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월-E)

 

1. 개요
2. 목록
3. 관련 문서


1. 개요



월-E 작중 내에서의 인간.
원래 지구에 살고있었으나, 쓰레기 대량 발생으로 우주 이주 프로그램 실행으로 인하여 액시엄 호로 이주된다.[스포일러]
처음에는 평범한 체형이었는데 오래 우주를 떠돌며 먹고 놀기만 한 데다가 중력이 약한 우주여서 골밀도 역시 점차 줄어들어 마치 아기와도 같은 고도비만 체형이 되어있었다. 때문에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관심있는건 오직 다른 사람들과 채팅하며 슬러쉬를 마시는것 뿐.[1] 인간들은 함장을 제외하고 어디까지나 조연. 이들은 지구에서도 BnL사에 의해 과소비를 즐겼던 것으로 추정된다.[2]

2. 목록


  • 셸비 포스라이트 (Shelby Forthright)
[image]
액시엄 호 출발 당시 BnL사의 CEO이며 액시엄의 귀환에 관련된 중요한 지령을 직접 내린 인물이다. 배우는 프레드 윌러드(Fred Willard).[3] 픽사 작품 중 실제 배우가 작품 안에 직접 등장한 것은 월-E가 최초이며 조지 부시의 패러디가 있다. 5년안에 지구 정화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자 AUTO에게 A113 지령을 내린다. 그 직후 지구를 떠난 것으로 보이지만 초기 기획안에서는 BnL의 임원진들이 지구 정화를 계속 감독하다 가스 폭풍으로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와 지구에서 사망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한국판 성우는 설영범.
  • 존, 메리
[image]
월-E와 만난 인간들이다. 처음에는 액시엄의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월-E와 엮이면서 스크린 화면만 보던 생활을 벗어나서[4] 자유롭게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며[5] 직접 상대와 말을 하여 대화[6]도 한다. 후에 둘이 이어지게 된다. 후반부에서 떨어지는 아이들을 받아내는 활약을 했다.

3. 관련 문서




[스포일러] 지구 청소 계획을 실행했으나, 5년 후에 실패하는 바람에 AUTO에게 A113 지령을 내려서, 사람들이 영원히 액시엄 호에 남게하라고 하였다.[1] AUTO가 모든 편의와 심부름을 도맡아 하며, 시설, 우주선 관리 항행까지 알아서 다 해주다보니 모든 인간이 일을 할 필요가 없어져 나태해져 버린 것이다. 물론 덕분에 AUTO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지게 된다.[2] 지구에서 남은 신문들의 내용이나 광고를 보면 알 수 있다.[3] 안타깝게도 2020년 5월 15일, 심정지로 향년 86세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4] 대단한 사건을 겪지는 않았지만 월-E의 사건소동과 엮이면서 영상통화를 중단당했다가 우연찮게 주변을 둘러보고 인식하게된다.[5] 그동안 화면만 보고 살다보니 수영장이 있는지 이때까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6] 작중 나오는 인간들은 대화 상대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영상 화면으로 대화를 한다. 어찌 보면 현대인들의 휴대전화로 인한 대화 부족 문제를 저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