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에 카즈미치

 

<colbgcolor=#634955> '''(いり( 一途(かずみち
이리에 카즈미치
Kazumichi Irie'''

PSYCHO-PASS 3
'''성우'''
스와베 준이치
'''ID'''
00475-AECV-54136-2
'''소속'''
후생성 공안국 형사과 1계
'''직종'''
집행관
'''생년월일'''
2088년 11월 30일
'''신장'''
187cm
'''체중'''
87kg
'''혈액형'''
A형
'''면허, 자격증'''
-
'''가족관계'''
-
'''콜사인'''
하운드 3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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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PSYCHO-PASS 3》의 등장인물. 공안국 형사과 1계 소속 집행관이다.

2. 작중 행적



2.1. PSYCHO-PASS 3



토도로키 텐마와 함께 신입 감시관인 아라타와 이그나토프를 기선제압하려는 듯 빈정거리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다른 1계 멤버들에 비해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구는 편이다. 텐마와 함께 이민자들을 장난삼아 도미네이터로 위협하며 독단적으로 행동하다가 이그나토프가 강하게 나오자 제지당하기도 했다. 덧붙여 신입 감시관들에게 엘리트라며 험담을 하기도 하고, 신입 감시관 중 한 명인 케이 같은 경우는 외국인이라고 하니 '공안국의 수준이 많이 떨어졌어.'라고 하기도 한다.[1]
1화에서는 신도 아라타를 썩 안 좋게 보는 시각이었으나, 2화에서 아라타가 시모츠키 미카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집요하게 사건을 쫓는 모습을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2화에서는 지난 화보다는 상대적으로 상냥하게 구는 모습을 보인다. 아라타가 자신의 하는 말이나 주제에 대해 어떠한 거리낌도 없이 순수하게 받아주는 게 꽤 마음에 드는 듯. 또한 잠재범인 자신이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는데 운전을 해도 상관없다며 잠재범인게 무슨 문제가 되냐고 대해주는 아라타를 보며 약간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2] 이후에도 초반에 깔보던 때보다 잘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화에서는 슬럼가가 이번 사건에 관여되어있다고 하자 아라타 일행을 안내한다. 슬럼가에 있었을 때는 주먹을 쓰는 일을 했다고 하며, 꽤 유명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집행관이 된 것은 슬럼가 생활이 지겹거나 싫어져서가 아니라, 오히려 슬럼가가 쓰레기통 취급을 당하면서 제대로 된 대우를 못 받으니 그거에 대해 어떻게든 해보기 위해 집행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아라타를 엘리트라며 나쁘게 봤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인 듯. 아라타가 그런 이리에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자 이리에가 "정말 너는 이상한 감시관이야"라며 밝게 웃는다.
4화에서는 아라타를 가로막은 에노미야의 심복 오이시를 상대, 옛정이 있어서인지 도미네이터가 아닌 맨손 격투로 제압했다. 그리고 사건이 끝나고 1계 모두가 TV로 선거방송을 볼 때 고주망태가 된 상태로 자기도 투표하고 싶었다며 신세한탄을 늘어놓는다. 이후 아라타와 케미#s-2를 연출하며 감시관과 집행관의 관계를 넘어 인간 대 인간으로서 마주할 수 있는 믿음직한 존재로 성장해 나간다.

3. 기타


  • 외모적인 특징으로 턱수염이 있으며, 왼쪽 귀에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 폐기구획 슬럼가 출신으로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들의 출처 대부분이 슬럼에 관한 것들이다. 사이머틱 스캔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은 최하층에서 자랐다고 한다. 하다 못해 아라타한테 음식점을 추천해주겠다고 하니 듣고 있던 토도로키가 "네가 추천하는 거는 전부 슬럼이잖아"라고 태클을 건다. 시빌라 사회에서의 정치에 대해서도 잘 아는 편인데 이유가 정치권에 있다가 슬럼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아서라고.
  • 슬럼가에 대한 문제를 집행관이 되어서라도 어떻게든 부딪쳐보려고할 정도로, 자신이 태어난 슬럼가와 슬럼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크다. 그런 마음으로 집행관이 된 것을 다들 알고 있는지 자신이 태어난 슬럼가쪽 사람들은 이리에를 최소한 존중해주거나, 아직도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들이 많은 편.
  • 에노미야 하루키가 훈련시킨 싸움꾼 중에서는 실력이 손에 꼽히는 듯하다. 에노미야도 다시 내곁으로 오라고 한 적도 있었고, 4화에서 오이시를 1:1로 맨주먹 싸움에서 연출상 유효타를 한 번도 안 맞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TKO시켰다. 3기 내 1계 집행관들 중에선 텐마와 더불어 액션담당. 2화에선 코가미 신야를 상대로 2:1로도 털렸지만 상대가 너무 안좋았을 뿐이었다. 텐마가 삼단봉을 들고도 제압당하자 마저 삼단봉을 꺼냈는데, 코가미가 권총을 드러내서 더 싸울 수 없어서 GG쳤다.
  • 슬럼가 정보를 츠네모리 감시관에게 제공하던 휴민트였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그녀가 시설에 수감되고 나서 큰 곤경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극장판에서 아카네가 언급한 정보통이란게 이리에를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슬럼가 관련 업무는 시모츠키 과장이 맡게 되었고, 이리에가 살아남는데 큰 도움을 준 듯하다. 그녀를 향해 '당신이 없었으면 지금쯤 슬럼가에서 시체가 되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할 정도. 다만 시모츠키는 단지 선배의 일을 이어받았을 뿐이라며 무언가 심정이 바뀐 계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키사라기 집행관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듯한 묘사가 곳곳에서 등장한다. 하지만 시빌라의 진단 결과 둘의 상성 적성은 D-인데다 키사라기 본인도 이리에를 귀찮아하고 있어 그의 마음이 결실을 맺을 일은 없어 보인다.[3] 하지만 극장판에서 둘이 페어로 고군분투하면서 마오에게 기어코 생일선물인 오르골을 주는데 성공했고, 에필로그에서 마오가 자기 데스크에 오르골을 두고 있는걸 보면 일말의 여지는 생겼다.
  • 등장인물 중에 제일 불량해보였지만 감시관들을 신뢰하고 동료들을 상대로 소탈함을 보여주고 있어서 처음에 빈정대는 모습과는 반대로 태도 면에서 제일 비슷한 스타일이었던 카가리 슈세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되는 캐릭터이다.

[1] 더불어 케이가 돈 주고 들어왔단 식으로 떠든다.[2] 케이 같은 경우는 상하관계가 명확한 군인 출신에다가 잠재범은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경계하는 편인 반면에, 아라타는 잠재범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 적조차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며 경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3] 이리에와 상성이 가장 좋은 것은 히나카와 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