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왔다! 장보리)
1. 소개
왔다! 장보리의 남자 주인공. 배우는 김지훈.
이동후의 첫째아들이다. 송옥수가 그의 친 이모였다.
이화연이 이재희편을 들어주었다면 이정란은 이재화 편을들어주었다.
그러나 그런 이정란보다 재화는 친모 같은 송옥수를 좋아하였다.
본인도 뭔가 이것저것 여주인공인 보리를 위해 활약하긴 하는데, 문지상이 워낙 빛나 묻혔다.[7]
극 중 장보리>이비단>송옥수 순으로 좋아한다. (물론 친어머니를 장보리 다음으로 생각한다.)
2. 전개
2.1. 이재화의 어린 시절
친어머니가 죽은 이유가 자신이 달걀이 먹고 싶다고 해서 달걀 사러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라 생각하여 죄책감을 가졌다. 친어머니가 죽고 얼마 안 되어서 이화연이 자신에게는 배다른 동생이 되는 이재희를 데리고 들어오고 그것도 모자라서 자신의 친어머니의 옷을 태운 것을 증오하였다.재화는 어렸을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인 엄마, 은비, 이모까지 모두 잃고 성인이 된다.
2.2. 이재화의 성인 시절
2.2.1. 2009년
이동후의 뒤를 이어 미래그룹을 잇지 않고, 검사가 되었다. 서울에서 운전하다가 그만 도혜옥의 한복에 흙탕물을 튀겼다가 장보리와 싸웠다. 장흥군에 부임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장보리를 만나게 되었다. 장흥지청에 근무하면서 장보리가 국밥을 배달하면서 티격태격하며 가까워지는 사이가 되었다. 그런데 중간에 장보리의 친구 영숙이가 끼여들었다. 이재화가 현지에서 여자에 팔려 있다고 판단한 이동후에 의해 다시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배다른 여동생 이가을이 겉으로는 이동후에게 다시 공부를 하러 미국에 가겠다고 해 놓고 실제로는 공부에는 뜻이 없고 가수를 하려 하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몰래 어쩔 수 없이 가을을 돕게 된다.
2.2.2. 2014년
도혜옥, 장비단, 송옥수와 함께 서울로 올라온 장보리와 자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이것이 이동후와 이화연에게 보고되어서 장보리가 곤욕을 치렀다. 결국 장보리로부터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이동후로부터도 꾸중을 들었다. 이에 이재희에게 네가 투서 넣은 거냐고 하였다. 심지어는 검찰 내부에서 감찰조사까지 받았다. 결국 장보리를 위해 자신이 장비단의 친아버지라고 거짓 진술을 하고 사표를 냈다.[8] 그리고 집에서 쫓겨나서 있던 곳이 장보리, 송옥수가 살고 있던 강내천네 집이었다.
송옥수가 대통령 영부인께 바칠 한복을 만들자 그를 도와 주어 대통령 영부인이 송옥수의 한복을 채택하게 되었다.
장보리와 만나는 것에 대해 이동후로부터 꾸중을 들었다. 이에 이동후에게 아버지가 재혼하는 걸 보고 자기 여자는 자기가 책임지겠다는 생각에 그랬다고 하였다.
연민정과 이재희의 음모가 담긴 녹음 파일을 장보리로부터 건네받았다. 이에 이동후에게 보고하였다.
문지상을 통해 이재희가 판매실적을 조작하고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이를 이동후에게 보고하여 연민정과 이재희가 결혼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장보리가 장은비라고 생각하였다. 이에 자신의 제수가 된 연민정에게 앞으로 파양될 것 같다고 경고하였다. 그리고 장보리와 함께 어릴 적의 추억 이야기를 하였다.
제수인 연민정이 문지상에게 결혼반지 운운하던 통화를 우연히 들었다. 그리하여 연민정을 이재희가 보는 앞에서 구속되게 하려고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연민정이 장비단을 빼돌리려고 한 사실이 담긴 녹음 파일을 경찰에 제출하였다. 그러나 정작 도혜옥이 장보리의 신용카드를 도용한 건 자신이 한 일이라고 진술하자 도혜옥에게 왜 똑바로 진술하지 못했느냐고 하였다.
장보리가 장수봉의 친딸인 것을 안 이동후에 의해 장보리와의 결혼을 허락받았다. 그리고 전통혼례를 올렸다. 신혼여행을 가던 중 이정란으로부터 자신의 친어머니의 반지가 이화연의 보석함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이화연이 자신의 친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되어 있다고 추정하였다.
장수봉에게 연민정이 개통한 휴대전화가 3개이고 그 중 하나를 박종하가 사용하고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장보리로부터 장비단의 친어머니는 장보리가 아니고 친아버지가 문지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장보리에게 일단 장비단의 친어머니는 장보리인 것이라고 일단 못박아 두었다.
물류창고에서 살해당할 위기에서 벗어나서 일단 병원을 탈출한 문지상으로부터 범인은 연민정이라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연민정을 압박하였다. 간부회의에서 아직 곱게 병원에 누워있으리라 생각하던 연민정 앞에 문지상을 보임으로써 궁지에 몰아넣는다.
49화에서 장비단의 생모가 바로 연민정임을 확인한다. 연민정의 몰락과 크로스되어 슬슬 드라마가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이 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러려고 2화 연장한거냐!
51화에서 경합이 깽판이 난 후 형사들과 같이 연민정을 붙잡으려 하지만 놓친다. 이때 미끼 역할을 하던 도혜옥을 보고 "아 이거 뭐야 이거." 하는 게 압권.
마지막에 장보리와 짜장면을 먹다가 장보리가 헛구역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호들갑을 떨다가 함께 헛구역질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1] 1994년[2] 2009년[3] 2014년[4] 2017년[5] 작중 1987년 생인 장보리보다 3살 많다는 언급이 나온다.[6] 2017년[7] 사실 남자 주인공이긴 한데 극의 중심에서는 한창 멀어져 있는 캐릭터였다. 이재희보다도 모르는 게 많았다. 작품 내에 등장하는 모든 비밀들에 대해 엥간하면 다 모르고 있다가 가장 마지막에 알게 되는 등 거의 형식상의 주인공이라고 봐도 상관 없을 듯. 그래도 여주인공 장보리와의 케미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후속작의 남주인공인 강찬빈처럼 이중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성격좋은 든든한 조력자로 나와 욕먹지는 않았다.[8] 배우인 김지훈은 직전 출연작인 결혼의 여신에서도 강태욱 검사를 맡아 도중에 사표를 내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