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영
[image]
'''Zara Young'''
쥬라기 월드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담당 배우는 케이티 맥그래스.[1]
클레어 디어링의 비서로 쥬라기 월드에 온 조카 잭과 그레이의 '''보모 역할'''을 담당하는 역. 상사인 클레어의 부탁으로 억지로 애들을 떠맡은 건지 아이들에게 딱딱한 모습을 주로 보인다. 그러다 도중에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에 신경 쓰는 사이, 잭이 이를 눈치 채고 공원을 마음대로 돌아다니자고 동생인 그레이를 선동하고, 형제가 같이 튀는 바람에 혼비백산하게 된다.[2]
이후 가까스로 재회는 하는데, 하필이면 그때 익룡들의 테마파크 습격이 펼쳐지고, 이 정신 없는 상황 속에서 이리저리 익룡들을 피하는 잭과 그레이와는 달리 거기서 뭐하냐고 잔소리를 하다가[3]프테라노돈한테 낚아 채여 공중에서 프테라노돈 두 마리에 의해[4] '''모사사우루스 수조에 떨어진다'''. 세 마리의 프테라노돈이 그녀를 기어이 잡아먹어 보겠다고 다이빙까지 시도하고, 그 중에서도 미련을 못 버린 한 프테라노돈이 자라를 계속 수조 밖으로 끄집어내려고 해서 '''물고문'''을 당하다가, 결국 수조 아래에서 올라온 모사사우루스에게 그 프테라노돈과 '''함께 잡아먹힌다'''.[5][6] 영화 내에서 직접적으로 회사 운영에 책임이 없는 인물 중에서는, 확실하게 확인된 '''유일한 민간인 사망자'''.[7] 게다가 아이들을 잃어버리기 직전 전화통화를 하면서 예비 신랑을 총각파티에 안 보낸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더 안습한 사실은 이 여자가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공식적으로 공룡에 의해 사망한 최초의 여성'''이라는 것.[8] 3편 동안 여성이 사망하는 장면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기껏해야 2편 잃어버린 세계에서 후반부 샌디에이고 도심 한가운데에서 깽판 칠 때 사상자가 발생했을 '수도' 있는 정도라서[9], 가능성을 배제하면 단 한 번도 여자 캐릭터는 죽지 않은 셈이며 본작에서도 ACU와 인도미누스 렉스의 조우에서 여성대원인 메이어스가 있었으나 생존했다. 이렇듯 공룡이 여자를 우대하는 시리즈의 전통(?)을 뒤엎기라도 하는지, 자라는 그간 등장한 웬만한 남자들보다도 훨씬 처참히 죽었다. 다만 12세 이용가라는 영화 등급 때문인지 피를 흘리는 묘사가 하나도 없는데, 그것이 오히려 더욱 처절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은 편(…). 결과적으로 함께 끔살당한 프테라노돈보다 더 제대로 씹혀버렸기에, 그 거대한 입과 이빨에 짓눌려 압사해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10] 그리고 자라가 죽었음에도 그 누구도 그녀의 행방을 묻거나 언급하는 일조차도 없어, 더욱더 안구에 습기가 차는 수준(....). 이후 잭과 그레이 형제가 이모인 클레어 및 오웬과 합류 후에 몇 번이나 그녀의 행방에 대해 이야기 할 수도 있었지만, 어째선지 영화가 끝날 때까지 놀라울 정도로 언급이 전혀 없다.[11]
본 작품에서 비중 있는 인물들 중 유난히 혼자 따로 겉도는 인물이다. 형제들이 일탈행위를 벌이고 인도미누스가 탈주한 긴급한 상황 내내 그녀는 극중 주요 사건 어디에도 제대로 관련되지 못하고 있는데 그렇기에 희생양으로서 더 적합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본인 입장에선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었겠지만…
여담으로 공중으로 낚아 채어지는 부분이나 물에 빠지는 부분 등, '''영화에 나온 모든 스턴트는 배우인 케이티 맥그래스가 대역 없이 직접 했다.''' 즉, 스크린에 나오는 자라는 스턴트나 CG가 아닌 것.[12]
초반부 뉴스에서 공룡에 의한 피해를 보여주는 자료화면으로 깜짝 등장하는데 다름아닌 프테라노돈이 낚아채서 최후를 맞이하던 그 장면으로 등장했다(...).
주연인 잭과 그레이 형제는 독립 문서가 없는데, 이 캐릭터는 거의 엑스트라급(...)임에도 불구하고 독립 문서가 있다.
레고 쥬라기 월드에서와 달리 프테라노돈은 안 잡아먹히고 자신만 먹힌다. 그러나 레고 게임 불살의 법칙으로 사실은 죽지 않았고 엔딩에서는 모사사우루스 뱃속에서 인도미누스 렉스, 원래라면 인도미누스 렉스가 잡아먹었던 공원 직원들과 카드놀이를 하고 있다(...).
1. 소개
'''Zara Young'''
쥬라기 월드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담당 배우는 케이티 맥그래스.[1]
2. 작중 행적
2.1. 쥬라기 월드
클레어 디어링의 비서로 쥬라기 월드에 온 조카 잭과 그레이의 '''보모 역할'''을 담당하는 역. 상사인 클레어의 부탁으로 억지로 애들을 떠맡은 건지 아이들에게 딱딱한 모습을 주로 보인다. 그러다 도중에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에 신경 쓰는 사이, 잭이 이를 눈치 채고 공원을 마음대로 돌아다니자고 동생인 그레이를 선동하고, 형제가 같이 튀는 바람에 혼비백산하게 된다.[2]
이후 가까스로 재회는 하는데, 하필이면 그때 익룡들의 테마파크 습격이 펼쳐지고, 이 정신 없는 상황 속에서 이리저리 익룡들을 피하는 잭과 그레이와는 달리 거기서 뭐하냐고 잔소리를 하다가[3]프테라노돈한테 낚아 채여 공중에서 프테라노돈 두 마리에 의해[4] '''모사사우루스 수조에 떨어진다'''. 세 마리의 프테라노돈이 그녀를 기어이 잡아먹어 보겠다고 다이빙까지 시도하고, 그 중에서도 미련을 못 버린 한 프테라노돈이 자라를 계속 수조 밖으로 끄집어내려고 해서 '''물고문'''을 당하다가, 결국 수조 아래에서 올라온 모사사우루스에게 그 프테라노돈과 '''함께 잡아먹힌다'''.[5][6] 영화 내에서 직접적으로 회사 운영에 책임이 없는 인물 중에서는, 확실하게 확인된 '''유일한 민간인 사망자'''.[7] 게다가 아이들을 잃어버리기 직전 전화통화를 하면서 예비 신랑을 총각파티에 안 보낸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더 안습한 사실은 이 여자가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공식적으로 공룡에 의해 사망한 최초의 여성'''이라는 것.[8] 3편 동안 여성이 사망하는 장면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기껏해야 2편 잃어버린 세계에서 후반부 샌디에이고 도심 한가운데에서 깽판 칠 때 사상자가 발생했을 '수도' 있는 정도라서[9], 가능성을 배제하면 단 한 번도 여자 캐릭터는 죽지 않은 셈이며 본작에서도 ACU와 인도미누스 렉스의 조우에서 여성대원인 메이어스가 있었으나 생존했다. 이렇듯 공룡이 여자를 우대하는 시리즈의 전통(?)을 뒤엎기라도 하는지, 자라는 그간 등장한 웬만한 남자들보다도 훨씬 처참히 죽었다. 다만 12세 이용가라는 영화 등급 때문인지 피를 흘리는 묘사가 하나도 없는데, 그것이 오히려 더욱 처절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은 편(…). 결과적으로 함께 끔살당한 프테라노돈보다 더 제대로 씹혀버렸기에, 그 거대한 입과 이빨에 짓눌려 압사해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10] 그리고 자라가 죽었음에도 그 누구도 그녀의 행방을 묻거나 언급하는 일조차도 없어, 더욱더 안구에 습기가 차는 수준(....). 이후 잭과 그레이 형제가 이모인 클레어 및 오웬과 합류 후에 몇 번이나 그녀의 행방에 대해 이야기 할 수도 있었지만, 어째선지 영화가 끝날 때까지 놀라울 정도로 언급이 전혀 없다.[11]
본 작품에서 비중 있는 인물들 중 유난히 혼자 따로 겉도는 인물이다. 형제들이 일탈행위를 벌이고 인도미누스가 탈주한 긴급한 상황 내내 그녀는 극중 주요 사건 어디에도 제대로 관련되지 못하고 있는데 그렇기에 희생양으로서 더 적합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본인 입장에선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었겠지만…
여담으로 공중으로 낚아 채어지는 부분이나 물에 빠지는 부분 등, '''영화에 나온 모든 스턴트는 배우인 케이티 맥그래스가 대역 없이 직접 했다.''' 즉, 스크린에 나오는 자라는 스턴트나 CG가 아닌 것.[12]
2.2.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초반부 뉴스에서 공룡에 의한 피해를 보여주는 자료화면으로 깜짝 등장하는데 다름아닌 프테라노돈이 낚아채서 최후를 맞이하던 그 장면으로 등장했다(...).
3. 기타
주연인 잭과 그레이 형제는 독립 문서가 없는데, 이 캐릭터는 거의 엑스트라급(...)임에도 불구하고 독립 문서가 있다.
레고 쥬라기 월드에서와 달리 프테라노돈은 안 잡아먹히고 자신만 먹힌다. 그러나 레고 게임 불살의 법칙으로 사실은 죽지 않았고 엔딩에서는 모사사우루스 뱃속에서 인도미누스 렉스, 원래라면 인도미누스 렉스가 잡아먹었던 공원 직원들과 카드놀이를 하고 있다(...).
[1] 아일랜드 출신으로 슈퍼걸의 레나 루터 역을 맡은 바 있다.[2] 작중 클레어가 아이들의 안위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하자 어쩔 줄 모르는 목소리로 난처해 하며 전화를 받는다. 그럴 법도 한 것이, 상사가 믿고 조카들의 관람을 맡겼는데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수많은 인파 사이에서 아이들을 잃어버렸으니...[3] 잭과 그레이를 낚아채려는 익룡들을 둘은 계속 피했지만 자라는 잔소리를 하느라 낚아채는 것을 피하지 못했다. 다른 관광객들도 일제히 회피를 하거나 대항하는 것이 나오는데 자라의 바로 뒤에서 프테라노돈에게 공격당하는 다른 관광객들을 도우려는듯 프테라노돈을 몸으로 공격하는 남성이 있다. [4] 처음으로 집어 올린 녀석이 놓치자 다른 프테라노돈이 공중에서 낚아챈다. 이때는 다리를 잡혀 거꾸로 매달린 상태였으므로, 그 위치에서 바닥에 떨어졌으면 즉사했을 듯. 최종적으로는 '''즉사했으면 차라리 나았을지도 모르겠지만…'''[5] 이게 장면이 빨리 지나간 것도 있고 화면에 잘 안 잡혀져서 이 여자가 죽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모사사우루스가 둘을 삼키는 장면을 유심히 잘 보면 모사사우루스의 입이 닫히는 순간까지도 '''빠져 나오려고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상당히 끔찍하다.[6] 사족으로, 4월 20일에 공개된 글로벌 트레일러의 같은 장면에서는 왼팔이 보이지 않는다.[7] 인도미누스는 주로 공룡과 일반 직원들, ACU를 썰고 다녔고, 랩터가 난동을 부릴 때도 컨트랙터들만 희생되었지 관람객들은 공격 받지 않았다. 렉시가 튀어나온 시점은 이미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항구로 피신한 상태였으므로 실질적으로 관람객을 공격한 것은 익룡 뿐인데, 프테라노돈은 부리로 헬리콥터의 유리창은 물론 부조종사의 가슴까지 관통 시킬 정도의 힘이 있었고, 디모르포돈들도 건장한 남성인 오웬을 고전케 한 걸 보면, 프테라노돈과 디모르포돈 공습에는 몇 명 당했겠지만, 화면에는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다.[8] 게임 제외. 쥬라기 공원: 더 게임에서는 발암을 유발하던 메인 악역인 여성 과학자인 로라 소킨 박사가 끝까지 어그로를 시전하다 '''모사사우루스'''에게 잡아먹힌다. 더 게임의 스토리가 소프트 캐논으로 인정된 현재, 자라의 죽음은 어쩌면 이것의 오마주일지도 모른다.[9] 도입부에서 콤프소그나투스에게 습격당한 여자아이는 죽지 않았다고 언급된다.[10] 그나마 바깥에 얼굴과 날개 일부분을 남기고(?) 물린 프테라노돈조차 짓눌려 죽은 형상으로 끝장 나버렸는데, 그보다 더 안쪽인 모사사우루스의 입안에 있었던 자라는 볼 것도 없이 이빨에 씹혔거나(…) 아예 짓눌려서 죽었을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모사사우루스가 초반부 상어를 잡아먹을 때도 똑같은 형상으로 낚아채는데, 다음 장면에서 상어는 반 토막 나있었다. 또한 반 토막 난 상어를 마저 먹을 때도 씹어서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설령 자라가 씹혔을 때는 살아있었다 해도, 곧바로 모사사우루스가 씹어서(!!) 즉사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이와 비견되는 죽음은 2편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부부에게 끔살당한 에디 카 정도밖에 없다.[11] 이때문에 형제들은 그날 처음 본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쳐도, 클레어는 자기 조카들을 부탁한데다 죽기 좀 전까지 통화를 했던 비서인 자라의 행방을 궁금해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기묘한 연출이 되어버렸다.[12] 여담이지만 촬영 비하인드씬에서 배우인 케이티 맥그레스가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카메라를 보고 하는 말이 압권이었는데, 다름 아닌 "전 곧 있으면 죽어요. 엄청 쿨한 방법으로 죽을 거예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