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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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소속팀은 수원 FC로, 현재 공익근무를 위해 파주시민축구단으로 임대를 가있다.
2. 유소년 경력
울산의 학성초, 학성중, 학성고등학교를 거쳐 상지대로 진학했다. 학성고에서는 윤주태와 같이 공격진을 이끌었고, 상지대에서 본격적으로 공격수 뿐만이 아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으며 2013년에 본격적으로 우측 수비수로 전향하였다.
3. 클럽 경력
3.1. 경남 FC
2014년 드래프트를 통해 당시 K리그 클래식에 있던 경남 FC에 입단했는데, 당시에는 기회를 거의 못 잡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특히 신인으로는 권완규 역시 경남에 있었기에 신인 중에서도 2순위로 평을 받았다.
그러나 권완규의 부상과 조원희의 미드필더 기용이 이뤄지며 이학민은 자연스럽게 기회를 얻으며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하고 윙어로도 뛰다가, 권완규가 복귀한 후 다시 기회를 잃었으나 그의 공백이 다시 생기자 기회를 또 얻었다. 2014년 경남의 두 신인 우측 수비수는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으나, 시즌 종료 후 경남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자 권완규는 김봉진과 트레이드되어 인천으로 이적했고, 이학민은 부천으로 이적하였다.
3.2. 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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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탑급 풀백 중 하나가 되다.'''
부천 합류 이후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기용된 이학민은 38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하였고, 두 번째 시즌에는 3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두 번째 시즌에는 FA컵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데에 바그닝요와 함께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다소 페이스가 떨어지기도 했다.
3.3.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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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이학민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 포항 스틸러스 등과 연결됐는데 최종적으로 인천의 권완규가 포항으로 이적하고 포항의 조수철, 이재원이 부천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본인은 인천으로 이적하게 됐다. 경남 시절 주전 경쟁을 하던 권완규의 공백을 메우러 인천으로 온 것이 특이한 인연이다. 또 부천에서 그의 백업 역할이었던 지병주는 인천을 떠나 부천으로 완전 이적을 했다.
큰 기대를 받으며 합류했지만 팀원들과 손발이 안 맞는 상황에서 중대한 패스 미스를 보여주거나 수비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등 부진하였다. 거기에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결과 주전 자리를 잃었다.
3.4. 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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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학민'''
'''극적인 재평가를 받음으로써 선수 본인에겐 잊지 못할 시절.'''
결국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성남 FC의 곽해성과 트레이드되며 챌린지로 돌아가게 되었다. #
그러나 성남 이적 후에도 초기에는 부진하면서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거기에 서포터즈와의 관계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시즌 종료 이후 군 입대를 시도했으나 떨어지면서 성남에 남게 되었는데, 2018 시즌 초반에는 주장 부주장으로 선임된 서보민, 이지민, 연제운의 공백 시에 주장 완장을 차는 등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남 팬들도 다시 이학민을 믿어보기로 하였다.
그러다가 시즌이 끝난 후 상주 상무의 추가 모집에 응시하겠다는 소식이 들리며 폼이 올라온 이학민이 상주에 가는 게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이를 불식하고 이번 시즌 내내 성남 FC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리고 2018년에는 32경기 4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주전 풀백으로 안착, 결과적으로 현재까지 성남 측면에선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자리잡아 줬는데, 어느 정도냐면 2017시즌에 욕을 했던 팬들이 이학민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할 정도다 (...)
3.5. 수원 FC
2019년 1월 4일, 수원 FC로 이적하였다. 수원에서는 한 시즌동안 24경기에 출전하였다.
3.6. 파주시민축구단
2020시즌부터 공익근무를 위해, K4리그 참가팀인 파주시민축구단에 합류하였다. 새 팀에서의 20시즌 기록은 리그 19경기 출전 2골에 FA컵 2경기 출전.
4. 플레이 스타일
공격수 출신답게 상당히 공격적이다. 빠른 스피드와 활동량, 준수한 크로스를 통해 공격에 기여하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