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제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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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대한민국 국보 제216호'''
'''정선 필 인왕제색도'''
鄭敾 筆 仁王霽色圖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분류'''
유물 / 일반회화 / 산수화 / 산수화
'''수량/면적'''
1축
'''지정연도'''
1984년 8월 6일
'''제작시기'''
조선 영조 27년(1751)
1. 개요
2. 내용
3. 관련 영상
4. 바깥고리
5. 국보 제216호


1. 개요


仁王霽色圖. 조선 후기의 화가인 겸재(謙齋) 정선이 1751년(영조 27년)에 소나기가 지나간 뒤 비에 젖은 인왕산을 그린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畫). 현재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되어 있으며, 국보 제216호이다.

2. 내용


79.2×138.2cm. 1751년(영조 27년) 작. 당시 75세였던 겸재 정선이 비가 내린 뒤의 인왕산을 그린 것이다.
같은 화가가 그린 국보 제217호 금강전도와 함께 겸재 정선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여러 진경 산수화 중 단연 으뜸으로 여겨지고 있다.
해방 직후 삼성이병철 전 회장이 매입하여 현재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되어 있으며, 1984년 8월 6일에 대한민국의 국보 제216호로 지정되었다.
정선이 친구의 병이 낫기를 기원하기 위해 그렸지만, 그 친구는 이 그림이 완성된지 4일만에 죽었다. 이 부분은 2019년 2월 3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뤄졌다.

3.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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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깥고리



5. 국보 제216호


조선 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1676년 ∼ 1759년)이 비온 뒤의 인왕산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크기는 가로 138.2㎝, 세로 79.2㎝이다.

직접 인왕산을 보고 그렸는데, 비온 뒤 안개가 피어오르는 인상적 순간을 포착하여 그 느낌을 잘 표현하였다. 산 아래에는 나무와 숲, 그리고 자욱한 안개를 표현하고 위쪽으로 인왕산의 바위를 가득 배치하였다. 산 아래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그리고, 산 위쪽은 멀리서 위로 쳐다보는 시선으로 그려 바로 앞에서 바라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주고 있다. 비에 젖은 뒷편의 암벽은 거대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는데, 이를 위해 먹물을 가득 묻힌 큰 붓을 반복해서 아래로 내리긋는 대담한 필치를 사용하였다. 좀 더 가까이에 있는 능선과 나무들은 섬세한 붓질과 짧게 끊어 찍은 작은 점으로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조선 영조 27년(1751년)에 그려진 이 그림은 이제까지의 산수화가 중국의 것을 모방하여 그린 것에 반하여 직접 경치를 보고 그린 진경산수화일 뿐만 아니라 그 화법에 있어서도 우리나라의 산수를 너무나도 잘 표현하였다. 따라서 그의 400여점의 유작 가운데 가장 크고 그의 화법이 잘 나타난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