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계 이씨

 

'''우계 이씨(羽溪 李氏)'''
'''관향'''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시조'''
이양식(李陽植)
'''집성촌'''
대구광역시 북구
강원도 삼척시·원주시
경기도 성남시
경상북도 봉화군·안동시·영주시·울진군
황해도 금천군·연백군
'''인구(2015년)'''
19,585명
1. 상세
2. 집성촌
3. 실존 인물
4. 여담


1. 상세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의 옛 이름인 우계(羽溪)를 본관으로 하는 대한민국성씨 집단. 시조는 이양식(李陽植)[1]. 고려 인종 때 중서사인(中書舍人)을 거쳐 좌복야(左僕射)를 지냈다.[2] 만년에 낙향하여 강릉의 속현인 우계현(羽溪縣)에 세거하였다. 이후 후손들이 이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우계라 함은 현재 강릉시 옥계면을 가리킨다. 본래 고구려의 우곡현(羽谷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16년(757) 우계로 고쳐서 삼척군에 속하게 하였다. 고려 현종 9년(1018)에는 강릉에 속하게 되었다. 조선 세조 때 강릉대도호부에 진관, 즉 군사조직을 설치하면서 우계면으로 직촌[3]이 되었다. 이후 1914년에 우계현의 옛 별칭인 옥당(玉堂)에서 한 글자를 따와 옥계면으로 개칭하였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19,585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집성촌


  •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도촌리[4]
  •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5]
  •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6]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 황해도 금천군 고동면 강정리[7]
  • 황해도 연백군 금산면 선암리[8]

3. 실존 인물



4. 여담


일본에도 후손이 있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이 이야기는 임진왜란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라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이복남의 3남인 이경보(李慶甫)[9]가 있었는데, 그의 나이 10살이었을 때 남원성 전투 중에 인질로 일본에 끌려갔다. 거기서 모리 테루모토의 가신이었던 아소누마 모토노부(阿曾沼元信)에 의해 양육되었다. 그후 리노이에(李家)라는 성씨를 하사받고 이름을 모토히로(元宥)으로 고쳤다. 그후 이경보의 9대손[10]인 마사후미(正文, 1909~1998)가 한국을 찾아 그의 조상 묘를 참배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이경보의 가계는 우계 이씨 대동보 1984년판부터 올라와 있다.참고자료 1, 2

[1] 경주 이씨에서 분적한 것은 맞지만, 시조 이알평(李謁平)의 후손에서 갈라져나왔는지 아니면 중시조 이거명(李居明)의 후손에서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다. 우계이씨대동보를 보면 우계 이씨의 시조는 경주 이씨 중시조의 12대손으로 적고 있는 반면에, 경주이씨대종보에서는 시조 후손에서 갈라져 나온걸로 적혀 있다.[2] 그의 아들 이순우(李純祐)가 과거에 장원하고 고려사, 고려사절요에 등장하여 이름이 알려졌다.[3] 直村. 군현의 수령이 직접 통치하는 촌락으로, 아전의 권한이 보다 약하다.[4] 영화배우 이성민과 임진왜란 때 의병장 이여빈이 이 마을 출신이다.[5] 독립유공자 이종홍(李鍾洪) 선생이 이 마을 출신이다.[6] 이정희 전 국회의원과 독립유공자 이교덕(李敎悳) 선생이 이 마을 출신이다.[7]황해북도 금천군 계정리.[8]황해남도 봉천군 대아리.[9] 이성현(李聖賢)이라고도 일컬음[10] 가계상으로 10대손인데, 일본에서 동생이 형의 양자로 가는 이른바 유자(猶子)라는 특이한 제도를 따를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