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철

 

李源喆
1896년 8월 19일 ~ 1963년 3월 14일
1. 개요
2. 일생


1. 개요


대한민국의 천문학자. 본관은 우계(羽溪)[1]#, 자는 우경(禹卿), 호는 우남(羽南).

2. 일생


1896년 한성부(현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에서 이중억(李重億)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보성고등보통학교선린상업학교(현 선린인터넷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15년 연희전문학교 설립 첫 해에 수물과에 입학하여[2] 수학물리학을 전공하였다. 이때 천문학을 배우게 되어 이후 미시간 대학교로 유학, 독수리자리 에타별이 맥동변광성이라는 것을 증명하여 한국인 최초의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별에는 원철성이라는 별명이 붙는다.
한국에 돌아와서 일제에 의해 쫓겨나기 전까지 연희전문학교 수물과 교수를 지냈고, 광복 이후에는 오랜 기간 동안 국립중앙관상대의 초대 관상대장을 지냈다. 그 사이 잠시 동안 인하공과대학 초대 총장도 역임하였다.
사후 선대의 고향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에 안장되었으며,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과학관 앞에는 그의 흉상이 세워졌다.
국내에서 발견된 소행성에 그의 이름이 붙었고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는 그의 이름을 딴 '이원철 하우스'가 있다.

[1] 양주파 27세.[2] 따라서 이원철 박사는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1기 입학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