 일을 생업으로 삼으며 부족 전체의 생활을 보좌한다. 수렵장이 이끄는 레인저들로 구성된 수렵조의 가장 주된 역할은 생활의 양식을 얻기 위한 어업이지만, 일반 리저드맨과 함께 숲 속에 들어가 부족에서 소요되는 목재를 조달하는 일도 하는데, 이것은 육상에서는 느려지는 신체구조상 리저드맨이 꺼려하는 육지 활동인 만큼 습격받을 위험을 방지할 기술자와 경험자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제와 수렵조는 일반 리저드맨과는 달리 독자적인 판단과 행동을 허락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위는 족장보다 밑이며 족장의 명령에는 따라야 한다.
족장에게 복종해야만 하는 것이 리저드맨 사회의 철칙이지만, 예외가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여행자'라 불리는 자들이다.
리저드맨은 보통 어지간한 사정이 없는 한 태어난 장소를 떠나지 않고 부족 내에서 평생을 보낸다. 그러나 지극히 드물게 부족을 떠나 바깥세상으로 나가기를 바라는 리저드맨이 나타난다. 부족을 떠난 리저드맨은 여행자라 불리며, 부족의 규칙에 따르지 않은 채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허락을 받는다. 그 대가로 여행자는 부족의 비호를 잃으며, 부족을 떠난 자의 증거로 가슴에 낙인을 찍는다.
리저드맨은 원래 폐쇄적인 종족이므로 낙인이 찍힌 여행자가 다른 부족에게 환대를 받는 일은 거의 없다. 따라서 여행자가 다시 집단에서 생활하고자 할 때는 원래 있던 부족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오랜 여행을 견디고 생환한 모험자는 드물며, 여행자는 한번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 것이 통례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마치고 부족으로 돌아온 여행자는, 부족의 이색분자라는 취급은 변함이 없어도 넓은 견문을 가진 지혜로운 존재로 모두가 존중하게 된다.[4][5]
어찌보면 국가 권력의 지시를 받지 않는다는 것에서 인간의 모험자와 유사하다 할 수 있지만 직업 이전의 자유가 있는 모험자와 달리 리저드맨은 낙인으로 인해 평생 여행자라는 신분이 남아서 부외자 취급[6] 을 받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리저드맨의 대표적인 여행자로 자류스 샤샤와 젠벨 구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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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시점에서는 '<녹색발톱 Green Claw>', '<작은송곳니 Small Fang>', '<날선꼬리 Razor Tail>', '<용엄니 Dragon Tusk>', '<붉은 눈 Red Eye>'의 5개 부족으로 어느 정도 평화로운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어획량의 감소로 인해 수렵조의 활동 영역이 충돌하면서 부족 간에 큰 전투가 벌어진 일이 있었다. 녹색발톱 / 작은송곳니 / 날선꼬리 3개 부족의 연합이 '<노랑얼룩 Yellow Speckle>', '<벼린칼날 Sharp Edge>'의 2개 부족 연합과 총력전에 가까운 치열한 전쟁을 펼친 결과 후자의 2개 부족은 와해되버리면서 전쟁에 참가하지 않았던 용엄니 부족으로 흡수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로 인해 인구수가 격감하면서 식량부족 문제까지 해결되었으나 전쟁을 치른 부족 간의, 특히 패배한 부족의 생존자들을 받아들인 용엄니 부족과의 앙금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였다.
그 외에 샤슬류의 할아버지 대에는 최소 한 부족 이상이 더 존재했으나, 그 당시 일어난 토드맨과의 대전쟁에서 리저드맨이 참패하여 와해되었다고 한다.
각 부족마다 중시하는 분야가 다르다. 붉은 눈은 제사 능력이 우수하고 용엄니는 힘이 모든 것이라 하고, 작은 송곳니는 수렵, 날쌘 꼬리는 방어력이 우수하다.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노랑얼룩은 온건파였고, 벼린칼날은 검술에 능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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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릭의 지배하에 들어간 후 모든 부족들이 하나로 통합된 상태이며, 이들 모두가 먹고도 남을 만큼의 양식장을 건설하고, 데미우르고스의 도움으로 치어의 양식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양식장의 활성화 전까지 먹을 양식[7][8] 도 나자릭에서 받아오는 중으로 샤슬류 말로는 이대로 잘 진행되면 나중에는 지금 리저드맨 숫자의 2배 정도 인구라도 생활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한다. 마을 주위를 나자릭 올드 가더가 파견되어 순찰을 돌고 있기 때문에 11권에서 자류스의 표현에 따르면 안전하고 먹을 것도 부족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シャースーリュー・シャシャ / Shasryu Shasha
'''TVA 전용 테마:''' "우리 리저드맨에게 패배란 없다"
성우는 쿠스미 나오미. 자류스의 형으로 녹색발톱 부족의 족장. 자류스와 마찬가지로 검은 비늘을 지녔고, 평균 크기의 동종이 작아보일 정도의 크고 강인한 체구와 온몸 여기저기에 난 오래된 흉터들이 나있는 리저드맨이다. 두 차례에 걸쳐 족장 선발전에서 승리했으며, 이번 분기에서는 싸우지도 않고 지위를 유지한 강력한 전사. 무기로는 우락부락하고 두껍고, 2m에 가까운 길이의 대검을 사용한다. 이 대검은 '<녹색발톱 Green Craw>' 부족장의 상징이기도 한 무기로 녹을 방지하고 날카로움을 높이는 마법이 걸린 마법 무기이다. 레벨 표시는 되어있지 않지만, 대략 레벨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꼬리가 너무 솔직해 거짓말을 잘 못한다.
뛰어난 전사인 동시에 사제로 사실 자류스가 프로스트 페인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선대 프로스트 페인의 주인이 샤슬류를 상대하면서 프로스트 페인의 특수기인 '<빙결폭산 Icy Burst>'의 제한횟수를 모두 소모시켰기 때문이다. 신관계 매직 캐스터(드루이드)이기 때문에 지구전에서 강한 인물. 실제로 프로스트 페인을 얻기 전 시점의 자류스는 샤슬류에게 상대조차 안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모험가인 동생 자류스를 굉장히 아끼는 형님. 리저드맨 사이에서 양식이라는 것은 새로운 발상이지만 헛된 일이라면서 무시당하는 동생 자류스의 양식업을 믿어주며 뒤에서 몰래 많은 지원을 해주었다. 그덕택에 자류스의 양식업도 크게 번성하게 되는 등, 형제간의 우애가 깊다. 자류스의 총명함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가 여행자가 되는 대신 족장이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신뢰하기도 한다.
기혼자로, 너도 한 번 결혼해보라느니 족장보다 족장 마누라가 더 세다느니 하는 농담을 보아 공처가인 듯. 그리고 결국 동생이 제수씨를 데려오긴 했다.
이후 나자릭의 침공에서 리저드맨 연합의 총지휘관을 맡는다. 사실 샤슬류 본인도 능력이 출중하지만 다른 족장들 중에서 지도자를 맡을만한 적임자가 없던 점도 크다. 크루슈 룰루는 알비노로 기피당하는 존재이며, 젠벨 구구는 부하들을 이끄는데 관심이 없고, 스퀴 쥬쥬는 수렵조 출신이고 전투방식도 돌팔매질을 주로 쓰기에 전사를 숭배하는 리저드맨 부족의 총지휘관 자리에 부적절하고, 큐크 주주는 저주받은 갑옷을 입어서 지능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그리하여 총지휘관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분전하여 승리하였으나 나자릭의 재침공 때 코퀴토스가 휘두른 참신도황에 베여 자신의 대검과 함께 두부 잘리듯 수직으로 반토막 나버리면서 사망했지만, 동생인 자류스를 믿고 정말로 목숨을 버리는 페이크로 자류스에게 틈을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후에 아인즈에 의해 부활한 자류스의 간청에 아인즈가 역시 부활시켰으며 이후 리저드맨 부족연합촌의 연합장을 맡고 있다.
'''장비 목록'''
자류스의 애완동물로, 머리 넷 달린 히드라. 크기는 대락 5m 정도이다. 늪지와 호수의 경계면에 가까운 부락 변두리의 오두막에서 살고 있다. 본래 히드라는 여덟 개의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 성장하면서 열두 개가 되는데, 로로로는 머리가 넷 뿐이라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서 버림받았다. 그것을 자류스가 걷어와서 기른 것. 덕분에 짐승 수준의 지능밖에 없음에도 자류스를 친가족으로 인식하고 충실히 따른다.[10] 언데드와의 결전에서는 엘더 리치를 쓰러뜨리기 위해 족장들과 자류스를 태우고 달려들면서 프렌드 실드가 되어 화염구를 막아선다. 큰 상처를 입기는 했지만 무사히 생존.
아우라 벨라 피오라가 애완동물로 기르고 싶어하고 있다. 코퀴토스의 반대로 아우라의 것이 되지는 않았지만, 만약에 새끼가 있다면 코퀴토스의 허가 하에 아우라가 키울 수 있게 해준다는 정도로 합의했다.
クルシュ・ルールー / Crusch Lulu
'''백린(白燐)의 미녀'''
성우는 아마미야 소라. 붉은 눈 부족의 '부족을 그러모으는 자(족장 대리)'. 알비노라서 평소에는 어두컴컴한 방에서 지내거나, 또는 풀로 된 겉옷을 걸치고 밖에 나간다. 과거 식량부족 사태에 놓인 부족이 족장의 결단으로 동족의 고기를 먹는 극단적인 경험을 하게 되자 그녀를 중심으로 한 반란 세력이 족장을 죽여[11] 이후 그녀가 부족을 이끌게 되었다.
족장 대리라고는 해도 알비노인지라 경원시되는 일이 많았고, 동맹을 제안하러 찾아온 사절인 자류스도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자류스는 크루슈에게 말 그대로 한눈에 반해 동맹 제안 이전에 청혼부터 시도했다. 그녀 또한 처음 받는 돌직구스러운 호의에 당황하면서도 자류스에게 이끌려 점점 가까운 관계가 된다. 나중에는 아내를 자처할 정도. 분위기를 망친 젠벨에게 정권을 때려박거나 자류스에게 엉겨붙은 로로로에게 웃는 얼굴로 살기를 내뿜는 등 러브 코미디 공장장.
사제의 총지휘관으로 마법 및 구조물을 통한 방어선의 구축을 담당했으며, 엘더 리치 이그바와의 최종전에서도 마력을 한계까지 써가면서 치료마법을 난사해 승리에 공헌한다. 자류스를 비롯한 나머지 용사들이 산제물 역할로 코퀴토스와의 일전에 임할 때 그녀 자신은 남은 리저드맨의 통솔자 역할로 남겨졌다. 자류스가 '죽기 전에 임신을 시키겠다'면서 끌고 간다.[12][13] 이후 자류스의 부활을 대가로 리저드맨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7권에서 경사스럽게도 임신에 성공한다.
11권에서 재등장. 태어난 자식도 알비노이다. 아인즈가 드워프 왕국에 가기 전에 잠시 들러 아이를 보는데 아인즈가 아이에게 가지는 관심을 경계해서인지 빠르게 아이를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14]
사실 여러모로 4권의 모에 캐릭터다. 자류스의 구애에 어쩔 줄 몰라하거나 비명소리가 "꺄앙!"이라거나… 작가 블로그에서도 오만가지 섹드립에 시달리고 있다. 거의 알몸인 메인 히로인이라거나, 누드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하자거나, 일러스트 담당에게 '아헤가오 더블피스 크루슈를 그려달라는 건 안 되겠지?'라거나(…). 7권 특별판의 부록으로 크루슈가 그려진 에코백이 동봉되기도 했다.
'''사용 스킬'''
ゼンベル・ググー / Zenberu Gugu
'''거대한 팔을 가진 망나니'''
과거 전쟁 당시에 전대 프로스트 페인의 소유주[18] 에게 패하여 그 때의 충격으로 여행자가 되었다.[19] 이때 드워프들과 친분을 꽤 쌓았다고. 싸우고 나면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면 친구가 되는 상남자스러운 성격인데, 이런 행동도 드워프들에게 배운 것이며, 할버드 또한 드워프들의 선물이다.
동맹을 모으고 있는 자류스 샤샤가 프로스트 페인의 소지자인 것을 알고 대결을 신청하였다. 사실 여행의 목적도 선대 프로스트 페인의 소유자를 이기는 것이었으니만큼 대책을 잘 세웠으나, 자류스의 작전에 의해 양손과 양발, 꼬리에 프로스트 페인에 의한 냉기 데미지가 축적되기 시작하면서[20] 끝에 가선 양손과 양발, 꼬리가 마비되는 바람에 행동불능 상태가 돼버렸고, 이로 인해 궁지에 몰린 젠벨은 '''"내 패배다!"'''라고 외치며 그에게 항복하고 만다.[21] 워낙 호탕한 성격이라 진심으로 자류스에게 족장직을 주려고 했으나 자류스는 한사코 거절.[22] 처음 만났을 때 입고 있던 풀옷에 빗대어 크루슈에게 식물 몬스터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이후 자류스와 크루슈의 멜로물을 러브 코미디물로 바꾸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23]
이후 나자릭의 1차 침공 때 자류스와 크루슈와 한팀이 되어 뛰어난 활약을 벌이고 전쟁에서 극적으로 승리하였지만, 나자릭이 진짜 병력을 내보인 2차 침공 때 코퀴토스와의 싸움에서 그가 휘두른 참신도황에 베여 단숨에 목이 잘려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후에 아인즈에 의해 부활하였고, 이후 자류스와 함께 햄스케 및 죽음의 기사의 전투 훈련을 돕는다.
11권에서는 아인즈가 아우라와 샤르티아를 동반하고 드워프 왕국으로 향할 때 드워프와 친분이 있던 젠벨이 안내역을 맡아 동행하게 된다. 처음 아인즈가 안내역을 맡길 때 젠벨은 드워프 왕국을 멸망시키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여 왕국에 찾아가려는 이유를 물어보고, 만약 드워프 왕국을 멸망시키려 한다면 자신은 드워프 쪽으로 돌아서겠다는 의사를 표시한다. 이에 너의 배신 때문에 다른 리자드맨들이 몰살당할지는 생각해봤냐고 물어보자 '폐하는 그러지 않을 것 아니오'라고 답한다. 하지만 아인즈가 너와 같은 배반자가 계속 나올 경우 몰살시킬거라 말해주며 젠벨의 착각을 고쳐준다. 젠벨이 그런 아인즈의 말에 두려워하자 아인즈는 젠벨의 성격을 잘 알고 있기에 드워프 쪽으로 돌아서더라도 이해한다고 말해주며 설령 너 하나가 배반하더라도 다른 리저드맨들을 몰살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달래준다. 그 후 젠벨은 안내역을 맡게 되고 드워프를 찾아간 후에는 등장이 거의 없어진다
아우라에게 대답할 때 말투 실수를 하다 바로 다시 존칭을 썼다. 또한 안내역을 하기 위해 아우라의 고레벨 마수를 탈 때도 마수에게 정중히 부탁해가면서 방향을 잡는 걸 보면 나자릭의 위계질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만 아직 존칭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습관이나 버릇처럼 말투 실수를 한다
'''장비 목록'''
スーキュ・ジュジュ / Sukyu Juju
성우는 사쿠라이 토오루. 작은 송곳니 부족 족장. 이름은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몸집이 작지만 원래 수렵조 출신으로 투석구 실력은 리저드맨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26] 족장을 결정할 때도 모두 투석 한 방으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더군요. 네." 하는 말투가 특징. 코퀴토스를 상대로 투석구로 용감하게 싸웠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고 아무런 피해도 줄 수 없었다.[27] 결국 코퀴토스가 시전한 "<관통빙탄 Piercing icycle>"에 맞아 온몸이 벌집이 되버리면서 사망하고 만다.
사슬류와 타 부족의 족장들은 모두 부활했으나 스퀴 쥬쥬는 부활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다. 13권에서 네이아 바라하를 부활시키면서 리저드맨 중 한 명은 부활에 실패해 재가 됐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 족장도 아닌 다른 전사들은 레벨이 낮아 아예 살릴 수도 없으니 말할 필요도 없고 웹연재판의 작가 언급에서는 아예 족장 중 한 명이라고 명시되었다. 이 때문에 지력이 부각된 큐크 주주가 주요 후보였으나 서적판에서는 부활이 확인되면서 소거법으로 남은 게 스퀴 쥬쥬다.[28]
キュクー・ズーズー / Kyuku Zuz
성우는 아사시나 쥰. 날선꼬리 부족 족장으로 "리자드맨 4대 보물" 중 하나인 '''"화이트 드래곤 본(白竜の骨鎧 / White Dragon Bone)"'''의 소유자. 화이트 드래곤 본은 착용자의 지능을 흡수하여 그만큼 강도를 올리는 특성이 있는데[29] 이를 장비했음에도 더듬거리긴 하지만 백치가 되지 않고 말을 할 정도이며, 사고능력 자체도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그만큼 원래의 지능 수준이 매우 높았던 천재 리저드맨. 때문에 날선꼬리 부족은 그가 우두머리가 된 후로는 한 번도 전투로 족장을 결정하지 않았다.
무기로는 쌍수검을 사용하며 나자릭의 2차 침공 때 코퀴토스 혼자를 상대로 타 부족의 족장들과 함께 싸웠으나, 코퀴토스가 휘두른 참신도황에 베여 자신이 늘 착용하고 다니는 '화이트 드래곤 본'과 함께 두부 잘리듯 수직으로 반토막 나버리면서 즉사하고 만다.
이후 11권에서 아인즈를 배알할 때 "전 날선꼬리 부족장"이라며 이름을 댄 것으로 부활한 것이 확인되었다. 앞서 화이트 드래곤 본 착용에 인한 착용자의 지력을 빼앗는 저주가 소생, 혹은 코퀴토스에 의해 화이트 드래곤 본이 파괴되면서 덤으로 사라졌는지 정상적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그 천재적인 지능이 돌아와서 리저드맨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똑바로 예를 갖추어 아인즈를 대했으며[30] 머리가 좋은 자답게 아인즈에게 무엇 하나를 물어도 매우 신중한 태도를 고수하여 질문한다.
'''장비 목록'''
족장을 보좌하는 리저드맨 고령자들로 '여행자'를 외부인 취급을 하는 등 안 좋게 생각하고 있다.
대습지 주변에 서식하는 리저드맨 부족 사이에서는 <4대 보물>이라 불리는 아이템이 존재한다. 모두 특수한 능력을 가진 매직 아이템이며 부족 전체 사이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명품이다.
항아리에서 나오는 술의 맛은 인간의 미각으로는 맛있다고 하기 힘들지만, 리저드맨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미주여서 손님을 대접할 때에 쓰이곤 한다.
리저드맨 4대 보물 중 하나. 젠벨이 족장을 맡은 용엄니 부족의 마법 항아리. 높이는 1m 이상, 구경이 80cm 정도 되는 넓이의 커다란 항아리이며, 안에는 항상 술이 가득하다. <무진장 술독>에서 무한히 술이 넘쳐나기 때문이며, 술이 귀중품인 리저드맨들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라 할 수 있다.
1. 개요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에 나오는 가공의 종족.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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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를라시아 산맥과 토브 대삼림 사이에 거대 호수 아래쪽에 서식하는 파충류 아인종으로 외형은 일반적인 매체에서의 리자드맨과 마찬가지로 파충류와 인간을 합쳐놓은 듯한 생물로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인간처럼 손발이 발달해 이족보행을 하는 도마뱀이며, 얼굴에 인간적인 요소는 거의 없다.
게다가 물속이나 늪지에서의 움직임을 중시한 진화를 거쳐, 폭이 넓고 물갈퀴가 달린 발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만큼 육지에서 움직일 때는 약간 둔해지지만, 기본 생활권을 생각하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탁한 녹색에서 회색 또는 검은색을 가진 비늘은 도마뱀이 아니라 악어를 연상케 하는 각질이라, 인간이 사용하는 어수룩한 방어구보다도 단단하다. 손은 인간과 같은 다섯 손가락이며 끄트머리에는 그리 길지 않은 갈고리 형태의 발톱이 달렸다.
식성은 잡식이지만, 식물이나 과일은 거의 먹지 않고, 80cm 정도 되는 대형 어류를 주식으로 삼고 있다. 성인이 된 수컷 리저드맨의 평균 신장은 190cm 정도이며, 체중은 100kg을 가볍게 넘는데, 이것은 지방이 낀 것이 아닌, 온몸의 근육이 두드러진 상당히 굴강한 육체를 가졌기 때문이다. 허리에는 균형을 잡는데 쓰이는 긴 파충류의 꼬리가 달려 있는데, 꼬리에 영양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어 굵은 꼬리를 가진 수컷일수록 이성에게 매력적이라고 여겨진다. 코믹스와 애니에서는 수염이나 머리카락이 있는 리저드맨이 몇몇 존재하지만 이는 오류로, 거대 호수에 사는 리저드맨에게는 체모가 없다는 특성이 있다. 다만 다른 지역의 리저드맨에게는 있기도 한 모양. #
문명이 주변의 인간 국가들만큼 발달하지 않아, 고블린이나 오우거처럼 야만족으로 여겨지기 일쑤지만, 아인종 중에서 지능이 비교적 높아 그 나름대로 고유의 문화와 전통이 있으며 종교나 생활 양식도 다 갖추고 있다. 종교의 경우 주로 조상신령을 신앙하는 토속적인 형태다. 리저드맨이 주로 휘두르는 무기류는 매우 원시적인데, 그 이유는 애초에 육상에서는 느려지는 신체 구조와 서식지의 문제로 광석을 손에 넣을 기회가 없다 보니 몬스터의 이빨이나 발톱, 뼈로 만든 창, 검, 둔기 혹은 돌로 만든 검과 돌을 매단 둔기를 가장 널리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따금 알비노가 태어나기도 한다. 해당 인물인 크루슈의 종족명이 '리저드맨 각성 고대종'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일종의 격세유전을 통해 태어난 특별한 혈통이다. 생존에 어려움이 많은 특성이니만큼 다른 부족에서는 태어나자마자 죽이는 일도 빈번하지만 붉은 눈 부족에서만큼은 알비노가 모종의 재능을 타고 난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어서 생존에는 문제가 없다.
거기에 등장인물들의 종족 레벨을 보면 대다수가 다른 아인종들에 비해 종족적인 이점을 크게 받지 못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 다만 높은 지능과 다소나마 발달한 문명으로 어느 정도 커버하는 듯하다.
파충류 계통의 종족이라 그런지 추위에 약한 듯한 묘사가 자주 나왔다. 특히나 4권에서 프로스트 페인의 능력이나 아인즈의 초위마법, 코퀴토스와의 전투 등에서 유독 냉기 공격에는 고생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4권에서 나자릭 지하대분묘가 이들에게 몰살을 선언하자, 리저드맨들은 전대미문의 전 부족 연합을 이루고 대항하게 된다. 첫 번째 전투에서는 극적으로 승리하였으나,[2] 이후 제대로 된 전력을 이끌고 온 나자릭에 굴복하고, 나자릭에 편입되어 이후 코퀴토스의 통치를 받는다.
나자릭 편입 이후에는 전 종족이 제대로 통합되어 한 곳에서 모여 살게 되었으며, 부락지에 치어 양식장, 방어 시설 등이 건설되면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아인즈가 자류스를 부활시킨 것을 목격한 이후 일종의 아인즈 신앙을 가지게 되었으며, 아인즈 동상에 리저드맨들이 구하기 힘든 꽃과 대어를 자발적으로 바칠 정도로 신앙하게 되었다. 선별된 리저드맨 전사들을 나자릭의 훈련장에서 훈련을 시키고, 코퀴토스가 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거대 호수의 여러 지역으로 원정을 다니면서 실전 경험도 쌓아 전사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도 있다.
11권의 전개에 따르면 이후 인간 / 드워프들과 교류[3] 를 늘릴 계획으로 보이며 의식주가 안정되어 늘어나는 인구 중 상당수를 여행자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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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드맨은 부족 단위로 집단생활을 하며, 부족은 족장을 정점으로 하는 계급사회인 동시에 규율과 계급을 중시하는 부계 공동체 구조이다.
족장은 핏줄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부족 내의 의식에 따라 가장 강한 힘을 가졌다고 인정을 받은 자가 족장이 된다. 족장을 선발하는 의식은 몇 년에 한 번 개최된다. 족장 밑으로는 연장자들로 구성된 장로회가 있어 족장을 보좌한다. 장로회 밑에는 속하지 않는 집단도 부족 내에 존재한다. 장로회 밑에는 전사장이 이끄는 전사계급이 있고, 그 아래에 일반 수컷 리저드맨, 일반 암컷 리저드맨, 어린 리저드맨 순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계급제도에 속하지 않는 집단도 부족 내에 존재하는데, 바로 드루이드(사제) 계급과 레인저(수렵조)가 있다. 사제장이 이끄는 드루이드로 구성된 사제들은 날씨 예측, 위험 예지, 치료 마법 같은 일을 생업으로 삼으며 부족 전체의 생활을 보좌한다. 수렵장이 이끄는 레인저들로 구성된 수렵조의 가장 주된 역할은 생활의 양식을 얻기 위한 어업이지만, 일반 리저드맨과 함께 숲 속에 들어가 부족에서 소요되는 목재를 조달하는 일도 하는데, 이것은 육상에서는 느려지는 신체구조상 리저드맨이 꺼려하는 육지 활동인 만큼 습격받을 위험을 방지할 기술자와 경험자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제와 수렵조는 일반 리저드맨과는 달리 독자적인 판단과 행동을 허락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위는 족장보다 밑이며 족장의 명령에는 따라야 한다.
3.1. 여행자
족장에게 복종해야만 하는 것이 리저드맨 사회의 철칙이지만, 예외가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여행자'라 불리는 자들이다.
리저드맨은 보통 어지간한 사정이 없는 한 태어난 장소를 떠나지 않고 부족 내에서 평생을 보낸다. 그러나 지극히 드물게 부족을 떠나 바깥세상으로 나가기를 바라는 리저드맨이 나타난다. 부족을 떠난 리저드맨은 여행자라 불리며, 부족의 규칙에 따르지 않은 채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허락을 받는다. 그 대가로 여행자는 부족의 비호를 잃으며, 부족을 떠난 자의 증거로 가슴에 낙인을 찍는다.
리저드맨은 원래 폐쇄적인 종족이므로 낙인이 찍힌 여행자가 다른 부족에게 환대를 받는 일은 거의 없다. 따라서 여행자가 다시 집단에서 생활하고자 할 때는 원래 있던 부족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오랜 여행을 견디고 생환한 모험자는 드물며, 여행자는 한번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 것이 통례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마치고 부족으로 돌아온 여행자는, 부족의 이색분자라는 취급은 변함이 없어도 넓은 견문을 가진 지혜로운 존재로 모두가 존중하게 된다.[4][5]
어찌보면 국가 권력의 지시를 받지 않는다는 것에서 인간의 모험자와 유사하다 할 수 있지만 직업 이전의 자유가 있는 모험자와 달리 리저드맨은 낙인으로 인해 평생 여행자라는 신분이 남아서 부외자 취급[6] 을 받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리저드맨의 대표적인 여행자로 자류스 샤샤와 젠벨 구구가 있다.
4.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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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시점에서는 '<녹색발톱 Green Claw>', '<작은송곳니 Small Fang>', '<날선꼬리 Razor Tail>', '<용엄니 Dragon Tusk>', '<붉은 눈 Red Eye>'의 5개 부족으로 어느 정도 평화로운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어획량의 감소로 인해 수렵조의 활동 영역이 충돌하면서 부족 간에 큰 전투가 벌어진 일이 있었다. 녹색발톱 / 작은송곳니 / 날선꼬리 3개 부족의 연합이 '<노랑얼룩 Yellow Speckle>', '<벼린칼날 Sharp Edge>'의 2개 부족 연합과 총력전에 가까운 치열한 전쟁을 펼친 결과 후자의 2개 부족은 와해되버리면서 전쟁에 참가하지 않았던 용엄니 부족으로 흡수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로 인해 인구수가 격감하면서 식량부족 문제까지 해결되었으나 전쟁을 치른 부족 간의, 특히 패배한 부족의 생존자들을 받아들인 용엄니 부족과의 앙금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였다.
그 외에 샤슬류의 할아버지 대에는 최소 한 부족 이상이 더 존재했으나, 그 당시 일어난 토드맨과의 대전쟁에서 리저드맨이 참패하여 와해되었다고 한다.
각 부족마다 중시하는 분야가 다르다. 붉은 눈은 제사 능력이 우수하고 용엄니는 힘이 모든 것이라 하고, 작은 송곳니는 수렵, 날쌘 꼬리는 방어력이 우수하다.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노랑얼룩은 온건파였고, 벼린칼날은 검술에 능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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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릭의 지배하에 들어간 후 모든 부족들이 하나로 통합된 상태이며, 이들 모두가 먹고도 남을 만큼의 양식장을 건설하고, 데미우르고스의 도움으로 치어의 양식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양식장의 활성화 전까지 먹을 양식[7][8] 도 나자릭에서 받아오는 중으로 샤슬류 말로는 이대로 잘 진행되면 나중에는 지금 리저드맨 숫자의 2배 정도 인구라도 생활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한다. 마을 주위를 나자릭 올드 가더가 파견되어 순찰을 돌고 있기 때문에 11권에서 자류스의 표현에 따르면 안전하고 먹을 것도 부족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 녹색발톱(Green Claw)
리저드맨 부족 중 하나. 자류스 샤샤가 소속되어 가장 주인공에 가까운 포지션.
- 붉은 눈(Red Eye)
드루이드의 재능을 지닌 자들이 많은 부족이다. 다른 부족들과 다르게 두꺼운 흙벽을 쌓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9] 부족 연합이 결성되고 나서 날선꼬리 부족의 부락으로 집결했을 때 전쟁에 앞서서 외벽을 만들고 보강해서 부락의 요새화를 진행시켰다.
- 용엄니(Dragon Tusk)
강함이라말로 모든 것이라고 주장하여 모든 부족을 통틀어 최대 무력을 가지고 있고 전쟁을 선호하는 부족. 전쟁에서 패배해 와해한 노랑얼룩과 벼린칼날 부족의 생존자들이 존재하다.
- 작은 송곳니(Small Fang)
수렵을 특기로 삼는 부족이며, 레인저에 재능을 지닌 자가 많다.
- 날선꼬리(Razor Tail)
전 부족을 통틀어 최고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부족이다. 모두 가죽갑옷으로 단단히 몸을 감싸고 가죽방패까지 든 중장갑전사들이 존재하며, 코믹스에서도 대부분 전사들이 나무 방패와 짐승의 가죽 및 뼈 갑옷을 장비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리저드맨 부족으로 온건파 부족이였다. 과거 식량을 둘러싼 리저드맨 부족 간의 전쟁에서 패해 부족 전체가 와해되고 살아남은 일원들은 전쟁에 참가하지 않았던 용엄니 부족으로 흡수되었다.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리저드맨 부족으로 검술에 능숙한 부족이였다. 과거 식량을 둘러싼 리저드맨 부족 간의 전쟁에서 패해 부족 전체가 와해되고 살아남은 일원들은 전쟁에 참가하지 않았던 용엄니 부족으로 흡수되었다.
5. 주요 인물
5.1. 자류스 샤샤
5.2. 샤슬류 샤샤
シャースーリュー・シャシャ / Shasryu Shasha
'''TVA 전용 테마:''' "우리 리저드맨에게 패배란 없다"
성우는 쿠스미 나오미. 자류스의 형으로 녹색발톱 부족의 족장. 자류스와 마찬가지로 검은 비늘을 지녔고, 평균 크기의 동종이 작아보일 정도의 크고 강인한 체구와 온몸 여기저기에 난 오래된 흉터들이 나있는 리저드맨이다. 두 차례에 걸쳐 족장 선발전에서 승리했으며, 이번 분기에서는 싸우지도 않고 지위를 유지한 강력한 전사. 무기로는 우락부락하고 두껍고, 2m에 가까운 길이의 대검을 사용한다. 이 대검은 '<녹색발톱 Green Craw>' 부족장의 상징이기도 한 무기로 녹을 방지하고 날카로움을 높이는 마법이 걸린 마법 무기이다. 레벨 표시는 되어있지 않지만, 대략 레벨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꼬리가 너무 솔직해 거짓말을 잘 못한다.
뛰어난 전사인 동시에 사제로 사실 자류스가 프로스트 페인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선대 프로스트 페인의 주인이 샤슬류를 상대하면서 프로스트 페인의 특수기인 '<빙결폭산 Icy Burst>'의 제한횟수를 모두 소모시켰기 때문이다. 신관계 매직 캐스터(드루이드)이기 때문에 지구전에서 강한 인물. 실제로 프로스트 페인을 얻기 전 시점의 자류스는 샤슬류에게 상대조차 안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모험가인 동생 자류스를 굉장히 아끼는 형님. 리저드맨 사이에서 양식이라는 것은 새로운 발상이지만 헛된 일이라면서 무시당하는 동생 자류스의 양식업을 믿어주며 뒤에서 몰래 많은 지원을 해주었다. 그덕택에 자류스의 양식업도 크게 번성하게 되는 등, 형제간의 우애가 깊다. 자류스의 총명함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가 여행자가 되는 대신 족장이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신뢰하기도 한다.
기혼자로, 너도 한 번 결혼해보라느니 족장보다 족장 마누라가 더 세다느니 하는 농담을 보아 공처가인 듯. 그리고 결국 동생이 제수씨를 데려오긴 했다.
이후 나자릭의 침공에서 리저드맨 연합의 총지휘관을 맡는다. 사실 샤슬류 본인도 능력이 출중하지만 다른 족장들 중에서 지도자를 맡을만한 적임자가 없던 점도 크다. 크루슈 룰루는 알비노로 기피당하는 존재이며, 젠벨 구구는 부하들을 이끄는데 관심이 없고, 스퀴 쥬쥬는 수렵조 출신이고 전투방식도 돌팔매질을 주로 쓰기에 전사를 숭배하는 리저드맨 부족의 총지휘관 자리에 부적절하고, 큐크 주주는 저주받은 갑옷을 입어서 지능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그리하여 총지휘관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분전하여 승리하였으나 나자릭의 재침공 때 코퀴토스가 휘두른 참신도황에 베여 자신의 대검과 함께 두부 잘리듯 수직으로 반토막 나버리면서 사망했지만, 동생인 자류스를 믿고 정말로 목숨을 버리는 페이크로 자류스에게 틈을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후에 아인즈에 의해 부활한 자류스의 간청에 아인즈가 역시 부활시켰으며 이후 리저드맨 부족연합촌의 연합장을 맡고 있다.
'''장비 목록'''
- 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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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락부락하고 두꺼운 2m에 가까운 길이의 대검. '<녹색발톱 Green Craw>' 부족장의 상징이기도 한 무기로 녹을 방지하고 날카로움을 높이는 마법이 걸린 마법 무기이다.
우락부락하고 두꺼운 2m에 가까운 길이의 대검. '<녹색발톱 Green Craw>' 부족장의 상징이기도 한 무기로 녹을 방지하고 날카로움을 높이는 마법이 걸린 마법 무기이다.
사용 스킬 및 마법
- <냉기속성 방어 Protection Energy: Ice>: 아인즈의 초위마법 중 하나인 "<천지개변 The creation>"으로 인해 호수 전체가 얼어붙고 그로 인한 냉기 때문에 쓰러지거나 상태가 나빠져가는 리저드맨들을 돕기 위해 사용했다.
- <사자심 Lion's Heart>: 대상에게 용기를 준다. 공포 상태이상을 해제했다.
- <집단경상치료 Mass Light Cure Wounds>: 본래는 사용할 수 없는 고위계의 마법이지만, 막대한 마력을 소모하는 대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상승 Over Magic>"이라는 접두어로 사용했다. 이는 위그드라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접두 주문.
- <대지의 속박 Earth Bind>: 진흙으로 된 무수한 사슬로 상대를 구속하는 마법.
5.3. 로로로
자류스의 애완동물로, 머리 넷 달린 히드라. 크기는 대락 5m 정도이다. 늪지와 호수의 경계면에 가까운 부락 변두리의 오두막에서 살고 있다. 본래 히드라는 여덟 개의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 성장하면서 열두 개가 되는데, 로로로는 머리가 넷 뿐이라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서 버림받았다. 그것을 자류스가 걷어와서 기른 것. 덕분에 짐승 수준의 지능밖에 없음에도 자류스를 친가족으로 인식하고 충실히 따른다.[10] 언데드와의 결전에서는 엘더 리치를 쓰러뜨리기 위해 족장들과 자류스를 태우고 달려들면서 프렌드 실드가 되어 화염구를 막아선다. 큰 상처를 입기는 했지만 무사히 생존.
아우라 벨라 피오라가 애완동물로 기르고 싶어하고 있다. 코퀴토스의 반대로 아우라의 것이 되지는 않았지만, 만약에 새끼가 있다면 코퀴토스의 허가 하에 아우라가 키울 수 있게 해준다는 정도로 합의했다.
5.4. 크루슈 룰루
クルシュ・ルールー / Crusch Lulu
'''백린(白燐)의 미녀'''
- 직함: 붉은 눈 부족 족장 대리
- 주거: 붉은 눈 부족의 가옥 중 하나
- 속성: 중립 (카르마 수치: 50)
- 총 레벨: 17
- 종족 레벨: 리저드맨 각성 고대종 1 (총 1)
- 클래스 레벨: 드루이드 8, 스피릿 샤먼 5, 서머너 2, 드래고닉 어뎁트 1 (총 16)
성우는 아마미야 소라. 붉은 눈 부족의 '부족을 그러모으는 자(족장 대리)'. 알비노라서 평소에는 어두컴컴한 방에서 지내거나, 또는 풀로 된 겉옷을 걸치고 밖에 나간다. 과거 식량부족 사태에 놓인 부족이 족장의 결단으로 동족의 고기를 먹는 극단적인 경험을 하게 되자 그녀를 중심으로 한 반란 세력이 족장을 죽여[11] 이후 그녀가 부족을 이끌게 되었다.
족장 대리라고는 해도 알비노인지라 경원시되는 일이 많았고, 동맹을 제안하러 찾아온 사절인 자류스도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자류스는 크루슈에게 말 그대로 한눈에 반해 동맹 제안 이전에 청혼부터 시도했다. 그녀 또한 처음 받는 돌직구스러운 호의에 당황하면서도 자류스에게 이끌려 점점 가까운 관계가 된다. 나중에는 아내를 자처할 정도. 분위기를 망친 젠벨에게 정권을 때려박거나 자류스에게 엉겨붙은 로로로에게 웃는 얼굴로 살기를 내뿜는 등 러브 코미디 공장장.
사제의 총지휘관으로 마법 및 구조물을 통한 방어선의 구축을 담당했으며, 엘더 리치 이그바와의 최종전에서도 마력을 한계까지 써가면서 치료마법을 난사해 승리에 공헌한다. 자류스를 비롯한 나머지 용사들이 산제물 역할로 코퀴토스와의 일전에 임할 때 그녀 자신은 남은 리저드맨의 통솔자 역할로 남겨졌다. 자류스가 '죽기 전에 임신을 시키겠다'면서 끌고 간다.[12][13] 이후 자류스의 부활을 대가로 리저드맨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7권에서 경사스럽게도 임신에 성공한다.
11권에서 재등장. 태어난 자식도 알비노이다. 아인즈가 드워프 왕국에 가기 전에 잠시 들러 아이를 보는데 아인즈가 아이에게 가지는 관심을 경계해서인지 빠르게 아이를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14]
사실 여러모로 4권의 모에 캐릭터다. 자류스의 구애에 어쩔 줄 몰라하거나 비명소리가 "꺄앙!"이라거나… 작가 블로그에서도 오만가지 섹드립에 시달리고 있다. 거의 알몸인 메인 히로인이라거나, 누드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하자거나, 일러스트 담당에게 '아헤가오 더블피스 크루슈를 그려달라는 건 안 되겠지?'라거나(…). 7권 특별판의 부록으로 크루슈가 그려진 에코백이 동봉되기도 했다.
'''사용 스킬'''
- <대지의 속박 Earth bind>: 진흙으로 만든 밧줄로 상대를 구속한다.
- <제3위계 자연수 소환 Summon Beast the 3rd>: 한 쪽 집게발이 특히 커다란 게(늪지왕손 Snap Grasp)를 소환해 젠벨을 도와 이그바가 소환한 스켈레튼 워리어를 상대했다.[17]
- <사자심 Lion's Heart>: 대상에게 용기를 준다. 공포 상태이상을 해제했다.
- <중상치료 Middle Cure Wounds>: <경상치료 Light Cure Wounds>의 강화판.
- <냉기속성 방어 Protection Energy: Ice>: 아인즈의 초위마법 중 하나인 "<천지개변 The creation>"에 의해 호수 전체가 얼어붙은 후 쓰러지거나 상태가 나빠지는 리자드맨들에게 샤슬류를 도와서 사용한다.
5.5. 젠벨 구구
ゼンベル・ググー / Zenberu Gugu
'''거대한 팔을 가진 망나니'''
- 직함: 용엄니 부족 족장 겸 여행자.
- 주거: 용엄니 부족 족장 저택.
- 속성: 중립 (카르마 수치: 50)
- 총 레벨: 18
- 종족 레벨: 리저드맨 5 (총 5)
- 클래스 레벨: 파이터 1, 몽크 10, 싱글블로우 1, 기 마스터 1 (총 13)
과거 전쟁 당시에 전대 프로스트 페인의 소유주[18] 에게 패하여 그 때의 충격으로 여행자가 되었다.[19] 이때 드워프들과 친분을 꽤 쌓았다고. 싸우고 나면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면 친구가 되는 상남자스러운 성격인데, 이런 행동도 드워프들에게 배운 것이며, 할버드 또한 드워프들의 선물이다.
동맹을 모으고 있는 자류스 샤샤가 프로스트 페인의 소지자인 것을 알고 대결을 신청하였다. 사실 여행의 목적도 선대 프로스트 페인의 소유자를 이기는 것이었으니만큼 대책을 잘 세웠으나, 자류스의 작전에 의해 양손과 양발, 꼬리에 프로스트 페인에 의한 냉기 데미지가 축적되기 시작하면서[20] 끝에 가선 양손과 양발, 꼬리가 마비되는 바람에 행동불능 상태가 돼버렸고, 이로 인해 궁지에 몰린 젠벨은 '''"내 패배다!"'''라고 외치며 그에게 항복하고 만다.[21] 워낙 호탕한 성격이라 진심으로 자류스에게 족장직을 주려고 했으나 자류스는 한사코 거절.[22] 처음 만났을 때 입고 있던 풀옷에 빗대어 크루슈에게 식물 몬스터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이후 자류스와 크루슈의 멜로물을 러브 코미디물로 바꾸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23]
이후 나자릭의 1차 침공 때 자류스와 크루슈와 한팀이 되어 뛰어난 활약을 벌이고 전쟁에서 극적으로 승리하였지만, 나자릭이 진짜 병력을 내보인 2차 침공 때 코퀴토스와의 싸움에서 그가 휘두른 참신도황에 베여 단숨에 목이 잘려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후에 아인즈에 의해 부활하였고, 이후 자류스와 함께 햄스케 및 죽음의 기사의 전투 훈련을 돕는다.
11권에서는 아인즈가 아우라와 샤르티아를 동반하고 드워프 왕국으로 향할 때 드워프와 친분이 있던 젠벨이 안내역을 맡아 동행하게 된다. 처음 아인즈가 안내역을 맡길 때 젠벨은 드워프 왕국을 멸망시키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여 왕국에 찾아가려는 이유를 물어보고, 만약 드워프 왕국을 멸망시키려 한다면 자신은 드워프 쪽으로 돌아서겠다는 의사를 표시한다. 이에 너의 배신 때문에 다른 리자드맨들이 몰살당할지는 생각해봤냐고 물어보자 '폐하는 그러지 않을 것 아니오'라고 답한다. 하지만 아인즈가 너와 같은 배반자가 계속 나올 경우 몰살시킬거라 말해주며 젠벨의 착각을 고쳐준다. 젠벨이 그런 아인즈의 말에 두려워하자 아인즈는 젠벨의 성격을 잘 알고 있기에 드워프 쪽으로 돌아서더라도 이해한다고 말해주며 설령 너 하나가 배반하더라도 다른 리저드맨들을 몰살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달래준다. 그 후 젠벨은 안내역을 맡게 되고 드워프를 찾아간 후에는 등장이 거의 없어진다
아우라에게 대답할 때 말투 실수를 하다 바로 다시 존칭을 썼다. 또한 안내역을 하기 위해 아우라의 고레벨 마수를 탈 때도 마수에게 정중히 부탁해가면서 방향을 잡는 걸 보면 나자릭의 위계질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만 아직 존칭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습관이나 버릇처럼 말투 실수를 한다
'''장비 목록'''
- 스틸 할버드(Steel Halb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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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 드워프들로부터 받은 작별 선물. 순수 강철로 만들어져 있다. 원작 삽화에서는 투박하게 생겨 석기 무기처럼 보이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매끈한 할버드로 그려졌다. 사실 드워프제 무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애니메이션의 모습이 정답에 가깝다.
친구인 드워프들로부터 받은 작별 선물. 순수 강철로 만들어져 있다. 원작 삽화에서는 투박하게 생겨 석기 무기처럼 보이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매끈한 할버드로 그려졌다. 사실 드워프제 무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애니메이션의 모습이 정답에 가깝다.
- 사용 스킬
- <아이언 내추럴 웨폰 Iron Natural Weapon>: 육체무기(예: 팔, 다리, 손톱)에 기를 둘러 그 강도와 예리함을 강화한다. 젠벨의 경우 수도로 프로스트 페인을 맞받아칠 정도.
- <아이언 스킨 Iron Skin>: 전신에 기를 둘러 육체의 강도와 내구력을 강화한다. 마찬가지로 프로스트 페인의 참격을 피부로 튕겨냈으나, 프로스트 페인에 의해 누적되는 냉기 피해는 막지 못했다.
- <레지스턴스 매시브 Resistance Massive>: 기의 힘을 한순간 온몸으로 방출해, 마법 피해를 줄인다. 원래는 젠벨이 프로스트 페인의 "<빙결폭산 Icy Burst>"에 대항하기 위해 익힌 기술었다고 한다. 나자릭의 1차 침공 때 '이그바'가 시전한 '<뇌격 Lightning>'을 일정 부분 상쇄했다.
5.6. 스퀴 쥬쥬
スーキュ・ジュジュ / Sukyu Juju
성우는 사쿠라이 토오루. 작은 송곳니 부족 족장. 이름은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몸집이 작지만 원래 수렵조 출신으로 투석구 실력은 리저드맨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26] 족장을 결정할 때도 모두 투석 한 방으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더군요. 네." 하는 말투가 특징. 코퀴토스를 상대로 투석구로 용감하게 싸웠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고 아무런 피해도 줄 수 없었다.[27] 결국 코퀴토스가 시전한 "<관통빙탄 Piercing icycle>"에 맞아 온몸이 벌집이 되버리면서 사망하고 만다.
사슬류와 타 부족의 족장들은 모두 부활했으나 스퀴 쥬쥬는 부활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다. 13권에서 네이아 바라하를 부활시키면서 리저드맨 중 한 명은 부활에 실패해 재가 됐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 족장도 아닌 다른 전사들은 레벨이 낮아 아예 살릴 수도 없으니 말할 필요도 없고 웹연재판의 작가 언급에서는 아예 족장 중 한 명이라고 명시되었다. 이 때문에 지력이 부각된 큐크 주주가 주요 후보였으나 서적판에서는 부활이 확인되면서 소거법으로 남은 게 스퀴 쥬쥬다.[28]
5.7. 큐크 주주
キュクー・ズーズー / Kyuku Zuz
성우는 아사시나 쥰. 날선꼬리 부족 족장으로 "리자드맨 4대 보물" 중 하나인 '''"화이트 드래곤 본(白竜の骨鎧 / White Dragon Bone)"'''의 소유자. 화이트 드래곤 본은 착용자의 지능을 흡수하여 그만큼 강도를 올리는 특성이 있는데[29] 이를 장비했음에도 더듬거리긴 하지만 백치가 되지 않고 말을 할 정도이며, 사고능력 자체도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그만큼 원래의 지능 수준이 매우 높았던 천재 리저드맨. 때문에 날선꼬리 부족은 그가 우두머리가 된 후로는 한 번도 전투로 족장을 결정하지 않았다.
무기로는 쌍수검을 사용하며 나자릭의 2차 침공 때 코퀴토스 혼자를 상대로 타 부족의 족장들과 함께 싸웠으나, 코퀴토스가 휘두른 참신도황에 베여 자신이 늘 착용하고 다니는 '화이트 드래곤 본'과 함께 두부 잘리듯 수직으로 반토막 나버리면서 즉사하고 만다.
이후 11권에서 아인즈를 배알할 때 "전 날선꼬리 부족장"이라며 이름을 댄 것으로 부활한 것이 확인되었다. 앞서 화이트 드래곤 본 착용에 인한 착용자의 지력을 빼앗는 저주가 소생, 혹은 코퀴토스에 의해 화이트 드래곤 본이 파괴되면서 덤으로 사라졌는지 정상적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그 천재적인 지능이 돌아와서 리저드맨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똑바로 예를 갖추어 아인즈를 대했으며[30] 머리가 좋은 자답게 아인즈에게 무엇 하나를 물어도 매우 신중한 태도를 고수하여 질문한다.
'''장비 목록'''
- 화이트 드래곤 본(白竜の骨鎧 / White Dragon Bone)
[image]
'리저드맨 4대 보물' 중 하나. 아제를리시아 산맥에 사는 '서리용(Frost Dragon) 일족'의 뼈를 깎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마법 갑옷. 설령 강대한 용의 뼈로 만들어도 그 자체로 마법의 힘이 깃드는 경우는 없지만, 이 갑옷은 언제부터인가 마법의 힘을 가지게 되었으므로 저주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도 있다.
그런 소문이 도는 이유는 이 갑옷이 착용자의 지성을 떨어뜨리는 마이너스 효과를 가졌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지성의 대가로 경도가 향상하는 특성이 있으며, 현명한 사람이 착용하면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한 번 잃어버린 지성은 설령 갑옷을 벗어도 돌아오지 않는다.
현 소유자는 날선꼬리 부족의 족장인 '큐크 주주'인데, 과거에는 총명함으로 유명했던 그의 지성을 갑옷의 마이너스 효과 때문에 크게 떨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그만큼 갑옷의 성능은 크게 상승해, "프로스트 페인(Frost Pain)"조차 튕겨낼 정도의 경도를 자랑한다.
그런데 4권 이후, 코퀴토스의 '참신도황'에 의해 소유주인 큐크와 함께 수직으로 반토막 나버렸다. 이후 되살아난 소유주 큐크의 지능이 원래대로 돌아온 것을 봐선, 저 지능을 빼앗는 효과가 어디까지나 영속적인 상태이상 취급이어서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이 당한 매료처럼 죽었다 되살아나면 해지되는 경우였거나, 비슷한 계열의 저주를 지닌 '예자의 액관'처럼 장비가 파괴되는 것으로 저주가 해제되는 아이템이었을 듯하다. 일단 착용자인 큐크는 되살아났지만 지성이 돌아왔고, 갑옷을 착용하고 있다는 언급은 없는 것으로 보아 역시 완전히 파괴돼버린 모양이다.
'리저드맨 4대 보물' 중 하나. 아제를리시아 산맥에 사는 '서리용(Frost Dragon) 일족'의 뼈를 깎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마법 갑옷. 설령 강대한 용의 뼈로 만들어도 그 자체로 마법의 힘이 깃드는 경우는 없지만, 이 갑옷은 언제부터인가 마법의 힘을 가지게 되었으므로 저주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도 있다.
그런 소문이 도는 이유는 이 갑옷이 착용자의 지성을 떨어뜨리는 마이너스 효과를 가졌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지성의 대가로 경도가 향상하는 특성이 있으며, 현명한 사람이 착용하면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한 번 잃어버린 지성은 설령 갑옷을 벗어도 돌아오지 않는다.
현 소유자는 날선꼬리 부족의 족장인 '큐크 주주'인데, 과거에는 총명함으로 유명했던 그의 지성을 갑옷의 마이너스 효과 때문에 크게 떨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그만큼 갑옷의 성능은 크게 상승해, "프로스트 페인(Frost Pain)"조차 튕겨낼 정도의 경도를 자랑한다.
그런데 4권 이후, 코퀴토스의 '참신도황'에 의해 소유주인 큐크와 함께 수직으로 반토막 나버렸다. 이후 되살아난 소유주 큐크의 지능이 원래대로 돌아온 것을 봐선, 저 지능을 빼앗는 효과가 어디까지나 영속적인 상태이상 취급이어서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이 당한 매료처럼 죽었다 되살아나면 해지되는 경우였거나, 비슷한 계열의 저주를 지닌 '예자의 액관'처럼 장비가 파괴되는 것으로 저주가 해제되는 아이템이었을 듯하다. 일단 착용자인 큐크는 되살아났지만 지성이 돌아왔고, 갑옷을 착용하고 있다는 언급은 없는 것으로 보아 역시 완전히 파괴돼버린 모양이다.
5.8. 기타 인물
- 벼린칼날 부족의 선대 족장
리저드맨의 4대 보물 중 하나인 프로스트 페인의 선대 소유자이자 과거 젠벨의 왼쪽 손가락(약지, 소지)을 잘라버린 장본인.[31] 2년 전 부족 전쟁에서 자류스와의 혈투에서 결국 목이 베여 사망했다.[32] 이것이 벼린칼날 부족 와해의 결정적인 이유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 녹색 발톱 사제장
이자와 마키. 하얀 도료로 기괴한 문장을 온몸에 그려놓은 리저드맨 노파. 2위계 마법까지 구사 가능하다.
성우는 - 녹색 발톱 전사장
테즈카 히로미치. 체격만 보자면 샤슬류와 견줄 만한 거구의 리저드맨. 이그바가 등장했을 때 동포들이 도망칠 수 있도록 다른 부족의 전사장들과 함께 시간을 벌기 위해 싸우다 전사했다.
성우는 - 녹색 발톱 수렵장
마키 슌이치. 체격이 극한까지 다듬어낸 것처럼 날씬한 리저드맨.
성우는 - 녹색 발톱 장로회
- 자류스와 크루슈의 자식
7권에서 크루슈가 임신했다는 언급이 나왔으며, 11권에선 이미 태어나서 걸을 때도 되었다.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알비노(리저드맨 고대 각성종)이다.
6. 리저드맨 4대 보물
대습지 주변에 서식하는 리저드맨 부족 사이에서는 <4대 보물>이라 불리는 아이템이 존재한다. 모두 특수한 능력을 가진 매직 아이템이며 부족 전체 사이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명품이다.
- 프로스트 페인(凍牙の苦痛 / Frost Pain)
자세한 건 자류스 샤샤 참고.
- 무진장 술독(酒の大壺)
항아리에서 나오는 술의 맛은 인간의 미각으로는 맛있다고 하기 힘들지만, 리저드맨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미주여서 손님을 대접할 때에 쓰이곤 한다.
- 화이트 드래곤 본(白竜の骨鎧 / White Dragon Bone)
자세한 건 큐크 주주 참고.
- ?????
나머지 3개의 보물과 달리 언급조차 없다. 작가의 트위터에 의하면 작중에서 등장할 일은 없고 늪지의 쌍둥이 마녀가 가지고 있다고 한다.
7. 테마곡
[1] 젠벨의 외형이 특징적으로 묘사되는 걸 보면 대부분은 인간, 고블린과 비슷하고 극소수가 간신히 오우거와 비등하거나 이하로 보인다.[2] 이것도 코퀴토스가 데려온 병력들의 질이 매우 낮았고, 개인의 무력만이 아닌 전술과 전략 등 여러 재능을 성장시켜보라는 말에 스스로의 출진이 금지당한 것도 컸다. 거기에 코퀴토스가 지형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고 병력들을 돌입시킨 게 원인.[3] 아인즈가 직접 다른 종족 아이들이 놀러올 야영지를 만드는 건 어떤가 생각 중이기도 하고 리저드맨 마을은 마도국 / 제국에서 모집된 저레벨 모험자들의 모험을 시작할 거점으로서도 손색이 없다.[4] 그러나 소설의 전개를 보면 부외자와 비슷한 취급으로 특히 리저드맨 부족 원로들은 여행자를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5] 강한자는 대접받는 용엄니 부족만은 예외로 여행자 출신도 족장을 할 수 있었다.[6] 그 때문에 4권 초반에 샤슬류가 자책하고 있고 자류스도 자신에 대한 무시를 감수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7] '다그다의 가마솥'에서 생산된 물고기로 내장과 뼈가 없는 맛있는 물고기다.[8] 자신들 부족 전체가 충분히 먹을 식량을 나자릭에서 만들어 냈다는 것을 보고 족장 샤슬류는 아인즈가 신과 같은 존재냐며 경외심을 품는데, 과거 식량 문제 때문에 다섯 부족이 전쟁까지 치루었던 적이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리저드맨들의 충성심이 상승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볼 수 있다.[9] 나무로 만든 말뚝과 말뚝 사이에 식물로 토대를 세우고 물기가 적은 흙을 바르고 사제가 마법을 써서 물기를 날린 건지 금이 간 두꺼운 벽을 세운다.[10] 때문에 자신도 언젠가는 자류스처럼 두발로 서고, 머리도 하나로 줄어들게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다.[11] 족장이 생존 + 부족의 인구 감소 + 남은 이들의 단합을 위해 악역을 자처한 것이었다. 패색이 짙어졌음에도 항복하지 않고, 최후의 일격을 받자 크루슈에게 웃음을 보이며 죽었다.[12] 2018년 1월 30일 방영분에서 이 에피소드가 그녀의 결정대사가 된다.[13] 토브 대삼림의 더미 나자릭으로 이동해 리저드맨을 살피고 있던 아인즈가 자류스와 사슬류가 보이지 않아서 경계대상으로 선정해 원격시경으로 찾던 중 그렇고 그런 걸 하고 있다는 걸 알자 조용히 원격시경을 밖으로 이동시킨 후 아인즈는 형용할 수 없는 기분에 빠졌고 이를 같이 본 수호자(코퀴토스, 빅팀 제외)들 모두 할 말을 잃었는데, 코믹스 25화에서는 데미우로고스, 아우라, 마레, 알베도로 나온다. 다만, 이 일로 엘프 기준으로 어린아이인 아우라와 마레의 정조교육이 필요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코믹스 25화에서도 이 점이 직접적으로 상세히 묘사가 되는데, 코믹스에 나온 묘사 중에서 압권인 것은 알베도의 '''부럽다''', '''저도 아인즈 님께....'''라는 대사다(...).[14] 아마도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자류스와 똑같은 저주를 아인즈가 거는 것이 두려웠던 것으로 보인다.[15]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권말 부록 캐릭터 소개 그래프로부터 추산하였으며, 오차 범위는 ±2.5%[16] 좌측의 표를 기본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축 최대값 100 고정으로 환산.[17] 덕분에 고마움을 느낀 젠벨은 한동안 게는 먹지 않기로 다짐한다.[18] '<벼린칼날 Sharp Edge>' 부족의 선대 족장.[19] 이 때 왼손가락 두 개를 잃었다. 그래서 새로운 프로스트 페인의 주인인 자류스와 붙을 때 잘린 부분이 욱신거린다고 할 정도.[20] 과거 프로스트 페인의 전대 소유주가 시전한 빙결폭산에 순식간에 당해버렸던 탓에 젠벨 본인도 프로스트 페인의 추가 냉기 대미지 능력에 대해선 모르고 있었다.[21] 이것만 보면 단순히 프로스트 페인의 힘으로 이긴 걸로 보이지만, 그때까지 젠벨의 공격들을 전부 읽어내, 막고 흘려보낸 자류스의 실력도 한 몫 했다.[22] 쟈류스와 싸우기 이전에 용엄니 부족 소속의 리저드맨들에게 자기가 죽으면 다음 족장은 자류스라고 선언했다.[23] 1차 전투 후 정신을 차린 자류스가 크루슈의 걱정을 듣고 분위기가 좋았는데 갑자기 난입해서 '''"어이, 하고 있냐!"'''라고 찬물을 끼엊는다. 애니 2기 5화 스페셜 예고편에서도 다른 족장들과 결의를 다질 때 자류스를 불러오겠다고 하자 제지당한다.[24]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권말 부록 캐릭터 소개 그래프로부터 추산하였으며, 오차 범위는 ±2.5%[25] 좌측의 표를 기본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축 최대값 100 고정으로 환산.[26]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에서는 새총을 사용한다.[27] 계층수호자 클래스는 그 전원이 아이템이나 스킬로 장거리 무기에 내성을 지니고 있어서 아무 피해 없이 튕겨 나갔다.[28] 생명력(경험치) 손실이 적은 고위계의 부활 마법이 아니라 실험 차원에서 시도한 부활 마법이기에 작은 몹집과 투석구를 무기로 삼는 특성상 종합 전투력에 비해 HP가 낮았거나, 혹은 유일하게 온 몸이 벌집이 되며 죽었기에 깔끔하게 잘린 것보다 시체의 손상이 심각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29] 즉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 똑똑할수록 튼튼해지지만 착용자는 사실상 백치가 된다.[30] 아인즈도 사슬류나 다른 리저드맨도 지능이 뛰어났지만, 이 리저드맨은 어투의 세련됨이 다른 리저드맨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놀라워했다.[31] 젠벨의 언급으로는 빙결폭산에 당해 순식간에 패배했다고.[32]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은 자류스의 형인 샤슬류에 의해 하루에 3번 밖에 쓰지 못하는 <빙결폭산 Icy Burst>을 전부 사용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