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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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비판
3. 여담
4. 참고 문서


1. 개요


창세기전 4의 개발 실장이자 띵소프트삼국지조조전 Online의 前 디렉터,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現 개발 디렉터.

2. 비판


게임 디렉터 양반. '''당신이 말아먹은 게임은 창세기전4 하나면 족합니다. 조조전 온라인까지 말아먹지 마세요.'''

삼국지조조전 Online 2016년 11월 업데이트 당시 공식 카페의 게시글.[1]

창세기전 4가 철저히 실패하면서 이득규가 지휘하는 조조전 온라인에 대해서도 우려가 많았다. 삼국지조조전 Online을 개발한 디렉터이지만, 잘못된 패치 방향으로 인하여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현자계 장수들의 폭풍 책략을 이용하여 상대가 오기 전에 상대를 모두 죽이고 승리를 거둘 수 있는 폭풍 메타를 오랜 기간동안 방치했다. 사실 이건 20년전 원작에도 후반부에 가능한 전술이었지만 문제는 온라인에선 명색이 pvp 컨텐츠를 표방한 섬멸전에서도 이랬다는 것. 결국 이는 디렉터 바뀌고 반년 정도 지난 2018년 1월 업데이트에서 폭풍 사용 불가로 바뀌었다. 그리고 선제공격 + 무반격의 특성 조합으로 근접 공격에 완전히 면역인 비정상적인 특성 조합을 방치했는데, 이것도 카운터를 많이 만들어서 겨우 조절했다. 또 특성 재분배 패치 때 밸런스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아 사기적인 특성 조합을 배분받아 거의 필수 채용에 가까운 채용률을 보여주는 학소를 만들거나 반대로 별의별 쓰레기 특성을 줘서 못 쓸 장수를 양산하기도 했다는 것이 주요 비판점이다. 심지어 관우, 마초 같은 네임드 장수도 차마 써먹기 힘들 정도였다.
또한 연의 컨텐츠 관련해서는 초창기 1~2주 1연의라는 무리한 공약을 걸었다가 퀄리티가 떨어지는 연의를 잔뜩 양산해 삼국지 스토리를 중시하는 팬들에게 두고두고 까인다. 특히 오나라 쪽 연의가 부실한 편. 그리고 주머니 계열 아이템 때문에 연의의 난이도가 지나치게 하락하고, 오히려 나중에 가면 주머니 없이는 연의를 깨기 힘들게 만들어 둔 것도 비판을 받는다.
편의성 문제 역시 주요 문제로 지적을 받는다. 사건으로 대표되는 지나친 노가다 컨텐츠와 내정작이나 진형작 등의 오랜 시간을 요구 하지만 전혀 재미를 느낄 수 없는 컨텐츠들을 개선하지 않고 오랜기간 방치하여 이러한 컨텐츠가 계속해서 쌓이다 보니 신규 유저가 진입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게임이 지나치게 무거워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점을 후임인 이효진 디렉터가 어느 정도 수습은 하였지만, 이미 대다수의 유저들이 이탈한 상태로 극소수의 유저들만 남게 되어 2020년 6월 11일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 근본적인 원흉으로 꼽히게 되었다.

3. 여담


자신이 디렉터를 맡았던 삼국지조조전 Online엄정과 엄청나게 닮았다.
2017년 6월 9일을 기점으로 조조전 온라인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나고 띵소프트에서 퇴사했다. 이득규가 퇴사했다면 후임 디렉터가 있을텐데, 이득규가 관련 커뮤니티에서 거의 공공재 수준으로 하도 욕을 먹었던 것을 감안해서인지 후임 디렉터의 정체에 대해서는 철저히 비공개하고 있다. 이득규 퇴사 이후 아만계보, 고대무장, 사신전, 보패 등의 업데이트는 평가가 갈리는데, 부정적으로 보는 유저들은 이득규를 재평가하려는 시도도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재평가는 '덜 나쁜 것이었다'는 식의 재평가이며, 무엇보다 창세기전 4를 말아먹은 인물 중 한 명이라서 재평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후임 디렉터의 정체는 1년여간 비공개 상태였고 유저들은 임의로 'GM양송'[2], '신규' 등으로 불렀는데 2018년 6월 26일에 공지사항을 통해서 이효진으로 알려졌다. 군주의 밤 2 행사에서 처음 등장. 정체를 드러낸 이후 황영조 너프 밸런스조정 등 그나마 득규보단 낫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 후 (주)모티프라는 이름의 회사에서 조조전에 이어 또 다른 코에이와의 합작인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개발 총디렉터 직을 담당했다. 기사 : 라인게임즈, 코에이테크모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동 사업 개발 계약 체결 다만 창세기전과 조조전에 대해 추억 능욕을 시전한 전적이 2번이나 되다보니, 대부분 대항해시대 시리즈 팬들은 기대하고 있지만 이득규의 전작을 경험해본 유저들의 경우는 불신도 꽤 큰 편이다.

4. 참고 문서



[1] 그리고 얼마 안되어서 그는 조조전 온라인까지 말아먹을 행보까지 저질렀고 떠난 유저도 제대로 잡지도 못하게 되는 근원을 제공했다.[2] 인게임에서 양송의 회심대사인 '낄낄낄, 돈이 없으면 죽어야지!'가 과금유도하는 제작진에 겹쳐 보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