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맹담

 

張孟談
1. 개요
2. 생애


1. 개요


춘추시대 말기와 전국시대 초기 인물. 진나라 조양자를 섬긴 책사이자 유세객. 사기에는 장맹동(張孟同)으로 나오는데, 이는 사마천이 '담(談)'자가 자신의 부친인 사마담(司馬談)과 이름이 같아서 피휘를 한 것.

2. 생애


지백이 연합군을 이끌고 조양자를 쳤을 때, 잇달아 계책을 올려 조양자를 승리로 이끌었다. 장맹담이 유세를 벌여 연합군을 와해시킨 것이 발단이 되어, 진나라는 삼진(三晉)으로 불리는 조(趙)나라 위(魏)나라 한(韓)나라등 3개의 나라로 쪼개졌다. 또한 이 사건을 본격적인 전국시대의 개막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