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위그

 


[image]
'''이름'''
이드위그(Eadwig)
'''별칭'''
공평왕 이드위그
(Eadwig the Fair / Eadwig All-Fair)
'''생몰년도'''
941년 경 ~ 959년 10월 1일
'''재위기간'''
955년 11월 23일 ~ 959년 10월 1일
고대 영어: Ēadƿig (에아드위그)
영어: Eadwig (이드위그)
라틴어: Edwius (에드위우스)
이드위그는 10세기 중반의 잉글랜드 왕국 국왕이다. 에드먼드 1세의 장남인 그는, 삼촌인 이드리드 왕이 죽자 그 뒤를 이어 잉글랜드 왕이 되었다. 재위기간이 4년이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고, 주목받을 만한 업적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토지를 너그럽게 잘 나눠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956년 한 해에 나눠 준 토지만 해도 앵글로색슨의 토지 중 5%를 차지할 정도였다.
통치기간 내내 가족과 귀족들, 그리고 특히 교회 세력과 대립했다. 교회 세력은 오도 주교과 성 던스턴이 주축이 되어 갈등을 빚어 왔는데, 점차 던스턴의 추종자를 중심으로 세력이 커져갔다. 이들은 이드위그의 이복동생인 에드거 1세를 지지했다. 그리고 평소 세금 징수에 불만이었던 머시아노섬브리아 귀족들도 957년을 기점으로 에드거 쪽으로 붙었다. 그러나 내전은 피하고 싶었던 귀족들은 템즈강을 경계로 북쪽은 에드거가 가져가고, 남쪽의 웨식스켄트는 이드위그가 계속 통치하는 선에서 합의하였다.
959년, 이드위그는 만 18세 전후의 젊은 나이로 죽었다. 죽은 이유나 정황은 알려져 있지 않다. 왕위는 그의 배다른 동생인 에드거 1세가 계승했으며, 그가 가지고 있던 잉글랜드 영토에 형의 영토를 합치게 되어 잉글랜드는 다시 통일되었다.
여담으로 모녀덮밥을 실행해본 왕이다. 대관식에 지각을 했는데 왕을 찾던 사람들이 침실로 들어가보니 젊은 여자와 또 그녀의 어머니와 씨름(...)하고 있었다고.
[clearf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