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만(기자)

 

스포츠조선 기자이다.
2006년부터 프로야구를 취재했고, 2011~2014 KIA 타이거즈를 담당한다.
2014시즌 막판 아시안게임 합류 실패로 의기소침해 있는 안치홍에 대해 마지막까지 목표의식을 잃지 말아야 하며, 원활한 상무 입대 및 제대 후 처우 향상 등을 위해서 개인 커리어하이 기록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취지의 기사를 쓴다.
팬들은 이를 "안치홍이 상무에 입단하려면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워야 한다"로만 단순하게 해석해 비난을 했다. 하지만 본문의 핵심은 당시 많은 야구인들이 우려하고 있던 안치홍의 의욕 저하현상을 우려하고 격려하는 내용이었다. 다만 기사가 다소 장황하고 산만해 의도한 바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원만 기자 이외에도 유독 기아 담당 기자들이 설화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은데[1], 이들만큼은 아니라도 KIA 팬들로부터 그다지 호평을 받지는 못한다.
2015년부터 한화 이글스로 담당구단을 옮겨, 시즌초부터 김성근 감독에 대한 호의적인 기사를 다수 낸다. 2015년 스프링캠프 단독 인터뷰 를 하는 등 옹호적인 기사를 많이 써 정철우장강훈과 함께 대표적인 노리타 기자로 분류된다.
그리고 선동열을 디스하는 글을 자주 생산한다. 예를 들면 이 링크의 기사 제목이 "SUN이 외면한 영웅들이 SUN을 구했다"인데 이에 호응한 댓글란은 선동열을 비난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당연하게도 홍어 언급은 기본. 하지만 그 댓글들 중 하나인 "선감독이 발탁한 교체선수들 맹활약, 선감독의 눈은 정확했다. 제목은 뽑기나름"이라는 내용처럼 기자가 작정하고 선동열을 디스하는 제목을 뽑아냈다.
2015시즌 후반부터는 김성근 감독의 운용방식에 대한 문제제기도 가끔 함. 2016년 9월부터 미국 연수를 떠났다가, 2017년 9월 한국 컴백 후 본업 복귀.
인터넷 여론, 특히 네이버 여론에 민감한 글들을 자주 써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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