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섬멸 시스템
1. 개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 개념.
작중 안티 스파이럴이 구축한 체계로, 정수 우주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2. 상세
안티 스파이럴이 지배하는 곳에 인류가 쉽게 눈치채지 못하게끔 단말기를 여러 형태로 배치하는 감시 시스템. 지구상의 달에는 잠식한 카테드랄 테라 또는 카테드랄 라젠간 내부에 설치된다. 지상에 100만 명의 인간이 태어나는 것을 발동 조건으로 삼아 해당 행성의 인류를 알아서 제거하고 문명을 초기화시킨다. 이것이 시작되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 해당 행성에 심어진 생명체의 숨겨진 자아가 메신저로서 각성한다.
- 메신저로 하여금, 나선족에게 나선력의 진실을 알려주고 반나선족을 방해하지 못하게 막아선다.
- 첨병으로 다수의 무간이 찾아온다.
- 본래 위성을 대신하여 대체된 가짜 위성이 지구로 낙하하여 지면을 초토화시킨다.
- 낙하 도중 방해물이 나타나면 격추를 시도한다.
- 위성의 정체가 간멘과 같은 메카라면 이를 전투형에 맞는 본래 모습으로 만들어 지구를 공격한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TV판
17화부터 3부 노도 편이 진행되는 내내 발동되었다. 시간을 며칠 주고 문명을 천천히 말살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인류 섬멸 시스템이 좀 오래 걸렸다.
3.2. 나암편
카테드랄 테라에서 시모니아를 지켜보는 것으로 발동하며 도입부로서 러닝타임을 ¼ 가까이 잡아먹었다.
3.3. 슈퍼로봇대전
나암편 분량의 이야기가 추가되는 제세편부터 등장한다.
3.3.1. 슈퍼로봇대전 X
인구수가 일정 이상 도달해야 쳐들어온다는 설정이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