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말 라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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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말 라셀레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이자 팀의 주장이다.
2. 선수 경력
2.1. 노팅엄 포레스트
포레스트의 유스 출신인 라셀스는 풋볼 리그 챔피언십 소속인 소속팀에서 어린 나이에 성인 스쿼드에 들어 팀의 주장까지 맡으며 주목받았다. 이와 같은 활약에 프리미어 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라셀스를 주목했고, 2014년 여름 그는 주전 골키퍼 칼 달로우와 함께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완전이적하게 된다. 이적료는 비공개되었지만 300만 파운드 가량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미래를 위한 영입이었기에 라셀스는 달로우와 함께 한 시즌 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로 뛰게 된다.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15-16 시즌부터 뉴캐슬에서 뛰게 된 라셀스는 시즌 초반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 주지는 못했고 당연히 주전 선수도 아니었으며, 주목도나 활약상이나 이 시즌 새로이 영입된 샹셀 음벰바에 많이 밀렸다. 그러나 이 시즌 파브리시오 콜로치니와 스티븐 테일러 등이 부상으로 골골거리며 서서히 출장 기회를 얻게 된다. 라셀스가 주목받게 된 것은 시즌 막판 인터뷰를 통해서였다. "스티브 맥클라렌과 라파엘 베니테스는 모두 훌륭한 감독들이다. 문제는 우리들이다. 우리 중에 경기에서 마음이 떠난 선수가 있다. 시즌 내내 우리에게는 기백이 부족했으며 우리는 모두 전심으로 팀을 위해 뛰어야 한다"라며 팀을 질책하는 인터뷰를 젊은 후보 선수가 한 것이다. 이와 같은 라셀스의 기개는 베니테스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비록 팀은 강등을 피할 수 없었지만 라셀스는 16-17 시즌부터 콜로치니를 잇는 새로운 클럽의 주장이 되었다.
18-19시즌까지는 좋은 폼을 보이면서 첼시와 웨스트햄에서 관심을 가지며 영입을 시도했다.
전반적으로 19-20시즌부터는 폼이 떨어졌다. 부상과 부진이 둘 다 겹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20-21 시즌에는 좋은 활약을 하던 도중 12월경 뉴캐슬 구단 내에서 COVID-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는데, 알랑 생막시맹와 함께 그 확진자 중 한 명으로 밝혀졌다. 둘 모두 증상이 심각해서, 현재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라고. 가뜩이나 바쁜 일정을 보내는 뉴캐슬에 비상이 걸렸다. 복귀 전후로도 햄스트링 부상을 계속 당하며 유리몸화가 걱정되는 상황이다.
3. 플레이스타일
팀의 주장이자, 수비진의 리더를 맡고 있는 커멘더형 센터백. 킥력과 시야가 좋아서 빌드업 시 정확한 롱패스를 보내줄 수 있다.
19/20 시즌에는 뉴캐슬이 5백을 사용했을 때, 중앙에 위치해서 수비진의 라인을 조율하는 리더쉽을 보여주었고, 최후방에서 많은 클리어링을 기록했다. 피지컬도 준수해서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제공권이 좋다. 베니테즈때는 르죈, 셰어와 함께 센터백 세명이 아주 좋은 빌드업을 보여주었다. 첼시와 웨스트햄에서도 근근히 노렸으나 브루스체제에선 부상도 가끔 끊으면서 기량이 하락하였다.
단점으론 스피드가 느리고 태클도 안 좋아서 역습 상황에서 1대1로 공격수를 막다가 반칙을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