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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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여러모로 필리포 인자기를 닮았다. 곱상한 외모, 평범한 피지컬, 준수한 골 결정력을 갖춰 조커로 썼을 때 최고의 효율을 보여 준다는 점, 공간 침투와 위치 선정에 능하다는 점 등.
2. 클럽 경력
2.1. 2. 분데스리가에서
학성고등학교-연세대학교를 거쳐 2011년 5월 FSV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하여 두 시즌을 뛰었다. 성적은 32경기 3골. 그러나 그 후 출전 시간이 줄어 프랑크푸르트 감독 시절 윤주태를 지도한 바 있는 한스위르겐 보이젠 감독이 재직 중이던 SV 잔트하우젠으로 임대를 가게 된다. 하지만 이 곳에서도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해 국내 유턴을 택했다.
2.2. FC 서울
2.2.1. FC 서울/2014년
2014년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하였고, FC 서울에 1순위로 지명받으면서 입단이 확정되었다. 2014년 7월 12일에 열린 슈퍼매치에서 차두리의 어시스트를 받아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이어서 7월 16일에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FA컵 경기에서도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에벨톤, 에스쿠데로에 밀려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다. 시즌 최종 기록은 FA컵 포함 16경기 4골.
2014년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하였고, FC 서울에 1순위로 지명받으면서 입단이 확정되었다. 2014년 7월 12일에 열린 슈퍼매치에서 차두리의 어시스트를 받아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이어서 7월 16일에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FA컵 경기에서도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에벨톤,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일본) 에스쿠데로에 밀려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다. 시즌 최종 기록은 FA컵 포함 16경기 4골.
2.2.2. FC 서울/2015년
2015 시즌에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주로 후반 교체로 나왔다. 김현성, 정조국, 윤일록, 박희성 등 기존 공격 자원이 모두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감바 오사카와의 ACL 16강에서 1차전 1골, 2차전 2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지만 여전히 많은 기회는 받지 못했고, 후반기에 아드리아노가 영입되자 조커로 고정되었다. 그래도 득점력은 준수해서 8월 19일 부산전과 8월 22일 대전전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넣기도 했다. 박주영, 아드리아노를 넘기는 못했지만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3순위 공격수의 위상을 확보하는 데는 성공했다. 최용수 감독은 서울의 레전드인 윤상철을 연상시킨다며 극찬했다. 박주영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기회를 잡나 싶었으나 최용수 감독은 시즌 내내 부진했던 윤일록을 재차 중용해 계속 조커에 머물렀다. 10월 18일 성남 FC와의 34라운드 경기에서 아드리아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 때까지는 리그 23경기 5골 1도움,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가 전무한 천상 조커로 보였다.
그러나, 11월 7일 슈퍼매치에서 '''슈퍼매치 사상 유례가 없었던 4골을 휘몰아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로써 박주영이 세운 해트트릭 기록을 넘어선 '''슈퍼매치 한 경기 최다 득점자'''와 동시에 '''2015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2.2.3. FC 서울/2016년
지난 시즌 총 13골을 넣었는데 주전은커녕 조커로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데얀이 재영입되었고, 아드리아노가 미친 활약을 보여주는 데다 박주영의 무릎 상태도 좋아 보여서 주전 경쟁은 여전히 힘들어 보인다. 이제는 타 팀 팬들이나 중계진들도 안타까워하는 중.
연습 경기 때는 자주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고 아드리아노와 박주영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소문이 돌며 윤주태의 선발 출전을 기대하는 팬들도 많았으나 막상 시즌이 시작되니 아드리아노는 펄펄 날고 박주영도 괜찮은 폼을 보여 ACL 2경기에서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 뿐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하였다.
3월 12일 전북과의 리그 개막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특히 경기는 0:1로 패했는데, 팬들은 마지막 교체 카드가 남아 있었음에도 윤주태를 투입하지 않은 최용수 감독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3월 16일 ACL 3라운드 산둥 루넝 원정에 나서 또 벤치에서 시작했고 후반 88분 교체 투입되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 주지는 못했다.
이후로도 스트라이커 자리에서는 데얀과 아드리아노, 2선에서는 신진호가 중용되는데다가 조커 역할도 박주영과 이석현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 자리가 없다. 그나마도 2선은 신진호가 입대하면 이석현이 그 자리를 물려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데얀과 박주영이 30대 초중반이라 체력적으로도 풀타임을 소화하긴 힘들어진 스트라이커 자리를 노려봐야 할 듯.
4월 13일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8분 교체 투입되었다. 2-1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있었고 광주가 경기를 잘해서 동점골을 먹힐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도 투입됐다는 것은 고무적이었다. 윤주태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며 출전 시간은 줄었어도 폼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4월 16일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수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벤치로 시작했으나 팀이 이른시간부터 승기를 잡았기 때문에 후반 21분 교체투입되었다. 들어오자마자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첫터치를 골로 장식할뻔했으나 아쉽게도 골문을 벗어났다. 교체투입되어 좋은 연계플레이를 보이고 슈팅도 3개를 때렸으나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쟁쟁한 공격수들 사이에서 어느정도 출전시간을 서서히 늘려가고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6월 6일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고, 드디어 16시즌 첫 골을 넣으면서 1-0으로 지고 있던 팀이 3-1로 앞서게 했다. 그러나 김남춘의 투입 이후 정줄을 놓은 수비진은 3골을 연달아 내주면서 경기는 3-4로 역전패했고, 윤주태의 골도 빛이 바랬다.
최용수 감독의 서울 고별전이었던 6월 22일 안산 무궁화와의 FA컵 16강전에서 박주영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전반 29분과 후반 10분에 연속골을 기록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9월 14일 산둥 루넝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데얀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어 산둥의 기세를 꺾으며 팀을 4강으로 견인했다.
9월 21일 수원 FC와의 경기에서는 역시 교체로 투입되어 종료 직전인 92분 고요한이 수원 우측면을 돌파하고 넣어준 패스를 그대로 받아넣어 팀을 4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시켰다.
10월 2일 광주 FC전에서 후반 31분에 아드리아노와 교체 투입되어 경기 종료 직전인 47분 역습 상황에서 주세종의 크로스를 받아 윤일록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2.4. 상주 상무
2017 시즌이 개막하기 전 팀 동료 김남춘, 유상훈과 함께 상주 상무에 입대하였다. 2017시즌 경쟁 상대가 주민규인 판국이라 그런가 8경기 출전 1도움, 거의 못 뛰었다. 2018시즌에는 주로 교체 멤버지만 현재까지 3경기 모두 출전 중이다.
2018시즌 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에서 PK를 유도, 임채민이 성공시키면서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2018시즌 총 8경기 1도움을 기록하였으며, 전역 후 팀 동료인 김남춘, 유상훈과 함께 FC 서울로 복귀하게 되었다.
2.2.5. FC 서울/2018년
전역 하자마자 바로 대구 FC전에 교체출전 했으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채 경기는 끝났다.
34라운드 강원 FC전에 전역 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별 활약없이 후반에 박주영과 교체되었다.
35라운드 대구 FC전 선발로 출전해 골대를 맞추는등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골을 넣지는 못했고 후반12분 박주영과 교체아웃 되었다.
기존 공격진들의 부진 속에서 최용수 감독의 신임을 얻어 꾸준히 리그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11월 11일에 열린 K리그 36R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PK를 성공하는 등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12경기 연속 무승 탈출에 큰 보탬이 되었다. 이 경기에서 PK 골을 넣은 직후, 자신을 믿어준 최용수 감독에게 감사를 표하는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이 멀티골로 36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3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골대를 맞추는 장면도 있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하였다 팀은 0대1로 패배했다.
38라운드 상주 상무전 선발출전 했지만 여러 찬스들을 날렸고 팀이 승강플레이오프로 추락하는 책임을 피할수 없게 되없다.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부산 아이파크전 선발로 나와 상대선수 퇴장을 이끌어 냈지만 그 장면 이외에는 좋은장면을 만들지 못하고 후반에 교체아웃 되었다. 2차전 에서도 별 활약 없이 전반 종료 후 아웃되었다.
전역 후 승강플레이오프 포함 8경기 2골 베스트11 1회선정, 경고1장을 기록한채 시즌을 마감하였다.
2.2.6. FC 서울/2019년
후보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며 최용수 감독의 로테이션 전략으로 인해 5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폼이 올라오지 못한 모습으로 찬스들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10라운드 슈퍼매치에 교체 출전해 코너킥 상황에서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그래도 이번 시즌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줬던 경기.
이후로는 경기에 나오지도 못하고, 특히 15라운드 경남 FC전에서는 전반 34분에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알리바예프와 교체 투입되었으나 후반전 중반에 다시 교체 아웃되는 수모를 당했다.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 교체출전 하여 후반 추가시간 터진 고요한의 만회골을 어시스트 했으나 이 장면 이외에는 딱히 이렇다할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건 고무적인 부분
22라운드 전북 현대전 후반 막판 교체출전 했으나 별 활약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다.
바로 다음 라운드인 23라운드 울산 현대전에도 교체투입 됐으나 이번에도 아무것도 못하고 경기는 종료되었다. 팀은 1대3으로 대패했다.
2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정말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앞쪽으로 잘라들어가며 좋은 헤딩을 선보이며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다만 이 득점과는 별개로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위협적인 장면을 거의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경기장에서의 존재감도 미미한 수준이었다. 팀 또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2.7. FC 서울/2020년
1월 28일 케다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이전에 부상을 당해 몇달동안 출전하지 못하였다. 반면에, 7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한찬희와 교체 출전하여 여러번 공격을 시도하였다. 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마하지가 끊어낸 공이 마치 스루패스처럼 절묘하게 윤주태에게 연결되었고 이것을 놓치지 않으며 결승골을 터트렸고, 이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서울은 1대0으로 승리함과 동시에 5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14라운드 성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팀에게 오랜만에 승리를 선물했다.
AFC 조별예선 3차전 치앙라이전에서 홀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동안 기록하지 못했던 공격포인트를 이 하루에 몰아서 기록했다.
조별예선 5차전 베이징전에서 이인규의 스루패스를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2021년 1월 27일 K리그2 경남 FC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3. 경남 FC
2021년 1월 30일, K리그2 경남 FC 이적이 확정됐다. 등번호는 9번을 선택했다.
3. K리그 기록
3.1. 공격포인트 기록
3.2. 카드 기록
3.3. 상대팀 별 기록
3.4. 각 종 기록
- K리그 1부 통산 90경기 17골6도움 4경고
- 승강PO 통산 3경기 1경고
- ACL 통산 13경기 5골 2경고
- FA컵 통산 8경기 4골1도움
- 국내 통산 114경기 26골7도움 7경고
- 1골 16회, 멀티골 3회, 포트트릭 1회, 1도움 7회 국내 통산 26골 7도움
4. 플레이 스타일
위치선정과 골 결정력 등 공격수에게 필요한 능력을 국내 선수들 중에서는 나름 갖춘 편이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할 때 과감하게 슈팅하려는 성.향이 있으며 공이 골문으로 가는 위치에 잘 서있는 편. 한 마디로 골 냄새를 잘 맡는다. 특히 윤조딱으로 불리기 시작하며 휘날리던 2015 시즌에는 좋은 슈팅 능력과 놀라운 위치 선정을 자주 보여주며 팬들을 환호케 만들었다. 또한 전설로 남아있는 슈퍼매치 4골 과정을 보면 볼 간수에 드리블 능력까지 우수하다는 걸 증명해냈다. 그러나 상주 입대 이후 서울로 돌아온 지금까지는 이런 장점이 많이 죽어있는 상태.
허나 다른 건 몰라도 출전 시간 대비 득점률은 상위권에 있는 선수.
5. 기타
fm2012에서 윤주태의 영문명으로 Tae-Yun Ju 라는 이름이 나온다.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10월 21일자 방송에 한승규, 고요한, 윤종규와 함께 깜짝 출연했다. 미리 섭외된 건 아니고, 제작진이 민물장어덮밥 맛집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해당 식당에서 우연히 식사를 하고 있었던 듯 하다. 짧은 인터뷰도 진행했는데, 제작진이 잘 몰랐는지[7] 자막에 단순히 '''윤주태/손님'''이라고만 표기해 놓았다.
좀 예전에 나온 2010년대 중반 2014년부터 16년에 나온
축구화 즉 단종된 모델을 자주 신고 나온다.
6. 관련 문서
윤주태 K리그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