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NUC
1. 개요
NUC: Next Unit of Computing
인텔에서 출시한 미니 PC 플랫폼. '넉' 혹은 '누크'라고 읽는다.[1] 케이스가 포함된 키트로 사거나 보드만 살 수도 있다.
2. 사양
공식 스펙 비교 사이트 참고.
메모리 사양은 평범한 슬롯이므로(RAM의 경우 SO-DIMM) 별도로 변경이 가능하다.
3. 상세
CD보다 작은 크기여서(대략 11cm*11cm) 웬만한 공간에는 다 들어가며, VESA 홀에 부착도 가능하여 모니터 뒷면에 부착하여 일체형PC같이 쓸 수도 있다. 2016년 5월 출시된 Skull Canyon (NUC6I7KYK) 모델의 경우는 211 mm x 116 mm x 28 mm 크기로, 이전 모델에 비해 살짝 얇은 대신 거의 두 배가 길어졌다. 하지만 데스크탑 PC 나 다른 미니 PC 에 비하면 여전히 매우 작다.
한국에서의 인지도도 그다지 높지 않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 아니라서 컴퓨트 스틱이나 라즈베리 파이보다는 덜 유명한 편. 다만 애초에 저런 손바닥에 올라갈 정도의 SBC들이 아니라 맥 미니 같은 미니 데스크탑이 경쟁 상대고, 해당 라인업에서의 인지도는 상당한 편이다.
애초에 누크는 노트북에 들어가는 저전력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므로, 현재 2016년 기준 최신 모델의 소비전력을 보면 19V, 65W이다. 이는 누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미니PC가 다 가진 장점이다. 하지만 라즈베리 파이나 다른 미니 PC들에 비해 스펙이 뛰어나기에 몇몇 사람들은 HTPC로 쓰거나 소규모 NAS, 웹 서버로 쓰기도 한다.
다만 가격은 비싼 편인데, 현재 다나와에서 인텔 누크 i5 모델을 검색하면 60만원대를 찍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한국에서 대부분 해외직구로밖에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마존닷컴에서 같은 모델을 검색해보면 349달러로 구매할 수 있다.[2]
3.1. 사용 용도
일반 피씨로 사용하거나 거실용 HTPC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작은 크기로 인해 모니터 등의 VESA 마운트에 거치하기도 쉽고 일부 능력자들은 간이 서버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5i5MYHE 등 임베디드 제품군은 산업용으로 설계되어 충분한 안정성과 수명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리눅스 와 윈도우즈 서버2008, 2012 등 서버 버젼을 공식적으로 지원해서 간이 서버로서 충분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맥 미니처럼 소규모 서버로 쓰거나 클러스터로 묶어서 쓰는 솔루션들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트루네크웍스에서는 19인치 42U 표준 서버랙에 192대의 NUC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솔류션을 만들어 팔고 있다. 구조상 공간 활용도와 전력 절감율이 높아 진다고 한다. 관련 정보
맥도날드 에서는 NUC로 무인 주문 키오스크를 구동한다.
3.2.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
4. 논란 및 문제점
- 호환성 논란
일부 사용자들이 누크에 리눅스나 일부 운영체제를 설치하면서 제대로 부팅이 되지 않거나 무선랜 드라이버가 잡히지 않는 등 호환성 문제를 겪었다. 이는 UEFI를 업데이트하면 해결된다.
[1] 인텔 홈페이지에서는 luck 또는 truck과 같이 읽는다고 적혀있다. '넉'이 공식 발음[2] 349달러에 아마존 국제 배송료 10달러 더하고 10%의 부가세를 적용(관세는 면제)하면 395달러로, 달러 환율이 1200원 정도로 계산을 해 보면 47만원이 약간 넘는다. 즉, 직구가 훨씬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