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축구선수)

 


'''김민우 관련 틀'''


'''김민우의 역임 직책'''




'''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10'''
'''김민우
(金民友(キム·ミヌ / Kim Min-Woo)
'''
'''생년월일'''
1990년 3월 21일 (34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경상남도 진주시
'''종교'''
개신교
'''포지션'''
레프트백,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174cm, 66kg
'''학력'''
언남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중퇴
'''소속 팀'''
'''사간 도스 (2010~2016)'''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7~)'''
상주 상무 (2018~2019. 9, 군 복무)
'''국가대표'''
22경기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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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輝く鳥栖の10番、いつもいつまでも愛してる(빛나는 도스의 10번, 언제나 언제까지나 사랑한다) (Sagantino) (2016.11.12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

'''승리의 날개'''

빅버드 선수소개 멘트

대한민국축구선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이다.

2. 클럽 경력



2.1. 사간 도스


[image]

2.1.1. 2010 시즌


연세대학교 출신으로[1], 2010년 당시 J2리그 소속이었던 사간 도스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1.2. 2013 시즌


2013년 11월 24일 리그에서 리오넬 메시를 연상케하는 폭풍 드리블에 이은 골을 터뜨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2.1.3. 2016 시즌


또한 경기 외적으로도 대우가 좋았는데, 엄연한 외국인 선수임에도 7년간 한 팀에만 헌신한 점을 높이 사 2016 시즌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나, 2016년 시즌 종료 후 김민우가 병역 해결을 위해 K리그에 진출[2]할 것임을 발표하자 전역 후 그의 복귀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김민우의 등번호인 10번을 그가 전역하는 시기인 2020년까지 결번으로 처리하고, 10월 29일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상대로 가졌던 홈 고별전에서 경기 종료 후 '''사간티노'''[3]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는 등, 김민우를 팀의 레전드 중 한 명으로 대우하며 아낌없는 사랑을 줬다.[4] 사간 도스에서의 마지막 기록은 2016 시즌 33경기 5골, 통산 212경기 33골이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image]

2.2.1. 2017 시즌


2016 시즌이 종료된 후 병역 해결을 위해 귀국하였다. ## 이후 국내 팀들과 접촉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고, 최종적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1년 계약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 입대하는 홍철의 대체 및 노쇠화를 염두에 둬야 하는 염기훈의 백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초반부터 좋은 모습이다. 특히 개막전 슈퍼매치 전반 11분에 터트린 선제골은 많은 주목을 끌기도. 3-4-3의 윙백, 즉 이전의 역할보다는 다소 아래로 내려앉은 위치에서 출전 중이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국대에 뽑혔으나 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결국 제외되었고,김보경과 교체되었다.[5] 근육 부상인데, 3주 안정이 필요하다는듯.


이후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올해의 골 후보가 될 정도로 기가 막힌 골을 넣었다. 조나탄이 위치한 오른쪽에서 김민우가 있는 왼쪽으로 롱 패스를 했고, 자기 앞에 아무도 없자 김민우는 왼발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이걸로 득점에 성공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기가 막힐 정도로 잘 빨려들어갔다.
이후로도 거의 모든 전문가들에 의해 올 시즌 리그 최고의 레프트 윙백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도 노예를 방불케 할 정도로 부상이 없다면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 중이다. 그리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슈틸리케호(비록 부상으로 낙마), 신태용호#s-4.1에 연이어 승선하게 된다
오버래핑 후 정교한 크로스가 주무기였던 홍철과 달리, 준수한 돌파력을 바탕으로 어시스트는 물론,기회가 오면 직접 마무리를 짓는 스타일.홍철의 공백을 휼륭하게 잘 메꿔주고 있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들 사이에서는 어떻게든 병역을 마친 뒤에도 붙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6]
다만 올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입단 자체가 문제 해결을 위해 1년만 계약을 한 상황이라 김민우가 전역한 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복귀할 확률은 그다지 높지는 않다. 또한 사간 도스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도스에서 '''기간 결번'''을 걸어둘 정도로 김민우에 대해 갖는 기대가 크기에 전역 이후 사간 도스로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선은 상주 상무에 지원한 상황.

2.2.2. 상주 상무 (군 복무)



2.2.2.1. 2018 시즌

2018 시즌을 앞두고 군 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 입대하였다.
그러나 괌으로 떠났던 상주 상무 최초의 해외 전지 훈련에서 김병오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즉시 훈련이 취소되었고, 귀국 후 제식 훈련과 정신 교육이 이어지며 팀 훈련도 거의 하지 못했다. 군사 훈련 공백에 이어 이런 사정까지 겹치자 프리 시즌에 훈련다운 훈련도 제대로 못 해보고 시즌이 시작되었다.
포백을 사용하는 상주 상무에서는 주로 왼쪽 윙어로 출전하고 있지만,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몸이 만들어지지 않아 수원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부진하고 있다. 2018년 7월 28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시즌 2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6연패를 끊는 데 기여했다.

2.2.2.2. 2019 시즌

2019 시즌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전역 후에는 일단 수원으로 돌아가 남은 계약 기간을 마무리하고 사간 도스로 복귀한다고 한다.
2019 K리그 1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전에 박용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프리킥 상황에서 김영빈이 띄워 준 공을 밀어 넣으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2:0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8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김영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본인은 전반 22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하며 1골 1도움을 기록, 4:2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2019 시즌에 사간 도스의 메인 스폰서 Cygames의 지원이 끊겼고 토레스에게 돈을 몰빵하면서 팀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없진 않다. 하지만, 토레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하면서 다시금 김민우를 재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2.2.3. 전역 이후



2.2.3.1. 2019 시즌

2019년 9월 17일로 만기 전역하였다. 등번호는 기존에 달던 번호 그대로 11번[7]. 복귀하자마자 상주와의 경기를 치뤘는데 바로 득점을 했다.단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다.
FA컵 결승전에서도 1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2.3.2. 2020 시즌

2020년 1월 6일, 수원과 재계약했다. 이임생 감독은 사간 도스로 돌아간다는 선택지도 있는 김민우가 수원에 남아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 전역 후 도스에 돌아가겠다는 고별 편지는 적어도 당장은 지키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도스는 재정 악화로 앞으로의 시즌도 강등권에서 허우적거릴 가능성이 크고, 다음 시즌 개막 이전에 김민우는 만 30세가 되는데 축구선수로는 마지막 전성기라고 볼 수 있는 나이인지라 마지막 전성기를 강등권에서 보내기는 곤란한 것도 현실적 문제다.
수원에 잔류하게 됨과 동시에 최성근의 부상으로 인한 부재가 길어지면서 실질적인 부주장 역할을 대행하게 되었다.[8] 감독이 바뀌면서는 최성근이 출전했음에도 염기훈의 부재 상황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라운드 강원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7라운드 성남전에서 박스 모서리에서 기가 막힌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11라운드 포항전에서 크로스를 머리로 떨궈놓으며 타가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18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23라운드 FC 서울전에서 타가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7라운드 강원전에서 좋은 프리킥 크로스로 헨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올 시즌 리그에서 27경기로 전경기에 출전하였다.
2020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주장완장을 차게 되었다. 1주장인 염기훈이 A급 지도자 교육으로 인해 결장하기 때문이다.
ACL 16강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서 측면으로 찢어주는 패스로 김태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 김건희와의 2:1 패스를 받은 이후 골키퍼의 가랑이를 갈라버리는 역전골까지 기록했다.

2.2.3.3. 2021 시즌

수원 삼성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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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3.1.1. 2009년 FIFA U-20 월드컵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등 장차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2009년 이집트에서 개최되었던 FIFA U-20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독일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는 등 8강 진출에 일조[9]했다.

3.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3.2.1.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3.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성인 대표팀으로서는 조영철과 함께 대표적인 '''개업 화환.''' 조광래, 홍명보, 슈틸리케 모두 부임 초에 불러서 테스트를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밀려났다. 조광래호 시기인 2010년 8월 11일 열린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선발되었으며, 2013년 홍명보호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그리고 1년 뒤인 2014년 10월 10일 슈틸리케호의 출범 경기로 치러진 파라과이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팀의 선제골이자 본인의 A매치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주전으로 발돋움하는 듯 보였으나, 파라과이전 이후로는 부진하더니 아시안컵에서도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황태자 자리는 이정협이 가져갔다. 그러다가 8월 2015년 동아시안컵 때 다시 뽑혀 한일전에 선발로 출장했지만 전반에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후반에 뜬끔포 중거리 슛을 빼면 크게 보여준 것 없이 경기를 마쳤고, 이후로는 권창훈, 이재성 등의 다른 2선 자원들이 속속 발굴되면서 결국 국가대표와는 멀어졌'''었'''다.
그러나 슈틸리케호가 최종 예선을 거치면서 졸전을 거듭하고, 특히 측면 수비가 답이 없어지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자, 2017년 수원으로 복귀하여 왼쪽 윙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민우 역시 다시금 경쟁에 뛰어들 판이 마련되었으며, 2017년 3월 A매치 명단에 다시 뽑혔지만 부상으로 낙마했다. 그리고 동년 8월 새로 출범한 신태용호에 선발되었다.
한국 축구의 명운이 걸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10차전 우즈베키스탄 원정에 선발로 출전했고, 전반에는 다소 적응이 안 된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염기훈의 투입과 동시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7년 10월 30일, 대표팀의 11월 세르비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 대표로 발탁되었다. 콜롬비아 전에서는 김진수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는데, 하필 그 경기에서 김진수는 인생 경기를 찍었고, 이어 벌어진 세르비아 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70분 경 김진수와 교체되어 나왔다. 스리백의 윙백으로써는 1옵션도 가능한 선수이지만, 아무래도 포백의 풀백으로써는 수원에서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김진수의 백업 및 측면에서는 윙어까지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군사훈련 여파만 잘 극복해내고 큰 부상이 없다면 월드컵 승선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국가대표 3월 평가전 엔트리에 선발되었다. 상주 상무 입대로 인한 컨디션 하락 우려가 있음에도 발탁되어 최종 엔트리 선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3월 24일 벌어진 북아일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2분 김진수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출전을 하였다.하지만 군사훈련의 여파인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현재 리그에서 활약하고 1월전지훈련에서 맹활약한 홍철에게도 자리를 위협받는 처지가 되고있다.
2018년 5월 14일 발표된 월드컵 국가대표 엔트리(28명)에 포함되었고 5월 28일에 열린 온두라스전에서 후반10분 홍철과 교체되어 경기를 뛰었다.
2018년 6월 1일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쓰리백의 윙백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을 했다. 하지만 공격에서는 저질 크로스로 공격을 자주 끊어 먹었고, 수비에서는 비슈차에게 비슷한 위치에서 같은 방식으로 3번이나 실점을 허용해 공수 양면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단, 아래 플레이 스타일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김민우의 주무기는 크로스가 아닌 직접 돌파다. 비슷하게 쓰리백 체제에서 왼쪽 윙백을 맡았던 2017년 수원 시절을 생각해보면 최전방에 염기훈과 조나탄이 투톱을 맡되, 왼쪽의 염기훈이 키핑을 책임지며 김민우와 주고 받는 플레이가 많았는데 이 날 최전방에 나선 손흥민과 황희찬에게는 이런 이타적인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물론 그와 별개로 김민우의 컨디션 자체도 최악이긴 했다만.

3.3.1. 2018년 FIFA 러시아 월드컵


2018년 6월 2일 오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23명)이 발표되었고 월드컵 대표팀 승선을 확정지었다. #
2018년 6월 18일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박주호장현수의 이상한 롱패스를 어떻게든 받으려다 불의의 부상을 입었고, 김민우가 급히 대신 투입되었다. [10]후반 19분, 김민우가 페널티 라인 안에서 태클을 하였고,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 판정이 나와 대한민국이 실점하게 된다. 이 실점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0:1로 패배했다. 그리고 이 문서도 반달을 피해가지 못했다.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한테 실점한 뒤 국적이 스웨덴으로, 출신지가 스톡홀름으로 수시로 바뀌어서 6월 21일까지 회원수정 4단계로 올라갔다. 이후 2단계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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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자책감이 심했는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선발 출장한 멕시코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김민우를 부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대세가 되었다. 게다가 이영표 해설위원으로부터 "김민우 선수, 소속팀 돌아가면 크로스 연습 다시 해야 돼요"라는 혹평을 들으며 결국 후반에 홍철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갔다.
다만 이영표의 저 발언은 아래에도 언급되는 여러 배경 사정들을 고려하지 않은, 너무나 경솔한 발언이라 펨코나 펨네 등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비판을 들었다. 관련 칼럼 후일 이영표도 이 발언에 대해 후회하며 해설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
2018년 월드컵에서 김민우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 준 것에 대해서는 대회에 앞서 여러 가지 불운이 겹친 면이 있다.
  • 입대 직후 김병오 사태로 인해 팀 훈련 일정이 대폭 취소되며 군사 훈련 동안 내려간 폼을 제대로 끌어 올리지 못했다.
  • 김진수의 부상 낙마로 인해 일단 수비 자원으로 뽑히긴 했으나 3백이 아닌 4백 체제로 돌아가는 본선에서의 신태용호에서 이변이 없는 이상 기용될 가능성이 낮았다. K리그에서 뛰는 선수건 해외에서 뛰는 선수건 왼쪽 풀백 ~ 윙백 자원이 손에 꼽히는 가운데 그나마 차선책으로 꼽을 만 한 게 제주 유나이티드정운이었으나, 하필 6월 부로 훈련소 입소가 확정되어 월드컵을 뛸 수 없게 되었다.
  • 원래 계획대로라면 왼쪽 풀백의 우선 순위는 홍철 - 박주호 - 김민우였다. 그러나 홍철이 체력 훈련을 열외할 정도로 안 좋은 몸 상태를 보여 선발에서 제외되고 박주호도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3순위 옵션이었던 김민우가 긴급 투입되었다.

4. 수상 이력



5. 플레이 스타일


유소년 시절에는 유명한 수준급 플레이어였다. 워낙에 참신한 플레이를 많이 해 동 나이대 유명 인사였다고. 200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였고, 구자철과 더불어 팀의 핵심 선수로 주목받았다.
한국 선수답지 않게 일본 선수들의 장단점이 묻어 있는 스타일인데, 볼터치가 매우 간결하고 센스가 좋다. 주발은 왼발이지만 오른발도 상당히 잘 쓰며 패스, 공격 작업, 커버 플레이 등 경기를 읽는 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다. 축구 지능이 상당한 편.
그의 장점은 풀 경기를 보면 더더욱 알 수 있는데 공격 작업 시 좋은 위치를 잡아 주고 패스 길을 열어 주거나 상대 수비를 유인하는 식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준다. 즉 경기를 읽고 만들어 가는 능력이 상당하다. 아무튼 상기한 장점 덕에 K리그에서 뛴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2017 시즌 수원에서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염기훈이 전방 포워드 역할을 할 때 왼쪽을 공수 양면에서 책임지면서 수원의 리그 3위에 공헌하였을 정도니.
공격, 수비,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중앙 미드필더도 가능하지만 잘 하는 편은 아니라 측면에서 많이 뛰는 편이다. 본업은 왼쪽 윙백이지만,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 시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플레이 폭이 넓으며, 특히 중앙 침투 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다. 또한 체격에 비해 몸싸움이 좋은 편이라 볼 간수도 수준급이다. 킥도 괜찮아서 득점도 자주 올리는 편.
단점으로는 작은 체격에 비해 그다지 빠르지 않은 스피드. 그로 인해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하진 못한다.[11] 보통 축구에서 체격이 작은 선수들은 스피드와 스태미너로 이를 극복하는데, 스태미너는 괜찮지만 스피드가 떨어지는 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포백을 메인으로 쓰는 국가대표에서도 크로스와 스피드 때문에 김진수에 밀렸다.
그러나 본업이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태클, 위치 선정 등 전반적으로 수비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수비 가담이 적은 윙어나 3-4-3의 왼쪽 날개, 혹은 3-5-2의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로 출전하고 있다. 아마 수비력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이렇게 굳어질 듯.[12]
그렇지만 재능은 재능인지라 사간 도스에서 팀 내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벌써 준 레전드 대우를 받는다. 국대에서도 감독들이 꼭 불러서 테스트하는 자원이기도 하다.
2017 시즌 이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윙백으로 사실상 고정되면서 상술한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단점들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다. 스리백의 윙백으로서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 주는 편. 다만 포백에서의 풀백 같은 경우, 지적된 수비적인 면이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장점인 공격력 마저 죽어 버려 차라리 윙으로 쓰는게 낫다. 때문에 국가대표팀에서도 4-4-2 포메이션을 사용할 때 주로 왼쪽 윙으로 출전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윙백, 풀백을 주 포지션으로 하나 측면 미드필더로도 활약이 가능하고, 공간 이해도를 비롯한 축구 지능이 좋은 편이라 중앙 침투가 능한데다 피니싱 능력을 보유한 선수. 여러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지라 감독 입장에서는 전술적 다양성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유용한 선수다.

6. 논란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2009년 10월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아직 프로 무대에 진출하기 이르다며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에레디비시PSV 아인트호벤과 접촉하여 입단 테스트를 받았던 적이 있는데, ## 훗날 이것이 '''학교 측과의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했던 테스트'''였음이 발각되면서 퇴출 처분을 받았고, 입단 테스트 또한 실패로 끝났던 적이 있다. 게다가 상술했듯이 드래프트에도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늦게라도 입단할 수 있는 K리그 팀마저 없어져버렸고, 결국 J리그 진출로 방향을 선회하여 사간 도스에서 비로소 프로 선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7. 여담


  • 일부 팬들에게서 화환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국가대표 감독들이 부임하면 초창기 경기에 김민우를 소집해 한 번씩 나오다가 사라지는 것을 빗대 신장개업 화환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붙인 별명이라고 한다. 다만 수원에 와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고 많은 팬들이 재평가를 내리는 가운데, 큰 부상이 아니라면 월드컵까지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입지가 성장했다. 그리고 2018년에 정말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
  • 2009년 U-20 월드컵 도중 8강전을 앞두고 국내 축구 갤러리에 소소하게 인증을 올린 적이 있었다. 내용은 짧게 "그깟 두 골이 뭐라고 감사합니다." 당시 조영철박희성 등의 U-20 대표팀 공격수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가운데 깜짝 활약을 한 것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자 감사의 의미로 인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 2018년 월드컵 당시 같이 부진했던 장현수와 함께 축협 연대라인이라는 해괴한 루머의 주 피해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단순 연세대라인이라는 이유로 월드컵에 선발되는 그럴 확률은 제로에 가까우며, 진짜 축협에 연대 라인이 있더라도 앞선 논란을 일으킨 후배를 오히려 학교를 엿맥였다는 이유로 배제했으면 배제했지 미쳤다고 밀어줄리는 없다. 차라리 모교 엿맥였으니 한번 욕받이 되어봐라라고 주장하는게 더 설득력있다. 연세대학교 자체가 대형사학이기도 하고, 축구부 역시 명문인만큼 단순히 우연히 학교가 같은 것일뿐, '연대 라인' 인맥 축구 논란은 사실상 근거없는 무분별한 악플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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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문서




[1] 스포츠레저학과 09학번. 해외팀 입단 테스트를 무단으로 받다가 축구부에서 쫓겨났다. 학교 자체는 퇴학이 아니었지만 운동 선수가 운동을 지속할 뜻이 있음에도 운동부에서 쫓겨난다는 건 사실상 퇴학수준. 결국 얼리로 프로에 나가면서 자퇴했다.[2] 규정 상 상주 상무아산 무궁화에 입단하기 위해서는 입대 바로 직전 시즌을 K리그에서 뛰어야 한다.[3] 사간 도스의 팬들을 일컫는 애칭.[4]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편지를 읽는 김민우가 감정이 북받쳐 울먹이고 있으며, 작별 인사를 듣는 사간티노들도 대부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민우가 그만큼 중요하고 인기 많았던 선수라는 증거. 만약 김민우가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었다면 도스에서 원 클럽 플레이어로 뛰다가 은퇴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던 선수였기 때문에 사간티노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컸을 것이다.[5] 다만 이 때의 탈락은 확실한 전화 위복이 되었다. 그 당시 경기가 바로..[6] 같이 호흡을 맞추는 염기훈이 리그 최상급 클래스의 선수인 탓도 있지만, 올해 들어온 선수가 마치 몇년을 이 팀에 있었던 것처럼 호흡이 잘맞기는 어렵다. 그만큼 김민우의 축구 지능이나 실력 또한 상당하다는 얘기[7] 기존 11번이 임상협이었는데 제주로 임대를 가면서 11번 자리가 비게 되었다.[8] 다만 홍철이 울산으로 가기 전까지는 김민우가 아닌 홍철이 부주장 역할을 수행했었다.[9]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총 3골을 넣으며 FIFA 주관 단일 대회 아시아인 최다골을 기록하였고, 득점 랭킹에서도 공동 7위에 올랐다.[10] 해당 롱패스를 무리해서 잡으려 하지말고, 그냥 나가게 두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실제로 체력이 소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해서 발을 뻗거나 올리는 행동은 쉽게는 단순히 쥐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햄스트링 부상까지 날 수 있는 다소 부담이 있는 행동이다.[11] 하지만 몸싸움도 어느 정도 해 주고 공중볼도 은근히 잘 따는 편이다. 물론 풀백치고 체격이 작다고는 볼 수 없다. 당장 필립 람, 조르디 알바 같은 월드 클래스 풀백들은 김민우와 비슷하거나 더 작다. 같은 아시아권인 나가토모 유토도 그렇고.[12] 사간 도스에서는 수비적인 팀 컬러 영향 탓에 김민우 본인은 수비보다는 공격 쪽의 롤에 더 치중했던 탓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