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혁

 



'''박동혁 관련 틀'''



'''박동혁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울산 현대 역대 주장'''
유경렬
(2005~2007)

'''박동혁'''
(2008)


유경렬
(2009)


'''박동혁의 수상 이력'''


'''감독상'''
'''2017년'''

'''2018년'''

'''2019년'''
김종부
(경남 FC)

'''박동혁'''
'''(아산 무궁화)'''

박진섭
(광주 FC)

'''2008 K리그 베스트 일레븐'''
FW
이근호
FW
에두
MF
김형범
MF
조원희
MF
기성용
MF
이청용
DF
아디
DF
마토
DF
'''박동혁'''
DF
최효진
GK
이운재




<color=#373a3c> '''충남 아산 FC'''
'''Chungnam Asan FC'''
<colcolor=#373a3c> ''' 이름 '''
'''박동혁'''
'''朴東赫 | Park Dong-Hyuk'''
''' 출생 '''
1979년 4월 18일 (45세) /
대한민국 경기도 양평군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숭신초 - 경희중 -경희고 - 고려대
''' 신체 '''
185cm
''' 직업 '''
축구선수('''센터백''',수비형 미드필더,스트라이커,왼쪽 윙어,라이트백 / 은퇴)
축구감독
''' 소속 '''
<colcolor=#373a3c> ''' 선수 '''
전북 현대 모터스(2002~2005)
울산 현대(2006~2008)
감바 오사카(2009~2010)
가시와 레이솔(2009 / 임대)
가시와 레이솔(2010~2011)
다롄 스더(2012~2013)
울산 현대(2013~2014)
''' 감독 '''
울산 현대(2015 / 스카우트)
울산 현대(2016 / 코치)
아산 무궁화(2017 / 수석 코치)
아산 무궁화(2018~2019)
충남 아산 FC(2020~)
''' 국가대표 '''
8경기 0골(대한민국 U-20 /1998~1999)
32경기 5골(대한민국 U-23 /1999~2002)
18경기 0골(대한민국 /1998~2005)
1. 개요
2. 선수 시절
2.1. K리그
2.2. J리그, 다롄 스더
2.3. 울산 현대 2기
3. 지도자 생활
3.1. 코치
3.2.1. 2018시즌
3.2.2. 2019시즌
3.3.1. 2020시즌
3.3.2. 2021시즌
4. 지도 스타일
5. 여담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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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8년부터 아산 무궁화-충남아산프로축구단 감독을 맡고 있다.
2020시즌 기준 설기현 경남 감독과 함께 K리그 최연소 감독이다.[1]

2. 선수 시절



2.1. K리그


[image]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185cm의 체격에 공격가담(고등학교 때까지는 포워드였다)과 롱패스 능력까지 갖춘 박동혁은 향후 국가대표 주전감 센터백으로 평가받았다.[2] 허정무 감독의 눈에 들어 2000 시드니 올림픽에도 출전하였다. 이동국, 김은중과 함께 U-19, U-20팀에서 활약했다.
2002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다 2006년 울산 현대로 이적한 이후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하기 시작하며 김정남 감독이 이끌던 울산의 수비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2008년에는 K리그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전북과 울산에서 지낸 7년동안 21골을 기록하며 수비수치고는 꽤나 쏠쏠한 득점을 올렸었다.

2.2. J리그, 다롄 스더


[image]
2009년, 돌연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였으나 반 시즌만에 하위권 가시와 레이솔로 임대 이적하였다. 비록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하였지만 수비력을 인정받아 시즌이 끝난 후 가시와로 완전 이적 하였으며, 2010년, 강등된 팀을 한 시즌만에 J2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승격하는데 일조하였으며, 다시 J1리그로 복귀한 후에도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이 2011 J1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하였다.
팀을 우승시킨 이후 가시와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일본을 떠나 연봉 9억원에 중국 슈퍼리그의 다롄 스더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다롄 스더는 2012시즌 팀내 어수선한 사정으로 도저히 축구에 전념할 환경이 안되었고 2012시즌 끝나고 다롄 아얼빈과 합병. 박동혁은 다롄 스더 시절에 체불당한 월급을 지금도 못받고 있다.

2.3. 울산 현대 2기


2013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울산 현대로 복귀하였다.
2014년 10월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3라운드 성남과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여 팀의 4-3 역전승을 거두는데 일조를 하였고, 더불어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다.
2015년 3월 21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통해 은퇴식을 치렀다.

3. 지도자 생활



3.1. 코치


[image]
은퇴 후 독일로 떠나 연수를 떠났으며 귀국 후 친정팀 울산의 코치로 부임해 윤정환 감독을 보좌했다. 2017년 아산 무궁화의 수석 코치로 부임해 송선호 감독과 함께했고, 이 시즌 송 감독이 두 번 퇴장당하며 2경기를 지휘해 1무 1패를 기록했다.

3.2. 아산 무궁화 감독


[image]

3.2.1. 2018시즌


2017 시즌을 끝으로 송선호 감독이 승격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감독으로 승진하면서 2018시즌 K리그 최연소 감독이 되었다.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리그 개막전을 통해 감독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감독 데뷔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안타깝게도 박동혁 감독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2018 아시안 게임 이후로 경찰청 측에서 선수 수급을 아예 중단하기로 선언하면서 사실상 팀이 해체 수순을 밟게 된 것이었고, 이에 박동혁 감독은 9월 수원 FC의 경기 전 취재진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경찰청장님, 프로연맹 총재님에게 우승을 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우승까지 한 팀을 없애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K리그1 승격 티켓을 땄지만 올라가지 못한다. 이런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싶다.”'''

박동혁 감독은 만에 하나 아산 무궁화가 해체될 시엔 실업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K리그 타 구단의 감독 제안을 거절해가며, 이런 식으로 간절하게 해체만은 말아주길 간절히 호소했다. 그리고 팀의 해체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변함없는 지도력을 보여주며 아산의 K리그2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11월 19일까지 경찰청에서 선수 보강에 대한 입장을 끝내 번복하지 않게 되면서 승격 자격을 잃게 되어 2위였던 성남 FCK리그1로의 승격 자격을 얻었다.
2018시즌을 끝으로 아산은 끝내 해체되는줄 알았지만 시민-군경구단이란 혼합성격으로 간신히 해체를 면하면서 감독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2월쯤 톈진 톈하이에서 감독 제의가 오긴 했지만 아산을 일으키고 싶어서 거절했다고 한다.

3.2.2. 2019시즌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9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지만 광주 FC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는 주세종이 퇴장당하는 악조건 속에 4:0 참패했다.
또한 양평 FC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고, 3월 30일 서울 이랜드전을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4월 6일 안산 그리너스전을 시작으로 부산 아이파크, FC 안양, 수원 FC전까지 모두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아무래도 2018시즌보다 전력이 약해진 점과 더불어 군인 선수와 민간인 선수들이 아직 제대로 발이 안맞춰진것이 한계인 것으로 보인다. 훈련까지도 따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니 경기력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최요셉의 결승골로 승리한 9월 23일 전남 드래곤즈전이 시즌 마지막 승리가 됐다. 이후 마지막 경기인 안양전까지 7경기 연속 무승을 거두면서 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경찰 선수들이 전역하는 8월 12일 이전까지 23경기 11승 4무 8패를 기록했으며, 이후 최종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했다.
직전시즌 우승경쟁을 하던 아산의 모습과는 약간의 괴리감이 느껴지는 성적이다. 그러나 의경 선수들이 남아있더라도 더 이상 수급되지 않았고 그 때문에 대학 출신 신인이나 K3리그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구단을 꾸리며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 여기에 구단의 존폐 여부 얘기가 오가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분명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3.3. 충남 아산 FC 감독



3.3.1. 2020시즌


2020시즌을 앞두고 구단과 재계약 하면서 충남 아산 FC라는 시민구단으로서의 새 출발을 이끌게 되었다.#
비록 부천과의 개막전에서는 1:0으로 패했지만,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2라운드에서는 4-5-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1선과 3선의 간격까지 극도로 좁게 선수들을 세운 끈끈하면서도 조직력있는 수비와 플레이를 앞세워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경기 내내 리드를 잡으며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하지만 시즌 동안 한 차례도 베스트11을 가동하지 못했을 정도로 시즌 내내 부상 선수들의 속출과 더불어 기대에 못미치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등을 이유로 고전했으며, K리그2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5승 7무 15패로 리그 최하위를 거두었다.

3.3.2. 2021시즌



4. 지도 스타일


아산 시절 박동혁 감독은 주로 플랫4 전술을 사용했는데, 선발 라인업은 플랫3로 소개된 적이 많았다. 물론, 박동혁 감독이 플랫3 전술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2019시즌 아산의 축구는 선발 라인업에 소개된 만큼 플랫3 전술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즉 '''가짜 포메이션'''을 즐긴다는 점이다.

아산 시절 경찰 선수들의 전역과 상관없이, 4-2-3-1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했지만, 박동혁 감독 특유의 4-2-3-1 포메이션은 일반적인 4-2-3-1 포메이션과 달리 굉장히 역동적으로 변화했다.
그 변화에는 세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첫 번째 포인트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번갈아가며 최후방까지 내려와주면서 빌드업을 전개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 포인트는 윙이 윙포워드 역할을 모두 해내야 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포인트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경기 내내 최전방 공격수의 위치까지 쇄도했다는 점이다.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은 김도혁과 주세종은 번갈아가면서 후방으로 이동해 빌드업을 도맡았다. 이들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였다. 우선, 수비진과의 짧은 패스들을 통해, 수비진이 공을 더욱 많이 소유하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전방으로의 패스연결에도 힘썼다. K리그1에서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김도혁과 주세종의 전진패스는 위협적이었다.

그리고 탄탄한 중원 위에는 그만큼 강력한 공격수들이 있었다. 고무열과 김레오는 윙 자리에서 경기를 했지만, 공을 잡으면 계속해서 중앙으로 파고들어갔다. 수비 시에는 상대의 측면 빌드업을 차단하는 역할을, 공격 시에는 상대의 중앙수비를 공략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명주의 경우, 오세훈과의 연계플레이를 통해 순간적으로 최전방으로 이동하면서 골을 노렸다. 이를 통해 아산은 상대 수비가 장신의 공격수 오세훈을 마크할 때, 순간적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릴 수 있었다. 또, 이명주의 쇄도는 상대 중앙수비의 조직력에 균열을 내서 윙어들이 세컨볼을 노릴 수 있게 돕기도 했으며, 이명주, 고무열, 김레오 등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의 전방 쇄도는 아산 무궁화의 공격력을 키웠다.
박동혁 특유의 4-2-3-1은 민경 혼합팀 아산을 강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민간인 팀으로 바뀐 아산의 경우, 이 전술을 완벽히 구사해내지는 못했다.

우선, ‘민간인 팀’ 아산은 중원 장악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김도혁, 주세종이 빠진 3선은 공을 전진시키지 못했다.

이러한 중원장악 실패는 공격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쇄도하기 위해서는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이 최전방에서 순간적으로 공을 받으러 내려와야 한다. 그러나 아산이 경기를 상대에게 지배 당하다보니, 오세훈마저 2선까지 내려와 상대의 빌드업을 막아야 했다. 또, 윙어들도 수비가담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공격전환 및 중앙침투의 움직임이 둔해졌다.
좀 더 발전한다면 앞으로 K리그를 이끌어갈 감독이다.
지도한 선수들에게 평가가 좋은 듯. 아산 무궁화 의무경찰 신분으로 뛰다가 추후에 충남 아산 FC의 민간인 선수로 재합류한 박세직, 김종국은 인터뷰에서 '''감독님 때문에 왔다'''는 말을 남겼다. 특히나 박동혁 감독 아래서 커리어 처음으로 주장이 돼 연임까지 한 박세직은 "지도자를 한다면 딱 감독님처럼"이란 말을 남기면서, 두터운 신뢰를 재확인했다.

5. 여담


  • 잘생긴 외모와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성격 덕분에 팬들한테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 U-19, U-20팀에서 동갑내기 이동국, 김은중, 설기현과 같이 뛰었다. 이동국이 아직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꽤 젊은 감독이다. 동갑내기 감독이라고 알려진 사람으로 설기현 정도인데, 설기현도 프로 감독은 아니었고 성균관대 축구부의 감독으로 있다가 2020년 K리그2에서 뛰는 경남 FC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한편 김은중은 U-23 코치로 활동 중이다.
  • 장학영의 승부조작 제의건을 이한샘에게 보고받고 화가나서 장학영을 패려고 방에 쳐들어가려다(....) 참고 경찰과 구단, 연맹에 신고했단다.
  • 잘생겼다고 말하면 굉장히 좋아하시지만 겉으로는 그냥 감사하다는 말만 하실뿐 티를 안내신다.

6. 관련 문서



[1] 동갑내기 친구인 이동국은 2020년까지 선수로 뛰었다.[2] 당시 국가대표 센터백들은 대부분 180 전후의 신장을 갖고 있었기에 박동혁의 체격조건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때 함께 주목받은 선수가 184cm의 박재홍이다. 다만 둘 모두 이후 국대에서의 활약은 미미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