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1990)
1. 개요
삼성그룹의 창업주 이병철의 장증손자이자, CJ그룹 회장인 이재현의 유일한 아들. 이재현이 이병철의 장남 이맹희의 장남이기 때문에, 결국 범 삼성가의 장증손인 셈이다.
1990년생으로 현재 CJ그룹 지주사 사업팀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6년 4월에 코리아나 멤버인 이용규의 딸로 알려진 이래나와 결혼했으나, 이래나는 약 7개월 뒤인 2016년 11월 4일 오전 3시 쯤 미국 뉴헤븐 자택에서 사망했다. 당시 이래나는 신경쇠약으로 인해 학교를 휴학하고 있었으며 경찰, CJ 측은 사망원인을 타살이 아니기 때문에 밝히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참고로 미국 한인사회 언론 매체인 TKC News에서는 11월 7일, 아파트 6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도했다. 결혼하고 나서 신혼집을 구했을 때 학교 근처로 했을 정도인데 이래나가 다녔던 예일대 재학생들은 엄격한 휴학, 복학 절차하고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그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었다.
이후 이선호는 2018년 10월 8일 이다희 아나운서와 재혼했다.
그런데 2019년 9월 1일 액상 대마초 즉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려다가 적발되었고 소변에서도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적발 당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고 귀가조치 된 것에 대해 재벌가 자녀라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이는 등 여론이 안 좋았다. 3일 뒤인 2019년 9월 4일 스스로 출두하여 긴급체포되었고, 9월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되었다.
재판 결과 10월 2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추징금 2만7천원 을 선고받고 석방되었다. 그렇잖아도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이선호 측에서는 이것도 무거운 형벌이라며 항소해서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삼성가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 병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선술했듯 무거운 형벌이라고 항소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여겨진다.#
현재 슬하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