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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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炳九
대한민국의 군인.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잠수함 함장이다.
1949년 충남 당진군에서 태어났고 인천중학교(16회), 제물포고등학교(13회)를 거쳐 1970년에 해군사관학교 28기로 입학했다.[1]종교는 불교다. 친형이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안병태(安炳泰) 대장이다. 1974년에 소위로 임관했고 미국 해군대학 대잠전학교 등에 유학하였다.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대잠전은 한국에서 배운 거랑 별 차이가 없어서 잠수함 관련 덕질만 했다고. 그리고 해군기초군사교육단의 전술학교 교관으로 근무하며 잠수함 관련 교본 등을 만들며 이종수 제독[2] 등과 인연을 맺었고 이 인연으로 1980년대에 한국 잠수함 도입 사업이 시작되자 실무자로 참여하였다.
1990년대 초에 독일에서 장보고함을 건조하자 독일로 승조원들과 건너가서 교육을 받았고 1992년에 취역하자 첫 함장이 되었다. 그후 전대장, 제9잠수함전단장 등을 지냈고 준장으로 2005년에 예편했다. 예편 후에 대우조선해양 등에서 특수선사업총괄 상무[3] 로 근무했다.
2008년에 잠수함 등 해군 관련 회고록을 써냈는데 의외로 제독 출신의 진중함보다는 아저씨의 썰 푸는 듯한 내용이 많아서 읽기 재밌다.
安炳九
1. 개요
대한민국의 군인.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잠수함 함장이다.
2. 생애
1949년 충남 당진군에서 태어났고 인천중학교(16회), 제물포고등학교(13회)를 거쳐 1970년에 해군사관학교 28기로 입학했다.[1]종교는 불교다. 친형이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안병태(安炳泰) 대장이다. 1974년에 소위로 임관했고 미국 해군대학 대잠전학교 등에 유학하였다.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대잠전은 한국에서 배운 거랑 별 차이가 없어서 잠수함 관련 덕질만 했다고. 그리고 해군기초군사교육단의 전술학교 교관으로 근무하며 잠수함 관련 교본 등을 만들며 이종수 제독[2] 등과 인연을 맺었고 이 인연으로 1980년대에 한국 잠수함 도입 사업이 시작되자 실무자로 참여하였다.
1990년대 초에 독일에서 장보고함을 건조하자 독일로 승조원들과 건너가서 교육을 받았고 1992년에 취역하자 첫 함장이 되었다. 그후 전대장, 제9잠수함전단장 등을 지냈고 준장으로 2005년에 예편했다. 예편 후에 대우조선해양 등에서 특수선사업총괄 상무[3] 로 근무했다.
2008년에 잠수함 등 해군 관련 회고록을 써냈는데 의외로 제독 출신의 진중함보다는 아저씨의 썰 푸는 듯한 내용이 많아서 읽기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