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야구선수)

 



'''구창모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20'''

''''''NC 다이노스''' 등번호 33번'''
류동호
(2012~2014)

'''구창모
(2015)
'''

박상혁
(2016)
''''''NC 다이노스''' 등번호 59번'''
이혜천
(2014~2015)

'''구창모
(2016~)
'''

현역


<colbgcolor=#315288> '''NC 다이노스 No.59'''
<colcolor=#FFFFFF> '''구창모
(具昌謨 / Koo Chang-Mo)
'''
'''출생'''
1997년 2월 17일 (27세)[1]
[image] 충청남도 천안시
'''신체'''
183cm, 85kg, B형
'''학력'''
천안남산초 - 덕수중 - [image] 울산공고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5년 2차 1라운드 (전체 3번, NC)
'''소속팀'''
[image] '''NC 다이노스 (2015~)'''
'''등장곡'''
창모 - METEOR
'''연봉'''
2억 5,000만원 (38.9%↑, 2021년)
'''소속사'''
엔투셀 스포츠
'''가족'''
부모님, 형 구경모, 여동생
'''본관'''
능성 구씨[2]
'''종교'''
불교
'''SNS'''
[복구]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020)
1. 개요
2. 선수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별명
6. 기타
6.1. 야구 관련
6.2. 야구 외
7.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NC 다이노스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서울 덕수중 출신의 야구인 2세[3]로, 울산공고에 진학[4]하자마자 1학년때부터 경기에 출장했다. 기본기가 좋고 시속 140km가 넘는 역투 능력,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2학년 때부터 울산공고의 에이스로 활약했다.[5] 다만 허리부상을 갖고 있었고 팀 전력도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아서인지 고교 무대에서는 지역리그에서 눈에 띄었을 뿐 전국 무대에서는 많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kt와 NC의 1차지명 후보로도 검토되었던 선수로, 예상대로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번으로 NC 다이노스에 지명, 계약금 1억 5천만원에 입단하였다. 3학년 성적은 3패 7경기 31이닝 17피안타 20볼넷 29K ERA 3.48. 지명 직후 인터뷰


2.2. 프로 시절



2.2.1. NC 다이노스


2015년에는 1군 콜업 없이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으며, 2승 3패 방어율 6.51를 기록했다.

2.2.1.1. 2016 시즌


데뷔 2년차 19세 시즌에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메말랐던 팀 좌완 자원의 구세주가 되었다. 39경기 9선발 68.2이닝 4승 1패 1홀드 37볼넷 67K ERA 4.19. 이런 활약 덕택에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배재환, 장현식과 묶여 일명 '배구장 트리오'로 불리기 시작했다.

2.2.1.2. 2017 시즌


풀타임 선발 기회를 보장 받은 가운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115이닝에서 11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10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가장 높은 9.24의 K/9를 기록, Dr. K의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첫 풀타임 소화로 인한 체력 저하나 덜 다듬어진 변화구 등의 문제로 인해 피OPS가 0.836에 달할 정도로 얻어맞는 상황도 많았다. 결과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던 시즌.

2.2.1.3. 2018 시즌


7월까지 17번의 선발 등판을 했는데 그동안 '''0승 10패'''를 기록하면서 최악의 불운을 경험했다. 특히 6월 중반까지는 선발 등판 시 득점 지원은 단 '''1.79점'''에 불과했고, 정말 저주를 받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본인만 나서면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선발 ERA이 6.25에 달할 정도로 본인의 투구 내용도 나빴지만 본인보다 높은 ERA를 기록한 선발들도 최소한 2승은 따냈다는 점에서 얼마나 불운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멀고도 험했던 시즌 첫 선발승은 결국 18번째 선발 등판인 8월 9일 SK 와이번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얻어냈다.
최종 성적은 36경기 23선발 133이닝 5승 11패 1홀드 52볼넷 116K ERA 5.35. 선발 23경기에서 106.2이닝 ERA 6.24를 기록한 것에 반해 구원 13경기에서는 26.1이닝 ERA 1.71을 기록하며 훨씬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발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입장에서는 마냥 기뻐할 수 없는 노릇.

2.2.1.4. 2019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이전과 달리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승리를 쌓아갔고, 9월 15일 마침내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개인 첫 10승이자 '''NC 다이노스 역사상 첫 좌완 10승'''. 시즌 기록은 23경기 19선발 107이닝 10승 7패 1홀드 85피안타 10피홈런 41볼넷 114K

2.2.1.5. 2020 시즌


[image]
전반기에 국내 최고급의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하는 중이었으나 7월 말 부상 이후 시즌 막판까지 등판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재활 후 10월 말 성공적으로 복귀해 2020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승선, '''2경기 13이닝 3실점(2자책) 1선발승'''을 기록하며 팀의 첫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2.1.6. 2021 시즌



3. 국가대표 경력



3.1. 2017 APBC


APBC 대표팀 연습경기 등판 시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35deg, #09539D 75%, #A01E20 75%, #1E2776 90%, #ffffff 95%)"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
자책점
볼넷
삼진
2
0
1⅓
13.50
0
0
0
0
2
1
2
2
0
1
2017년 10월 10일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다. 장현식, 김성욱, 이민호, 박민우와 함께 나간다.
10일 진행된 연습 경기에서는 5회 구원 등판해 단 10구를 던져 1이닝을 1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2일 연습 경기에서는 4회부터 등판했고, 이날 등판한 대표팀 투수 중 가장 좋은 공을 던지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기록은 3이닝 39구 2피안타 3K 무실점.

대회 개막전인 16일 한일전에서는 선발 장현식의 뒤를 이어 6회부터 등판했다. 그러나 초구에 좌전 안타와 2구째에 우중간 홈런을 맞으며 2실점을 해버렸다. 이후 땅볼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아내긴 했지만 바로 박진형과 교체되었다. 연습 경기 때의 구위를 감안하면 너무나도 아쉬운 투구.
결승전인 19일 일본전에서는 0-7로 뒤진 8회 등판하여 1이닝을 1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4. 플레이 스타일



'''투구폼'''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9이닝당 탈삼진이 9~10에 이르는 리그 최상위권의 탈삼진 능력[6]과 함께 PFR[7]이 1.5에 육박하는 파워 피쳐 유형의 투수이다. 주무기로 포심과 슬라이더를 사용하는 것과 그리 빠른 구속을 가진것은 아니지만 좋은 구위와 리그 최고급의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좌완이라는 점만 봐도 전체적인 투구 스타일은 '''구속이 좀 느린 KBO 리그 버전 패트릭 코빈이다. 美 팬그래프 "구창모 슬라이더, 패트릭 코빈 같아"'''
주무기는 평균 140km/h대 초중반, 최고 151km/h[8]의 포심 패스트볼이며 변화구로는 2016 시즌까지 커브와 슬라이더를 주로 구사하면서 여기에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를 보여주기 식으로 섞었는데, 2017 시즌부터 고교시절부터 던지던 스플리터를 다시 장착해 구사율을 늘리기 시작했으며 2019 시즌에는 이재학[9]양의지조언을 받아들이면서 포심 구사율을 50%대로, 커브 구사율을 10% 이하로 낮춘(21.1→9.4%) 대신 슬라이더(6.6→25.1%)와 스플리터(0.3%→11.5%)의 구사율을 높였다.[10] 결과적으로는 이것이 적중해 성적이 크게 올라갔다.[11] 패스트볼이 좋을 때는 삼진 카운트에서 패스트볼을 꽂아넣으며 과감하게 승부를 가져가고, 타자가 유리한 카운트에서도 패스트볼 대신 결정구로 변화구를 던질 줄 알면서 이닝 소화력도 향상되었다.# 2020 시즌에는 스트라이드를 좁히고 디딤발의 위치를 수정했으며, 릴리스포인트를 더 높여 투구에 더 힘을 싣고 있다.##
글러브에 오랜시간 공을 숨기는 디셉션이 매우 좋고, 공을 쥔 손이 뒤로 많이 빠지지 않은 채 어깨와 팔꿈치로 이어지는 회전력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한다. 구창모의 팔꿈치와 손은 몸에 붙어 움직이면서 작은 원을 그리면서도 빠른 스피드를 내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펀치 같은 느낌을 받아 타이밍 잡기가 어렵게 된다. 여기다 키킹 동작까지 더해져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든다.#
기본적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유형에다 2019 시즌에는 공인구 반발력 감소로 피장타까지 줄어드니 다른 스탯도 상당히 좋아졌다. 2019 시즌 FIP 3.81을 기록하며 2018 시즌의 5.47보다 훨씬 나아졌는데 10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리그 31위에서 리그 14위로 올라선 것. 토종 투수 중에서는 양현종, 김광현, 최원태, 이재학에 이은 5위의 기록. 피OPS도 직전 시즌 0.849를 기록하다가 0.634까지 떨어트렸는데, 이는 100이닝 이상 투수 중 6위에 해당한다.
구속에 비해 패스트볼의 구위가 좋고 변화구의 위력과 제구가 상당히 뛰어나다. 경기운영 능력이나 제구력도 젊은 나이의 투수치고 나쁘지 않은 편. 다만 아직은 어린 투수라서 그런지 등판마다 상당한 기복을 보이는 편으로, 긁힐 때는 긴 이닝을 막힘없이 막아내지만 그런 날이 아니라면 시작부터 속절없이 무너지고 만다.[12] 그리고 좌타자를 상대로 몸쪽 승부에 약점을 보이고 있고 변화구 역시 우타자에게 더 잘먹히고 있기 때문에 우타자에게 더 강한 위장 좌완의 낌새를 보이고 있다. 2019 시즌까지 통산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53에 그치는 반면 좌타자에게는 .292에 달한다. 다만 대부분의 홈런은 우타자에게 맞기 때문에 피장타율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13] 통산 피OPS도 1푼 차이에 불과하다.
여러 점을 고려했을 때 향후 좌완 선발 에이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유망주. 데뷔 이후 몇년 간 선발로서 큰 안정감이나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선발 구창모'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14] 하지만 아직 97년생 영건에 불과했기 때문에 더 지켜볼 여지는 충분했고 2019 시즌 들어 '''구단 사상 첫 좌완 10승을 달성하며'''[15] 드디어 기량이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구창모가 선발투수로 두각을 나타내고 나서부터는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따라다니고 있다.[16] 그전까지는 부상 이슈가 없다가 데뷔 첫 10승을 달성한 2019 시즌부터 부상이 늘 발목을 잡았는데, 확고한 리그 에이스로 한단계 올라서기 위해서는 몸관리가 중요해졌다.

5. 별명


  • 대표적인 별명은 엔구행.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2016 시즌에 생긴 별명으로 씨는 창모 덕분에 복하다라는 의미이다. 유래는 엔갤로, 엔구(engoo)라는 영어회화 업체가 올린 광고[17]에 '엔구행'이라는 글씨가 크게 적혀 있었고,[18] 이 광고가 디씨에도 진출해 자주 노출되자 엔갤러 한명이 짜증을 냈는데, 한 유동이 댓글로 '엔구행 → 엔씨는 구창모 덕분에 행복하다'로 역 두문자어만들어 갤러들의 큰 호응을 얻게되면서 별명으로 정착된 것. 그리고 라디오볼 인터뷰에서 구창모가 엔구행을 직접 언급함으로서 오피셜이 되었다. 2020 시즌 초반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요 매체에서도 엔구행을 언급하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다.[19] 이제는 본인도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별명.#
[1] 빠른년생이다.[2] 능성 구씨 29세손 '謨'자 항렬이다. 현재 이 나이대의 능성 구씨 사이에서 항렬이 평균인 편에 속한다. 가수 구준회의 증손자뻘, 야구선수 구자욱, 축구선수 구자룡, 구자철의 손자뻘, 펜싱선수 구본길, 축구선수 구본상, 양궁선수 구본찬의 아들뻘이다. 심지어 같은 '謨'자 항렬인 구범모 국회의원(1934년생)과 비교하면 진짜 나이에 비해 항렬이 평균인 편.[복구] 10월 1일부터 인스타 계정 접속 가능 [3] 부친이 한양대 야구선수 출신이다. 프로 지명을 희망했으나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4] 부친의 친구 최해명이 감독으로 있는 울산공고에 입학했다. 구창모는 집에서 가까운 북일고 진학을 희망했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부친의 설득으로 울산공고로 갔다. 최해명이 구창모의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봐 왔기 때문에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그런 선택을 한 것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것이 구창모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모친 인터뷰[5] 2013년 울산공고가 치른 대부분의 경기(24경기)에 등판해 106이닝 동안 ERA 1.19의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주목받았다.[6] 2019 시즌 10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9이닝당 9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낸 유일한 투수(9.59개)이다.[7] Power finesse ratio. (삼진+볼넷)/이닝으로 계산하며 보통 1.2를 넘어가면 파워 피쳐, 0.8 미만으로는 기교파 투수로 구분한다.[8] 2017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록했다.[9] 체인지업을 버리고 포크볼과 스플리터를 주로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기사[10] 2020년 1월 인터뷰에 따르면 체인지업은 던지기 전부터 불안감이 있고 슬라이더는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있게 던질 수 있다고 했고,# 2020년 5월 인터뷰에서는 이젠 체인지업에 미련이 없다며, 다시 던지라고 해도 그립도 잊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11] 특히 삼진율이 더 올라갔는데, 2019 시즌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구사하면서 K% 25.4%를 찍었다.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하면서 규정이닝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100이닝 이상 소화한 선발투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12] 컨디션이 아니다 싶으면 시작부터 볼넷이 많다. 나름 커리어하이인 2019 시즌에도 BB/9는 3.53으로 딱히 개선되지는 않았다.[13] 우타상대 피장타율 .436, 좌타상대 .404로 역전된다.[14] 몇 년간 계속 선발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필승조에서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더이상 선발로는 뛰지 않는 팀 동료 이민호와 비슷한 케이스가 될 것이라 예측하던 팬들이 많았다.[15] 개인 커리어 첫 시즌 10승.[16] 2019년 초 옆구리 부상, 2019년 10월 허리 피로골절, 2020년 7월 왼팔 전완부 미세골절.[17] [image][18] 당시는 영화 부산행이 큰 흥행을 하던 시기로, 아마 패러디인 것으로 보인다.[19] 엔구행 열풍! 흡족한 구창모 "저도 알죠, 댓글 보고 검색 해봤어요" [★창원\] ‘엔구행’에서 ‘케구행’으로…구창모의 변신 비결 엔씨는 구창모 덕분에 행복해요…케이비오도 구창모 덕분에 행복해요 1루 응원석 달군 ‘엔구행’…NC 구창모가 만든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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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10승을 달성한 후 본인이 언급한 '''엔구행'''. 1분 39초에 나온다.
  • 2020 시즌 초반에는 빛나는 호투로 구두기 로도 불리고 있다. 2019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나온 국대 1선발 에이스 강두기의 2017 시즌 스탯이 구창모의 2019년 스탯과 일치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구체적으로 10승 7패의 승-패 성적과 평균자책점 3.20가 동일했다. 이에 대해 구창모는 인터뷰에서 "드라마의 제 기록을 소재로 썼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을 가져주신 것이니 더 잘해서 나도 강두기 선수처럼 잘 풀렸으면 좋겠다"라며 "승리(18승)는 운이 돼야하니 평균자책점(ERA 2.28)을 따라가고 싶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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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기 포즈를 하고 찍은 사진[20]
[20] MK스포츠 안준철 기자의 요청으로 촬영한 것이다.# 촬영하면서 함께 담당한 구단 직원이 '구창모의 체격이 저렇게 좋았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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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기의 구두기 인증[21]
  • 신인 시절 같은 1997년생인 박준영과 친했다.## 그래서 팬들도 2016 시즌 초반 둘이 덕아웃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자주 잡히자 좌완 구창모를 좌급식, 우완 박준영을 우급식으로 칭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박준영이 수술과 재활, 입대, 공익근무요원 복무 등으로 1군 무대에 오랫동안 모습을 비추지 않았고 둘 다 나이를 먹어 이젠 더이상 급식도 아니므로 자연스레 이 별명은 소멸.
  • 이외에도 등번호를 딴 오구오구(5959)[22], 못하는 날은 구데기 등으로도 불린다.
  • 동명이인들의 대표곡인 마에스트로, 희나리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23] 또한 가수 kcm과도 이니셜이 똑같기 때문에 못던지면 "그 래퍼" 또는 "그 가수"라는 별명이 붙기도 한다.
  • 2020 시즌 부상 이후부터 해야갤발 밈으로 최원태처럼 창모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외에도 와장창모, 쿠크다스 등 최근에는 뭔가 잘 깨지는 사물들에 빗대어지고 있다.#

6. 기타



6.1. 야구 관련


  • 배구장 트리오의 한 축으로, 직관가면 마산아재들의 세 명에 대한 환호성을 들을 수 있다. 구창모가 2016년 인터뷰에서 본인이 마운드 위에 있을 때 아재들에게 "사랑한다"는 외침을 많이 듣는다고 할 정도로[24] NC 팬들의 배구장 셋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그야말로 NC 투수진의 현재이자 미래인 영건들로서 셋이 한꺼번에 언급되는 기사들도 많이 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배구장 트리오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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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서도 자주 묶어서 출연시킨다.
[21] 2020년 4월 SBS스페셜 촬영차 하도권 배우가 창원NC파크에 방문했는데, 이 때 안면을 트고 함께 셀카를 찍었다.#[22] 부모님이 좋아하는 별명이라고 한다.# 본인은 나이가 더 들면 좀 쑥스러울 것 같다며 이 별명은 2020 시즌까지만 불러주기를 부탁한다고 언급했다.#[23] 이들과 성과 이름, 한자까지 똑같다![24] 2017 와일드카드 결정전 영상을 보면 3:28:30부터 구창모가 등판하는데, 이날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5구동안 볼을 남발하다 볼넷을 허용하고 곧바로 임창민과 교체되었는데도 공 하나하나 던질 때 마다 직관하는 마산아재들의 환호성이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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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엔튜브 영상[25]
  • 같은 팀 박민우를 아주 좋아한다. 2017년 타운홀미팅에서 말하길 박민우를 좋아하는 이유는 귀여워서 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박민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팀에서 일명 박라인 이라고 불리며 전지훈련 때마다 방을 함께 쓰고 있다. 박라인에는 구창모, 유영준, 김찬형이 소속되어 있다고. 2020 시즌 초반 구창모 선발등판 경기마다 박민우가 맹타를 휘둘러서 케미가 주목받았다.## 한 인터뷰에서는 박민우를 정신적 지주로 언급하기도 했다.#
  • 양현종을 닮고 싶은 선배 선수로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성실함과 성품, 경기 운영 등 모든 면에서 배우고 싶다고 인터뷰마다 이야기하고 있다.[26] 시즌 중에도 구창모에게 종종 연락했던 양현종은 2019년 말 부상으로 구창모의 프리미어12 엔트리 탈락 소식이 알려지자 전화로 위로해 주었다고 한다.# 구창모는 평소 인터뷰에서도 양현종의 체인지업을 언급하는 등 그의 투구영상을 엄청 많이 보는 모양인데,# 2020시즌 초반 양현종이 구창모의 호투에 대해 칭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엄청 좋아했다.## 2021년 초에는 미국으로 떠나는 양현종이 "우리 창모 아프지 말고 올 시즌도 잘 준비해" 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27] 이제는 안부 인사도 주고받는 사이가 된 듯.
  • 신인시절에는 장원삼의 맞춰잡는 제구력과 경기 운영을 연구하기 위해 투구 영상을 보면서 볼배합 등을 노트로 필기하며 공부했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2020년 7월 1일 창원 경기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쳤는데, 이 경기에서 7이닝 11K 2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두었다.
  • 2019년 모교인 덕수중학교 야구부에 스파이크, 배팅장갑 등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선행을 했다. 2017년에는 천안 남산초등학교 야구부 후배들에게 야구용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 2020 시즌 초반 빛나는 호투를 이어가며 구창모를 주목하는 기사들이 연일 쏟아졌는데, 본인도 경기 후 3일까지는 괜찮다가 다음 등판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의식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이겨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면서 멘탈 관리를 위해 좋은 기사를 보고 또 본다고.#
  • 징크스로는 시합 때만 입는 옷이 있다. 유니폼부터 언더셔츠, 양말, 속옷까지 정해놓고 그것만 입는데, 옷이 해지면 새로운 시합용 옷을 정해놓고 그것만 입는다고 한다.#

6.2. 야구 외



  • 2020년 초 시력교정 수술[28]을 받았다. 그동안 훈련이나 경기 중에는 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했고 그 바람에 눈이 건조하거나 훈련이나 생활 시 불편했다고 하는데, 수술이 끝난 지금은 안경착용을 할 필요가 없어 본인의 시력상태에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몸 컨디션도 좋아졌다고.#
  • 집돌이이다. 쉬는 날에는 집에서 영화를 보면서 쉬거나 사우나에 가며, PC방 같은 곳은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고 한다.# 평소에도 주로 몸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생활하는데 특히 경기 중에 손톱이 자주 깨지는 편이라서 손톱 강화에 도움되는 영양제를 꼭 챙겨먹는다.#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양식 일식보다 한식을 챙겨먹는 편.
  • 성격이 좀 예민하고 꼼꼼한 편이라고 한다.#
  • 친형이 엔갤러다. 심지어 고닉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형이 구창모에게 NC 다이노스 갤러리의 존재를 알려줬다는 글을 엔갤에 쓰면서 이후 엔갤러들이 또 하나의 엔갤러라며 열렬히 환호해주는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29] 허나 또다른 글에 의하면 구창모는 2018년 초에 탈갤했다고 한다.
  • 위에서 언급한 친형이 SBS Sports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부친이 대학 때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했다고 하며, 형도 야구선수를 꿈꿨다고 한다. 허나 집안 사정상 형제 둘 중 하나만 운동을 할 수 있었다면서 구창모가 좌완이라 우완인 형이 양보했다고 한다. 그래도 일반인인 친형도 구속이 127km/h까지 나오는 걸로 봐선 야구 재능은 있었던 듯 하다. 본인이 직접 엔갤에 홍보글을 남기기도 했다.
  • 김경문 감독의 주선으로 2016년 5월 18일, 동명이인 가수 구창모와 만남을 가졌다.[30] 래퍼 창모의 본명도 구창모로, 가수 구창모와 셋이 이름의 한자까지 전부 똑같다. 해당 래퍼가 유튜브 영상에서 본인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구창모의 통화연결음도 창모의 'Meteor'라고 한다. 이름이 같아서 본인도 애착이 있다고.#
  • 2018년 대한적십자사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오글오글한 영상을 촬영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 영상은 홈경기 클리닝 타임 때 마다 매번 전광판으로 상영되어 홈경기 때 마다 끊임없이 고통받는 구창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지금은 좋아하는 연예인이 딱히 없지만 2018년 초 엔튜브 영상에서 손나은과 산다라박 중 고민 끝에 산다라박을 선택했었다.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언급한 적도 있는데, 청순하고 귀여운 스타일이 취향이라고 한다.#
  • 벤틀리의 팬인 듯하다.[31]
  • BHC 뿌링클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32]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라 따로 하는 식단은 없으며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 포메라니안을 두 마리 키우는데, 둘의 이름이 '두정'과 '한성'이다. 개 이름치곤 꽤 독특한 이름인데, 이유인 즉슨 천안 본집 주소가 두정동 한성아파트라서 그렇게 붙였다고 한다. 구창모의 인스타그램에는 둘의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 둘은 NC 다이노스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에 출연한 적이 있다.#


7.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출장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5
NC
1군 기록 없음
2016
39
68.2
4
1
0
1
0.800
4.19
61
9
39
67
32
32
1.43
2017
31
115
7
10
0
0
0.412
5.32
138
18
56
118
80
68
1.64
2018
36
133
5
11
0
1
0.313
5.35
158
21
59
116
83
79
1.58
2019
23
107
10
7
0
1
0.588
3.20
85
10
47
114
40
38
1.18
2020
15
93.1
9
0
0
1
1.000
1.74
58
7
18
102
20
18
0.81
<rowcolor=#373a3c> '''KBO 통산
(5시즌)'''
144
517
35
29
0
4
0.547
4.09
500
65
218
517
255
235
1.35
[25] 촬영시기가 2019년 6월로 추정되는데, 당시 배재환은 마무리투수 원종현과 함께 전반기 필승조의 중요한 한 축이었고, 장현식은 제구 불안으로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던 시기였다. 그래서 이런 멘트를 하게 된 것.[26] ### 2020년 6월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중 한 명을 선택하라는 기자의 단답형 질문에 고민없이 양현종을 택했을 정도.#[27] "우리 창모, 아프지 말고" 미국으로 가는 양현종이 구창모에게[창원 인터뷰\] 롤모델 양현종이 "우리 창모"라고 불렀다[28] 일명 '스마일라식'으로 불리는 시력교정술.[29] 심지어 본인인지 확인 되지도 않는 글도 개념글로 만들어 버리기도.[30] 구창모와 구창모가 만난 사연 배지헌의 브러시백[31] 인스타그램에서 벤틀리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32] 2020년 생일날 기프티콘 선물들을 받은 걸 자랑하려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계속 올렸는데 그중에 유독 뿌링클 세트 선물이 눈에 띄게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