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1992)
[clearfix]
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성남 FC 소속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왕성한 체력과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전문 풀백임에도 웬만한 미드필더 못지 않은 창의적인 공격전개가 일품이다. 데뷔 초에는 불안한 수비력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2017시즌부터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면서 군입대 이후에는 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풀백으로 자리잡았다.
3. 클럽 경력
3.1. 성남 FC
[image]
3.1.1. 2015 시즌
2015년 성남 FC에 입단했지만, 이미 오른쪽 풀백 자리에 김태윤이 자리 잡은 터라 한동안 출장을 못 했다. 그러다 김태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훨씬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10월 4일 기준 9경기 1도움.[1]
2015 시즌 최종전에서 후반 43분 결승골을 넣으며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곽해성을 떠올리게 하는 골이었다. 2015 시즌 1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3.2. 상주 상무
3.2.1. 2018 시즌
2017년까지 성남에서 뛴 후 2018 시즌을 앞두고 상주 상무로 입대하였다.
3.2.2. 2019 시즌
2019 K리그 1 11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센스 있는 패스로 박용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친정 팀을 상대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12라운드 FC 서울전에서 박용지의 헤딩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렸다.
1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동명의 골키퍼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2] 전반 37분 김민우가 1:1 상황에서 칩샷으로 이태희 골키퍼를 넘긴 공이 골문으로 향한 것을 양준아가 가까스로 걷어냈으나, 세컨볼을 침착하게 잡은 후 골문 앞에 있던 박용지에게 내주면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1:1로 맞선 55분에는 박용지가 상대 진영으로 돌파하면서 내준 공을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끄는 활약을 했다. 최근 3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매우 좋은 폼을 보여 주고 있다.
22라운드에서 대구 FC를 만나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에 조현우의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득점했다.
23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박용지의 움직임을 보고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해 박용지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3.3. 성남 FC
3.3.1. 2020 시즌
1라운드 광주 FC전에서 선발로 나왔다.
4라운드 서울전에서 토미의 결승골에 기여하였다.
11라운드 전북전에서 박태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활약으로 1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FA컵 5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토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4라운드 서울전에서 경합 끝에 살짝 띄워놓으며 토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3.3.2. 2021 시즌
김천 상무로 군 입대한 연제운 선수를 대신하여 2015년부터 원클럽맨으로 활약하여 기복 없이 꾸준한 플레이로 팀에 보탬이 되어 오른쪽 사이드를 지킨 이태희는 2021년도 부주장으로 임명되었다.
4. 여담
- 동명의 1995년생 골키퍼가 인천 유나이티드에 소속되어 있다.
[1] 8월 15일 대전 시티즌 원정에서 황의조의 선제골을 만들어 낸 골라인 바로 앞 크로스가 그의 작품.[2] 심지어 원래 이태희는 주전이 아니었는데 이 날 경기에서 정산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교체 출전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