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테라노돈(쥬라기 공원 시리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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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eranodon'''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프테라노돈.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익룡으로,[1] 영화 시리즈에서 1편[2] 을 제외한 모든 작품에 등장하였다.
2. 작중 행적
2.1. 잃어버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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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을 시작으로 시리즈에 첫 등장하였는데, 종명은 '프테라노돈 롱기셉스'로, 푸른 빛깔에[3] 긴 목과 호리호리한 체형, 그리고 온순한 성격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4] 초기 컨셉아트[5] 에서는 목이 짧고 볏이 두툼하게 디자인되어 있었는데, 이후 디자인이 수정되면서 목이 길어지고 볏 역시 사진과 같이 얇은 형태로 바뀐 모습으로 영화에 출연했다.
영화의 엔딩 장면에 등장하는데, 이슬라 소르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네 마리가 날아가다가 그 중 한 마리가 나무에 안착해 울면서 영화가 막을 내린다. 보다시피 데뷔작에서의 비중은 엔딩 단 한 장면 뿐으로 단역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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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에 프테라노돈과 '''헬리콥터의 액션씬'''을 담을 계획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잃어버린 세계 제작후기 영상을 보면 제작진들이 다른 공룡들과 더불어, 프테라노돈의 애니매트로닉스도 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제작 최종단계에서 이 계획이 무산돼 결국 헬리콥터와의 대결씬은 폐기되고, 아쉬운 대로 마지막 장면에라도 프테라노돈을 등장시킨 것이라고 한다.[6] 스토리보드에 담긴 내용에 따르면, 주인공 일행을 태운 구조헬기를 세마리가 습격하는데, 한마리는 조종사 중 한명을 물어가며, 나머지 두마리가 헬리콥터를 공격하던 중 한마리가 운도 없게 프로펠러에 '''갈려지는''' 내용이였다.
레고 쥬라기 월드에서도 위의 사진과 동일한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하는데, 영화와 달리 나뭇가지에 앉고는 커피를 마신다(...). 한 가지 옥의 티는 색상이 작중의 프테라노돈이 아닌, 후속작에 나온 프테라노돈의 색상이다.
2.2. 쥬라기 공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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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서는 새로운 외형의 프테라노돈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전작에 등장한 개체들의 개량종인 '프테라노돈 롱기셉스 힙포크라테시'라고 한다. 실존했던 프테라노돈과 가장 구별되는 특징은 '''입 안에 이빨이 나있는것으로,''' 이와 더불어서 목이 짧고 육중한 체격을 지녔다. 또한 성질도 사납기 때문에, 인젠에서는 이들을 새장[7] 에 가둬놓고 관리했다고 한다.
작중에서 주인공들이 스피노사우루스를 피해서 어떤 건물로 진입, 지하로 내려가는데 그들이 도착한 곳은 안개 낀 절벽같은 곳이었다. 절벽에 놓여있는 철제 다리를 비롯한 시설들이 노후돼서 한사람씩 다리를 건너기로 해서 그랜트 박사와 아만다가 차례로 건너고 뒤이어 에릭이 건너기로 한다. 한편 반대편에 있던 그랜트 박사는 난간에 말라붙어있던 분변과 희끄무레하게 해당 지역을 감싸는 우리를 보고나서 자신들이 있는 곳이 거대한 새장이라는 걸 확인해서 놀라고, 다리를 건너던 에릭 앞에서 안개를 뚫고 다가오는 프테라노돈이 모습을 드러내며[8] 에릭을 낚아채 새끼들이 있는 둥지에 떨어뜨린다. 이와중에 빌리는 낙하산[9] 을 펼쳐 둥지로 활강해 에릭을 구하지만 이내 여러마리가 날아와서 낙하산을 찢어 떨어뜨리고 빌리를 무자비하게 공격한다. 그를 제외한[10] 일행은 모두 그곳에서 탈출하지만 이때 아만다가 닫은 문이 헐거워져 열리는 건 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구조된 그랜트 일행이 탄 헬기 곁을 날아가는 세마리가 영화의 막을 내린다. 이 장면은 팬들에게 영 납득이 되지 않았는데, 일행 모두 전날 익룡 방사장을 진입했다가 모두 잡아먹힐 뻔한 뼈아픈 경험을 겪었는데, 그런 포식동물들을 그냥 보내준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기 때문.[11] 이로 인해 영화 말미에서 이 개체들은 캐나다까지 날아가는데, 2001년에 빅 호스킨스에게 사이먼 마스라니의 명령으로 처리되었다고 한다.
고동색의 수컷과 황토색의 암컷, 그리고 새끼들도 다수로 등장하고 무엇보다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작중 시점 이전에도 사람을 잡아먹은 전적이 있는지 둥지에 인간의 뼈가 최소 2구 이상 널브러져 있으며, 정황상 과거의 인젠 직원이었거나 혹은 섬을 불법적으로 드나들던 밀렵꾼으로 추정된다. 혹은 후술할 관광보트 탑승자들의 유골일 가능성도 있다.
작중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초기 각본에서 영화 도입부에서 에릭과 벤이 타던 관광보트를 공격했던 것도 바로 이들이다. 각본대로라면 영화 막바지에 주인공 일행이 해병대를 조우하고 구조되기 직전에, 그랜트가 해안가에서 에릭과 벤이 탔던 보트가 난파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가까이 접근해서 현장을 관찰하던 그랜트는 '''세 줄의 발톱자국'''이 보트 표면에 그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랜트가 그 발자국이 프테라노돈의 것임을 인지한 순간 해안가 나무에 숨어있던 프테라노돈들이 일행을 구하기 위해 온 헬리콥터를 기습하면서 전투가 일어난다는 내용이었다. 애초에 3편 포스터에서 '3'을 표시한 세 줄의 발톱자국과 프테라노돈 그림자가 이에 대한 복선이었던 것.[12]
전편이나 쥬라기 월드에 등장하는 아종보다 골격이 튼튼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벨로시랩터와 마찬가지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안개 속에서 서서히 등장하는 모습이라든지 특히 빌리가 공격받으며 물에 떠내려가다 그랜트 일행에게 고개를 돌려 갸웃하는데 매우 섬뜩하다는 평이 자자하다. 위에 있는 두번째 사진이 바로 그 장면.
2.3. 쥬라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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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개체들과는 또다른 개량종이 출연했다.[13] 실제 프테라노돈처럼 이빨이 없으며, 독특한 특징으로는 부리 끝이 아주 뾰족하고[14] 머리의 볏이 이전 시리즈의 프테라노돈들보다 짧은 형태로 복원됐는데, 이 디자인은 팬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15] 작중에서는 푸른색 개체와 붉은색 개체 두 종류가 나오며, 3편의 개체처럼 사나워 사람에게도 덤비는 공격성을 보여준다.
인도미누스 렉스가 보안 요원들의 포화를 받자 익룡 사육장을 뚫고 들어가 피신하는데, 이때 익룡의 비행 특성을 인지하고는 일부러 포효하고 입질을 하여 겁을 줘서 쫓아낸 후, 헬기를 공격해 격추시키도록 유도한다. 이 때문에 헬리콥터가 양금사 위로 추락하면서 생긴 구멍을 통해 수십 마리가 탈출한다. 이후 쥬라기 월드 메인 광장까지 날아가 디모르포돈들과 함께 사람들을 대공습하는데, 이 때 울리는 공습 경보 사이렌 소리가 인상적인 편이다. 공습 도중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며, 클레어의 비서인 자라 영도 잡혀가는데, 체격이 작아서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16] 자라를 '''모사사우루스의 어장에 빠트린다.''' 이를 당연히 모르는 프테라노돈들이 물속으로까지 들어가[17] 자라를 끈질기게 잡아가려고 하는데, 이 때 모사사우루스가 튀어나오면서 한 마리가 자라와 함께 세트로 잡아먹히게 된다. 이후 오웬과 레인저들이 마취총으로 대공 사격을 가하자 하나하나 격추되면서 속수무책으로 제압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엔딩 장면에서 마취가 풀린 개체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2.4.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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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에 나온 것와 동일한 종들이 등장하는데, 이는 시리즈에서 프테라노돈이 '''처음으로 전편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나온 사례'''이다. 화산으로부터 도망쳐 섬을 벗어나는 개체들로 처음 등장했으며, 후반부에는 탈출하면서 용병을 잡아 들어올렸다 냅다 떨궈버리고는 날아가 버린다. 이후 영화의 막바지에 세마리가 노을을 등지고 미국 본토를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쥬라기 공원 3 마지막 장면을 오마주한 것.
그리고 쿠키영상에서 2마리가 한밤중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에펠탑에 안착한다. 사실상 쿠키영상은 이게 전부이며 15초도 채 되지 않는다.
3. 피규어/스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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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너에서 1편과 2편 개봉 당시에 2종류의 완구를 제작했으며, 두 제품 모두 날개를 움직이는 기믹이 있다. 2편의 경우 완전히 날개를 접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날개막이 아직까지 나온 프테라노돈 피규어 중 유일하게 천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졌다. 날개막은 비록 합성섬유를 이용했지만 천 재질이라 자연스럽지만 단점으로는 약해서 잘 찢어진다. 거기다 조형 자체는 영화상의 모습과 괴리가 심한 편으로 심지어 피규어 박스아트와도 괴리감이 꽤 존재한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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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라기 공원 3 개봉 당시 하스브로에서 제작된 2 종류의 완구가 있으며, 각각 색과 크기가 다르다.[19][20] 둘 다 날개를 움직이는 기능이 있으며, 남색 제품의 경우 크기가 상당히 큰 축이 속한다.[21]
- 쥬라기 월드 개봉 당시에도 하스브로에서 제작한 신조형이 출시되었다. 작중 사이먼 마스라니가 몰던 헬리콥터와 격돌했던 장면을 연출할 수 있도록 헬기세트로 제작되었는데, 하스브로 쥬라기 월드 라인의 다른 제품들처럼 최악의 퀄리티를 선보이면서 시원하게 묻혔다. 게다가 조형도 영화의 개체와 달리, 3편 개체의 두상에다가 이빨까지 달려있는 왜곡된 모습으로 나왔다(...).
- 이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개봉에 맞춰 마텔에서 작중 출연한 개체를 구현한 신조형을 출시했는데, 버튼을 누를 시 날개를 움직이는 기능과 더불어, 하스브로의 제품보다 훨씬 발전된 조형 퀄리티로 호평을 받았다.
- 앞서 하스브로에서 쥬라기 월드의 헬기 충돌 장면을 연출한 세트를 출시한 전적을 이어받아, 마텔에서도 동일한 형식의 세트를 발매하였다. 제품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하스브로의 것보다 월등한 부분은 덤.
- 프테라노드론. 마텔에서 비행하는 프테라노돈의 습성을 재밌게 연출할 수 있는 드론 형태의 완구를 제작했는데, 드론열풍에 힘입어 준수한 판매율을 기록하였다.
- 또한 마텔은 일반 완구 라인 뿐만 아니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이전의 작품들에 나왔던 공룡들을 완구화한 레거시 컬랙션 라인도 출시했는데, 쥬라기 공원 3의 프테라노돈도 이 라인에 해당되어 당당히 신조형으로 출시되었다.
- 2018년 하반기에 마텔 측에서는 새롭게 출시할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제품들을 선공개했는데, 쥬라기 월드에 출연한 개체의 색을 바꾼 후 배틀 데미지라는 새로운 라인으로 출시할 것을 예고했다.
4. 기타
-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도 등장하는데, 게임의 개체는 2편, 3편이 아닌 4편 쥬라기 월드에 나온 개체이다.
-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에서는 3편의 모습으로 등장하나, 스킨들중 일부가 2편의 개체와 유사하다.
- 5편이 나오기 전까진 매번 등장할 때마다 생김새와 설정이 달라진다. 2편에서는 호리호리한 체형에 온순하다는 설정이었지만, 3편과 4편에서는 사람을 공격하는 등 호전적인 모습으로 나왔다. 또한 3편의 거대하고 육중한 몸집에 비해, 2편과 4편은 비교적 작고 호리호리한 체형이다.
[1] 그래봤자 프테라노돈 말고 시리즈에 출연한 익룡이라고는, 소설판 1편의 케아라닥틸루스와 쥬라기 월드의 디모르포돈 밖에 없다. 심지어 이 두 종들도 각각 한 작품에밖에 출연하지 못했다.[2] 원작 소설에서는 프테라노돈이 아닌 케아라닥틸루스가 등장했다.[3] 다만 볏과 부리는 노란색이다.[4] 초기 시나리오에서는 사람을 공격하고 헬리콥터에게도 달려드는 등, 호전적인 성격으로 묘사되었는데, 이 각본이 폐기되면서 덩달아 성격이 온순하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5] 문서 상단의 인젠 공식 프로필에 수록된 컨셉아트가 바로 초기 컨셉아트이다.[6] 이후 쥬라기 월드에서 스필버그가 원했던 헬리콥터 액션씬이 등장한다.[7] 정확히는 매우 큰 방사장이다.[8] 다리를 건너는 중 갑자기 다리 난간이 진동하길래 에릭은 아만다인 줄 알았었다.[9] 작중 초반에 벤과 에릭이 패러글라이딩을 즐겼던 낙하산이다.[10] 다행히 죽지는 않고 구조된다.[11] 심지어 익룡의 도심침공이 아름다운 광경인것마냥,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주인공 일행 모두 훈훈하게 웃음을 짓는다(...). NC도"어... 죄송한데요 저것들 인간들 잡아먹으러 가는데 음악은 왜 훈훈하고 주인공들은 쳐 웃나요." 라면서 깐다.[12] 다만 이 설정에는 개연성에 큰 오류가 있는데, 작중 등장하는 프테라노돈은 아만다 커비가 실수로 문을 제대로 닫지 않기 전까지 모두 방사장에 갇혀있는 상태였다. 즉, 초반부에 나타나 보트를 습격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것. 아니면 초반의 커비일행이 섬주변으로 오기 전에 이미 프테라노돈의 밥이 된것으로 보이는 일부 불법관광객이나 밀렵꾼들이 프테라노돈 새장 출입구를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고, 그걸 일부 개체가 탈출했다가 커비 일행이 보트타다가 아들이 실종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새장에 들어온 자들이 문을 닫았고, 출입구를 닫은 직후 프테라노돈의 밥이 되어버렸다는 세부설정이 있다면 어느정도 개연성이 있긴 하다.[13] 팬들은 학명을 '''프테라노돈 롱기셉스 마스라니아이 (Pteranodon longiceps masranii)'''라고 명칭했는데,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다.[14] 얼마나 뾰족하냐면, 작중에서 헬기에 탄 ACU 요원들중 한 명을 부리로 유리창을 창처럼 깨뜨리고 관통하여 '''찔러 죽이는''' 묘사가 있다.[15] 못생겨진 얼굴(...)에 반감을 표하는 팬들도 있으며, 차라리 볏만 길었어도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자주 보이고 있다. 물론 실제 암컷 프테라노돈의 볏 길이는 이렇게 짧은 것은 맞지만 2, 3편에서 이미 긴 볏의 프테라노돈을 등장시켜놓고 갑자기 바뀐 디자인에 위화감을 느끼는 것. [16] 3편에 나온 프테라노돈 개체보다 작은 편으로, 정말 사람을 들어올리는데 힘겨워한다. 심지어 한 마리는 무리수를 부려 펫팅 주의 트리케라톱스 새끼를 낚아채려다가 도로 떨어트리는 추태를 선보인다(...).[17] 물속으로 다이빙해 먹이를 공격하는 모습은 오늘날의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을 참고했다고 한다. 의외로 고증에 충실한 부분.[18] 여담으로, 2편 당시 출시된 제품은 원래 1편 개봉 후 1994년 출시되었던 케찰코아틀루스를 재활용한 것인데 퀘찰코아틀루스의 형태에서 프테라노돈의 형태와 비슷해지도록 머리 부분 조형과 머리 구속구가 교체되고 도색이 밝게 변경된 제품으로 머리 부분과 도색을 제외하면 별 다른 차이점은 없다.[19] 하나는 상대적으로 작고 밝은 갈색 계열이며, 또 하나는 크고 남색 계열인데, 작중 가죽색으로 구분된 암수를 완구에서도 구현한 것이다.[20] 여담으로 갈색 제품은 이후 머리와 도색이 바뀐 후 타페야라로 재출시되었다.[21] 양쪽날개를 핀 전체길이가 50cm가 넘는다![22] 제작 과정을 다룬 영상을 보면 애니매트로닉스에 털이 달려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