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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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전 통일전선부장.
2. 상세
북한의 통일부 격 부서인 통일전선부의 수장이었던 김영철 조선로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후임 부장으로 임명된 인물이다. 나이는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데, 신상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며, 개인 정보가 알려진 게 별로 없는 인물이다.
알려진 사실로는, 전임자인 김영철과는 달리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으로 주로 대남 업무를 수행해온 것으로 보이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중앙위원 및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중앙위원으로 일했다는 것을 통일부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통일전선부장 이전에는 통일전선부 부부장 직을 수행해왔다고 한다.
2019년 4월 15일에는 서훈 국정원장과 극비 회동을 판문점에서 가졌다고 한다.
2019년 6월 30일에는 남북미정상회동에서 김여정 뒤에서 처음으로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리하여 베일 속에 싸여있었던 장금철의 모습이 공개됐다. 여담으로 남북미정상회동에서 얼굴이 확인되지 않았던 대남 및 대미 관계자들이 다수 포착된 건 사실이다.
2020년 6월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남북관계가 일장춘몽이라며 남한을 비판하였다. 북한이 통일전선부 명의로 대남 비난을 한건 2013년 이후로 처음이다.
2021년 1월 김영철이 다시 통전부장으로 복귀해 다른 직위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