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안치홍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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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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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09'''
'''2017'''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8'''




'''2009 KBO 올스타전 미스터 올스타'''

보유 기록
한국시리즈 최연소 홈런
만 19세 3개월 22일[30]


'''안치홍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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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등번호 8번'''
안재만
(2008)

'''안치홍
(2009~2014)
'''

결번
결번

'''안치홍
(2016~2019)
'''

류지혁
(2020~)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3번'''
배성근
(2019)

'''안치홍
(2020~)
'''

현역




<colbgcolor=#002955> '''롯데 자이언츠 No.13'''
'''안치홍
安致弘 / Chi-Hong An
'''
'''생년월일'''
1990년 7월 2일 (33세)
'''출신지'''
[image] 경기도 구리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구지초(구리 리틀) - 대치중 - [image] 서울고
'''신체'''
178cm, 90kg
'''포지션'''
'''2루수'''[1]
'''과거 포지션'''
1루수[2] · 3루수[3] · 유격수[4]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 (KIA)
'''소속팀'''
[image] [image] [image] '''KIA 타이거즈 (2009~2019)'''
[image] 롯데 자이언츠 (2020~)
'''등장음악
&
응원가 1
'''
'''KIA 타이거즈 시절'''
장윤정 '사랑아'[5][6]
'''응원가 2'''
'''KIA 타이거즈 시절'''
Bay City Rollers 'Saturday Night'[7]
'''응원가 3'''
'''롯데 자이언츠 시절'''
구단 자작곡[8]
'''병역'''
[image] 경찰 야구단 (2015~2016)
'''가족'''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슬하 1녀[9]
'''에이전트'''
[10]
'''연봉'''
2억 9,000만원 (FA, 2021년)
'''별명'''
릴라[11], 옌취허우[12]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회 (2009, 2017)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3회 (2011, 2017, 2018)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3.2. 수비
4. 여담
4.1. 사생활 관련
4.2. 학업 및 기부활동
4.3. 별명
4.4. 그 외 기타
5.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우투우타 내야수.

2. 선수 경력



'''안치홍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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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준수한 2루 수비를 보여주는 중장거리형 타자로 평가받는다. 발도 제법 빨라서 두 자릿수 도루를 매년 기록해 줄 수 있는 수준. 타격에 있어서 3할대에 도전할 수 있는 타격 실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루키 시즌인 2009 시즌과 타어강의 원흉 중 한 명으로 지목을 받았던 2013 시즌을 제외하면 2할대 후반~3할대 타율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주루의 경우 잔부상 누적과 함께 리그의 트렌드가 장타력과 집중타로 다득점을 내는 타고투저의 흐름으로 가면서 2017 시즌부터 도루를 잘 시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롯데 이적 후 체중을 감량하며 도루시도가 다시 많아지고 있다.
데뷔 시즌부터 맹활약을 보이면서 정근우에 이어 국가대표 2루수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등 동기들과 비교하면 또렷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 면에서 보면 고정된 타순이 없이 뚜렷한 공격 특색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장타 가능성도 많은 편이고 비교적 빠른 발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뚜렷한 특색을 보이지 않은 이유는 '''구멍난 타선을 메우는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 라인업만 보면 테이블 세터와 중심 타선이 탄탄한 KIA 타이거즈이지만 2011년2012년 항목에도 알 수 있듯이 저 라인업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한 적이 많았고(특히 2012년) 그 공백을 메우는 역할이 시즌 내 가장 많이 출장한 안치홍이 맡았던 것. 더군다나 팀 내에서 안치홍을 받쳐줄만한 공격력이 준수한 백업 2루수도 없는 상황이라 가장 많은 수비이닝 소화로 체력 저하 현상을 많이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테이블 세터-중심타선-하위타순 등 안 들어가 본 타선이 없는 궂은 일을 맡아서 하는 선수다.
장타 생산 능력이 있음에도 점차 홈런 개수가 줄어들며 2009년 데뷔 시즌 주목을 받았던 때에 비해서 점차 묻히는 감이 있었다. 2009년 14개 홈런을 기록하며 고졸 신인 홈런 10개 이상을 기록한 몇 안되는 선수들로 발전 가능성 높다고 점쳐졌으나 시즌에 접어들며 장타 생산보다는 정확성에 맞춘 타격을 하며 점차 홈런 개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14→8→5→3→3) 이에 장타 생산력을 키우기 위해 2013 시즌 무리하게 타격폼을 수정하였다가 망한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호타준족으로써의 잠재력은 있지만 그 중간을 맞추기는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2014년 들어 다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가 향상되기 시작했고 2017년 데뷔 첫 20홈런 시즌을 만들었고 2018년에는 최형우를 대신하여 4번타자 자리를 맡으며 장타면에서도 기량을 만개했으나 2019년 공인구 변화로 인해 두 자릿수[13] 홈런도 못치는 상황이 오면서 장타력 면에서는 공인구빨이라는 결과가 나타나는 중이다. 근데 맞는말이다. 공인구가 바뀌면서 타율 장타 모두 감소하긴 했으나, 타율은 그래도 2할후반~ 3할초반 정도를 기록하고있지만 홈런은 그냥 똑딱이가 되어버렸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타격 면에서 유달리 뛰어난 면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인지 타순도 테이블 세터-클린업 트리오-하위타순 등 여러 자리를 오갔다. 그나마 많이 타순에 들어선 자리는 하위 타순. 2014 시즌 이전까지는 클러치 히터 능력이 떨어졌던 것도 약점으로 지목된다. 데뷔 10년차인 2018년에 4번타자까지 들어가면서 1번부터 9번까지 선발 출장으로 모든 타순을 다 경험한 몇 안되는 선수가 되었다.
타격 면에서 약점이 있다면 상당히 예민한 성격 때문에 슬럼프가 길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잦다는 것. 타격감이 좋지 않았을 때에는 24타수 연속 무안타 기록을 내기도 하는 등 타격감이 널뛰는 면을 간간히 보인다. 경력과 연차가 쌓이면서 장타력과 타구속도 및 타구질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 반대급부로 병살타도 적절한 준족인 것에 비하면 적지 않다.
삼진을 당하는 경우도 적지만 동시에 볼넷을 얻는 경우도 적다. 선구안이 나쁜 편은 아닌데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승부하는 성향 때문에 그런 듯 하다. 그 이유로 타율과 출루율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3.2. 수비


수비 면에서는 시즌 동안 10개 내외의 실책을 보여주는, 모나거나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정근우만큼 수비범위가 넓거나 고영민처럼 특이하진 않지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허슬플레이를 보여준다. 한편 키스톤 콤비를 맞춘 김선빈의 영향 때문인지 내야뜬공에서 가장 먼저 반응하려는 성향도 있다. 외야수가 잡아야할 것까지 달려가 잡으려 하기 때문에 뜬공에 한해서는 수비범위가 상당하다. 다만 군 제대 이후 장타를 늘리기 위한 벌크업의 여파 때문인지 2루 수비가 거칠고 투박해졌다. 벌크업 및 잔부상으로 인해 수비범위가 넓지 않고 어깨힘이 강하지 않아 송구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글러브로 공을 잡은 뒤 공을 빼내는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 그래서인지 수비 범위가 줄어들고 잔부상의 여파가 심해진 2018년부터는 1루수 수비도 겸하고 있는데 1루 수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참고로 역대 상대 전적에서 가장 강한 팀은 SK 와이번스이다. 특히 김광현에게 상대 전적에서 매우 강한 선수 중 한 명이다.
2000년대 들어 부상병동에 시달리는 KIA 선수층에서 몇 안되는 금강불괴이다. 정확히는 본인도 자잘한 부상을 달고 있지만 나름대로의 몸관리와 함께 참고 견디는 것. 이 부분이 같이 키스톤 콤비를 맞추던 김선빈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데뷔 이래로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적은 2011년 이후로 2018년, 2019년 뿐이다. 18년엔 윌슨에게 사구를 맞아 잠시 1군에서 이탈했고 19년엔 손가락 부상이 있었다. 다만 성격상 잔부상을 달고 뛰어도 묵묵히 참고 견디는 편이라 병역판정검사에 신체등급 4급을 받았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을 당시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유승안 감독의 증언도 있다. 2019년에는 6월에 손가락 부상을 입고도 9월 초까지 계속 부상을 참고 경기에 나와서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상당히 좋지 않았다. 18시즌엔 수비가 뛰어나진 않았어도 리그 최상위권 공격력으로 이를 상회했으나 19시즌에는 공격력 저하가 확연하게 보이는데 수비는 그보다도 훨씬 처참했다. 19시즌 2루수 수비는 팬들에게서 사망 선고가 괜히 내려진게 아니라는 평. 팀에서도 수비가 너무 심각하다고 생각했는지 1루수 전환을 생각했었다.
프로에서는 3루수로 시작했으나 수비 불안을 보이며 2루수로 이동해 지금에 이른다.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로는 역대 타이거즈 2루수 중 가장 높은 공격지표를 가지고 있다.(최다안타, 최다타점, 최다홈런 등)

4. 여담



4.1. 사생활 관련


  • 전반적으로 철저한 사생활 관리와 함께 논란이 될만한 언행이나 행동을 스스로 지양하는 등 야구 내-외적으로는 요란스러운 일을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공식 인터뷰에서는 정석적인 대답만을 하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편이다. 또한 프로 경력이 쌓이면서 경기를 앞서나가는 타점이나 홈런을 기록하더라도 야구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감정표현을 자제하는 편이라 큰 세레머니를 하지 않는다.
  • 안치홍의 부친이 서울고 출신이었기 때문에 서울고에 진학하여 야구를 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학원 수학강사로 서울 모처에 두 아들의 이름을 딴 학원의 원장으로 있었다. 아들 따라 가족들이 광주로 내려왔다고 한다. 일종의 기러기 아빠인 셈. 한편 안치홍은 모교 후배들에게 대회 우승을 부탁하면서 야구방망이 20자루를 쾌척할 정도로 모교에 애정이 많은 듯 하다.# 그러나 최근들어 중,고등학교 교외 학습 시스템이 점차 오프라인 학원에서 온라인 대규모 강의로 변경됨에 따라서 학원의 규모가 줄어들어 결국 아버지의 학원 사업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 2017 시즌 후 조용하게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면서 전년도에 결혼한 김선빈, 일주일 전에 결혼한 나지완의 뒤를 이어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워낙 조용하게 식을 올려선지 아직 혼인 사실을 모르는 팬들도 있는 편. 신혼여행 때문에 KBO 골든글러브 수상식에 참여하지 못하여 김민호 수비코치가 대리수상을 했다.[14]
  • 2017 시즌 후 결혼 후 2018년에 부인의 임신소식이 알려졌고, 2019년 4월 24일 딸이 태어났다. 태명은 '금찌'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찌'롱이의 합성이라고 한다.[15]
  • 학구적인 가풍 및 가정교육을 받아서인지 프로에 진출하고 나서는 별 다른 구설수를 만들지 않고 SNS 활동도 잘 안 하는 편이다. 그나마 부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의 근황을 올려주는 편이며, 부인 역시 SNS에서 큰 논란을 만들지 않고 팬들과의 소통을 예쁘게 하는 편이다. 논란이 있었다면 2009년 2루수 골든글러브 투표 당시 신명철보다 더 많은 득표를 받은 것이나 국가대표팀 발탁 문제나 기자가 쓴 기사나 선동열 전 감독이 안치홍에게 했던 '임의탈퇴' 발언이 도화선이 되어 자진사퇴를 이끈 '안치홍 사태' 정도인데 일단 일련의 사건들이 본인이 잘못해서 일어난 사건은 아니다.
  • 팬서비스도 정말 좋은 편이다. 평소에도 감정 조절 때문에 얼굴 표정이 굳어있다 하더라도 팬들의 요구에 반응하는 편이며, 오랜 팬인 경우 팬의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는 등 팀 야수들 중에서 팬 친화적인 선수로 알려져 있다. 한 일화

4.2. 학업 및 기부활동


  • 위처럼 학구적인 가정 환경 때문인지 일반적인 운동선수들의 이미지와는 달리 학구열도 강하다고 한다. 2011 시즌 도중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위과정 27기를 신청하고 6개월 뒤에 수료하기도 했다. 6개월 과정으로 일반대학원 정규코스는 아니긴 한데 이 과정을 이수하는 사람들이 4~50대의 전문경영인들이 듣는 과정이라는 것. 놀랍게도 이 과정 동기생이 개그맨 김현철, 양상문 롯데 감독, 이봉주 마라톤 코치. 거기에 한 기수 위가 김경문 NC 감독이었단다. 참고기사
  • 데뷔 시즌부터 1안타 및 1도루 시 돈으로 환산하여 적립하는 기부활동을 하고 있고[16] 이것이 구단 및 모기업에 확산되어 현재의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캠페인이 되었다. 그리하여 군입대 직전인 2014 시즌 후에 후원단체에서 감사패를 받았고, 이 중에는 안치홍의 후원을 받고 대학에 진학한 야구선수도 있다고 한다.
안치홍이 군대에 입대하여 경찰청에서 뛰는 동안에는 성적에 상관없이 2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고, 대신 이범호가 안치홍을 대신해서 공격포인트를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2014년 이후로 도루가 급격히 줄고 장타가 늘어나자 2019년부터는 기존 '1안타 1도루'에서 '1안타 1타점'으로 바꾸어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 모교인 서울고 야구 후배들에게 야구배트를 매년 후원을 해주고 있는 등 모교 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 위의 최고위과정 및 서울고 동문들 등 인맥이 생각보다는 화려한 편이다.

4.3. 별명


대표적인 별명은 이름과 노홍철의 별명에서 유래한 '''안찌롱''', 한남자 김종국에서 파생된 '''안남자'''[17]. 또 다른 별명은 '''안춍'''[18] '''입닥치홍'''[19], '''무등공주''', '''무등상전'''[20], '''운치홍'''[21][22], '''갓치홍''', '''개치홍''', '''곱치홍'''[23] 등이 있다. 고릴라를 닮았다는 이유로 '''릴라''' 라고도 불리며, 못 할때는 '''병전드'''[24] '''암치홍''', '''애드홍''', '''광고릴라''', '''안쳐용'''등으로도 불린다. 2019시즌 종료후 FA가 되기때문에 '''치즈볼'''[25]이라는 별명도 생겨났다.
롯데로 이적하고 나서는 앤치 홍즈란 적절한 별명이 생겼다. 그리고 시즌동안 계속 공수에서 부진하자 안길현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4.4. 그 외 기타


  • 뼈가 웃자라서 신경이 눌리는 고질적인 손목부상이 있다. 다만 손목 수술시 선수 생활에 지장이 생길 우려로 상태가 심각해지지 않는 이상은 재활을 통한 치료를 한다고. 박동희의 블라인드 데이트
  • SK의 외야수 안치용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KIA 입단 초기에는 친척 아니냐고 오해하거나 LG 안치용이 KIA로 간 것이 아니냐는 오해도 종종 있었다. 그러던 도중 안치용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름 논쟁이 좀 잠잠해지나 싶더니, 2017년 kt wiz안치영이라는 선수가 입단했다.
  • 안치홍이 수비를 보거나 공격시에 이상하게 상대편의 실책성의 플레이가 많이 나와서 기아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운치홍이라고 불리고 있다. 동시에 안치홍이 3루 주자로 나가 있을 때 득점을 올리는 비율도 상당한 편.
  • 구장에 따라서 기록하는 성적도 다른데, 대체적으로 잔디구장이 있는 구장(특히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유독 타율이나 수비율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인조잔디구장인 홈구장 무등 야구장에서는 의외로 개인기록보다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26]
  • 서울고 2년 선배인 한성구가 부상 경력으로 인해 아무도 지명하지 않았을 때, 후배였던 안치홍이 당시 조범현[27] 감독에게 추천함으로써 2011년 KIA 타이거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2년 정규선수로 전환된 이후 KIA가 하위권에 있을 때 1군에 콜업된 이후 타격 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면서 안치홍의 '스카우터'로서의 또 다른 면을 보았다는 설레발도 있다. 그래도 나름대로 한성구가 후배에게 많이 고마워하는 듯. 여담으로 2012년 6월 14일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 한성구가 경기 MVP로 선정된 이후 선배 한성구의 짐까지 같이 챙겨 나가는 안치홍을 볼 수 있었다.
  • 2012 시즌 응원구호로 가장 많이 쓰고 있고, 사실상 등장곡이 된 노래는 장윤정의 '사랑아'의 전주 부분. 2009년 장성호가 떠난 이후 2010년경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원래는 단순하게 전주 멜로디에 따라서 이름만 외치는 응원구호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원래는 응원단에서 응원도구(막대풍선)를 노래에 따라 흔들 때 방향을 지시하는 '오른쪽~왼쪽!'을 붙였던 것이 관중들마저 이 지시어까지 따라하면서 지금은 응원구호를 외칠 때 '오른쪽~ 왼쪽! 오른쪽~ 왼쪽! 안치홍(x2)'을 다 한다. 그 덕분인지 2012시즌이 지난 이후 KIA 관중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은 응원구호이자 은근히 난이도가 빡센 응원구호가 되었다. 특히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클래퍼를 이용하여 보여준 응원은 그야말로 백미.
  • 구단에서 공개적으로 안치홍의 닉네임을 모집했는데 3천 개 중 마음에 드는 게 없다고 뽑지 않아서 무등상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노안 속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데뷔 때부터도 그다지 곱상한 얼굴은 아니었지만 연차를 쌓을수록 흐르는 세월을 직접적으로 가격당하면서 동년배에 비해서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편.
  • 2009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당시 20년 동안 KIA 타이거즈를 이끌어가면서 팀을 정상에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KIA팬들 사이에서 안치홍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일화[28]이자 짤 중 하나로, 팬들은 사실상 자진해서 노예계약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팀을 정상에 올려놓는 데에는 1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며 20년의 약속은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본인도 진지한 약속으로 생각했던 모양인지 자필 편지로 KIA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 인터뷰나 팬 서비스 증언에서도 알 수 있듯 말을 예쁘게 하는 편. 덕분에 별다른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고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달리 말하는 공식적인 석상에서 가지는 인터뷰에서는 '정석적인 답변'만을 하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입담 좋은 선수'로 보기 힘들어 '재미없는 인터뷰이'라는 반응도 일부 있어, 같은 팀의 나지완이나 이범호만큼의 달변가는 아니지만 사석이나 팀 동료와는 수다스런 모습을 자주 보이는 등 '빅 마우스'의 면모도 있다.
  • 2019년 4월 24일 아내가 딸을 출산하면서 경조사 휴가[29]를 받게 되었는데, 이는 2019년 경조휴가 제도가 생긴 뒤 최초의 적용 사례이다.
1) 타석 밖에서 스윙
2) 오른손으로 왼쪽 팔꿈치 보호대 만지기
3) 타석 들어서기 전 라인 사이에서 방망이를 다리 사이에 끼운 뒤 타격용 장갑 벨크로를 재조정
4) 타석에 들어선 뒤 발로 타석에 들어설 발 위치를 다져놓고
5) 오른손으로 헬멧과 왼쪽 팔꿈치 보호대를 만지면서 재조정
6) 왼발을 타격자세 전으로 갖다놓고 방망이를 S자로 돌리면서
7) 양쪽 팔꿈치를 번갈아가며 들썩인 뒤
8) 본격적인 타격자세로 돌입
이 중에서 3, 4, 7번은 생략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이 루틴을 다 돌고 타격에 임한다. 여기에 타격을 마치고 덕아웃에 돌아온 뒤 보호장구를 정리하는 루틴도 본인 스스로 정해놓은 순서대로 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장타율
출루율
wRC+
2009
KIA
123
371
.235
87
13
4
14
38
53
8
32
103
.404
.297
69.5
2010
'''133'''
(1위)
461
.291
134
21
3
8
50
79
18
49
96
.401
.365
101.9
2011
115
378
.315
119
21
4
5
46
54
9
33
55
.431
.373
117.0
2012
'''132'''
(4위)
'''489'''
(4위)
.288
141
'''31'''
(5위)
2
3
64
60
20
42
74
.378
.347
105.6
2013
118
414
.249
103
15
0
3
39
56
16
52
74
.307
.338
78.4
2014
126
479
.339
147
31
2
18
88
65
19
33
65
.544
.390
133.4
2015
경찰 야구단에서 군복무
2016
10
36
.222
8
2
0
0
1
3
0
5
8
.278
.310
46.4
2017
132
487
.316
154
29
2
21
93
95
7
43
70
.513
.373
123.0
2018
130
494
'''.342'''
(5위)
169
'''38'''
(5위)
1
23
'''118'''
(5위)
88
5
36
57
.563
.392
140.3
2019
105
362
.315
114
18
1
5
49
45
4
40
37
.412
.380
123.3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장타율
출루율
wRC+
2020
롯데
124
412
.286
118
28
0
8
54
49
14
35
47
.413
0.351
85.9
<color=#373a3c> '''KBO 통산'''
(10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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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뷔 첫해부터 조범현 감독의 신임 아래 주전 2루수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향후 리그를 대표할 2루수로 관심을 모았다. 이후 중간의 정체기 겪고 14시즌 국가대표급 2루수로 올라섰으며 좋은 수비력과 호타준족의 모습을 보인다. 군복무 이후에도 좋은 활약을 보였고 18시즌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이나 19시즌부터 공수에서의 하향세를 지적 받고 있다. 다만 아직 반등하기에 충분한 나이대고 수비불가 판정을 받을 정도는 아니기에 이후의 모습이 매우 중요할 듯하다. (2020기준 1180경기)[2] 경찰 야구단 복무 당시 몇 차례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적이 있었다. 1군 경기에선 18시즌에 처음 출전하였다. 당해 7월 7일 LG전에서 처음으로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고, 이후에도 1루수로 몇경기 출장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9시즌 중반에 구단에서 그동안 좋은 수비력을 보이며 한동안 리그 상위권의 키스톤 콤비로 자리했던 안치홍-김선빈의 수비력이 하향세를 보이자 각 1루와 2루로 포지션 연쇄이동을 계획을 밝혔고, 안치홍이 롯데로 간 결정적 이유도 1루수보다는 2루수로 뛰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2020기준 30경기)[3] 2009년 데뷔 초기에 3루수로 나왔었고 2018 아시안게임. (2020기준 14경기)[4] 2008년 당시 고교 5대 유격수로 꼽힐 정도로 이름을 알렸었고, 프로에 와선 10시즌에 1경기 1이닝 소화한 적이 있다. (2020기준 1경기)[5] 이 노래의 전주 부분을 쓴다. '''(쭉! 쭉!) (오른쪽~ 왼쪽! 오른쪽~ 왼쪽!) 안치홍! 안치홍! (x 4)''' 장성호가 KIA에 있었을 때 현재의 응원가 이외에 마지막으로 썼던 응원가를 그대로 쓴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여담 문단 참조. 2017년 KBO 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로 임시적으로 사용하지 못했다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어 6월 27일 경기부터 사용하고 있다.[6] 안치홍이 롯데로 이적하면서 KIA 타이거즈의 타자 공통 응원가가 되었다.[7] 소주 처음처럼의 CM송으로 알려진 노래로, 이효리가 나와서 춤추면서 불렀던 노래다 응원구호는 '''KIA의 안치홍 안치홍~ 안타치고~ 홈런치고~(×4)''' 2009년 이후로 장타력이 안살아나서 '안타치고 도루하고'로 바꿨다. 2014년 이후 도루가 줄고 홈런 개수가 늘어나면서 2019 시즌부터 데뷔 당시의 것으로 바꾸었다.[8] '''오~ 롯데의 안치홍~(안타 안타 안타 안타) 오~ 롯데의 안치홍~ (안! 치! 홍!) X2''' [9] 딸 이름은 안유진.[10] 팀 동료 노경은 등이 소속되어 있다.[11] 기아시절때 붙인 별명.[12] 롯데시절때 붙인 별명.[13] 2019시즌 5홈런[14] 김민호 코치가 대리 수상 소감에서 자신도 1995년 유격수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는데 허리 부상으로 인한 입원으로 아내가 대리 수상했다고 한다.[15] 이 출산으로 2019년 시즌 생긴 선수들의 경조사 휴가의 첫 혜택을 받는 선수가 되었다. 경조사 휴가는 직계가족 사망, 자녀 출산 등의 사유로 5일 이내 선수들에게 주는 휴가로 이 휴가로 인한 동안에는 1군 등록이 말소가 되면서 구단에서는 바로 선수를 채울 수 있고 휴가 기간이 끝나는대로 복귀가 가능하며 휴가로 빠진 기간 동안에도 1군 등록일수가 인정이 된다. 기존 1군 말소 이후 10일이 지나야 재 등록이 가능했지만 이 휴가를 이용하면 휴가기간이 끝나면 바로 1군 복귀가 가능하다.[16] 데뷔 시즌엔 안타 및 도루 당 1만원이었다가 2013년부터 2만원으로 올렸다.[17] 다만 이 별명은 김종국 코치의 현역 시절처럼 수비는 잘 하는데 타격은 영 시원치 않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18] 이라는 단어가 일본인우리 나라 사람들을 비하하는 뜻으로도 이지만, 여기서는 단순히 이름 안치홍을 빨리 말한것을 문자로 옮겨 쓴 것일 뿐, 비하의 의도는 없다.[19] 경기 중에도 시도때도 없이 주둥이를 나불대서 귀엽단 뜻으로 붙은 별명. 2009년 우승이후 일본 챔피언인 요미우리 자이언츠한일 클럽 챔피언쉽 경기를 할 때, 요미우리 1루수로 출전한 이승엽을 보고 흥분했는지 평소보다 10배 빠르게 조잘거리는 것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20] 안치홍의 닉네임을 팬들의 공모를 통해 모아 안치홍 본인이 직접 선택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팬들이 지어보낸 수많은 별명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하나도 없다며 아예 고르지를 않아서 최우수상 당첨자가 안 나오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래서 도도함이 공주와 같다고 붙인 별명인데... '''공'''포의 '''주'''둥아리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참고로 공포의 주둥아리라는 별명은 홍성흔이 이대호에게 붙여준 별명으로, 한 프로그램에서 언급하였다. [21] 최연소 미스터 올스타에 뽑힌것도 인기팀 소속에 주전을 차지하고, 그 소속팀이 좋은 시즌 성적을 내어서 올스타전에 나가게 되었는데 마침 올스타전이 소속팀인 KIA 홈구장 무등에서 열렸고 그날 팀승리까지 얻어서 가능했던것. 한국시리즈 최연소 홈런도 팀이 진출하지 못했다면 기록할수 없었던 일이기에 실력 외에도 운이 끝내준다는 뜻에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22] 입단 했을 때 김종국 김선빈 이현곤 등과 경쟁해야 했는데, 마침 타격은 못해도 수비만큼은 끝내준다는 김종국이 나이가 들어서 수비능력까지 떨어지자 2루 주전을 꿰찼다. 물론 2루에 가기전에 이미 프로에서 타격이 통하는것을 시즌 초반에 보여주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당장 1년 선배 김선빈은 김상현 박기남의 영입으로 이현곤이 유격수로 오자 백업이 되어버렸다.[23] 이순철 당시 MBC SPORTS+ 해설위원이 "안치홍은 곱상하게 생긴 선수다" 라는 발언 때문에 붙은 별명.[24] 매시즌 두자릿수의 병살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7시즌에는 19개를 기록했다. 현재 통산 병살타 개수는 97개로 타이거즈 역대 병살 1위인 장성호 128개와 31개밖에 차이가 안 난다. 늦어도 앞으로 3~4년 안에 타이거즈 통산 병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병살 + 레전드를 합쳐 병전드라고 불리고 있다.[25] '''치'''홍이를 타이거'''즈'''에서 오래'''볼'''래요 [26] 사실 이는 안치홍 뿐만 아니라 다른 KIA 타자들에게 그런 경향이 강하다.(여담으로 2011시즌 이종범은 8월까지 홈런 3개를 기록중인데 이 홈런 3개가 전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나왔다.) 거기에 무등구장의 구장 상태는 최악으로 알려져 있어 인조잔디 상태도 좋지 않고 그라운드가 딱딱해서 주루플레이나 수비에 있어서 야수의 몸 상태에 심한 무리를 준다. 대표적으로 유격수 최초 100타점을 기록했지만 구장환경때문에 계속된 부상으로 아쉽게 은퇴한 유격수홍세완코치나, 무리한 벌크업이 문제이긴 했어도 고질적으로 무릎에 이상이 있던 홍미륵이 대표적. 이게 다 선수 잡아먹는 무등구장 때문이다. 그나마 새 구장을 지었으니 망정이지...[27] 조범현이 SK 감독에서의 경질 이후 기아 배터리코치에 들어가기 전에 서울고의 타격 인스트럭터로 있으면서 두 선수를 보았던 적이 있다. 물론 안치홍의 공(?)도 있었겠지만 조범현도 나름대로 한성구에 대해서 재능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28] #1 #2 #3[29] 개인 경조사가 있을 경우 최대 5일 동안 휴가를 가며 이 기간 동안 엔트리만 빠져있을 뿐 등록 일수로 인정되며 팀에 복귀할때 10일 엔트리 제한을 안 받고 복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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