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더맵

 

1. 개요
2. 기본 정보
3. 웹사이트 운영
4. 역사
4.1. 폐쇄
5. 피쉬 배틀넷과의 제휴
5.1. 아쿠아런처
6. 논란과 구설수
6.1. 웹게임 엑스노바(XNOVA)
6.2. 아쿠아런처의 악성코드 및 DDoS 논란
6.3. 웹사이트 운영에 대한 문제
7. 논쟁 게시판
8.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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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존재했던 스타크래프트 팬 커뮤니티. 현재는 폐쇄되었다. 맵사이드 폐쇄 이후, 맵사이드의 유즈맵 지분을 계승하여 스타크래프트 제작 커뮤니티였다. 밀리맵 지분을 계승했던 맵돌이닷컴과는 교류를 지속적으로 하고 유저층도 일부 겹쳤던 형제 커뮤니티나 마찬가지였다.
철저하게 밀리맵 위주의 운영을 유지했던 맵돌이닷컴과는 다르게, 인투더맵은 표면적으로는 밀리맵과 유즈맵을 아우르는 맵 제작 커뮤니티를 표방했었다. 하지만 이용층 대다수가 유즈맵 전문 맵 제작자들이었기 때문에 사이트 지분 대다수는 유즈맵과 관련 제작 기술들을 공유하는 정도였으며 밀리맵은 곁다리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았다.

2. 기본 정보


커뮤니티 정보
이름
인투더맵
존속기간
2006년 9월~2013년 3월 27일(6년 6개월)
성립 이전
맵사이드
MBC GAME의 공식맵 제작자 겸 스타 무한도전 게임코디였었던 버서크광기가 운영했던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2006년 9월 개설되어 당시 큰 인기를 누렸으나 2008년부터 스타크래프트 인기가 크게 하락하면서 마침내 2012년 11월 사이트를 계속 운영할 의지가 없어지게 되어 사이트를 관리하지 않게 되면서 2013년 3월 27일 폐쇄되었다.

3. 웹사이트 운영


2006년 9월 당시 유즈맵에 비중을 좀 더 뒀지만 밀리맵과 e스포츠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했으며 최종적으로는 밀리맵과 유즈맵을 모두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보다 포괄적인 맵 전문 사이트로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다만 맵사이드가 친목질로 인해 망한 것으로 판단, 커뮤니티 친목질을 제한하는 것이 초기 방침이였었다. 하지만 이는 초기 방침일 뿐이였고 논쟁게시판의 등장과 더불어 스타크래프트 맵 제작이 마이너 중에서도 마이너를 달리는 소규모 그룹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했었다. 결국 명목상 친목행위가 금지되었을 뿐 암암리에 친목질은 널리 자행되고 있었다.

4. 역사


인투더맵이 만들어진 2006년 9월 당시 유즈맵 계통에는 맵사이드라는 사이트가 주름을 잡고 있었다. 그러나 맵사이드는 2005년 봄부터 굵직한 사건을 여러 번 터뜨리면서 맵사이드에 모든 사람들이 등을 돌리게 되면서 2006년 9월 29일 결국 없어지게 된다.
이후 인투더맵의 운영자였던 버서크광기의 주도로 맵사이드를 떠난 유저들이 모여들었고, 맵사이드를 이용하던 대부분의 맵퍼들도 붕괴 직후 인투더맵으로 대거 이주하였다. 맵사이드 폐쇄 이전부터 사이트 자체는 존재하고 있었으나, 맵사이드 폐쇄 이후로 유민들이 대거 유입되어 크게 활성화되었다.
2006년 당시 오갈데 없던 맵퍼들을 묶어주는 역할을 하던 인투더맵은 큰 인기를 자랑했으나 2008년 운영자인 버서크광기의 병역 문제와 함께 결정적으로 같은해 스타크래프트 1이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쇠퇴하기 시작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했던 맵 커뮤니티들이 총체적으로 붕괴하고 말았다.

4.1. 폐쇄


2012년 11월부터 웹사이트 연장신청을 하지않아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는 일이 빈번해지더니 2주간 접속이 끊겼던적도 있으며 이후 복구가 되면 중국발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XSS) 공격이 심화되어 웹사이트가 다운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일은 5개월동안 계속 이어졌으며 2013년 3월 27일부터 인투더맵은 완전히 폐쇄되었다.
호스팅 사이트에서 데이터 베이스를 날려먹고 그대로 폐쇄 되었다는 말이 있다. 그런 일이 있으면 광기가 해명을 해야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말도 없이 홀연히 사라지니 사이트를 이용하던 수많은 유저들은 어리둥절 할 수 밖에.

5. 피쉬 배틀넷과의 제휴


2008년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인투더맵과 사설 프리서버 피쉬배틀넷의 웹사이트는 한때 도메인까지 공유하고 서버를 합친 적이 있었지만 이후 2년동안 여러가지 큰 사건사고들이 일어났고 결국 2011년 제휴가 끝나게 됨과 동시에 피쉬 배틀넷과의 교류는 없어지게 되었다.
이 제휴는 그래도 인투더맵 사이트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제작이 워낙 소규모 인원들끼리 이루어진 문화였기 때문에 맵사이드와 이를 그대로 계승했던 인투더맵도 상당히 폐쇄적인 성향을 띄었었다. 하지만 이 제휴를 계기로 피쉬배틀넷을 이용하기 위해 많은 일반인 회원들이 생겨나고 유즈맵 다운로드를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고인물 현상이 조금씩 완화된 것. 다만 해당 유저들은 어디까지나 피쉬서버 이용과 유즈맵 다운로드에 관심을 가졌었기 때문에 맵 제작 게시판의 친목질 현상은 여전했다.

5.1. 아쿠아런처


스타크래프트에서 사용되는 핵방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쿠아런처의 배포처이기도 하였는데, 다른 경쟁런처들과 다른점은 EUD 실행 기능 등이 부여 되었다는 것이었다. 해당 아쿠아 런쳐에 악성코드DDoS와 관련된 논란이 있었다.

6. 논란과 구설수



6.1. 웹게임 엑스노바(X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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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관련 사이트지만 이상하게도 웹게임을 운영했었다. 사이트 초기에는 운영자가 취미 삼아 만들던 웹게임을 간단히 올리는 정도였고 이용자 수도 많지 않았지만, 이후 엑스노바라는 오게임 프리 서버를 정식으로 들여와 운영을 하게 된다. 이 엑스노바는 원래 마에라고 불리던 유저가 만들어 인투더맵에 홍보를 하여 운영을 하던 것이었는데 여기에 게임을 즐기던 광기가 협조를 제의하며 인투더맵 서버에 공존했던 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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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엑스노바는 인투더맵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가며 수를 불리고 여기에 더불어 아카넨즈라는 게임도 운영했다. 버서크광기를 비롯한 운영진들은 유저로 게임에 참여하기도 하고, 이용자 수가 많아지자 운영비에 보탤 요량으로 여러가지 수익모델도 구축하려 했다. 현질을 통한 유료 재화나 자원 부스트등을 도입하기로 한 것. 원본 게임인 오게임에도 이런 수익 모델이 많이 존재하므로 전혀 이상할 것은 없는 구조였다.
그런데 당시 모든 게임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게임 서비스가 목적인 사이트도 아니고 곁다리로 서버비나 일부 보전할까 해서 게임을 개설했던 인투더맵 측에서 미리 심의를 받았을리가 없었고 결국 심의 요구장이 날라오게 되었다. 인투더맵이 한창 운영되던 시기에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게등위에 대한 비판의 정도가 심했을 정도로 온갖 게임에 심의 딱지를 붙여댔고 인디게임이 특히 이 타격을 심하게 받았던 시기였는데 엑스노바도 여기에 걸려버린 것.
초기에는 심의 경고를 몇번 무시하고 운영하다가 엑스노바가 차단당하는 일도 있었고 때문에 결국은 심의를 받는 쪽으로 결정이 났다. 그런데 이 심의비를 채우기위해 엑스노바를 부분유료화했는데, 이 역시 다시 게임을 재심의를 받아야하는 부분이었다. 이러한 이유와 엑스노바의 총담당자인 item4가 그만두면서 저작권문제와 더불어 여러가지 문제가 더 발생했고 운영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반복되자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은 크게 와해되어 웹게임 운영 계획은 크게 축소되었다.
이후에도 여러가지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게임물등급위원회에서 시정을 요구했고 이후에 엑스노바는 사설 웹게임의 한계를 벗지 못하고 여러차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점차 유저 수가 감소해 나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되다가 인투더맵이 없어진 이후인 2013년 3월 27일 계정만료 공지가 뜨면서 동시에 사라지게 되었다.

6.2. 아쿠아런처의 악성코드 및 DDoS 논란


아쿠아런처를 설치시 IntoTheMap Plus CP IE Helper라는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서 아쿠아런처 Version 5에 개발자가 악성코드를 집어넣어 배포를 하고 그걸로 경쟁서버인 브레인서버를 디도스로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참고[2] 마침내 브레인서버는 2013년 3월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게 되면서 브레인서버의 대부분의 유저들은 스타크래프트에서 떠났고 일부는 피쉬배틀넷나 아시아 서버로 흩어졌다. 이때 대부분의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선 아쿠아런처를 보이콧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아쿠아런처는 이 이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된다.
이 사건은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들에서 레전드로 남게 되었다.

6.3. 웹사이트 운영에 대한 문제


맵사이드가 친목질로 인해 망한 것으로 판단, 커뮤니티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초기 방침이었으며 이들을 배척했지만 결국 이듬해인 2007년 이들을 받아들인다. 이때 맵사이드의 일부 회원들은 이것에 대한 비판을 가했고 '인투더맵사이드'라는 비판 단어를 만들었다. 이는 인투더맵을 비판하거나 까는데 사용하는데 사용하였다. 이들의 주장은 맵사이드와 인투더맵이 하등 다를바 없다는 것이었다.

7. 논쟁 게시판


처음 들어가던 회원들은 정말 어리둥절할만한 게시판으로, 버서크광기가 인투더맵 내에 존재하던 친목질과 막장스러움은 죄다 논쟁게시판에 몰아넣었었다.[3] 과거에는 이걸 탄압하는 과정에서 징벌 운영자까지 만들어 탄압하고자 했으나 그냥 포기하고 수용을 하되, 가두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게시판이 논쟁게시판이었다.
일단 들어감과 동시에 정중한 어투의 글들이 사라지고 디시인사이드에서나 볼법한 투의 글들이 진열되었으며 글을 쓰면 포인트가 10점씩 깎이고 추천 기능은 존재하지 않으나 비추천 기능은 존재했었다.
심지어 운영자들도 이 게시판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유저들과의 계급장 떼고 한판에 일조했었다.
이렇게 인투더맵 내의 해우소똥통로 불리던 논쟁 게시판은 다른 유저의 서버로 옮기려는 시도를 했으나 논쟁게시판 유저들의 반대로 실패했었다.
결과적으로 논게의 존재는 맵사이드를 망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던 친목질의 인투더맵 버전이었으며, 많은 안티를 양산해내게 되었다.

8. 기타


2010년 7월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이 벌어진 이후 KeSPA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소위 '불법 리그'가 된 이후의 스타크래프트 리그 공식 맵은 일절 올리지 않았다.
본 문서는 언제부터인가 삭제 및 더미화 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과거 리그베다위키시절의 문서 역사 및 2017년 이전의 문서 역사를 확인할 수 없다. 본 문서는 나무위키 미러에 남아있던 2016-06-24 11:09:27에 포크된 문서로 복원한 문서이다.
나무위키 미러에 포크된 문서가 남아있는 것을 봐서는 나무위키로 넘어오는 과정에서는 정상적으로 포크되었다가, 더미화 당하는 문서훼손으로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제 사이트나 다름 없었던 맵돌이닷컴과 함께 인투더맵이 망한 이유도 2010년대 초반, 스타크래프트의 열기가 식어 많은 유저들과 운영진들의 사이트 유지 동기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헌데 2010년대 후반들어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등장으로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다시금 부활했으나 사이트는 이미 사라진 뒤이기 때문에 여러 맵 데이터와 맵 제작 기술들이 상당 부분 실전된 상태다. 때문에 인투더맵이 사라지면서 끊겨버린 맵 제작의 계보를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는 일부 소규모 팬 동호회 정도로 맵 제작이 이뤄지고 있으며 인투더맵을 계승할만한 대형 커뮤니티는 나오지 않고 있다.
[1] 다만 여기에 여러가지 추문과 불협화음이 있었다. 최종적으로 마에는 자신이 만든 작품을 거의 인투더맵에 빼앗기다시피 하고 운영에서 물러난다.[2] 그래서 2010년 당시 브레인서버와 사이가 좋지않았다.[3] 사실 인투더맵이 맵사이드의 계보를 잇고, 초창기부터 맵사이드 시절의 유저들이 상당수 존재했기 때문에 이들의 친목질이 끊긴 것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