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혁(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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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이밴드 DAY6의 전 멤버. 현재 솔로가수로 활동 중이다.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0년, 둘째 누나가 동생의 노래 영상을 오디션에 보내서 JYP에 들어오게 되었다. 오디션에서 부른 노래는 The Last Time-Eric Benet.
JYP 오디션 합격 후 보컬 포지션으로서 2년, 밴드팀 '5LIVE'로서 4년[1] 으로 총합 6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
2. 데이식스 탈퇴 배경
탈퇴 이전까지 DAY6 그룹 내에서 키보드 포지션을 담당했다. JYP에 들어오기 전까지 피아노를 배워본 적이 없었지만 기타는 조금 쳐본 경험이 있어 자기는 기타 포지션이 될 줄 알았다고. 그러나 회사에서 건반 포지션을 담당해주어 피아노를 처음부터 배웠다고 한다.
팬과의 연애 논란이 있은 후 JYP에서는 '멤버 임준혁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공지, 2016년 2월 27일자로 그룹에서 탈퇴했다.
키보드의 포지션은 신디사이저를 맡고 있던 멤버 원필이 맡게 되었고, 5인조 밴드로 개편하는 등 재정비를 겪게 된다. 공교롭게도 탈퇴 시기가 그룹 컴백을 앞둔 시기[2] 였기 때문에 기존의 컴백 예정일보다 한 달 늦어진 3월 30일에 컴백을 하게 된다.
멤버가 각자의 요일을 담당하고 있다던 기존의 팀소개와 임준혁이 담당하고 있던 일요일[3] 이 '팬들과 DAY6의 휴무'로 교체되었다.
3. 인디밴드 비블라썸의 활동
DAY6 탈퇴 후, 인디밴드신에서 활동했다.
이 역사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먼저 더로즈에 대해 알 필요가 있는데, 먼저 ‘윈드폴'[4] 으로 활동 중이던 박도준과 이재형이 지인을 통해 김우성을 소개받았고, 김우성이 SBS 케이팝스타 시즌1에 출연하면서 Jae 를 비롯한 Day6 멤버와 가까운 사이였던 것이 계기가 되어 임준혁에게 함께 공연할 것을 제안하게 된다. [6]
후에 박도준, 이재형, 김우성, 임준혁 네 멤버가 함께 2016년 6월 12일 롤링홀에서 첫 공연을 하게 되었고, 그로써 대형기획사의 품을 떠나 인디밴드 신에 첫 발을 들이게 된다.
임준혁이 인스타그램에 공연 멤버들과 한강 나들이를 가거나 뮤직페스티벌에 가는 등의 친목사진을 자주 올리자, 그의 팬들 사이에서는 임준혁이 윈드폴의 새멤버로 합류하는 것인가 아닌가를 두고 많은 추측이 난무했다.[7]
하지만 윈드폴 멤버들은 김우성과 현재의 더로즈를 결성, 임준혁은 따로 비블라썸을 결성 하게 된다. [8]
그렇게 2016년 10월, 현재는 슈퍼밴드(JTBC)의 결승진출자로 잘 알려진 루시(밴드)의 베이스 조원상, 일렉기타 박지환(얘네바라), 드러머 구진모와 함께 4인조 밴드그룹 Be-Blossom(비블라썸)을 결성하게 된다. [9] 비블라썸의 소속사는 현재 마틴스미스가 소속된 브이엔터테인먼트였다.
그러나 부족한 홍보와 부진한 유명세로 작은 클럽 공연을 전전하다가 2017년 3월 홍대클럽FF 공연을 끝으로 5개월 간의 짧은 활동 기간의 막을 내리고 해체했다.
비블라썸 활동 당시의 대다수 곡은 임준혁이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공연만 할 뿐 정식 음원발매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미발매로 남아있다가 솔로로 데뷔한 후 한국앨범과 일본앨범에 수록되었다.
활동 당시의 영상들 대기실 브이라이브, 중국어 소개 영상등이 포털사이트에 남아있다.
비블라썸의 해체 후
활동 당시에 멤버들 사이는 매우 돈독했던 것으로 보여지는데, 다만 해체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는지 멤버들과 인스타그램을 언팔한 점이 포착되었다. 이후 동료 멤버였던 조원상은 슈퍼밴드(JTBC)에 출연해 인터뷰에서 기존 팀이 와해되면서 멤버 박지환(얘네바라)과 자신이 많이 힘들어하며 음악을 그만둘까 고민했다고 밝힌 바 있다.3.1.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임준혁(가수)/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4. 솔로 활동
2018년 3월, 더유닛 프로그램 종영 후, C9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고 드디어 첫 솔로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싱글 ‘STAY’를 발매, 팬미팅을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안티팬의 소행인지, 누군가 팬미팅 좌석을 다량으로 구매해 매진시킨 후 팬미팅 며칠 전 일괄 취소하는 만행을 겪었다. 이 탓에 당일에는 좌석이 곳곳에 많이 비어있었다고.
2018년 일본 활동 후 2019년 가을, 두번째 국내앨범을 예고했지만, 사정상 미뤄지며 결국 발매를 하지 못한 채로 입영 소식을 전했다.
그러던 중, 입대를 불과 몇 주 앞둔 어느 날, 두번째 팬미팅 [10] 소식을 전했고, ‘그동안 응원하고 기다려준 팬분들을 위해 2주도 채 남지 않은 짧은 시간이지만 무리해서라도 준비해서 팬미팅을 열었다’고 계기를 밝혔다.
발매 예정곡이었던 Paradise가 송리스트에 포함되어 공개되었고, 녹화본은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다. ( )
현재 3사단 군악대 소속으로, 같은 기수 동기로는 이재진(FT아일랜드)이 있다.
2021년 8월 1일 전역 예정.
5. 활동 이력
-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그곳에 커버곡 영상을 올리고 있다.
- 2017년 10월 1일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했다.
- 2018년 2월 22일 첫 솔로 앨범 'STAY'를 발표했다.
- 2018년 3월 4일 팬미팅을 개최했다.
- 2018년 5월 31일 일본 미니앨범 'WHIT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 2019년 2월 13일 발레타인데이 공연을했다.
- 2019년 12월31일 연말 공연 ‘마지막 밤의 르플레뉴’ 공연을 했다.
- 2020년 1월 18일 입대전 팬미팅 'See You Again’을 개최했다.
- 2020년 1월 21일 입대.
- 2021년 8월 1일 전역 예정.
6. 발매 앨범
6.1. 싱글앨범 'STAY'
6.2. ‘Paradise’
7. 여담
- 2013년 YG 신인그룹 서바이벌 'Who Is Next : WIN'에서 JYP 연습생으로 출연하며 방송에 첫 데뷔했다.
- 토이를 매우 좋아한다. 별명인 토돌이는 '토이팬'이라는 뜻이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유희열의 모습을 콘서트에서 보게 된 후 가수의 길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 토이 7집 앨범 Da Capo 발매 기념 콘서트에 찾아가서 사인을 받을 요량으로 기타도 메고 갔었으나 거절당했다. 회사 이름을 팔아도 안 되었고, 돌아가는 길에는 기타도 무거운데 폭우까지 왔다고 한다. 결국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서 유희열의 친필사인을 자신의 기타에 받아 그 한을 풀었다.
- ‘아이돌과 팬의 연애’로 네티즌의 무분별한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사실이 아닌 것이 사실처럼 알려진 부분이 있어 많이 힘들었다'는 말을 한 인터뷰와 더유닛 방청객이 올린 후기글 참고.
- 더 유닛 출연 제의를 받았을 시에는 본인이 춤을 못 추기 때문에 프로그램과 취지과 맞지 않아서 거절했다고 한다. 그런데 작가들이 포지션 별로 경쟁을 하니까 춤을 출 필요가 없다고 설득 했었다고...
- 2019년 토니&재원의 톡!라이브에 양지원이 출연했을 때 '더유닛의 컨셉이 불명확했다가 아이돌 결성으로 정해졌다'고 발언했기에 더유닛 제작진이 출연을 요청했을 때에는 명확한 컨셉이 없었을 가능성이 있다.
- 2018년 팬미팅에 더유닛 작가들과 프로그램 관계자들을 초대했다.
- 축구를 좋아하고 잘한다. 같은 그룹 멤버였던 Jae가 임날두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브이라이브에서 Jae에게 “제가 왜 임날두죠?”라고 묻자 “Becuz his soccer’s so good.”라고 대답했다.
- 이선균의 “봉골레 파스타 하나~” 성대모사를 찰지게 구사한다. 한 라디오에서 성대모사를 선보인 후 멤버들과 DJ에게 격한 환호를 받았다.
-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이라고 한다.
- 피부가 매우 하얀 편이다. 팬들은 부대사진에서 임준혁을 찾아내는 게 3초컷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1] 활동명이 'DAY6'로 확정되기 이전에는 성진, Young K, 원필, 준혁, Jae 5명이 '5LIVE'라는 이름의 밴드팀으로 함께 연습생 시간을 거쳤다. JYP에서는 GOT7, 6MIX(현재의 트와이스), 5LIVE(현재의 DAY6)의 데뷔 프로젝트인 '765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6MIX 멤버의 이탈로 프로젝트는 무산되었고 2015년 4월, 드럼 오디션을 통해 도운이 합류, '5LIVE'에서 'DAY6'로 활동명이 정식 변경되었다. [2] 두번째 미니앨범 Day Dream 컴백 예정일 D-2. 때문에 쟈켓과 M/V 재촬영, 음원 재녹음 등을 강행 해야 했다. 이것으로 많은 이들이 그가 자의에 의해 탈퇴한 것이 아닌 소속사로부터 퇴출당한 것이라고 추정했다.[3] 임준혁의 팬덤명은 선데이즈였다.[4] 홍대, 여의도공원 등에서 활동하던 2인조 버스킹 밴드[5] 친누나의 인스타그램에 레슨 중인 사진이 업로드 됨[6] 당시 임준혁은 보컬강사로 일하며 휴식기를 가지고 있었다. [5][7] 주로 대형 기획사에서 인디밴드로의 이동은 실력이 아까워 안된다는 반대파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찬성파로 나뉘었다.[8] 2020년 현재까지도 더로즈 멤버들과 서로의 공연을 방문하거나 SNS에 잦은 댓글을 달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9] 비블라썸의 공연에서 피아노가 아닌 기타를 잡은 장면이 자주 포착되었는데, '자신은 기타를 잘 치는 편은 아니라'고 스스로 밝혔다.[10] 2020년 1월 18일 팬미팅 'See You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