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1628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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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기와 같은 747-200F 기종.
1. 개요
1986년 파리에서 레이캬비크, 앵커리지를 거쳐 도쿄로 돌아오던 일본항공의 747-200F 화물기[2] 가 알래스카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발견하고 약 50분동안 옆에서 비행한 사고.
2. 사고 진행
11월 17일, 일몰 이후 조종사들은 알래스카 동부를 지나던 중 3개의 미확인된 비행 물체를 발견한다. 그들의 움직임은 왼쪽으로 가며 그들의 모습이 빛에서 가려지기를 원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 중 두 개는 조종석에 있던 3명, 기장 테라우치 켄주(寺内謙寿), 부기장 타메후지 타카노리(為藤隆憲), 항공기관사 츠쿠바 요시오(佃善雄)가 존재를 확인하였다.
2.1. 전개
테라우치 기장은 그의 왼쪽에서 약 2,000피트 아래의 지점에서 군용기로 보이는 비행체를 목격한다. 잠시 뒤 그들은 1628편의 앞으로 움직였는데 움직임이 상당히 이상하였다고 한다.[3]
이후 ATC에서도 그곳을 지나는 비행기는 없음을 알게 되고 몇분 뒤 두 비행 물체는 자동 조종을 하는듯 한 비행을 하였다. 그 둘의 생김새는 정사각형 모양이었으며 양쪽 끝 부분은 빛나는 부분이었고 중앙은 아무 것도 없는 배기구처럼 보이는 부분이었다고 한다.
잠시 뒤 첫 번째 2개의 비행체는 사라지고, 또 다른 비행 물체를 발견하게 된다. 1628편과는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었으며 곧 관제소에 보고했다. 그들이 페어뱅크스를 지나던 중 그 비행물체의 형상을 자세히 확인하게 되는데, 무려 '''항공모함의 2배''' 가까운 크기였다고 한다. 그 뒤 31,000피트로 하강한 뒤 360도 회전을 하고 사라진다.
3. 사고 이후
이후 테라우치 기장은 각종 언론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며, 일본항공은 그를 기장직에서 정지시키고 몇 년 동안 지상직(지상조업은 아니었다)으로 이동시켰다.
4. 기타
같은 알래스카에서 다음 해인 1987년 2건의 UFO 목격 사례가 나왔다. 1번은 알래스카 항공의 여객기, 2번은 미합중국 공군의 KC-13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