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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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의 우완 투수.
2. 고교 시절
드래프트를 앞둔 3학년 때는 7경기 6⅓이닝 6피안타 5볼넷 11K ERA 1.50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9라운드 81순위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직구 최대 140km/h 정도 나오는 구속에 비해 무브먼트가 좋고, 190cm가 넘는 우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향후 구속 증가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았다.
3. 프로 경력
3.1. NC 다이노스
4. 투구 스타일
속구 최고 구속은 141km/h까지 기록했지만, 키가 크고 유연해 향후 145km/h 이상을 던질 수 있을 거라는 평가다. 평균 속구 구속은 130km중반대에 형성된다. 투 피치 투수로서 110km 중후반대의 커브를 함께 구사하나, 변화구의 완성도는 떨어진다는 평가다.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해 베일에 가려져 있으며 향후 볼의 속도가 빨라지면 자신감이 붙고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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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시절 군산지역 농구부에서 스카웃이 왔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어릴 때부터 성장이 남달랐던 것 같다. 그런데 정작 부친은 야구를 시켰다.
- 파란색 글러브를 쓰는데, 공을 던지고 나면 항상 글러브에서 물이 빠져서 손이 파랗게 변한다고 한다.
- 메이플스토리에서 2억 메소를 모은 사진을 C팀 선수단 단톡방에 올리는 실수를 했다.# 해당 캡쳐본이 퍼지면서 팬들에게서 모기업 게임 대신 경쟁사 게임을 하고 있다고 팬들에게 놀림받았다.
- 위 인터뷰에서 이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는데, 고등학교 때 친구들끼리 하는 메이플스토리 단톡방이 있는데 실수로 잘못 올렸다가 메시지 삭제도 '본인에게만 안보이게 삭제'를 하는 바람에 C팀 선수단 전체 카톡방에 그대로 메시지가 남아버렸다고 한다. 이 해프닝 이후로 주변에서 '돈 많이 벌어서 좋겠다, 밥 한번 사라'고 농담을 건다고. 2020 즌 종료 후 신동수의 비밀SNS 계정 뒷담화 내용이 퍼지자, 이종준의 카톡 캡쳐짤이 올바른 SNS 사용 예시로 재평가받기도 했다.
- 휴일엔 집 밖에 잠깐 나가서 가볍게 운동하거나 집에서 컴퓨터게임을 한다고 한다. 최근엔 메이플스토리는 잘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