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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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전 KGC인삼공사 소속의 배구 선수로 포지션은 레프트이다.
2. 선수 경력
2.1. 2020-2021 시즌
오랜만에 등장한 장신 레프트로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가 유력한 후보였으나 4%의 구슬 확률로 1순위를 잡은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예상밖의 김지원 선수를 뽑아서 역시 구슬신의 도움으로 2순위 픽을 잡은 2019-2020 시즌 4위 인삼공사가 이선우 선수를 뽑게되는 행운을 차지했다. 2020-2021 시즌 드래프트의 승자는 인삼공사라는 평이다.
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선우 선수를 신인왕으로 만들겠다"고 하며 새 시즌 많은 기회를 줄 것을 예고했다. 2020년 10월 18일 IBK기업은행과 시즌 첫 경기 4 세트에 교체 투입되어 프로 데뷔를 하였다. 안나 라자레바의 공격을 블로킹하여 프로 첫 득점을 올렸다. 2020년 10월 28일 도로공사전 3 세트에 교체 투입되어 프로 첫 공격 득점을 올렸다.
2020년 12월 6일 IBK기업은행 경기 선발로 출전하여 11득점 맹활약을 하여 생애 첫 팡팡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 이번 시즌 드래프트 풀도 좋지 못해 역대 최저 취업률을 기록한데다 1라운드에 지명된 동기들이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하면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다만 5라운드 종료 후 현재의 기록은 15경기 출장 25득점(...)으로 예년의 신인왕 후보들에 비교하면 민망한 수준의 기록이다.[1]
3. 여담
- 장신 레프트로 공격력이 준수하고, 신인임에도 자신감 있게 볼을 때리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신인이기 때문에 경험부족에서 나오는 범실이 있고, 리시브가 불안하다는 것이 현재의 단점이다.
[1] 지난 시즌 신인왕을 수상했던 레프트 박현주의 기록은 25경기 103득점, 신인왕 투표 2위를 기록한 센터 이다현의 기록은 26경기 71득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