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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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에 자리하고 있다.
2016년 3월,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 배움학교로 선정되었다.
교훈은 "'''자기사랑과 열정'''"으로, 초대 문형봉 교장의 뜻이 강하게 담겨있다.
영종하늘도시의 인구 증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실제로도 영종하늘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
2019년부터는 지역주민만 입학이 가능하며 영종도나 신도, 장봉도 등의 영종도 인근 도서 거주 학생 외 에는 입학 불가다.
2. 연혁
3.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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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설
전반적으로 크고, 깨끗하고, 쾌적하다.
세워진지 얼마 안된 교사이기 때문에 학생 수에 비해 널찍한 편이고, 매일 청소부들이 관리하기 때문에 학교 전체가 전반적으로 깨끗하다.
현재는 학생 수의 급증으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초기에는 교과교실제를 시행했기 때문에 사물함도 복도에 있고, 복도에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3층 복도에 웹서핑 등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배치되어 있었으나, 어디로인가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신규 교원에게 제공했다는 얘기도 있다. 2017년엔 컴퓨터는 찾아볼 수 없다.
음악실에는 한 반 전원이 모두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기타가 구비되어있다. 그로 인해 수행평가 과정에 기악이 들어가 있다면 100% 기타로 수행평가를 본다.
처음에는 컴퓨터실이 없었어서 학생들이 불편해 했다. 컴퓨터실이 없어 불편한 학생이 교장실에 가서 교장에게 부탁하자 교장이 돈이 없어 미안하다고 하며 교육청에 청원을 했다. 그리고 교육청의 지원금과 지역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드디어 컴퓨터실이 생겼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체육관을 설계했는지, 700명 가량의 학생이 체육관을 이용해야 하는데, 전학년이 모일 때면 좁다. 많은 학생이 좁은 공간에 모여있으니 시끄럽고, 통제가 힘들다.
5. 교통
하늘도시에서 등하교한다고 하지만 현재의 하늘도시의 중심지역으로부터 상당히 떨어져 있어 교통편이 녹록치 않은 관계로 203,223번 버스 등 특정 버스노선에 과도하게 학생들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223번 버스를 타면 학교까지 5-10분 걷는다.
덕분에 학부모의 차량을 타고 등하교 하는 학생들도 많은 편이다. 근데 심지어 학교앞이 왕복 2차선이다! 자가용과 버스 등하교 학생들이 아침만 되면 몰리면서 바로 옆 아파트의 출근차량이 지나가지 못하고 반대편으로 나갈 지경. 개선이 시급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바로 옆 LH 휴먼시아 아파트 거주 학생들을 부러워할 정도다. 걸어서 5분이면 충분하기 때문.
6. 사건사고
6.1. 2020년 집단폭행 사건
- (MBC)혼수상태 만들고는 "권투 연습"…분노의 탄원 행렬
- (동아일보)“스파링 가장한 폭력에 고교생 의식불명”…부모 ‘울분’
- (국민일보)인천영종고 1학년 학교폭력 의식불명…청와대 청원
- (경인일보)"스파링 한다며 잔인한 폭행…물 뿌린 바닥에 끌고 다녀" 靑청원
가해 학생들은 A군 폭행 전에도 다른 학교 폭력에 연루돼 학교에서 전학 처분을 받은 걸로 나타났으나, 가해 학생 측이 불복 절차를 밟으면서 전학이 미뤄지는 상황에서 또다시 학교 폭력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SBS
이에 대해 언론에서 영종고등학교 홈페이지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20 학교폭력실태조사를 실시한 사실이 공개됐는데 가해학생들과 피해학생이 적발되지 않았느냐고 묻자 학교 교감은 "학교폭력실태조사는 학생이 피해 사실을 알려야 하는 시스템이어서 당시에는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해학생의 징계에 대한 질의에 대해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안 처리 절차 중에 있다"며 "피해 학생 어머니를 통해 사건이 접수됐고 인천 남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에 공문을 보냈으며 "사안의 긴급함을 고려해서 22일에 긴급하게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가 잡혔다"고 밝혔다.
인천 남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응팀은 "사안이 심각해 다음주에 대책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으며, 가해 학생에 대한 징계는 위원회가 결정한다"며 "가해 학생 측에서 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해 행정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면 위원회가 내린 조치가 확정된다"고 밝혔다.
학생들 간의 학교폭력 사건에 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시되었으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청와대 국민청원과 탄원서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1월 10일 오후 12시 15분 기준 청원동의수 363,578명을 기록해, 청와대의 답변 기준을 넘어섰다. #
주민들은 탄원서 820장을 작성해 피해자 측에 전달했으며, 아울러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연합뉴스
7. 추가 정보
특수지 고등학교로 분류되어 있어서 승진[2] 을 기다리는 유능한 교사들이 들렀다 가는 코스인지 EBS 교재 책임저자, 과학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 등에서 근무하거나 시 내에서, 혹은 전국적으로 교사들 사이에서 유명한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친다.
첫 교장이 해마를 키우다가, 방학 때 전부 죽고 난 뒤, 수제 부화기로 달걀을 부화시키고는 병아리를 학교에서 키웠었다. 박스에 담겨서 교장실 맞은 편에 있었는데, 새로운 교장이 부임하면서 함께 자취를 감추었다.
1,2회 입학식 때는 입학하는 학생도 적어 교장이 일일이 교화인 장미를 한송이씩 나눠주었다! 신설 학교라 가능한 일인지, 교장이 대단히 개방적인 건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놀랍고 이례적인 일. 3회부터는 학생 수의 증가로 폐지되었다.
비슷한 예로, 1회 입학생들만이 학교에 다닐 때는, 2층 전 후관 연결 다리에서 계란을 삶아서 요구르트와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고 한다.
또, 1,2회 입학생들만이 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 행사가 있을 때마다 사비로 학생들에게 피자 같은 음식을 돌렸다!
영종도의 특성상 교사들의 출퇴근이 어렵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초임교사들이 발령받고 와서는 피눈물을 흘린다. 어려운 출퇴근, 비싼 통행료, 심지어 첫 학교... 다만 본인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듯도 하다.
학교와 운서역 사이에 아파트, 호텔, 오피스텔이 많이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