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 우돈

 

에비스
사루토비 코노하마루
'''이세 우돈'''
카자마츠리 모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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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8-9세)
2부 (11-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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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 시점 27세~28세(극장판)
1. 개요
2. 상세
3. 보루토에서
4. 기타


1. 개요


'''伊勢ウドン'''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이자 엑스트라. 일본판의 성우는 시게마츠 토모(나루토)와 노세 이쿠지(보루토), 한국어 더빙판의 성우는 정유미(나루토)와 김정훈(보루토).

2. 상세


원작에서 등장 비중은 적으며, 주로 모에기와 함께 코노하마루의 남자 부하 역할을 맡고 있다. 애니에서 원작보다 비중을 받은 모에기와 달리 우돈은 애니에서조차 비중을 챙기지 못 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이 녀석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2부에서는 코노하마루와 함께 하급 닌자가 되어 에비스 반에 편성된다. 역시 딱히 보여준 건 없다.
마지막 화에서 보루토가 호카게 바위에 낙서한 걸 나루토에게 보고하려고 모에기와 함께 호카게실에 뛰어들어오는데, 모에기는 머리 스타일 때문에라도 대부분 알아봤지만 우돈은 '근데 얘는 누구임?'하는 반응이 많았다...
이렇게 워낙 비중이 없었던지라, 전작 극초기에 등장했음에도 전작이 10여 년 만에 완결되고 후속작이 시작한지 1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야 개별 문서가 생겼다. 1부에서는 맹구처럼 항상 콧물을 흘리고 있던 게 특징. 2부에서도 가끔 흘리는 모습이 있지만 많이 나아졌다. 그리고 보루토 가서는 '''"얘가 걔임??"'''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정변.
일어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얘 이름은 그 우동 맞다...[1]

3. 보루토에서


제5반의 담당 상급 닌자가 되었다. 백야단 편에서 명령을 위반한 이와베를 야단 치면서 등장. 예전의 맹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늠름해졌다. 사용하는 기술은 콧물을 물에 떨어뜨려(...) 그 물을 얼려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인법 하나미즈키(ハナミズキ).[2] 나루토의 마이너판에 천재 닌자 속성을 받은 코노하마루나 목둔 설정을 부여받은 모에기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지만 극중에서는 떨어지는 건물 파편들을 전부 막아낼 정도로 명중률이 뛰어났다.
분명 하나미즈키를 쓰는 장면은 우돈의 캐릭터였던 코찔찔이와 관련해 한없이 둔재였던 우돈이 멋지게 성장했음과 못나게 보이기만 했던 콧물을 되려 자기 장기로 승화시킨 의미심장한 장면이지만 정작 사람들의 반응은 ''''더럽다''''나 ''''별걸 인술이라 갖다 붙인다''''(…)로 나뉜다.
애니판 48화에서 우돈의 반인 5반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면서 첫 활약이 등장함과 동시에 현재 어떤 이미지인지 언급되었다. 이와베를 포함 5반 3인방은 우돈을 멋있다고 여기고 있으며, 우돈이 옛날엔 분신술도 제대로 못 쓰던 학생이었다고 하자[3][4] 3명 모두 믿지 못 하겠다고 하는 둥 옛날의 얼빠진 목소리의 코흘리개 우돈은 완전히 옛말이 되었다.[5]
애니판 50화에서는 시노, 코노하마루, 모에기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취해서 곯아떨어졌고, 이후 하나비가 실수로 시노에게 술을 먹여서 벌레가 폭주할때 깨어버렸다.
옛날처럼 콧물을 달고 다니는 정도는 아니지만 만성 비염 속성이 고정되었는지(...) 간간히 훌쩍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50화 이후 비중은 다시 낮아져서 모에기처럼 드문드문 등장하는 공기배경에 가까워졌다.

4. 기타


나루토의 나뭇잎 마을에선 가히 공기 4대장[6]에 해당하는 포지션. 이 4대장 중 시노는 보루토 와서 공기를 탈출(?)했지만 우돈과 나머지 둘은 그런 거 없이 결국 공기. 하도 공기여서 그런가 엔간한 단역이나 조역들도 가챠 캐릭터 등으로 내주는 나루코레나 나루티밋 블레이징에서도 정말 보기 힘들다. 더 안타까운건 자기 팀 제자들은 그래도 본인 수준의 공기는 아니라고 할 수 있을 뻔 했으나, 현재로선 메탈이 그와 비슷하게 공기의 전철을 밟아가는 중이다.
작중 다들 감싸고 도는 스미레와 고스트 사건 당시 테러 미수에 대해 시카마루와 함께 유이하게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 짤막하게 스쳐지나가듯 나오긴 했지만 마을 테러라는 일을 하려 했던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7] 또한 7대 호카게 나루토를 비롯한 윗선에서 스미레의 범죄를 은폐한 걸로 보이는데 직접적인 관련자가 아닌 우돈이 알 정도라면 상닌 사이에선 어느 정도 스미레가 고스트 사건의 진범이자 테러미수범이라는게 퍼진 모양. 다만 혼자 지나가듯 까는 식으로 묘사되고 주변 인물의 동조도 나오지 않으며 땡인걸 보면 윗선이 작정하고 은폐와 선처를 시전한만큼 마을 내에서 스미레의 처벌없음 문제는 크게 문제되지 않은걸 알 수 있다.

[1] 우동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풀 네임도 미에현의 이세 우동을 그대로 쓴 거다...[2] 원래는 "서양산딸나무"의 일본 이름이지만, 이를 하나미즈/키로 끊어서 해석하면 "콧물 나무"라는 뜻이 된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인법 콧물나무'로 번역했다. 콧물이란 걸 모르고 보면 얼음 조각처럼 번쩍거리는 게 멋있긴 하다.[3] 본인 말로 "낙제생"이었다고 언급한다. 졸업 시험에서 두 번 떨어졌다고 한다.[4] 여담으로 나루토도 아카데미 시절엔 분신술을 제대로 못 썼다.[5] 코노하마루보다 멋있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담당 하급 닌자 3인방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모습도 멋있게 나왔다. [6] 텐텐, 아부라메 시노, 카자마츠리 모에기, 그리고 우돈 본인.[7] 카케이 스미레가 벌였던 테러 미수 사건에 대한 처우는 비판 문단이 따로 생겼을 정도로 작중에서 정말 어영부영 넘어간 문제가 맞다. 사실 이건 스미레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작의 주요 비판점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