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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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터뷰
넥슨 신규개발 1본부장, 게임 개발자. 1976년생[1] 이다.
'''메이플스토리를 만든 사람'''으로 유명하다.
2. 행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95학번)를 졸업했다.
병역특례로 넥슨에 입사해 온라인 게임 퀴즈퀴즈(큐플레이)를 직접 개발했고,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개발과정에 참여했다. 퀴즈퀴즈 유료화를 반대했으나 윗선 지시로 강행후 급격히 인기가 줄어들자 회의를 느껴 병역특례가 끝난 후 넥슨에서 바로 나가게 된다. 큐플레이의 마지막 인삿말 알림도 이승찬 본인이 한게 아닌가 생각된다.
넥슨에서 나간 후 동료이자 김진만과 함께 2001년 경 '''위젯'''이라는 벤처기업을 차려서 2002년 경부터 '''메이플스토리'''를 개발했다. 당시 27살에 빚이 4억원이었지만 2003년 서비스 2달 만에 대박이 나 빚을 모두 갚게 되었으나, 이후 아직 학교 졸업을 안 한 상태에서 너무 성공을 해 버려 게임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가 느껴져 1년 만에 넥슨에 매각을 하게 되었다.
그 다음 2006년에 캐나다로 유학을 가고, 이후 다시 넥슨 일본법인에 재입사를 했지만 메이플스토리가 자신이 디렉터로 있던 시절보다 더욱더 성공을 하는 것을 보고 박탈감을 느꼈다.
넥슨 일본법인에서 나온 뒤 시메트릭 스페이스를 설립한 후 텐비를 개발했다. 결국 게임 개발자가 천직이란 것을 깨닫고는 다시 넥슨에 재입사를 하게 된다.
메이플스토리2의 개발에도 참여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불통으로 유저들한테 까이는 모 개발자보다는 평은 좋은 듯.#
3. 기타
캐나다로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이전에 메이플스토리를 만들 때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모티브가 캐나다에 실존하는 빅토리아 섬이고, 엘나스 산맥은 빅토리아 섬 옆의 반도에서 따왔고, 폐광의 숲 배경이 캐나다 로키 산맥의 휘슬러 산(whistler mountain)의 극상림(climax forest) 버전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2] 그 이전에 메이플스토리의 상징인 단풍잎이 캐나다의 상징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메이플스토리는 캐나다에도 미국과 함께 GMS 서버에서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