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코 반도르말
1. 소개
벨기에의 영화 감독. 1957년생. 독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91년 《토토의 천국》으로 장편 데뷔를 했고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5년이 지나 《제8요일》을 감독했는데 다운증후군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최고작이란 소리를 들으며 실제로 인권 영화제 같은데서도 여러번 다루었다.
《제8요일》이라는 걸작을 만들고 13년에 이르는 공백기가 지나 2009년 재러드 레토 주연의 《미스터 노바디》를 감독했다. 난해한 영화지만 평은 좋았다. 《제8요일》의 주인공인 다운증후군 환자 파스켈 뒤켄이 《미스터 노바디》에서도 카메오로 나온다. 반도르말 감독이 감독한 3편의 영화에 전부 출연했다. 페르소나? 사실 뒤켄은 반도르말 영화 제외하면 그렇게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는 아니다.
작품 만드는 텀이 긴지라 최장 13년이 걸린 적도 있다. 2015년 신작 《이웃집에 신이 산다》이라는 영화를 발표했고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받았다.
전반적으로 만든 영화들이 우화적이거나 판타지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