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수(해군)

 




李銀秀
1. 개요
2. 생애


1. 개요


대한민국 해군의 제독. 김종곤 제독에 이어 13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냈다. 재임기간은 1981년부터 1982년.

2. 생애


1930년 태어났다. 1949년에 해군사관학교 6기로 입학해 1952년에 임관했다. 항해장교로 위관 시절에 울릉정장, 영관 시절에 화산함장, 부산함장, 해군본부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준장으로 진급하여 전단사령관과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을 지냈다. 1976년부터 77년까지 현재의 제1함대에 해당하는 제1해역사령관을 지냈고 1980년부터 81년까지 현재의 해군작전사령부에 상당하는 한국함대사령관을 지냈다. 1981년에 해군참모총장에 올랐고 1982년 말에 전역했는데, 임기가 좀 짧은 편이었다. 이는 당시 첫 삽을 뜨려 하던 잠수함 도입 사업에 있어 실랑이가 있어서 정부에서 일찍 갈아치워버린 것이라고.[1] 후임자는 오경환 제독이었다. 군문을 떠난뒤 1983년에는 수협중앙회장으로 임명됐다.
2007년 해군작전사령부의 부산 이전[2]과 그에 이은 제3함대목포시 이전[3]으로 해군이 홍역을 앓을 당시 크게 비판하였다.

[1] 출처는 안병구 제독의 회고록. 당시 안병구 제독은 새파란 소령이었다. [2] 오륙도 SK 뷰 아파트에서 부대 기지 내부가 훤하게 보여 보안성이 취약하다.[3] 협수로에 수심이 얕고 부지가 좁다. 3함대가 이전해 오기 전 목포해역방어사령부는 전남 해남군에 기지 신축을 검토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