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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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내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유년 시절에는 투수와 포수로 뛰었으나 학창 시절 코치의 권유로 유격수를 시작하게되었고, 대학 시절 내내 유격수로 뛰며 수비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학 3학년이던 2019년에는 아시아 선수권 엔트리에 뽑혀[2] 태극마크를 달고 주전 유격수로 뛰기도 했다. 그러나 대회 첫 경기였던 중국과의 예선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끝내기 실책으로 시작부터 실타래를 꼬이게 만든데다 대회 내내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3]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4]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KUSF대학스포츠에서 취재한 이주찬의 플레이 스타일
타고난 수비 감각과 강견 등 유격수로서 필요한 모든 수비력을 갖추어 대학 시절 4년 내내 풀타임으로 유격수로 뛰다시피했다. 오버스로우로 송구를 많이 하는 편이며, 러닝스로우가 조금 약한 것이 단점이다. 타격에서는 당겨치기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 배트 스피드가 썩 빠른 편이 아닌데다 변화구 대처도 미흡하고, 시합에서 스윙이 대체로 커지는 경향이 있는지라 아직 보완이 많이 필요한 상태다.[5]
4. 여담
- 해운대구 리틀 야구단 출신이다.
- 바로 이전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주형의 친형이다.
- 2019 시즌이 끝나고 육성선수로 뒤늦게 입단한 고등학교 맞선배 김민기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6]
- 롤 모델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를로스 코레아라고 한다. 매 타석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롤 모델로 선정했다고.
[1] 2019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 출전명[2]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던 최준용, 황성빈도 이 대회에 출장했다.[3] 최종전이었던 3위 결정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들을 이곳에 있는 기록지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4] 사실 이 대회가 엔트리 선정부터 논란이 많았던데다 결정적으로 대학 야구의 암울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었기에 이주찬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다.[5]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어 연습할 때 스윙을 짧게 가져가는 것을 반복적으로 한다고한다.[6] 하지만 김민기가 2020년 11월부터 군 복무 중이라 실질적으로 한솥밥을 먹게 될 시기는 조금 더 늦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