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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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국제공항과 관련 부대시설의 보안검색과 경비업무를 담당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 본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동로296번길 87, 209, 210, 211, 212호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사업지원센터)에 위치해 있다.
인천국제공항 보안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1,800여명과 보안검색 업무를 담당하는 1,900명이 양대 사업부로 소속되어 있다.
다만, 현재까지 제1터미널 보안검색 용역업체 2개사 소속노동자들은 자회사 전환에 완전 합의하지 않은 상태이며 보안검색 사업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직접고용될 때 까지 인천공항경비에 임시로 소속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액 출자하였으나, 공기업, 기타공공기관 등의 공공기관은 아니다.
2. 연혁
- 2020년 2월 28일: 인천국제공항 제3기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
- 2020년 3월 4일: 회사 설립
- 2020년 5월 1일: 제2터미널 보안검색 768명 편입, 보안검색사업부 편성
- 2020년 7월 1일: 보안경비사업부 편성으로 양대 사업부 완편, 공식 출범
3. 역대 대표이사
- 초대 우경하 (2020~ )
4. 사업
- 보안경비와 보안검색 양대 사업부로 편성되어 있다. 기존 보안경비 인력만을 보고 만들어진 회사였으나 새로운 정규직 전환 합의로 보안검색 사업부가 추가되었다. 보안검색 사업부가 포함되어 향후 인천공항보안서비스(가칭) 등으로 사명이 변경 될 것이다. 다만 기존 합의를 뒤엎은 갑작스런 보안검색 직접고용 발표로 편제 자체가 불투명해 진 상황이다.
4.1. 보안경비
국가중요시설 "가" 급인 인천공항의 방호업무를 맡으며, 공항 외곽과 자유무역지역의 방호도 담당한다. 또한 대테러상황실 운영 및 인천공항에 출입하는 상주기관, 업체의 보안검색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화물터미널 내 경비업무는 항공보안법에 따라 화물터미널 운영사에 맡겨져, 인천공항경비가 담당하지 않는다.
4.2. 보안검색
여객터미널 내 출국 승객 및 승무원에 대한 검표와 보안검색을 맡으며, 환승 승객에 대한 보안검색도 함께 담당한다. 출국시 부치는 수하물의 검색 역시 이들의 담당. 단, 입국시에는 인천본부세관이 수하물 검색을 맡는다.[2] 이 역시, 화물터미널은 항공보안법에 따라 화물터미널 운영사에 검색업무가 맡겨져, 인천공항경비가 담당하지 않는다.
5. 여담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규직화 선언 이후 보안검색요원 1,900여명 등 생명안전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 30%를 직고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2020년 2월 28일에 있었던 노·사·전문가 협의회에서는 보안검색을 제3자회사인 인천공항경비(주)로 임시 편입하겠다며 입장을 바꿨다. 이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산업과 부동산 임대업 등을 하는, 즉 경비업이 아닌 다른 사업을 하는 회사이고, 특수경비원인 보안검색요원을 그런 회사가 직고용하면 경비업법상 특수경비원 신분이 해제되기 때문이다. 보안검색요원들은 전쟁이 나면 국가중요시설 "가" 급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총을 들고 공항을 지켜야 하는데, 특수경비원이 해제되면 통합방위 등 중대한 안보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경비업법과 통합방위법 등이 개정될 때까지 보안검색요원은 인천공항경비에 둘 수밖에 없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명했다. 기사 하지만 이랬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일순간 돌변하여 2020년 6월 22일, 승객보안검색 직원들을 직접고용 하기로 발표했다.
- 2020년 3월 15일, 협상 끝에 제2터미널 보안검색요원 768명이 인천공항경비 정규직 전환에 동의하였다. 기사 하지만 이후 직접고용 안이 발표되며 이들의 향후 거취 역시 불분명해졌다.
- 보안검색 사업부의 직접고용 논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절차 논란 문서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