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문터널
紫霞門터널 / Jahamun Tu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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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과 청운동을 연결하는 편도 2차선(왕복 4차로), 길이 485m, 폭 19.8m, 높이 7.7m의 터널이다.
당시 날로 늘어가던 서울 인구로 인해 창의문로에만 의존하는 교통량이 폭증하자, 이에 따라 유발되었던 도심과 세검정 방면의 혼잡 요인을 분산 시키기 위해 자하문로 도로 개선과 함께 터널이 착공되었으며, 1986년 8월 30일 개통 이후, 이 일대 교통량이 크게 개선되었고 또 의주로 독립문 방향 교통량도 일부 흡수에 기여하였다. 또한 개통이후 경기상고, 경복고 학생이나 청운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도 이 터널에 보통 경유하여 등교하고는 한다.
자하문터널은 이 위치 부근에 당시 옛날에 개성의 자하동과 같거나 비슷하다고 하여 자핫골 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어, 자하문이 되었다고 알려졌다. 이 위치 부근에 자하문(창의문)이 있으며, 자하문 터널 부암동 주변에는 서울미술관과 석파정이 위치해 있다. 자하문터널 위 고개에는 윤동주 문학관도 위치해 있다.
또한 이 터널은 2000년대말까지 가끔씩 대규모 시위가 빈번하게 일어나 교통이 마비가 되어 자하문터널이 막히는 사례가 있었으며,[3][4] 또한 보수공사도 번번히 자주 하여 부실 공사라는 논란이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시위로 자주 막히는 터널로 알려져 주목받지 못했다가, TV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가끔씩 사용되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영화 기생충에서 기택씨 가족 3명이 터널이 지나가는 장면이 나오면서 영화 기생충 촬영지로 명소로 인정을 받았다.[5]
위의 노선 모두 '자하문터널, 석파정' 정류장에 정차하지만, 대진여객이나 선진운수 소속 노선들[6] 은 자하문터널을 우회하는 '창의문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터널을 통과하지 않고, 그 외의 나머지 노선들[7] 은 자하문터널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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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과 청운동을 연결하는 편도 2차선(왕복 4차로), 길이 485m, 폭 19.8m, 높이 7.7m의 터널이다.
2. 역사
- 1984년 6월 : 착공
- 1986년 8월 30일 : 개통 및 개통식
- 1999년 3월 21일 : 전면 보수공사
- 2008년 중반 : 자하문터널의 조명이 오렌지색 나트륨등에서 흰색 고효율 형광등 조명으로 교체되었다.
- 2010년 : 자하문터널 양 방향에 보행로가 조성되었다. 부암동 방면 터널로는 방음벽까지 추가되었다.
3. 개통 목적
당시 날로 늘어가던 서울 인구로 인해 창의문로에만 의존하는 교통량이 폭증하자, 이에 따라 유발되었던 도심과 세검정 방면의 혼잡 요인을 분산 시키기 위해 자하문로 도로 개선과 함께 터널이 착공되었으며, 1986년 8월 30일 개통 이후, 이 일대 교통량이 크게 개선되었고 또 의주로 독립문 방향 교통량도 일부 흡수에 기여하였다. 또한 개통이후 경기상고, 경복고 학생이나 청운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도 이 터널에 보통 경유하여 등교하고는 한다.
4. 주변 지역
- 서울청운초등학교
- 서울청운중학교
- 경기상업고등학교
- 경복고등학교
- 주한브루나이대사관
- 청와대
- 종로장애인복지관
- 서울미술관(석파정)
- 하림각: 중식당. 2021년 1월 2일 월세 2억을 감당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을 닫았다. 그런데 식당 주인의 건물주가 손주라 건물주의 월세 때문에 문 닫았다는 것은 위장이고 편법증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2] .
- 윤동주문학관
- 창의문
5. 기타
자하문터널은 이 위치 부근에 당시 옛날에 개성의 자하동과 같거나 비슷하다고 하여 자핫골 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어, 자하문이 되었다고 알려졌다. 이 위치 부근에 자하문(창의문)이 있으며, 자하문 터널 부암동 주변에는 서울미술관과 석파정이 위치해 있다. 자하문터널 위 고개에는 윤동주 문학관도 위치해 있다.
또한 이 터널은 2000년대말까지 가끔씩 대규모 시위가 빈번하게 일어나 교통이 마비가 되어 자하문터널이 막히는 사례가 있었으며,[3][4] 또한 보수공사도 번번히 자주 하여 부실 공사라는 논란이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시위로 자주 막히는 터널로 알려져 주목받지 못했다가, TV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가끔씩 사용되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영화 기생충에서 기택씨 가족 3명이 터널이 지나가는 장면이 나오면서 영화 기생충 촬영지로 명소로 인정을 받았다.[5]
6. 자하문터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위의 노선 모두 '자하문터널, 석파정' 정류장에 정차하지만, 대진여객이나 선진운수 소속 노선들[6] 은 자하문터널을 우회하는 '창의문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터널을 통과하지 않고, 그 외의 나머지 노선들[7] 은 자하문터널을 이용한다.
[1] 왼쪽 사진 속 ''''자하문터널'''' 청운동 방면 입구로 가는 계단, 오른쪽 사진속 ''''자하문터널'''' 청운동 방면 내부, 여기에서 영화 기생충을 촬영하였다. 사진은 영화 기생충 촬영했을때의 각도로 촬영하여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제공함.[2] 당시 기자들이 이를 기사화하지 않아서 네티즌들에게 까인 것은 덤이다.[3] 자하문터널 인근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통령이 업무를 보는 청와대가 있기 때문이다.[4] 여담으로, 2016~2017년에는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이 빈번히 일어났는데, 청와대 인근으로의 행진이 진행될 때마다 자하문로의 차량통행이 불가능할 수 밖에 없었다. 그로인해 경찰이 아예 터널 진입을 차단하여 터널 윗길 등으로 우회시키고는 했다. 또한, 자하문터널 및 자하문로를 이용하는 버스들은 운행을 자하문터널까지만 하고 회차하거나, 7212번의 경우 시위날이면 아예 버스 운행을 하지 않았다. 오늘날에도 자하문로에서 시위 및 행진이 발생하여 차량 통행이 힘들어질 때마다, 몇몇 노선들은 자하문터널에서 회차한다.[5] 2019년 5월 30일에 개봉. 기생충은 아카데미상 감독상을 비롯한 4관왕의 영예를 받은 명작이다.[6] 1020, 7022, 7212[7] 1711, 7016, 7018, 8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