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축구인)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중동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포지션은 윙 포워드였으나, 사이드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주목을 받았다. 박성화 감독이 이끌던 U-20 청소년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고, 2002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대표로 발탁되어 활약했다.[1]
2.2. 전남 드래곤즈
중동고 졸업 후, 프로구단에서 입단제의가 왔으나 연세대학교로 진학하여 3학년까지 재학하였으며, 3학년을 마치고 2006년 드래프트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우선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데뷔 후 2년동안 잦은 부상과 슬럼프로 그다지 눈에띄지 않았으나, 2008년 군입대해 2009 시즌 광주 상무의 주전 래프트 풀백을 맡으며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오버래핑을 겸비한 순도높은 활약으로 광주 상무의 돌풍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했다.
광주 상무에서의 활약 덕분에 2009년 제대 후 전남 드래곤즈에서도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에 이른다. 2011시즌에도 꾸준히 활약하였으나, 2012시즌에는 부상 및 컨디션 저하로 8경기 출장에 그쳤다.
2.3. 울산 현대
2012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어 울산 현대로 이적하였다.
2013시즌 김영삼의 대체자격으로 울산에 합류하였으나, 폼이 좋지 않아서 5월 이후로 2군에 계속 뛰었으며, 정작 동일 포지션 경쟁자였던 김영삼은, 2013시즌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기 전까지 펄펄 날아다녔다.
2.4. 광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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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시즌 종료 후 겨울 이적 시장에 나온 이완은 광주 FC로 이적하였으며, 광주에서 주장직을 수행하며 팀의 리더로서 활약한 이완은 2014시즌 21경기에 출전하여 준수한 활약을 하였다.
특히, 시즌 막판과 플레이오프에서 광주가 6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승격에 성공할 때, 이완은 해당 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줘 광주 팬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2.5. 강원 FC
2014시즌을 끝으로 이완은 광주를 떠나 강원으로 이적하였다.[2]
그러나 강원에서 이완은 2015년 시즌 초반 두 경기를 치르고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였다가 시즌 말미인 11월에 복귀하는 불운을 겪게 된다. 이듬해 2016년에도 장기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말았으며, 결국 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였다.
3. 지도자
2017년 강원 FC의 스카우트로 부임하면서 새로 신설된 전략 강화팀의 초대 멤버로 합류하였다.
2018년 박동혁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아산 무궁화의 코치로 부임해 2년간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