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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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로구 세검정 삼거리와 종로구 경복궁역 사거리를 이어주어 서울 도심과 상명대학교 / 평창동을 연결하는 기능을 하는 총연장 3.1km의 도로다. 도로명은 본 도로의 양 기점의 중간 부근에 위치한 서울의 8대문 중 하나인 자하문의 이름을 따서 정해졌다. 1.21 사태 때 김신조 와 특수부대원들이 청와대로 침투하다 자하문 고개 아래에서 전투경찰대와 교전하여 제지되었던 길이기도 하다. 덕분에 2000년대까지 길 주위 많은 부분이 군사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민간인 출입 금지[1] 였고, 2019년 현재도 산쪽을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특히 청와대가 내려다보이는 지역)은 지역, 시간에 따라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다. 무단 접근시 발포한다는 표지도 아직 유효하다.
북악산길-인왕산길과 자하문 고개에서 교차한다. 자하문 고개를 기점으로 세종로 쪽에서 보았을 때 왼편, 사직공원에 고개 정상까지가 인왕산길이다.
2. 대중교통
서울 버스 1711, 서울 버스 7016, 서울 버스 7018이 전구간을 완주한다.
[1] 90년대까지는 군부대가 주둔하며 수상한 자가 접근하면 초병이 발포하는 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